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출루율 3할대로 내려앉았다. 추신수는 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0(204타수 53안타)으로 내려갔다. 부족한 안타에도 볼넷으로 극복해 4할대 고공 행진을 벌이던 출루율도 0.395로 하락했다. 4월 8일 보스턴과의 경기 이래 두 달 넘게 지켜오던 4할대 출루율이 무너진 셈이다. 텍사스는 홈런을 5방이나 허용한 바람에 7-17로 크게 패해 3연패를 당했다. 3경기 연속 침묵한 추신수가 극심한 슬럼프 조짐 앞에서 힘을 잃었다. 0-3이던 1회 무사 1,2루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힘없는 1루 땅볼에 머물러 진루타에 만족해야 했다. 그는 1-9로 벌어진 3회 1사 3루에서 1루 땅볼로 주자를 홈에 불러들여 시즌 19번째 타점을 올렸다. 지난달 29일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3타점 2루타를 친 이래 11일 만에 보탠 타점이다. 추신수는 4회 2사 2루에서도 2루 땅볼로 잡히는 등 세 차례 득점권 찬스에서 아쉽게 고개를 떨어뜨렸다. 7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선…
세계랭킹 상위 12개국이 참가하는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 12’ 첫 대회가 내년 11월 대만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스포니치 등 일본 스포츠지 보도에 따르면 일본야구기구(NPB)는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내년 11월 국제야구연맹(IBAF)이 주최하는 ‘프리미어 12’를 대만에서 단독 개최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애초 일본에서 대회를 치르는 것이 유력해 보였지만 이하라 아쓰시 NPB 사무국장은 개최를 단념했다고 밝혔다. 이하라 사무국장은 “중장기적인 관점과 야구 진흥을 위한 판단이라는 것이 IBAF의 뜻”이라고 설명했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IBAF 회장은 지난 2일 대만 중앙통신(CNA)과 인터뷰에서 “대만이 ‘프리미어 12’ 첫 대회를 개회할 가능성이 99.9%”라고 말한 바 있다. 세계 12강이 참가할 ‘프리미어 12’는 IBAF가 2년마다 치러오던 야구 월드컵을 2011년 파나마 대회를 끝으로 폐지하고 새로 창설한 대회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주관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최 시기와 겹치지 않게 2015년부터 4년마다 치러진다./연합뉴스
한국 여자 하키대표팀이 2014 하키월드컵에서 조별리그 4위를 차지했다. 한진수(평택시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9일(이하 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의 교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홈팀 네덜란드에 0-3으로 졌다. 한국은 조별리그를 2승1무2패로 끝내 A조 6개국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3일 B조 4위 팀과 7~8위 결정전을 치른다./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에 도전하는 홍명보호가 개막을 사흘 앞두고 마지막 평가 무대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에 완패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조던 아예우(소쇼)에게 3골, 아사모아 기안(알 아인)에게 1골을 허용해 0-4로 대패했다. 월드컵 본선 시작에 앞서 태극전사들은 상대 역습 차단 등 전술을 최종점검하는 기회를 가졌으나 전반에만 역습으로 2골을 내주는 등 허술한 수비의 문제를 드러냈고, 공격에서도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최종 엔트리 결정 이후 지난달 28일 튀니지전에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 아쉬움 속에 평가전을 모두 마친 대표팀은 11일 ‘결전의 땅’ 브라질에 입성해 베이스캠프인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하고, 18일 오전 7시 쿠이아바에서 러시아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아스널)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놓고 구자철(마인츠)에게 섀도 스트라이커를 맡긴 4-2-3-1 전술을 들고 나왔다. 좌우 날개는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 중앙 미드
“초반에 선수들의 실수로 2실점 한 게 패인이 됐다.” 홍명보(45) 축구대표팀 감독이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4실점하며 완패한 이유를 실수에 의한 초반 실점에 뒀다. 홍 감독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0-4로 완패한 뒤 “초반 2실점이 극복하기에 큰 점수였다”며 “조직적인 실수라기보다는 개인의 실수로 2실점한 게 패배의 시발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장면도 있었던 만큼 남은 기간에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며 “선수들이 마지막 평가전에 부담감을 느끼면서 전반적으로 몸이 경직돼 자기 실력의 100%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홍 감독은 특히 “러시아전까지 일주일 정도 남았는데 짧은 시간에도 문제점을 고칠 수 있는 게 축구”라며 “비록 패했지만 선수들이 좋은 영향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홍명보 감독과의 일문일답. -박주영(아스널)이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김신욱(울산)을 교체카드로 쓰지 않은 이유는. ▲김신욱은 앞으로 월드컵을 준비하는 기간에 활용할 기회가 충분하다. 