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1 국회의원 총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9일 0시를 기해 본격 시작됐다. 18대 대선 전초전으로 인식되는 이번 19대 총선에서 누가 제1당을 차지하느냐, 여소야대냐 여대야소냐에 따라 총선 직후의 정국 상황, 특히 12월 대선 정국이 180도 달라지기 때문에 여야 모두 사활을 건 경쟁이 구체화 되고 있다. 일단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양당 모두 “판세가 불리하다”고 한 발 씩 뒤로 뺀채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이 이날 승산 지역구를 70석으로 대폭 낮춰 잡자 민주당은 ‘거짓분석’ 이라고 발끈했다. 민주당은 전날 확보 가능한 지역구 의석수를 104석으로 예상했으나 새누리당식 계산법으로는 90석에도 못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부분의 정치 전문가는 비례대표를 포함해 양당 모두 130석 정도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여야는 전체 지역구의 45.5%(246개 지역구중 112개)를 차지하는 수도권 선거가 승패를 좌우한다고 보고 이곳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여야 지도부가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수도권에서 유세 대결을 벌인 것도 이런 연유에서다. 경계해야 될 것도 많다. ‘색깔론’ 공방이 불거지는 등 네거티브전이 이전 선거보다 기승을 부릴 조
화성시 서신면 제부도는 수원과 서울 등 수도권 시민들이 부담 없이 하루에 다녀올 수 있는 섬으로 각광받고 있다. 섬이긴 하지만 간만의 차이가 심해 썰물 때가 되면 물길이 열려 차량을 타고 들어갈 수 있다. 흡사 영화 ‘십계’에서 모세 지팡이에 의해 바닷물이 갈라지는 것처럼 바닥의 길이 드러나는 것이다. 이에 화성시는 우리 역사나 민족정서와는 좀 어울리지 않지만 화성팔경 중의 하나로 ‘제부모세’라고 정해 놓고 있다. 제부도의 아름다움은 이른바 ‘제부모세’만 있는 것이 아니다. 섬 서쪽 해안의 노을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지금은 많이 오염됐지만 섬 주변의 갯벌에는 조개류와 낙지, 달랑게, 망둥어 등이 지천이었고 배를 타고 조금만 나가서 낚시를 드리우면 우럭 등 싱싱한 생선들이 끊임없이 올라왔다. 물론 옛날이야기다. 우후죽순처럼 바닷가에 생겨난 음식점과 펜션, 모텔 등에서 배출하는 생활하수에 의해 갯벌은 오염됐고 갯것들은 자취를 감춰가기 시작했다. 물론 제부도의 자랑이었던 섬 서쪽 천혜의 모래톱과 아름답고 울창한 해송 숲도 사라졌다.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에 의해 제부도의 자랑스런 상징이 사라졌던 것이다. 더욱이 매스컴과 입소문을 타고 수도권 관광객들이 몰려들자 1
“도내 22개 상공회의소에 설치된 기업애로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 불합리한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팔을 걷고 나서겠습니다.” 이달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제11대 회장으로 재추대된 백남홍 회장(72)은 경기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회장 재선에 대한 포부를 이같이 밝히고 “지자체와 지역 상의 간의 긴밀한 정보교류를 통해 도내 상공인들에게 실용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백남홍 회장과의 일문일답. - 회장으로 재임하게 된 소감과 포부는.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이하 경기상의연합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22개 상의로 구성돼 있다. 이는 전국상의가 70개에 불과 하다는 점에 비춰볼 때 경기상의연합회가 우리나라 상공회의소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셈이다. 따라서 지난 2009년에 이어 또 다시 재추대해 주신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도내 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해결하는데 진력을 다할 것이다. - 경기상의연합회의 역할은. ▲도내 22개 상공회의소의 허브다. 100년 이상 축척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 수원시니어합창단 31일 창단콘서트 지난 27일 오후 2시, 장안구청 6층에 위치한 대회의실은 머리가 희끗희끗한 40여명의 어르신이 부르는 아름다운 합창소리로 가득했다. 