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수원시청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39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청은 지난 22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남일반 그레코로만형에서 종합점수 56점으로 부천시청(45점)과 제주도청(10.5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수원시청은 자유형에서도 49점을 얻어 상무(118점)에 이어 종합 2위에 입상했다. 41점을 얻은 인천환경공단은 자유형 3위에 랭크했다. 그레코로만형 59㎏급에서 정상에 오른 임지남(수원시청)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박무학 수원시청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이날 열린 남중부 자유형 35㎏급 결승에서는 권효섭(용인 문정중)이 남철우(안산 반월중)를 상대로 2-0으로 앞서가다 폴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고 자유형 39㎏급 조현수(문정중)도 정영우(대전체중)를 11-0, 판정으로 꺾고 정상에 동행했다. 전날 열린 남일반 그레코로만형 75㎏급에서는 신병철(부천시청)이 이지홍(경기OB)을 8-0, 테크니컬 폴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남고부 자유형 120㎏급 김경민(파주 봉일천고)과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남철우(반월중)도 김성수(서울 보문고)와 배선민(서울 보문중)에
내년에 1군 무대로 진출하는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두 번째 외국인 선수 앤디 시스코(31·사진)를 영입했다. KT는 “대만 프로야구 EDA 라이노스에서 뛰던 왼손 투수 시스코와 계약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스코는 키 208㎝·몸무게 122㎏의 탄탄한 신체 조건을 갖춘 좌완 정통파 투수로 최고 시속 151㎞의 빠른 공을 던진다. 2001년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2라운드에서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05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빅리그 마운드를 밟았다. 메이저리그 성적은 3시즌 동안 151경기 147⅔이닝 3승 9패 평균자책점 5.18이다. 마이너리그에서는 9시즌 200경기에 나서 31승 32패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했다. 시스코는 지난해 대만 프로야구로 옮겼으며 올해에는 12일까지 14경기에서 8승 3패 평균자책점 2.12, 110탈삼진으로 다승과 탈삼진 부문 1위를 달렸다. 김진훈 KT 단장은 “큰 키를 이용한 패스트볼이 위력적이고, 체인지업과 슬라이더가 뛰어나다. 지난 1월 계약한 마이크 로리와 함께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의 전력향상과 내년 1군 무대 대비를 위해 영입을 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최대 이변의 팀으로 부상한 코스타리카가 이례적으로 ‘무더기 도핑 테스트’를 받았다. AFP 통신과 NBC 스포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 코스타리카와 이탈리아의 조별리그 D조 2차전이 끝난 뒤 코스타리카 선수 7명을 대상으로 약물 검사를 했다. 보통 FIFA는 규정에 따라 경기를 마친 뒤 양 팀에서 2명씩 골라내 도핑 검사를 한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코스타리카에서 5명이 추가로 샘플 제출을 요구받자 FIFA가 이탈리아, 잉글랜드, 우루과이 등이 포함된 죽음의 조에서 가장 먼저 16강에 진출한 코스타리카를 의삼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
■ 경기도지기 생활체육 농구대회 고양시와 광주시가 제18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농구대회에서 나란히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고양시는 22일 포천 대진대 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1부에서 종합점수 40점으로 부천시, 안산시와 동점을 이뤘지만 골득실(고양 33, 부천 19, 안산 11)에서 앞서 정상에 올랐다. 또 광주시는 2부에서 종합점수 70점을 얻어 군포시와 의왕시(이상 20점·득실 군포 0, 의왕 -3)를 제치고 지난 15회 대회 우승 이후 3년 만에 패권을 탈환했다. 이날 1,2부 통합으로 열린 유소년부 결승에서는 고양시가 수원시를 31-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1부 중등부와 고등부에서는 안산시와 부천시가 안양시와 김포시를 각각 31-26, 27-14로 꺾고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부 중등부와 고등부에서는 광주시가 군포시와 여주시를 각각 10-7, 38-27로 제압하고 1위에 입상했다. 한편 부천시 한영웅과 광주시 이학주는 1,2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안신시 신문준과 광주시 허준은 1,2부 우승선수상을, 차정현 심판은 심판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롤러 남자 단거리 기대주’ 김진영과 ‘여자 장거리 기대주’ 유가람(이상 안양시청)이 2014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진영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남 여수 진남롤러경기장에서 열린 2014년도 롤러 스피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주니어 남자 T300m에서 1위(24초667), 500m 오픈레이스에서 2위(41초527), 500m 타임트라이얼에서 3위(41초029) 등 단거리 전 종목에서 입상하며 주니어 단거리부문 전체 1위로 세계선수권에 진출하게 됐다. 또 유가람은 주니어 여자 1만m 제외·포인트경기에서 1차전 15점, 2차전 13점으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역시 세계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서게 됐다. /정민수기자 jms@
