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10일 만에 승리를 거두며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3위 자리를 지켰다. KT는 20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북부리그 선두 경찰청과 경기에서 장단 19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고른 활약과 5⅔이닝동안 2실점, 5탈삼진으로 호투한 박세웅을 앞세워 10-4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KT는 37승8무35패로 북부리그 3위를 유지했다. 2회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한 KT는 3회 초 김종민의 중전안타를 시작으로 심우준, 김사연의 연속안타로 1점을 선취한 뒤 김민혁의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 유영현의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와 김동명의 중전안타로 3점을 추가해 4-0으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KT는 5회에도 김동명의 2점 홈런을 포함, 4안타를 집중시키며 3점을 뽑아내 7-0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찰청은 6회와 7회 각각 2점씩을 추가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7회 2점, 9회 1점을 추가하는 등 달아오른 KT의 타선을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정민수기자 jms@
인천 아시안게임 때 선수들이 머무를 선수촌 내 식당이 선수와 임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낮 12시 인천시 남동구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식당에서 선수·임원 급식 시식회를 열었다. 오는 9월 19일 대회 개막을 앞두고 선수촌 식당의 급식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시식회에는 하키와 복싱 종목 국가대표 선수 및 코치를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급식 위탁운영을 맡은 아모제푸드는 시식회에서 대회 기간 선수·임원에게 제공될 점심 메뉴 89가지를 선보였다. 시식에 참여한 선수들은 식당시설이 깨끗하고 음식도 입맛에 맞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직위는 대회 기간에는 각 참가국 선수의 기호에 따라 서양식·동양식·이슬람식·한식 등을 따로 마련,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리사 선수촌장은 “식품 안전은 대회 안전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맛도 좋고 위생에도 전혀 문제가 없는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급식 업체에 당부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배구연맹(KOVO)이 한국초등배구연맹과 함께 유소년 배구의 저변 확대와 꿈나무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창설한 KOVO 총재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안산서초가 여자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안산서초는 20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14 KOVO 총재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충북 남천초를 세트스코어 2-0(25-5 25-11)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산서초는 1989년 배구부를 창단한 이래 김연경, 김수지, 배유나 등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해온 학교다. 안산서초 이병설 감독은 김연경을 발굴하는 등 20년째 한 팀을 지휘하고 있다. 안산서초 신유빈은 여자부 MVP에 선정됐고, 박혜진은 세터상을 받았다. /정민수기자 jms@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국내 최고의 생활체육잔치인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건강두배 행복두배 도약하는 강원도’라는 슬로건 아래 속초시를 비롯한 강원도내 10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임원, 선수, 시민 등 총 6만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최대규모의 생활체육 잔치로 국민생활체육회와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강원도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전국종목별연합회, 대한장애인체육회, 속초시가 공동주관한다. 대축전에는 38개 정식 종목과 8개 장애인 종목, 9개 시범 종목 등 총 55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미국, 중국, 일본, 뉴질랜드 등 4개국에서 온 80여 명의 동포 생활체육인 등 총 2만5천여 명의 동호인 선수단이 참여한다. 경기도는 이번 대축전에 축구와 육상, 배드민턴, 게이트볼, 정구, 탁구 등 38개 종목(장애인 종목 제외)에 지난해(1천933명)보다 43명이 줄어든 1천890명(선수 1천692명, 임원 198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번 대축전에서 경기도는 14회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이라는 대기록 달성과 지난해에 이어 가장 모범적인 모습을…
30일 앞으로 다가온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가 다수의 금메달을 따낼 수 있는 종목으로 양궁, 펜싱 등 7개 종목이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아시안게임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20일 ‘한국선수단 경기력 분석’ 자료를 통해 이번 대회에 열리는 36개 종목을 메달전략종목과 우세종목, 약세종목의 세 가지 등급으로 나눠 분류했다. 금메달을 다수 획득할 수 있는 종목인 메달전략 종목에는 양궁과 펜싱, 볼링, 골프, 사격, 태권도, 테니스 등 7개 종목이 이름을 올렸다. 금메달 획득이 가능하다고 예상되는 우세 종목으로는 사이클, 승마, 핸드볼, 하키, 유도, 근대5종, 럭비, 요트, 레슬링, 야구가 선정됐다. 금메달 획득이 어렵거나 소수일 것으로 보이는 약세 종목은 육상, 배드민턴, 농구, 복싱, 카누, 크리켓, 축구, 체조, 카바디, 공수도, 조정, 세팍타크로, 스쿼시, 수영, 트라이애슬론, 역도, 우슈, 탁구, 배구 등 19개 종목이 거명됐다. 대한체육회는 “최근 세 차례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이 월등한 경기력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고 2위 자리를 놓고 한국, 일본이 경합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볼링, 펜싱
