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방종설 이사장이 1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표어(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를 릴레이 방식으로 전파하는 것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망사고 발생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하는 문화 정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 방 이사장은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희석 이사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 계양구시설관리공단 박광순 이사장을 지목했다. 방종설 이사장은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하는 교통안전과 투철한 교통법규 준수 문화가 확산,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모든 아동이 충분한 권리를 누리면서 성장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저소득가구 중 아동이 포함된 가구(월 3가구)를 위해 외식 쿠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외식 기회와 함께 가족 간 대화시간을 제공하는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가구 중 아동(초·중·고)이 포함된 가구로 선정 기준 1순위는 통합사례관리 가구 등 동장 추천을 받은 가구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추천 가구, 선학초등학교, 선학중학교 추천 가구 순이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들은 월 1회, 총 3개월 간 선학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백년백세 춘천닭갈비’에서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박영심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영양 관리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현대제철이 처음 발행한 ESG채권이 투자자들로부터 흥행 성공 사례가 되고 있다. 총 25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한 현대체절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예정 금액을 8배나 초과한 총 2조700억 원이 몰려 회사채 발행 규모를 5000억 원으로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녹색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ESG채권의 하나로, 탄소 감축·건물 에너지 효율화·신재생 에너지·전기 자동차 등 친환경 활동과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자금 지원 등 녹색산업과 관련된 용도로만 사용이 한정된다. 이 채권은 목적에 맞춰 만기시까지 조달금액 전액을 환경(Green) 프로젝트에 투입할 예정이며, 이는 환경 투자에 대한 현대제철의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수요자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함께 일석이조의 효과를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ESG 인증이 신용평가 기준 가운데 최고인 GB1(E1·M1) 등급을 받았다는 점에서 신용평가사의 까다로운 등급 평가절차에 대한 관리가 이뤄져 투자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 보고서에는 “현대제철의 관리, 운영체계가 분명하게 정
행정기관의 설립 취소 조치에 대한 노조의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인천공항보안검색서비스노동조합은 최근 중구청 본청앞에서 연일 집회를 열고 "교부된 지 10개월 지난 노조설립필증을 일방적으로 직권취소 통보한 중구의 노동조합 와해 공작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보안검색서비스노조는 지난해 3월 공민천 위원장을 선임하고 새로운 노동조합인 인천공항보안검색서비스노동조합을 출범한 뒤 설립 신고 서류를 중구에 제출, 신고필증을 교부받은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구는 '위법한 노동조합 조직형태 변경 및 규약 제정 결의를 통한 노동조합 설립신고'라는 사유로 교부처분 직권취소를 통보해왔다. 노조 측은 "노동조합법 상 노동조합 설립신고 당시 보완요구를 하지 않았고, 노동조합이 변경신고까지 했음에도 문제 삼지 않았다"며 "반려 대상은 노동조합답지 않은 어용노조인 경우에만 적용되므로 설립 취소 규정이 노동조합법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중구청장이 직권취소의 근거로 내세운 행정절차법은 노동조합법 제12조 노조설립신고서 보완규정과 제21조 노동조합 규약 및 결의처분의 시정을 보완요구가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공민천 노조위원장은 “노동조합 설립신고필증 교부 이
인천 계양산에 있는 개농장을 보호소로 지정해 달라는 시민청원에 대해 시가 어렵다는 답을 내놨다. 지난 해 12월 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게시판에는 ‘계양산 롯데부지에서 30년 간 운영되던 개농장을 보호소로 지정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는 청원이 올라와 총 4034명의 시민들이 동의했다. 청원인은 “계양산 부지에서 불법으로 운영 중이던 개농장에서 시민들이 90여 마리를 도축되기 직전 구조했다”며 “시민들의 도움으로 개들이 입양가기 전까지 계양산 부지에 임시 보호소를 만들어 돌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구는 이곳이 개 사육시설이라는 이유로 철거를 요구하며 과태료와 함께 행정대집행 및 이행강제금 등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시정명령을 보내왔다”고 했다. 청원인은 “같은 개념의 한나네보호소가 환경부로부터 60㎡를 넘는 가축분뇨법 상 분뇨배출시설로 신고대상이지만 개 사육시설과는 다르게 동물을 구조해 입양 전까지 임시 보호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목적이 다르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한나네보호소는 무허가건물에 있지만 사용중지명령이 취소된 만큼 계양산 임시보호소도 이같이 동물보호소로 지정해 달라”고 시에 요구했다. 시는 지난 18일 청원내용에 대해 “마음은 이해하지만 보호소 지정이
