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 이란 시처럼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야하는 사람이 예술가입니다. 그 길을 용기 내어 걸어 왔기에 “훗날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 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노래 부를 수 있습니다. 그 길은 피와 눈물, 그리고 땀을 요구하는 길입니다. 예술가의 길은 참으로 험난한 여정입니다. 시련을 극복하고 훌륭한 예술작품을 만들어 냅니다. 진정한 예술혼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는 그런 작품을 일컫습니다. 예술가는 생각의 씨앗을 심어줍니다. 생명력이 펄펄 살아 있는 예술은 관객을 불러 모읍니다. 흡인력(吸引力)을 가집니다. 관객을 움직입니다. ‘음악의 성인’ 이라는 베토벤은 평생 지독한 불행과 싸웠습니다. 그 불행에 결코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의 학대에도 불구하고 음악의 길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가난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는 아픔 속에서도 학구열을 불태웠습니다. 음악가에게 치명적인 청각장애에 시달리면서도 음악을 계속하였습니다. 베토벤 작품은 대부분 귀가 어두워진 후에 작곡되었습니다. 급성 중이염이 치료소홀로 만성이 되고 이에 따라 그의 귀는 점점 더 어두워졌습니다
영화 ‘워낭소리’는 2009년 1월에 개봉돼 다큐멘터리 독립영화로는 드물게 관객 200만 명을 돌파하는 놀라운 흥행성적을 냈다. 경북 봉화 산골에 사는 노인 부부와 늙은 소의 ‘우정’을 그린 영화는 수명을 다한 소의 장례식을 치러주는 것으로 대미(大尾)를 장식하는데, ‘워낭소리’가 인기를 끌자 봉화군은 이를 관광상품화 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영화에서 죽은 소를 대신해 새 식구가 됐던 ‘이어’는 지난해 말 안동 구제역으로 살처분됐다. 가장 혹독하게 구제역 파동을 겪은 나라로 영국을 꼽을 수 있다. 1967년 10월 영국 중서부의 슈롭셔에서 한 농부가 다리를 절룩이는 돼지를 당국에 신고했다. 이 돼지는 구제역 확진판정을 받았고, 그 후 구제역 바이러스는 인근지역에 삽시간에 퍼져 총44만2천 마리의 가축이 도살됐다. 영국에서 한동안 잠잠했던 구제역이 다시 창궐한 것은 2001년 2월이다. 한 달간 총선이 연기됐을 정도로 심각했던 당시 구제역 사태로 700여만 마리의 소와 돼지, 양들이 도살됐다. 10월이 돼서야 가까스로 종결됐지만 80억 파운드(약 14조 원)의 경제손실을 가져왔을 정도로 대참사였다. 1929년을 마지막으로 70년 가까이 잠잠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회원 ‘임의가입제’ 시행 무산에 따른 회원사 회유책으로 회비 인하 방안을 지난해 각 지역 상의에 요청했지만 전국 71개 지역 상의 중 단 한 곳도 이행하지 않고 있다. 현재 일정한 매출세액 이상의 기업은 당연히 상공회의소 회원이 돼 회비를 내야 하며 각 지역의 기업 분포에 따라 매출세액의 0.001~0.004%를 연 2회 부과한다. 도내의 경우 남부지역 상의의 회비 부과율이 약 0.0025%, 북부지역 상의는 0.0028% 가량으로 기업 분포 수가 적은 북부지역이 회비 부과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회비 수입 규모로 보면 용인상의가 약 20억원으로 도내 상의 중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되며 화성, 수원상의 등이 도내 상위에 랭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에서 회비 수입이 가장 많은 서울상의의 경우 전국 상의 중 가장 적은 0.001%의 회비 부과율을 적용, 더이상 조정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며 나머지 지역 상의는 회비 회수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재정적 타격이 불가피한 인하 조정 결정이 당연히 쉽지 않은 모양세다. 하지만 상의는 당초 올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임의(자율)가입제가 변동없이 실행됐다면 일부 지역상의는 고사위기
휴대전화를 이용한 ‘사이버 왕따’ 현상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한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13.7%가 휴대전화로 집단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7명 중 1명 꼴로 욕설이나 놀림을 담은 문자메시지 등을 받았다는 것이다. 최근 스마트폰의 사용 증가로 인해 청소년의 비행이 보다 다양한 형태로 확대되고 있는데, 휴대전화를 이용한 왕따 현상도 한 형태로 볼 수 있겠다. 심각한 건 휴대전화를 통한 집단 괴롭힘은 기존의 왕따와 달리 분노, 지배, 배척 동기가 아니라 재미와 쾌락을 이유로 저질러지고 있어서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을 수도 있다’는 말이 떠오르게 한다. ‘왕따’는 피해자 학생에게 큰 상처로 남는다. 더욱이 한창 성장하는 청소년에게는 그런 상처는 배로 커지게 된다. 부모님에게 미안해서 차마 말도 못 꺼내고 혼자서 끙끙 앓고 있는 피해자들이 많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은 학생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이 더불어 풀어나가야 한다. 왕따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이들의 관심사에 대해 이해하고 공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부모들은 자녀들의 친구를 집으로 초대해 사교
