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통일부가 후원하고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0년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이 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이 포럼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 담론을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2019년 8월 처음 열렸다. 올해는 특히 한강하구와 서해바다를 경계로 남북이 맞닿아 있는 접경도시 인천시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한 가운데 정부의 신한반도 체제와 평화경제에 대한 비전 공유, 정책 제언, 협력방안 등이 제시됐다. 전날 온라인 생중계된 ‘Live 토크쇼! DMZ 평화경제를 말하다’에서는 6·25 참전용사 기념공원, 인천도시역사관, G타워 전망대, 강화평화전망대 등 인천의 접경지역 일대 영상과 전문가 인터뷰, 대담, 평화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남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인천을 방문해 주신 포럼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접경지인 인천이 남북 긴장과 갈등을 넘어 화해와 평화, 번영의 길로 나아가는데 앞장서 ‘평화도시 인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주재로 진행된 개막세션에서는 하토야마유키오 전 일본 총리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20대 남녀 2명을 폭행한 현직 경찰관이 대기발령 조치를 받았다. 인천중부경찰서는 3일 한밤 시민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생활안전과 A(55) 경위를 경무과로 대기 발령했다고 밝혔다. A 경위는 2일 오후 9시30분쯤 남동구 도림동 길거리에서 24살 여성 B씨를 폭행한데 이어 1시간쯤 뒤 C(24·남)씨를 넘어뜨린 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임의동행하려 했으나 A 경위가 거부하지 진술을 받은 뒤 귀가조처했다. A 경위는 시비는 있었으나 폭행한 사실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서는 폭력행위 관련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징계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3일 미추홀구 인명여고에서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고 나온 한 수험생이 밖에서 기다리던 엄마 품에 안기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의 2021년도 국비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인천시는 올해보다 9.2%, 3411억 원 늘어난 4조41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또 계속된 경기침체로 총 규모가 대폭 줄어든 행정안전부 보통교부세도 전년 대비 618억 원(8.9%) 증가한 757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안부 보통교부세는 통상 정부예산에 앞서 결정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 2021년도 국비와 보통교부세를 합한 총규모는 4조7984억 원으로 당초 목표액 4조1900억 원을 훨씬 초과한 것은 물론 5조 원 시대를 눈 앞에 두게 됐다. 이러한 결과는 올 한해 동안 국비확보를 위해 재정관리담당관실 자체적으로 ‘2021년 국비확보 매뉴얼’을 제작, 각 부서에 배포·교육하고 T·F 구성운영, 분기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및 책임담당관제 운영 등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한 데 힘입은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박남춘 시장은 지난 8월 3개 부처 장·차관 방문을 시작으로 정부 고위 인사들을 수시로 만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11월 국회 예산심의 기간에는 국회를 찾아 국토교통부 등 3개 부처 장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및 환경노동위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속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 1383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시작됐다. 올해 수능 지원자는 전국적으로 총 49만3433명이다. 인천에서는 일반시험장 50곳을 비롯해 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 5곳, 확진 수험생을 위한 병원시험장과 생활치료센터(인천의료원·체육공단경정훈련원)에서 총 2만4717명(응시생 기준)의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렀다. 이날 수험생들은 크게 일반 수험생, 자가격리자, 확진자 세 유형으로 분류됐다. 일반 수험생은 발열 검사를 받고 열이 없으면 사전 고지된 일반 시험실에 입실했고, 37.5도 이상 열이 나거나 기침, 인후통 등의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의 경우 일반 시험장 내 유증상 수험생 시험실로 향했다. 자가 격리 수험생과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사전에 안내 받은 별도시험장 및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 내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올해 수능 응시자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35명이고 자가격리 수험생은 40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코로나 상황이 급격히 악화