요즘 인천 경찰의 기가 빠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절제가 요구되는 엄중한 시국에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거나 술에 취해 행인을 폭행하는 일들이 잇따르면서 경찰의 공직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9일 삼산경찰서 형사과 소속 A 경장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 경장은 전날 오후 지인과 술자리를 가진 뒤 귀가를 하기 위해 직접 자신의 싼타페 차량을 몰다가 남동구 간석동의 한 골목에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 조사 결과 A 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16일에도 미추홀경찰서 생활안전과 소속 B 경장의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나면서 따가운 눈총을 샀다. B 경장은 지인과 술자리를 한 뒤 귀갓길에서 당시 중구 일대서 음주단속 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0.03%∼0.08% 미만) 수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아들의 음주운전을 무마하려 한 혐의를 받는 남동경찰서 소속 C 경위는 현재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C…
인천시 연수구는 2월부터 코로나19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택배 도서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 취약계층 무료 택배 도서대출은 인천시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 13세 이하 어린이, 65세 이상 시니어 계층을 대상으로 연수청학도서관 자료를 무료로 집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상대적으로 코로나19에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 및 아동, 시니어를 위해 안전한 정보 접근 기회를 확대해 감염 위험을 줄이면서 지친 일상 속 책을 통해 건강한 정서를 싹 틔우고 지역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취지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무료택배 도서대출회원 가입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등)를 지참하고 연수청학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월 1회 1인 5권까지 신청 가능하며, 최대 22일까지 빌려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yspubliclib.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2-749-8270)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조선시대 많은 유민(流民)과 사망자를 발생시켰던 재해(災害)는 가뭄과 역병(전염병)이었다. 전쟁은 이보다 훨씬 심했지만 아주 드문 일이었고 혹독한 세금과 홍수, 냉해 등 다른 자연재해도 정도는 그보다 덜했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태조부터 철종 때까지 이에 대한 기록이 끊이지 않는다. 왕권강화를 위해 수 많은 측근 공신과 외척들을 숙청했던 ‘철혈군주’ 태종도 재위 18년 간 매년 계속되는 가뭄에 애를 태웠고, 순조 21년(1821)에는 괴질로 3일 사이에 평양에서 무려 1000여 명이 죽었다는 기사도 눈에 띈다. 현종 때 ‘경신 대기근’은 우리역사 상 전대미문의 재앙이다. 1670(경술)~71년(신해) 2년 간 전국 8도에 가뭄, 홍수, 냉해, 병충해 등 재해란 재해가 한꺼번에 몰아닥쳤다. 화불단행(禍不單行), 뒤를 이어 전염병과 우역(牛疫, 소 전염병)이 만연했다. 이로 인해 당시 인구의 최소 10% 또는 그 이상이 굶어죽거나 병들어 죽었다. “임진왜란 때도 이것보다는 나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참혹했다. 특히 소리없이 찾아오는 역병은 엄청난 공포 그 자체였다. 콜레라, 장티푸스, 천연두(마마), 이질, 홍역 등 병의 위세는 지금과 똑같은데 그 때의 열악했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와 공유자원 안내를 위해 ‘내손안의 우리동네, 관교동 마을지도’ 1000부를 배포한다. 접지형으로 제작된 관교동 마을지도는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관교동에 사는 청년 및 자영업자로 구성된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8명이 직접 상권들을 전수 조사했다. 지도는 240여 개 업체와 시설 정보를 4개 구역으로 나눠 업종별로 정리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뒷면에는 공공시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유자원, 주차장 등 정보가 망라돼 있다. 또 ‘아는 만큼 보이는 관교동 200% 활용법’ 코너에는 관교동 알아보길(지도 취지 및 관교동 연혁), 모두의 공간이길(관교동 청사 내 모두가 이용 가능한 공간 소개), 관교동 초록길(승학산 및 공원), 관교동 꿈길(밝아진 안전통학길, 안개분수 등), 관교동 배움길(6개 각급 학교,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을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이밖에 우리 동네 걷고 싶은 길과 승학산 둘레길 코스를 표시해 녹지가 많은 관교동만의 특색도 담았다. 관교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1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주민의견을 듣고 현장조사를 거쳐 매년 지속적으로 업데이
집합금지 수칙을 어기고 불법 영업을 하던 유흥주점 업주가 경찰에 적발됐다. 19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유흥주점 업주 A씨와 30대 손님 B씨가 감염병 관리 및 예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B씨가 해당 유흥주점을 찾았을 때 주점 측이 자신의 휴대 전화를 뺏으려 한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일부 업소에선 혹시 모를 신고를 방지하기 위해 손님의 휴대전화를 미리 내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소방당국과 함께 잠긴 출입문을 여는 사이 주점에 있던 다른 손님들은 모두 도주했다. 최근 미추홀구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A씨의 진술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당시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손님들을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A씨와 B씨 외에 모두 달아난 상태여서 정확히 몇 명이 있었는지 구체적인 인원은 파악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진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