합창 연습 도중에는 “박자에 맞춰서 무릎을 굽혔다 폈다 해주세요! 무릎 안 좋으신 분들은 뒷줄로 가시구요~”라는 보통의 합창단에선 들을 수 없는 지휘자의 말도 들렸다. 합창을 듣고있자니 행복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노래말에도 불구하고 가슴이 찡해졌다. 노래의 주인공은 깊은 울림과 감동이 있는 합창단, ‘수원시니어합창단’이다. 50세이상 70세이하 시니어들로 구성된 수원시니어합창단은 오는 31일에 있을 창단 콘서트를 앞두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연습이 한창이었다. ▲수원시니어합창단의 결성 수원 시니어합창단은 지난해 11월 31일 결성됐다. 나이가 들어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활기찬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인생의 행복한 이야기들을 합창으로 그려내고 있다. 50세 이상 70세 이하의 시니어들만 가능하다는 연령제한도 있었지만 많은 지원자가 몰려 치열한 오디션이 치뤄졌고, 높은 경쟁률을 뚫고 51명의 단원들이 선발됐다. 후원도…
매년 해빙기가 되면 전기설비에 쌓인 겨울철 먼지와 눈, 비 등으로 전기설비 사고가 증가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또 동절기 중 혹한 및 폭설 등으로 결빙된 지반 및 구조물의 해빙으로 전기설비의 변형, 파손, 이탈사고가 빈발하고 있으므로 철저한 점검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각종 공사장의 축대, 옹벽, 절개지의 파손, 균열, 침하, 붕괴위험도 있으며 봄철은 기온상승과 더불어 행락 인구의 활동이 많아지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 해이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해빙기 전기안전관리 요령을 실천해 전기로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해빙기 전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얼었던 땅이 녹아 건축물의 지반이 내려앉으면 집안의 전기배선이 손상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전기배선의 손상 및 누전 여부를 점검하고 겨울철 전기난로, 전기장판, 온풍기 등을 빈번하게 사용해 접속부가 헐거워지거나 파손된 콘센트를 계속 사용할 경우 접속불량에 의한 과열로 합선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새것으로 교체한다. 또한 기온이 상승하면서 전선 연결 부분에 감겨져 있던 절연 테이프가 풀어져 감전 또는 화재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러한 곳은 절연 테이프를 다시 감아줘야 한다. 아
불 위에서 된장찌개가 보글보글 끓는 소리가 듣기 좋다. 구수한 냄새가 온 집안을 진동시킨다. 누구나 쉽게 끓일 수 있으면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식이다. 입맛에 따라 감자를 넣기도 하고 버섯, 호박, 돼지고기 등 무엇을 넣어도 참 잘 어울리는 음식이다. 된장찌개 맛의 근원은 된장이다. 물론 시중에서 파는 된장찌개도 맛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나에게는 시골에서 보내준 어머님표 된장이 요리를 잘 못하는 나라도 그럭저럭 맛있는 된장찌개를 끓여 온가족이 둘러앉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비결이다.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TV를 틀거나 신문을 펼쳐도 선거에 관한 이야기들 뿐이고, 거리는 현수막들로 넘쳐난다. ‘반값 등록금 실현, 최저임금 현실화, 기초노령연금, 사병봉급, 세금, 복지, 청년일자리, 젊은 엄마들을 신바람 나게’ 모두가 하나같이 국민들을 생각하는 문구다. 각종 장밋빛 전망과 허황된 공약, 듣기 좋은 소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해놓고 지키지 못하는 공약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래서 우스개소리로 공약을 공갈약속이라고 하지 않는가? 이런 선심성 공약과 공약 불이행에 따른 사회적 갈등과 경제적 손실 등으로 공약의 사전 평가 및 사후 이행 평가에 대한 관심이 그 어
