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치료제 CT-P17(휴미라)가 ‘유플라이마(YUFLYMA)’라는 브랜드명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CT-P17은 지난해 12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판매 승인 권고 의견을 받은 지 약 2개월 만에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휴미라가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판매 허가를 받은 것. 특히 유플라이마는 바이오시밀러로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고농도 제형이다. 기존 제품들이 저농도로 개발된 데 반해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을 제거해 차별화된 상품성과 높은 시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휴미라는 미국 애브비(Abbvie)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22조 원을 기록하며 글로벌 매출 1위를 차지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현재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휴미라의 90% 이상은 고농도 제형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유럽 내 국가별 약가 등재 등의 과정을 최대한 단축하고 경쟁제품 출시 전 시장에 조기 진입하는 등 점유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
인천시 송도소방서는 화재 등 재난시를 대비해 마련된 비상구 및 소방시설의 폐쇄·잠금행위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신고포상제를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란 건축물의 비상구 등 불법행위를 신고하는 시민에게 포상을 지급하는 제도이며, 소방시설 설치·유지 의무 위반행위에 대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로 자율안전관리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신고대상은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의료시설, 노유자지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다중이용업소 등으로 ▲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 폐쇄·훼손 ▲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 변경 ▲ 비상구 주변에 물건 적치 및 장애물 설치 ▲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이러한 불법행위를 목격한 민간인은 신고서에 증빙자료를 첨부해 관할 소방서 소방안전특별조사팀으로 우편·팩스·방문 등의 방법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정경식 소방특별조사팀장은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주변에 물건을 적치하는 행위는 화재 발생 시 대피에 장애가 돼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크다”며 “건축물 관계자는 평소 비상구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
‘일자리 으뜸! 행복한 서구’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선다!' 인천시 서구는 15일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모두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3억28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한 이번 사업은 지역 특색과 계층별 특성을 반영한 참신한 내용들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먼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온 ‘친환경 녹색 표면처리 전문가 양성사업’은 ‘2020 전국 자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만큼 신중년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표면처리업계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두 번째는 ‘AI(인공지능)·로봇·드론 산업 육성 프로젝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요가 급증한 드론 및 AI 관련 전문가 양성 교육과 더불어 청라 로봇랜드 내 무료 직업소개소 운영을 통해 구인·구직의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인천 서북부 여성 경제독립 프로젝트’는 인천 서북부의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진행하고, 포스트 코로나 대비 강연회와 기업지원 컨설팅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서구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것”이라며 “앞으로도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금연벨 설치사업이 비흡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인천시 서구는 지난해부터 다중이요시설인 도시공원 8곳(감중, 건지, 가좌어린이, 원당지구3호, 가정, 능내, 석남체육, 녹청문화)과 지하철역(청라국제도시역, 검단사거리역), 버스정류장(신현쇼핑정류장)에 금연벨을 설치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한 사업을 통해 총 18개의 금연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특히 흡연자 발견 시 금연벨을 누르면 '이 장소는 금연구역입니다.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하여 과태료가 부과되는 구역이므로 이웃과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흡연을 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멘트를 방송한다. 금연안내기와 금연벨 버튼이 떨어져 위치하고, 벨을 누른 5초 뒤 방송이 나오기 때문에 누가 눌렀는지 알 수 없어 흡연자와 비흡연자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도 막을 수 있다. 또 타이머를 설치해 벨을 직접 누르지 않아도 20분마다 금연안내 메시지가 나와 금연 홍보에 효과적이다. 구는 주민들이 금연벨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금연벨 버튼이 위치한 곳에 사용법에 대한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으로 주민참여에 의한 자율적 관리를 유도할