요즈음 TV광고 캠페인에서 북극곰을 다룬 광고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과도한 이산화탄소 배출 때문에 심화된 지구온난화로 빙하의 해빙 현상과 해수면 상승이 일어나 북극 주변 국가들의 침수 위기는 물론 빙하가 손실돼 북극곰들의 삶의 터전이 줄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적 학술지인 영국 네이처誌는 지구 온난화 현상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방출 등을 전 세계가 함께 줄여 나간다면 북극곰의 서식지인 빙하의 손실을 최대한으로 늦출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100년간 평균기온이 세계 평균 온도 상승보다 2배(1.5도)나 증가했으며, 앞으로 온도상승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휠씬 빨리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적극적 대비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기후변화는 지구온난화를 가져와 기후변화의 변동성이 심화되고 생태계 파괴, 작물병에 의한 농작물 피해면적 증가, 돌발 병해충의 출현에 이르기까지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피해는 우리에게 필요한 식량 생산을 감소시켰고, 주요 식량 생산국의 생산량 감소로 이어져 세계곡물 가격상승으로 식량수입국 국민들의 굶주림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식량생산량의 감소의 원인은 산업혁명…
G마크는 경기도지사가 인정하고 소비자단체가 검증한 우리 농산물이다. G마크의 ‘G’는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도지사(Governor)가 품질을 보증하고(Guaranteed), 우수하며(Good), 환경친화적(Green) 농산물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G마크는 생산단계부터 농약이나 비료, 항생제 등의 약품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출하직전에 정밀검사를 거친 농축산물에게만 부여된다. 이 때문에 G마크 상품은 품질이나 안정성 면에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사실 경기도내에는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명품 농산물들이 많다. 우선 우리민족의 주식인 쌀만 해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이천쌀, 여주쌀, 김포쌀 등 고품질의 안전하고 맛있는 경기미가 있다. 송산·서신 포도와 비봉 현명농장 배와 달아배, 포천 해솔촌 사과, 김포파주인삼농협과 개성인삼농협에서 생산한 홍삼, 가평축령산 잣, 화성 맛김 등은 명성이 자자하다. 최근 구제역의 피해를 입기는 했지만 양평 개군, 이천, 여주, 안성 등지의 한우고기도 브랜드화 돼 유명세를 타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핵심 양돈농가가 생산해 종돈, 사료, 사양관리, 음용수를 통일시킨 ‘아이포크’도 소문이…
체크카드는 통장 잔고 범위안에서만 쓸수 있다. 신용카드처럼 할부나 현금서비스 기능이 없다. 그래서 신용카드를 남발하다 신용불량자 근처까지 간 사람들이나 적절한 경제를 활용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체크카드의 성장세는 놀랄만 하다. 지난해 신용카드 사용이 17% 성장한 데 비해 체크카드 사용은 30% 넘게 증가했다. 문제는 연체 위험도 없는 체크카드에서 수수료 수입이 급증할 판인데 카드회사측이 수수료를 많이 받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 체크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평균 1.85%로 네덜란드.덴마크(0.15%), 벨기에.스위스(0.2%) 등에 비해 10배 정도 높다니 말이 필요 없다.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와 달리 이용자의 예금에서 결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떼일 위험이 없고 자금조달 비용도 들지 않는다. 그런데도 신용카드와 비슷하게 높은 수수료를 매겨온 것은 ‘횡포’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오랜 수수료율 인하 요구에도 체크카드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 인하가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다. 금융당국과 카드업계가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이 그 이유라고 한다.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다. 그간 지나치게 높은 체크카드 수수료의 부당성은
농협은 농민위에 군림하거나 봉으로 생각해서는 안 되며, 눈앞에 이익에 급급하기보다 미래지향적인 희망과 농민의 동반자로 손발이 되는 농협이 돼야 한다. 일반적으로 농협은 농민을 위해 일하고 돕는다고 알려져 왔고 농민들과 동고동락하며 농촌경제발전과 농민의 생산과 판매에 함께 참여해왔다고 본다. 농민의 영농활동을 돕는다는 명분으로 농약, 비료 등 농자재를 독점공급하고 판매해 왔다고 본다. 그러나 그 실속을 들여다보면 농협은 농민을 대상으로 각종 농자재나 농산물을 독점 공급 판매하고 신용 금융사업을 통한 수익을 증대시키고 농민들의 부담을 가증시키고 농협의 운영을 폐쇄적이고 독자적인 방법에 의하여 운영함으로서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농민에게만 군림하는 현실이 돼 있어 현실적인 문제점에 직면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농민을 위하여 봉사하기보다 이익을 얻기에 급급하고 농협의 각종 비리가 드러나지 않게 하거나 몇 몇 사람이나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잔칫상이 되고 있어 정부의 철저한 사후관리와 책임의식이 있어야한다고 본다. 임기가 만료되어 조합장 선거가 되면 후보들의 치열한 선거전이 과열되거나 상대후보를 중상모략하거나 매수하려는 불법 탈법에 의한 선거전이 치뤄지고 있는 것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