국내 2군 최강 암말을 가리는 코리안오크스(부경 주최)에 출전할 서울 대표 경주마를 뽑는 제29회 스포츠서울배 대상경주(1천800m·별정Ⅱ·3세 암말 한정)가 오는 2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엔 성장세의 신예마들이 출전하고 능력차가 크지 않아 우승마를 점치기 어려운 가운데 주목받는 마필을 살펴보면 선입형 자유마의 ‘누비퀸’과 선행이 강점인 ‘클린업스피드’, 추입마 ‘푸른거탑’이 호시탐탐 우승을 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상경주에 3번 도전했으나 모두 실패한 ‘누비퀸’은 최근 추입마로 변신하면서 직전 경주인 4세 이상 대결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 2군으로 승군해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통산전적 11전 4승, 2위 1회. 승률 36.4%, 복승률 45.5%. 3군으로 점핑 출전하는 ‘클린업스피드’은 최근 2번의 경주에서 졸전을 벌였지만 스피드를 앞세운 선행력에 강점이 있고 코리안더비 출전 등 큰 대회 경험이 장점으로 좋은 모습이 기대된다. 통산전적 8전 4승, 2위 1회. 승률 50%, 복승률 62.5%. 역시 3군 소속인 ‘푸른거탑’은 직전 코리안더비에서 추입 기회를 잡지 못해 졸전을 보였으나 객관적으로 상대마들이 약해 추입승부로 입상을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쓸쓸히 퇴장했다. 월드컵 2연패를 노리던 ‘무적함대’ 스페인은 1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졸전 끝에 칠레에 0-2로 패했다. 네덜란드와의 1차전에서 1-5로 대패한 데 이어 칠레에도 패해 2패를 떠안은 스페인은 남은 호주와의 3차전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하고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1차전에서 호주를 3-1로 꺾은 칠레는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고 네덜란드도 이날 호주에 3-2로 신승을 거두고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칠레와 네덜란드는 3차전에서 맞대결을 벌여 조 1·2위를 가리게 된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무적함대 전성시대’를 열었던 스페인은 불과 4년 만에 본선 진출국 32개 나라 가운데 가장 먼저 탈락하는 치욕을 맛봤다. 스페인은 전반 10분 이후 짧은 패스로 볼 점유율을 높이는 특유의 스타일로 경기를 풀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전반 20분 중원에서 후방으로 넘긴 패스가 끊겨 칠레에 역습을 허용한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전체 팀 타율 최하위(30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시즌 9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5시10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전에 선발로 나선다. MLB닷컴은 19일 류현진을 23일 다저스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17일 메이저리그 전체 팀 타율 1위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1실점의 호투로 시즌 8승(3패)째를 수확한 류현진은 자신이 가장 선호하는 ‘5일 휴식 후 등판’ 일정으로 샌디에이고와 맞선다. 류현진은 지난해와 올해 5일 휴식 후 등판한 11경기에서 9승 1패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했다. 4일을 쉬고 나선 경기(21경기 8승 7패 평균자책점 3.91)나 6일 이상 쉬었을 때(11경기 5승 3패 평균자책점 2.60)보다 성적이 월등하게 좋다.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자신감도 넘친다. 류현진은 4월 1일 펫코파크에서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해에는 다저스타디움에서 한 차례(9월 1일) 만나 6⅓이닝 8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2013년 팀 타율 0.245로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23위에 그쳤던 샌디에
전통의 유럽 강호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오는 21일 16강 조기 확정에 도전한다. 하지만, 이름값보다 높은 실력을 자랑하는 복병인 코스타리카와 스위스를 각각 상대해야 하는 만큼 이변의 희생양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온두라스와 에콰도르는 1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려면 반드시 상대를 잡아야 한다. ■ 이탈리아-코스타리카 (21일 오전 1시·페르남부쿠 경기장) 국제축구연맹(FIFA) 9위 이탈리아와 28위 코스타리카의 대결에서 D조의 판도가 결정 난다. 객관적 전력이나 선수들의 면면으로만 따지면 이탈리아의 승리를 점치기 쉽다. 조별리그 최고의 빅매치로 주목받던 1차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꺾으며 2010년 남아공 대회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씻어낼 준비를 마쳤다. 중원의 ‘축구 도사’ 안드레아 피를로가 건재하고 최전방의 마리오 발로텔리가 골 맛을 본 이탈리아는 우승 후보 반열에 오르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다. 하지만 코스타리카는 애초 D조 최약체로 꼽혔던 예상을 뒤집고 1차전에서 D조 톱시드인 우루과이(7위)를 3-1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일약 D조 선두로 치고 나섰다. 전반에 선제 페널티킥 실점을 내주고도 후반 세 골을 몰아치며 월드컵에 놀러 나온 것이 아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일정이 절반가량 지나면서 최소 한 번씩 경기를 치른 각국 대표팀이 체력 회복에 머리를 싸매고 있다. 생애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하느라 소모된 체력을 회복하는 데 충분한 휴식만큼이나 적절한 영양 섭취가 필수적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미식가들의 나라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동시에 음식 조달과 관리에 있어서도 챔피언급이다. 이탈리아 대표팀은 브라질에 오면서 파마산 소스, 올리브유, 프로슈토햄 등은 물론이고 생수까지 챙겨왔다고 AP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이들이 특히 엄격히 대하는 것은 이탈리아인들의 주식인 파스타다. 대표팀의 엘리자베타 오르시 영양사는 “파스타는 이탈리아인에게 최고의 연료”라며 “선수들의 경기에 앞서 나는 ‘삼색’을 요리한다. 하얀 파스타 면발, 붉은 토마토, 녹색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가 그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국기의 색깔에 빗대어 설명할 만큼 파스타를 중시한다는 것이다. 미국 대표팀은 축구 선진국 독일 출신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부임하면서 축구 외적인 부분에도 관심을 두게 된 경우다. 2010년 남아공 대회 때 현지 요리사를 고용했던 미국 대표팀이지만 브라질에 오면서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