인천 서구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해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서구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 확진환자가 다녀간 노래연습장과 관련, 이곳을 방문한 구민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달라는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확산방지에 나서고 있다. 구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지난 5일 오후 1시부터 9일 오후 9시 사이 심곡동 소재 셀프동전노래연습장을 방문한 구민에 대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했다. 지난 10일 명절을 앞두고 노래연습장 직원 등 7명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8~9일 양일 간 고등학생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학교 교직원들 전원이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시 당국은 ‘서구 가족 및 지인 관련’이라는 명칭의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한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추가 확진자 28명,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까지 추가 확진자 13명 등 총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전통시장들이 설 명절 대목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대량 소비로 모처럼 활기가 돋았다. 온누리상품권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기금에서 비용을 부담해 액면가보다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는 특수목적 상품권이다.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대구은행 등 시중은행 16곳에서 구매할 수 있고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현금으로 사야 한다. 15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온누리상품권(종이상품권 기준)의 총 판매액은 6570억 원이고, 이 중 개인이 구매한 몫은 6208억 원이다. 인천의 경우 기업과 개인 구매를 합친 총 판매액은 2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52억 원) 409% 껑충 뛰었다. 이렇게 불티나게 판매된 이유는 현재 특별판매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종이)의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할인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했다. 지난해 설에도 특별 판매가 진행됐지만 당시 1인당 구매 한도는 70만 원, 할인율은 5%로 혜택이 올해보다 상대적으로 적었다. 현재 인천에는 모래내시
인천항 북항에 정박 중이던 화물선을 무단 이탈해 밀입국을 시도한 베트남 국적 선원 3명이 도주 4일 만에 경찰에 모두 붙잡혔다. 최근 수년 간 비슷한 일이 여러차례 발생하면서 인천항 보안관리가 허술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베트남 선원 3명과 이들을 도와준 국내 체류 베트남인 4명을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선원 3명은 설 연휴 직전인 지난 10일 오후 9시 20분쯤 북항에 정박하고 있던 2900t급 화물선을 무단 이탈한 뒤 북항 철조망을 넘어 도주했다. 이들은 국내 체류 중인 베트남인 4명의 도움을 받아 세종, 대구, 통영으로 이동한 뒤 모텔 등에 숨어있다가 모두 검거됐다. 이들이 타고 온 화물선은 중국에서 소금을 싣고 10일 오전 7시40분쯤 입항했으며 같은 날 오후 11시 중국 천진으로 출항할 예정이었다. 인천 북항에서는 2018년 10월 22일 동방부두로 밀입국해 잠적한 중국인 선원이 도주 18일 만에 검거된 바 있으며, 2017년에는 정박 중이던 화물선에서 바다로 뛰어내려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이 해경에 붙잡히기도 했다. 특히 2018년 10월 28일에는 새벽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버젓이
"지난해 보여주신 주민들의 자세는 높이 평가돼야 하며,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반드시 이겨내 살기 좋은 연수구를 만들는 데 연수구의회도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김성해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장(60)은 코로나19로 점철된 지난 해 가장 인상 깊었던 점과 올해 시의회의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먼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제한적이지만 최대한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들었고, 5분 발언과 구정질문 등을 통해 지역발전 및 현안 해결을 위한 목소리를 내는 데도 힘을 쏟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 해 연수구가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된 것을 높이 평가했다. 또 전국 지자체 최초 보건용 공공마스크 제조시설 구축, 연수e음의 전국 최고 캐시백 할인 혜택과 사업자카드 및 특화카드 출시, 함박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등도 지난 해의 성과로 꼽았다. 김 의장은 "백신과 치료제가 곧 보급되면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도 머지 않을 것"이라며 "이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여러 여건 변화와 미래에 일어날 상황 등을 합리적으로 예측,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맞서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의정활동의 새로
화물선을 타고 인천항에 도착한 베트남 선원들이 밀입국을 시도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베트남 국적 선원 3명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일 오후 9시20분쯤 인천 북항에 정박 중인 소금 운반선(2900t급)에서 내린 뒤 항만 보안경계 울타리를 넘어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출입국 당국은 이들이 항만 울타리를 넘어 도주하는 장면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하고, 이들의 행방을 추적해 12∼14일 창원·통영·세종에서 각각 검거했다. 당국은 이들의 도주를 도운 국내 체류 베트남인 4명도 함께 검거해 공모 혐의를 조사 중이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밀입국한 베트남 선원들과 조력자들을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해 사법처리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진형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도시농부를 희망하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공영텃밭을 분양하기로 하고 17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 대상지는 갈월샘텃밭과 부영텃밭, 청천텃밭 등 3곳으로 개인(가족텃밭)은 290가정, 단체(나눔텃밭, 공동체텃밭)는 28곳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개인의 경우 부평구에 거주하는 세대주며 단체는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부평구 소재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자생단체, 직장공동체, 도시농업단체 등이다. 접수는 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며, 구는 전산추첨을 거쳐 3월5일까지 분양자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 가족텃밭 20구획을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년 텃밭 신청에 경쟁자가 몰리는 가족텃밭의 신청자격을 세대주로 한정하고, 선정된 세대주는 2년에 한 번씩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수혜 구민을 확대하기로 했다. 텃밭은 3월27일 개장하며, 분양자들은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자유롭게 원하는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할 수 있다. 구는 친환경적인 도시환경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합성농약, 화학비료, 비닐멀칭’의 사용을 제한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