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컵 전국초교 시·도대항 육상 경기도가 ‘한국 육상 미래 꿈나무들의 잔치’ 2014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25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도 육상은 지난 1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5개, 은 4개, 동메달 6개로 종합점수 99점을 획득, 경남(금 4·은 1·동 3, 56점)과 서울시(금 3·은 2·동 2, 45점)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종합우승 25연패를 달성했다. 인천시는 금 1개, 은 1개, 동메달 1개로 29점을 얻어 8위에 머물렀다. 이날 열린 남자 6년부 100m에서는 홍순천(부천 심곡초)이 11초88로 정인성(강원 성원초·12초37)과 김동하(화성 푸른초·12초45)를 꺾고 정상에 오른 뒤 임우진(안양 비산초), 김동하, 김건우(이천 신하초)와 팀을 이룬 남자 6년부 400m 계주에서도 경기도가 47초88로 인천선발(48초65)과 대구선발(49초05)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 여자 6년부 멀리뛰기에서는 양희선(김포서초)이 4m91로 권
아르헨티나가 네덜란드를 꺾고 24년 만의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10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네덜란드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세르히오 로메로 골키퍼는 승부차기에서 두 차례 네덜란드의 슈팅을 막아내 승리의 수훈갑으로 우뚝 섰다. 아르헨티나는 1978년 자국,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 이어 세 번째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준우승을 차지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다시 결승 무대를 밟았다. 전날 브라질의 선제골 후 참사 때문인 듯 두 국가는 상대 역습을 겁내며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어갔다. 아르헨티나에 먼저 기회가 왔다. 리오넬 메시가 전반 13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낮고 강하게 직접 슈팅했으나 네덜란드 야스퍼르 실레선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23분 코너킥을 뒤에서 침투한 에세키엘 가라이가 헤딩슛했으나 볼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의 간판 골잡이인 아리언 로번과 메시는 견제 때문에 전반에 이렇다 할 위협적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네덜란드는 전반 내내 슈팅을 한 차례밖에 시도하지 못했
10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전에서는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팽팽한 기 싸움이 연장전까지 치열하게 전개됐다. 양 팀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와 아리언 로번이 침묵한 가운데 도저히 끝이 보이지 않는 평행선이 이어졌으나, 승부차기에서는 오히려 일찌감치 아르헨티나 쪽으로 무게 중심이 기울었다. 그 중심에는 아르헨티나의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가 있었다. 네덜란드가 워낙 조심스럽게 기회를 엿보느라 유효슈팅이 3개에 불과해 120분이 흐르는 동안에는 로메로가 공을 제대로 마주할 기회도 없었다. 그러나 그는 아껴둔 힘을 승부차기에서 발산했다. 네덜란드의 첫 번째 키커 론 플라르가 오른발 슈팅을 날리자 그는 방향을 읽어내 몸을 던지면서 방어에 성공해 기선을 제압했다. 아르헨티나의 첫 주자 메시와 양 팀의 두 번째 키커들이 모두 성공하면서 승부의 향방은 계속 안갯속에 빠져 있었다. 이어 베슬러이 스네이더르의 순서. 네덜란드의 전담 키커인 스네이더르의 오른발을 떠난 공을 로메로가 다시 펀칭으로 막아내 승리의 여신을 아르헨티나 쪽으로 끌어당겼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넘버원’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나 월드컵 이전에는 소속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유소정(의정부여고)의 활약을 앞세워 제19회 세계 여자주니어(20세 이하) 선수권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9일(이하 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코프리브니차 프란 갈로비치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루마니아를 36-27로 꺾었다. 유소정이 11골을 올려 수훈갑이 됐다. 이효진(경남개발공사)도 9골을 넣었다. 한국이 4강에 진출한 것은 4년 만이다. 2년 전에 벌어진 직전 대회에서 한국은 프랑스에 져 8강에서 탈락한 바 있다. 한국은 11일 독일과 결승 길목에서 격돌한다. 독일은 헝가리를 20-19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전반에 이효진과 유소정이 각각 6골, 5골씩 몰아쳐 여유롭게 앞서나갔다. 9-7로 근소하게 앞서던 한국은 유소정, 조수연, 김수정(이상 한국체대)의 득점 덕분에 점수 차를 벌려 나갔다. 이어 루마니아에서 가브리엘라 페리아누, 안드레아 엘리자 키리쿠타가 연속으로 2분간 퇴장당한 틈을 타 17-10까지 달아났다. 루마니아는 거친 반칙으로 한국의 공세를 막아내려 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고 잇따른 실책 때문에 좀처럼 추격하지 못해 12-20까지 뒤처졌다. 루마니아가 종료 18분여를 남기고 20-25로 다