조민수와 하일수(이상 경기체고)가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민수는 20일 강원도 동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자유형 54㎏급 결승에서 이중일(경북체고)을 상대로 2라운드 2분여 만에 14-4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조민수는 고등부 진학후 전국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1라운드에 두번의 목감아 돌리기로 4점을 획득하며 4-2로 앞선 조민수는 2라운드 들어 이중일을 거세게 몰아붙여 인사이드 태클과 뒤돌아잡기, 옆굴리기 등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대거 10점을 추가해 통쾌한 테크니컬 폴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자유형 76㎏급 하일수도 결승전에서 김민선(충남체고)을 맞아 6-2로 판정승을 거두며 전국대회 고등부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하일수는 1라운드에 정면 태클로 2점을 따내며 2-2로 팽팽하게 맞선 뒤 2라운드에 4점 짜리 허리기술을 성공시키며 4점 차로 낙승을 거뒀다. 또 남고부 자유형 63㎏급 결승에서는 박수현(성남 서현고)이 구대규(전남체고)에게 4-0으로 판정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체급 최학준(서현고)과 김용욱(경기체고)은 나란히 3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5일 성황리에 마무리 된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을 찾아준 팬들을 주인공으로 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궂은 날씨에도 축구장을 찾아 올스타전을 함께해준 5만113명의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 제작에 필요한 팬들의 사진 수집을 위해 진행한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 ‘직관(직접 관람) 인증 셀카 이벤트’에는 K리그 올스타전에 선수로 참여한 포항 스틸러스 강수일과 성남FC 김태환이 라커룸에서 촬영한 셀카를 보내오는 등 개성 넘치는 200여장의 사진이 접수돼 올스타전의 열기를 이어갔다.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 뮤직 비디오는 자신의 사진을 SNS에 올리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The Chainsmokers의 selfie 뮤직 비디오를 패러디한 영상이다. selfie 가사에 올스타전 이야기를 자막으로 더빙하고,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던 현장 모습과 팬들의 익살스러운 사진으로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또 아버지와 처음 경기장을…
남자 테니스 유망주 정현(250위·수원 삼일공고)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825만1천760 달러) 단식 예선 1회전에서 아구스틴 벨로티(328위·아르헨티나)와 맞붙게 됐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19일 발표한 남녀 단식 예선 대진표에 따르면 정현은 1회전서 벨로티를 상대하고 이길 경우 지미 왕(132위·대만)-대니얼 에번스(176위·영국) 경기의 승자와 맞붙는다. 정현의 1회전 상대 벨로티는 지난해 세계 랭킹 166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올해 프랑스오픈 예선 1회전, 윔블던 예선 2회전에서 탈락했다. 예선에서 3연승을 해야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여자단식 예선에 출전하는 장수정(218위·삼성증권)은 예선 1회전에서 니지나 압두라이모바(182위·우즈베키스탄)를 상대한다. 승리하면 앨리 킥(138위·미국)-폴라 카니아(158위·폴란드) 경기의 승자와 예선 2회전을 치른다. 한국 선수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예선에 출전한 것은 남자는 2010년 호주오픈 임규태, 여자는 2011년 프랑스오픈 이진아가 최근 사례다. 올해 US오픈 본선은 25일부터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막을 올리고 예선은 20일 시작된다. /연합뉴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19일 수원 칠보초등학교에서 ‘인디아카에 꿈을 싣고, 찾아가는 체육복지’라는 주제로 인디아카교실을 개최했다. 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인디아카협회가 주관한 이 프로그램은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기도내 지역아동센터 및 초·중학교 등 15개의 기관을 모집·선정해 지난 7월 28일부터 기관별 2회씩 방문해 인디아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인디아카는 배구와 배드민턴의 재미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뉴스포츠 중 하나로 깃털이 붙은 공을 배구의 규칙에 따라 맨손으로 치는 경기이며 안전하면서 쉽게 배울 수 있고 장소 제약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행사는 모집된 15개 기관 중 12번째로 사업에 참여하는 수원 칠보초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인디아카의 유래, 경기방법 및 규칙 소개, 기본 타격법 지도, 그룹별 타격 훈련, 게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생활체육회와 대한인디아카협회는 8월 23일까지 남은 3개의 기관을 방문해 인디아카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인디아카 전용볼을 지급하고 기관 교사를 대상으로 지도방법을 전달해 이번 프로그램 진행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체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아이들이 좁은 장소에서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2연패를 달성한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캐나다에서 상승세를 잇는다. 박인비는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런던 헌트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 출전한다. 그는 18일 막을 내린 LPGA 챔피언십에서 마지막 날 브리트니 린시컴(미국)과 연장전 끝에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통산 5번째이자 올 시즌 첫 메이저 왕관을 썼다. 이 대회를 포함해 박인비는 최근 3개 대회에서 4위(브리티시여자오픈), 2위(마이어 클래식), 우승(LPGA 챔피언십)을 기록, 매번 우승에 근접한 기량을 보이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LPGA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결정적인 순간에 특유의 정확한 퍼트가 빛을 발하면서 퍼트에 대한 자신감도 커진 상태다.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도 2위로 한 계단 오르면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게 내준 정상 탈환도 눈앞에 두고 있다. 18일자 랭킹에서 박인비(11.17점)와 루이스(11.74점)의 격차는 0.57점에 불과하다. 박인비는 최근 캐나다 여자오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