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카이72 골프클럽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며 법정소송에 이어 대외적으로 치열한 공방이 전개되고 있다. 공사가 지난해 9월 신규사업자를 모집하는 입찰공고를 내자, 스카이72는 지상물소유권을 주장하며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하는 등 첨예한 대립이 계속되고 있다. 이미 후속사업자가 선정된 상황에서 법원의 결정과는 무관하게 이용자들의 불편과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원만한 해결의 접점이 마련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보는 3회에 걸쳐 스카이72골프장 운영권 문제를 긴급 진단한다. [편집자 주] 스카이72 골프장 운영권을 둘러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업체 간 치열한 공방전이 지속되면서 지역주민은 물론 동종 업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 스카이72골프클럽 근로자들은 지난 24일부터 인천공항공사 인근에서 ‘골프장 운영지원 중단에 따른 근로자의 대량 실직 사태를 우려한다’며 집회에 돌입했다. 이에 인천공항공사는 "스카이72가 계약종료에 따른 원활한 시설의 인수·인계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 더 우선돼야 한다"라면서 "후속사업자 선정 조건에도 모든 근로자의 고용승계 확약이 명시된 사실을 외면한 채 불안감과 혼란을 증폭시키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는…
28일 오전 3시38분쯤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의 15층짜리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아파트 내부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 불이 나자 주민 20여 명이 새벽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주민들은 "불길이 일어나기 전 폭발음이 들렸다"고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숨진 사람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의 자원순환정책에 대한 논란이 여전히 뜨겁다. 시는 오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당위성 및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추진에 나서고 있는 반면 2025년 종료가 과연 가능할 것인지, 스스로의 족쇄가 되지는 않을지 등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얼마전 열린 인천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도 일부 의원들은 시의 자원순환정책에 걱정을 나타내며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의 실현 가능성을 따져 물었다. 김용식 인천 서구발전협의회장으로부터 수도권매립지 종료 방향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인천시의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약속이 지켜질 수 있다고 보는가 자체매립지를 마련하는 것과 수도권매립지 종료는 별개의 문제로 보여져요. 자체매립지 조성은 인천시 내부적인 정리로 가름할 수 있기 때문에 시의 의지대로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수도권매립지 종료는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와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입니다. 시의 자체적인 의지로 불가능하다는 것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폐촉법과 4자협의를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기도 합니다. 2025년에 수도권매립지를 종료하겠다는 시의 의지는 높이 평가하지만 선언만으로 실현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
“인천 여성 당원들의 정치역량 강화와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길에 인천시당이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시당 세미나실에서 30여 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당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동수 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이안호 여성위원장 및 지역 여성위원장, 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택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동수 위원장은 “총선과 지방선거 승리의 선봉에는 인천시당 여성위원회가 있었다”면서 “이번 보궐선거와 내년 대선에서 여성위원회가 중심이 돼 인천시당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당 위원장으로서 정권 재창출을 위해 헌신하는 여성당원들의 위상에 맞게 지역 여건에 맞는 성평등 정책과제를 마련하고, 여성의 정치역량 강화를 위해 뒷받침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안호 여성위원장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생활정치, 돌봄정치가 필요하다"며 “여성 당원 동지들의 힘을 모아 다시 한 번 추진력을 얻어 2021년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여성위
인천 서구의 하나뿐인 유일섬, 세어도를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구는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 용역사, 주민 등 관계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세어도 어촌뉴딜300사업 실시설계 용역(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세어도항 환경정비, 세어도 마을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에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세어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앞서 세어도는 지난해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96억여 원을 확보했으며 기본계획이 해양수산부의 심의를 통과, 지난해 11월 말 실시설계 용역을 착공한 바 있다. 구는 아직 ‘신비의 섬’으로 남아 있는 세어도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2022년까지 사업을 추진해 세어도를 ‘도심 속 힐링 섬’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세어도항 환경정비와 터미널(대합실) 조성 등을 통해 세어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커뮤니티센터 조성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며 주민공동체를 중심으로 편안한 마을 가꾸기에도 나선다. 또 갯벌어장 진입로를 조성하고 ‘서로이음길’ 10번째 코스인 세어도…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 여행가로 알려진 고 김찬삼 교수의 기념 조형물이 조성됐다.