이미 김신욱의 장점을 아는 상황에서 굳이 상대국에 김신욱의 전력을 보여줄 이유는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수원 블루윙즈가 초등학교 축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에 나선다. 수원은 오는 12일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내 블루윙즈 클럽하우스에서 서정원 감독, 고종수·최성용 코치 등 수원의 코칭스태프를 비롯해 정대세 등 선수 10여명이 서울 알로이시오초 축구부 소속 선수 16명을 대상으로 ‘드림캠프’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드림캠프는 삼성 스포츠단 산하 선수와 지도자들이 유소년 선수를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과 멘토링을 진행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대세, 염기훈, 김두현, 오장은, 홍철 등 수원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알로이시오초 학생들의 클럽하우스 투어와 체력 측정, 스포츠맨십 인성 교육, 기념사진 촬영 등을 도운 뒤 몸풀기 워밍업에 이어 각 포지션 별로 원 포인트 맞춤형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선수들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미니 게임이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는 SBS ESPN의 신아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김두현, 염기훈, 정대세 선수의 미니 토크 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한편 알로이시오초는 마리아수녀회에서 운영해온 학교로 학생 수 감소 등으로 오는 2015년 2월자로 폐교가 결정됐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이 올 시즌 처음으로 주간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3라운드 FC안양과 고양 Hi FC의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둔 FC안양을 13라운드 최고의 팀으로 뽑았다고 10일 밝혔다. FC안양은 지난 주말 13라운드를 치른 8개 구단 중 9.45점을 받아 대전 시티즌(7.904점)과 대구FC(7.084점)를 제치고 베스트 팀으로 뽑혔다. FC안양이 이번 시즌 주간 베스트 팀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C안양과 고양FC의 경기는 주간 베스트 매치로도 선정됐다. FC안양은 또 공격수 김재웅과 미드필더 최진수, 수비수 가솔현, 김태봉 등 4명이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되며 이번 라운드에 가장 많은 선수가 베스트 11에 뽑히는 겹경사를 누렸다. 공격수 김재웅은 하프라인에서 날린 마법 같은 왼발 슈팅이 그대로 상대 골문에 꽂히며 1득점을 올려 팀 승리에 기여했고 미드필더 최진수는 안양 중원의 브레인으로 쐐기골을 어시스트해 팀 승리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수비수 가솔현은 확실한 수비 클리어링과 함께 세트피스 상황에서 집중력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연고지가 아닌 지역에서 자선경기를 펼친다. 연맹은 오는 14일과 15일, 21일에 K리그 클래식 비연고지역인 경북 구미와 충남 천안, 파주, 경북 김천 등에서 자선경기를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14일 오후 7시에는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울산 현대와 부산 아이파크가 맞붙고 15일 오후 7시에는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수원 블루윙즈와 성남FC가 대결한다. 또 21일 오후 5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가 밎붙고,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경기를 갖는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남자 테니스의 기대주’ 정현(수원 삼일공고)이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 랭킹 294위를 기록하며 국내 1위로 도약했다. 대한테니스협회는 정현이 9일 발표된 ATP 순위에서 지난 창원퓨처스대회 우승으로 챙긴 27점의 랭킹 포인트에 힘입어 총 159점으로 지난주 336위에서 42계단 상승한 294위를 기록하며 생애 첫 200위권으로 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월 랭킹 포인트 58점으로 ATP 547위로 성인무대에 올라선 정현은 6개월 만에 랭킹 포인트 100점을 더하며 ATP랭킹 294위로 뛰어올라 급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동안 부동의 국내 일인자였던 임용규가 발가락 피로 골절로 잠시 주춤하는 사이 정현은 부산챌린저 4강 진입과 창원퓨처스 우승 등으로 국내 순위에서도 임용규를 밀쳐내고 1위에 등극했다. /정민수기자 jms@
용인대가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도대표 선발전에서 대학부 정상에 올랐다. 용인대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대학부 결승전에서 상대 수비수 자책골과 김진석의 결승골에 힘입어 조주영이 한 골을 만회한 아주대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용인대는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도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용인대는 전반 26분 아주대 수비수 안세현의 자책골로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공세를 이어간 용인대는 후반 23분 김진석이 결승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