시즌 전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가 끝내 지구 꼴찌로 추락했다. 텍사스는 10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에이스 다르빗슈 유를 마운드에 올리고도 4-8로 패했다. 안방에서 휴스턴에 3경기를 모조리 진 텍사스는 38승 53패(승률 0.418)에 그쳐 39승 54패(0.419)를 올린 휴스턴에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를 내주고 5위로 내려앉았다. 시즌 중반이나 텍사스가 지구 최하위로 밀린 것은 4개 팀이 경쟁하던 2007년 정규리그를 꼴찌로 끝낸 이래 7년 만이다. 텍사스는 2008년부터 지구 1,2위를 다투는 강팀으로 군림해왔다. 공수 주축 선수의 연쇄 부상 탓에 ‘이빨 빠진 호랑이’로 전락한 텍사스는 지난해 상대 전적에서 무려 17승 2패로 압도적인 승률을 올린 휴스턴에 이번 3연전에서 완벽한 열세를 드러내며 급추락의 비운을 맛봤다.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15개 팀 중 휴스턴과 승률 최하위를 다투는 비참한 처지에 몰렸다. 텍사스의 공격을 이끄는 톱타자 추신수(32)는 안타와 타점 1개씩 수확했다. 2회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시즌 32번째 타점을 올린…
미국의 한 스포츠 전문매체가 미국 프로야구에서 거액 계약금을 받고 기대에 못 미치는 활동을 보여주는 선수 중 하나로 텍사스 레인저스의 한국인 타자 추신수(32)를 꼽았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0일 ‘2014년 대형 자유계약선수(FA)들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7년간 1억3천만달러를 받고 텍사스에 입단한 추신수의 승리 기여도(WAR)가 0.9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SI는 “프린스 필더, 주릭슨 프로파, 맷 해리슨 등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는 등 불운한 텍사스에 있어 가장 큰 문제점이 추신수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는 실망스러운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신수는 올 시즌 타율 0.250, 출루율 0.373, 장타율 0.39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그가 신시내티 레즈에서 기록한 타율 0.285, 출루율 0.423, 장타율 0.462에 못 미친다. 도루도 6번 시도해 3번만 성공하고 수비력도 평균에 못 미친다고 SI는 비판했다./연합뉴스
올해 US오픈 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 돌아가는 상금이 300만 달러(약 30억원)로 인상됐다. 미국테니스협회(USTA)는 10일 “단식 우승 상금을 지난해 260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로 올렸다”고 발표했다. 올해 총상금은 3천830만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11.7% 늘어났다. USTA의 데이브 해거티 회장은 “2017년 대회에는 총상금을 5천만 달러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올해 호주오픈은 265만 호주달러(약 24억8천만원), 프랑스오픈은 165만 유로(약 23억원)를 단식 우승자에게 상금으로 지급했다. 윔블던은 우승 상금 176만 파운드(약 30억원)로 US오픈과 비슷한 금액이었다. 이번 US오픈에서는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지더라도 상금을 3만5천754 달러(약 3천600만원)를 준다. 올해 US오픈 테니스는 8월 25일부터 2주간 미국 뉴욕에서 펼쳐진다./연합뉴스
한국배구연맹(KOVO)이 14일 오후 2시부터 2014 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www.kovo.co.kr)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1층 프리미엄석 입장권은 주중 1만5천원, 주말 1만8천원이며 1층 지정석은 주중 8천원, 주말 1만2천원에 판매된다. 3층 비지정석은 주중, 주말 모두 6천원이다. 초·중·고교생과 청소년은 전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자녀를 동반한 부모는 비지정석에 한해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KOVO는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입장수익을 안산시에 기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진격의 ‘전차 군단’ 독일과 리오넬 메시라는 절대적인 ‘1인자’를 앞세운 아르헨티나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놓고 ‘진검 승부’를 펼친다. 오는 14일 브라질 ‘축구의 성지’인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리는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대회 결승전은 양 팀의 세 번째 결승 맞대결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어김없이 ‘우승 후보’로 꼽혀 온 양 팀이 어려운 관문을 뚫고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만큼 한 치의 양보 없는 혈투가 예상된다. 특히 유럽과 남미를 대표하는 ‘맹주’의 자존심을 건 맞대결이라는 점은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막을 자 없는 ‘전차 군단’ 분위기 최고조 = 독일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죽음의 조’ 가운데 하나로 꼽힌 G조에서 미국, 포르투갈, 가나를 제치고 2승 1무로 1위에 올라 16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토너먼트 첫 경기인 16강전에서 ‘복병’ 알제리를 만나 위기를 맞았다. 당시 독일은 알제리와 연장전까지 치른 끝에 2-1로 어려운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 전선에 먹구름이 끼기도 했다. 하지만 8강전에서 유럽 대륙의 라이벌 프랑스를 1-0으로 누른 데 이어 4강전에서는 통산 6번째 우승을 꿈꾸던 개최국 브라질에 7-1 대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