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26일 영종공원사업소 주관으로 영종진공원에서 김영분 이사장과 조광희 인천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열고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김찬삼 교수의 족적 부조와 그의 업적을 소개하는 안내판, 유가족으로부터 기증받은 벤치로 마련됐다. 김찬삼 교수는 1958년 제1차 세계일주 여행을 시작으로 40여 년 간 3회의 세계일주와 20여 회의 세계여행을 다니면서 동시대의 많은 이들에게 세계의 문화를 알린 세계여행의 선구자로 기억되고 있다. 그는 1972년 영종도에 터를 마련하고 여행기를 집필하면서 영종도와 인연을 맺었으며, 설치된 조형물은 씨사이드파크 영종진공원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기증벤치는 씨사이드파크 1호 기증벤치로서 기증자의 뜻을 기리는 문구와 함께 김찬삼 교수와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부착돼 있다. 김영분 이사장은 “이번 조형물 설치를 통해 많은 이들이 김찬삼 교수의 도전정신과 여행의 참의미를 되새기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씨사이드 영종진공원이 시민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인천시 소방공무원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이 오는 4월3일 미추홀구 관교중학교 등 4개 시험장에서 열린다. 인천소방본부는 올해 148명(항공분야 제외)을 채용하는 신규 채용시험에 총 2164명의 신청자들이 응시원서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소방(남) 90명, 소방(여) 8명, 구조 24명, 구급(남) 14명, 구급(여) 4명, 언론공보 1명, 정보통신 3명, 화학 4명이다. 평균 경쟁률은 14.62대 1로 지난해 대비 상승했다. 소방 남자부문은 90명 채용에 1464명이 지원해 16.27대 1의 경쟁률을, 소방 여자는 8명 채용에 246명이 지원해 30.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외 구급 남자 8.57대 1, 구급 여자 22대 1, 구조 8.75대 1, 언론공보 1대 1, 정보통신 4대 1, 화학 5.75대 1로 각각 나타났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응시인원을 분산해 미추홀구 소재 관교중 및 인천동방중, 논현중, 구월중 등에서 당일 오전 10부터 진행되며 공개경쟁채용은 100분 간, 경력경쟁채용 60분 간 치러진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 시험공고 게시판 또는 소방행정과(☎032-870-3013)로 확인할 수…
올해 개항 20주년을 맞는 인천국제공항에 역사관이 조성돼 일반에 개방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2여객터미널에서 김경욱 사장, 강동석 초대사장, 상주기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역사관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공항 역사관은 인천국제공항 T2 일반지역 5층 전망대에 조성됐고 공항이용객 및 방문객 등 누구나 연중무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인천공항의 건설에서 성공적인 운영 및 미래성장사업에 이르기까지 개항 이후 20년 간의 발자취를 아우를 수 있도록 ▲최고를 향한 도전 ▲글로벌 스탠다드 ICN ▲열정과 도전의 순간들 ▲내일을 향한 비상 ▲JOY! ICN의 5가지 테마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최고를 향한 도전’은 국내 신진 문화예술작가와 협업해 인천공항의 건축물을 형상화했으며, ‘글로벌 스탠다드 ICN’을 통해 입지선정 단계에서부터 오늘날 글로벌 허브 공항으로 성장하기까지 인천공항의 주요 연혁과 항공 네트워크 현황을 전시한다. ‘열정과 도전의 순간들’에서는 인천공항의 성공적인 건설 및 운영을 가능하게 한 공항 상주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도전의 순간들을 볼 수 있고 ‘내일을 향한 비상’은 4단계 건설사업, 융복합 문화·산업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자금대출의 기회가 연장된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본부장 서명국)는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기한을 3월말에서 9월말로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원한도는 총 6900억 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며 대출 취급은행에 대한 금리는 연 0.25%가 적용되며, 만기(1년 이내)까지 5억 원 한도 내 지원할 계획이다. 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 등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 포함)의 자금사정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한시적 연장조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서비스업, 제조업, 농림어업 및 건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 포함)의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대출이며 다만 금융·보험, 부동산임대업, 공공행정·국방, 국제 및 외국기관, 유흥주점, 무도장 운영,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은 제외된다. 본부 관계자는 "올해 1월 기준 은행 대출잔액은 총 1조3115억 원, 대출금리도 2.7%로 낮은 수준으로 운용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피해기업 자금지원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자금 가용성을 제고하고 이자 부담을 경감하는데 일조가 되
인천중기청은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국내 경제상황을 타파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며 첫 일정으로 인천지역 기업이 참여한 에스오에스 토크(S.O.S 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스오에스 토크 간담회는 중소기업(Small business), 옴부즈만(Ombudsman),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이 중소기업 규제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합동 간담회로 올해 전국 14개 지역에서 코로나19 극복과 기업 활력 증진을 위해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인천지역 에스오에스 토크는 박주봉 옴부즈만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 인천지역 기업인 등이 참석해 스마트물류 사업 시 발생하는 규제 애로와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기계장비 제조사 A기업은 “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에 수행기관으로 등록하면 다른 분야라 할지라도 수요기업으로 신청할 수가 없게 되니 자격을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 옴부즈만은 “수행기관 역시 비전문 분야에 대한 바우처 지원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중기부와 협의해 수행기관이라 할지라도 분야가 다를 경우 수요기업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이어 서구의 B기업은 “협동 로봇의 가장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