주식시장에는 소위 테마주(株)라는 것이 있다. 우리사회의 새로운 사건이나 현상이 증권시장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이때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주식군(群)을 말한다. 이러한 테마주는 강한 흡입력이 있어 투자자들이 짧은시간내 몰리는데 특히 소규모 투자자인 개미군단의 쏠림현상이 강하다. 정치시즌인 요즘은 정치인관련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며 정치인의 말 한마디가 주식가격을 널뛰게 한다. 잠재적 대권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27일 연말 대통령선거에 출마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안 원장은 서울대강연에서 그동안의 NCND(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 입장에서 선회, “사회의 긍정적 발전을 일으킬 수 있는 도구로 쓰일 수만 있다면 설령 정치라도 감당할 수 있다”는 다소 진일보한 답변을 내놓았다. 안 원장의 이 말 한마디에 안 원장과 친분이 있거나 안 원장이 중요성을 강조해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폭등했다. 안 원장이 대주주로 있는 ‘안철수연구소’의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솟구쳤고, 4~5개의 안철수 테마주도 상한가를 쳤다. 물론 이런 정치인 테마주는 안 원장에 국한되지 않는다. 대통령후보로 거론되는 잠룡들은 모두 관련 테마주를 형성하고
때는 바야흐로 선거철이다. 올해는 20년만에 처음 오는 총선과 대선이 한해에 동시에 치러지는 특별한 해로써 양대 선거를 두고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그 어느때보다 날로 높아가고 있다. 가는곳마다 선거이야기요, 모이는 곳마다 후보 이야기이다. “나요! 나!” “나! 아니면 안됩니다!” “나만이 이 지역의 진정한 적임자입니다!” 저마다 목소리를 높혀 외쳐대던 예비후보들이 하나 둘 경선을 통해 탈락하고 정당마다 자당을 대표할 후보들이 정해지고 있다. 선거는 승자 독식의 냉혹한 현실인 동시에 냉철한 생존게임이다. 의원직에 있던 기존 후보들이나 새롭게 도전하는 신진 후보들이나 모두 유권자들의 한표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후보들은 저마다 살아남기 위해 “나요! 나!” 를 외치며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표를 받기 위해 목소리를 높인다. 그들은 어쩌면 지나온 세월을 후회하고 있을른지도 모른다. 국민을 대변하는 국민의 대표가 되려면 대표로서의 실력과 그만한 자질을 갖춰야 마땅하다. 왜 “나요! 나!” 이어야 하는지? “나요! 나!” 내가 당선되면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하고자 하는지? 목표의식이 분명해야 하고 후회없는 선택이 돼야 한다. 사람은 죽을때 3껄(참을걸, 즐
광명시 가학동에 있는 가학광산은 1912년 7월부터 광물자원을 생산했던 광산이니 1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진 광산이다. 주로 금, 은, 동, 아연 등의 광물자원을 생산해 왔으나 지난 1972년 폐광 후 1975년부터 새우젓 보관창고로 활용돼 왔다. 가학폐광산은 깊이 275m, 총 연장 7.8㎞로 약 50여 개의 동공이 있다. 폐광산 관광지로 유명한 미국 캘리포니아의 켈리코 은광보다 규모가 훨씬 크다. 광명시가 최근 가학광산을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금은 폐광된 상태이지만 잘 활용하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얼마 전 경기도와 광명시, 경기관광공사간 MOU도 체결했다. 도는 행·재정적 지원을, 경기관광공사는 컨설팅과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합의했으며 도와 광명시는 이곳에 최대 1천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0년까지 친환경 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광명시 소하동-가학광산 간 자전거 도로 개설도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가학광산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데다 KTX 광명역사와 보금자리 융복합신도시와 근접해 접근성이 가장 좋다. 내부 구조상 활용도가 매우 높아 음악당, 박물관, 자연체험학습관도 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