인천서구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재경)는 지난 2일 지역 내 다문화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겨울 방한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 회원들이 다문화 아동들이 건강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만든 모자와 목도리 70여 개를 기탁한 것으로 각 다문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센터는 매년 사랑의김장 나누기 사업을 통해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신생아 모자를 만들어 굿네이버스를 통해 어려운 가구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재경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에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복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표정있는 가구 '에몬스'(회장 김경수)가 이번엔 업계 최초로 Arts & Business상을 수상했다. 지난 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21회‘2020 한국메세나대회’가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 김영호 한국메세나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국메세나대상은 1999년부터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기업·기업인을 발굴해 공로를 시상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홍보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후보기업은 공헌도, 지속성, 독창성, 효율성 등 4가지를 심사해 대상, 문화공헌상, 메세나인상, 창의상, Arts & Business상 등 5개 부문을 시상하며 에몬스가구와 베세토 오페라단은 Arts & Business상을 수상했다. 에몬스가구는 강화자 베세토오페라단(단장 강화자)과 파트너십을 맺어 2007년 오페라 ‘아이다’ 공연부터 현재까지 14년 간 매년 후원을 지속해오며 오페라단 발전에 시금석 역할을 하는 등 중소기업과 예술단체간의 진정성 있는 결연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베세토 오페라단은 에몬스의 지원속에 다양한 공연을 무대에 올려 오페라 발전에 기여
검찰이 같은 학교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최대 6~7년을 선고 받은 남학생들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 인천지검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한 A(15)군 등 2명의 1심 판결에 대해 2일 항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밝힌 항소 이유는 ‘양형 부당’이다. A군 등 역시 1심 판결에 불복해 검찰보다 하루 앞선 1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인천지법 형사13부(고은설 부장판사)는 지난달 27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A군에게 장기 7년~단기 5년, 같은 혐의로 기소된 공범 B(15)군에게는 장기 6년~단기 4년의 징역형을 각각 선고한 바 있다. 검찰은 지난 10월19일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이들에게 각각 장기 10년~단기 7년의 징역형을 구형했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경인교육대학교 총장 직접선거에 학생들도 참여한다. 경인교대는 8대 대학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 교원, 직원뿐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투표권을 부여한다고 3일 밝혔다. 학생들이 투표를 통해 총장선거에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투표 반영비율은 교원 79%, 직원 14.5%, 학생 6%, 조교 0.5%로 투표권자는 각각 136명, 123명, 3000여 명, 32명이다. 총장 임용후보자는 집단별 각 후보의 득표율 등을 토대로 선정된다. 이 학교는 1~5대 총장후보자는 교원 및 직원들의 직접 선거로, 6~7대는 총장추천위원들의 간접 선거로 선출했다. 2일 입후보 신청 마감 결과 김창원 국어교육과 교수, 신영준 과학교육과 교수, 박철희 교육학과 교수 등 3명의 후보가 확정됐다. 총장후보자 선출을 위한 투표는 인천시 계양구선거관리위원회 위탁 아래 오는 17~18일 이틀간 진행된다. 대학 관계자는 “정부 방침에 따라 대학총장 선거에 직선제를 도입했고, 학생들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총장후보자 선출방식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경제자유구역의 패러다임이 ‘개발·외투유치’에서 ‘혁신성장’ 중심으로 전환된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특성에 맞는 산학협력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컨퍼런스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G타워에서 인천연구원, 인천대학교와 공동으로 ‘IFEZ 산학연관 협력, 지속가능한 혁신의 공동체 만들기’라는 주제로 ‘제4차 IFEZ 산업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혁신의 주체들이 주도하는 산학협력의 전략방향 논의와 타 지역 성공사례 공유 및 IFEZ의 특성에 맞는 산학협력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병진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은 ‘부산시 산학협력의 전략 방향 및 정책 체계’란 주제 발표에서 부산의 미래 과학기술 정책, 혁신성장 및 연구개발을 위해 설립된 부산산업과학혁신원과 부산시의 산학협력 주요 전략방향 및 프로그램, 산학협력 지원 방식, 산학협력단과의 협업과정 및 앞으로의 추진방향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이어 유창경 인천산학융합원장은 ‘인천산학융합지구 산업단지캠퍼스 운영방향’ 주제 발표를 통해 지난 10월29일 문을 연 인천산학융합원을 소개하면서 IFEZ의 산학협력을 위해 산업단지와 대학을 통합, 현장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