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조정협회는 지난 12일 용인 신갈조정경기장에서 ‘2014년도 시조식(始漕式)’을 갖고 올 시즌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시조식에는 유인문 도조정협회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장평수 도체육회 총무부장, 진용남 대한조정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수원시청, 용인시청, 수원 수성고, 영복여중·고, 용인 신갈고 등 도내 조정팀 지도자 및 선수,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올 시즌 선수들의 안전과 건승을 기원하는 제례를 지내며 무사기원을 염원했다. 유인문 도조정협회장은 “지난 겨울동안 열심히 훈련을 치른 모든 선수들이 부상없이 올 한 해를 보내기를 기원한다. 무엇보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조정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이학범, 이수환, 박태현, 김슬기 등 수원시청 소속 4명의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태연기자 tyon@
수원시와 안성시가 2014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한마당 1부와 2부 초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는 13일 이천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1부 30대부 결승에서 김포시를 2-1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지난 5~6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40대부에서 준우승을, 여성부에서 3위에 입상했던 수원시는 종합점수 14점을 얻어 김포시(9점·어린이부 2점)와 안양시(9점·어린이부 1점)를 따돌리고 1부 종합우승기를 품에 안으며 대회 초대 통합챔피언이 됐다. 또 2부 30대부 결승에서는 안성시가 동두천시와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5-3 승리를 거두고 어린이부 2위와 여성부 3위 등의 성적을 보태 종합점수 14점으로 동두천시(11점·어린이부 2점)와 광주시(11점·어린이부 1점)를 제치고 종합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김도일(수원시)과 윤조철(안양시)이 1부와 2부 30대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김진필(수원시)과 윤치호(안성시)가 각각 지도자상을 수상했으며 이천시·하남시·동두천시가 입장상을, 김홍기 씨와 김지욱 씨가 각각 감독관상과 심판상을 받았다. /김태연기자 tyon@
■ 순창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 배도희(수원여고)가 2014 순창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배도희는 13일 전북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부 결승전에서 이진주(세종 조치원여고)를 세트스코어 2-0(7-6 6-2)으로 따돌리고 우승배를 들어올렸다. 지난해 전국체전 여고부 우승자인 배도희는 전날 열린 여자 복식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단식 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배도희는 첫 세트 초반 이진주의 강한 스트로크에 잇따라 게임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중반 이후 강한 서브로 상대를 제압하며 역전에 성공 7-6으로 세트를 가져갔다. 기세가 오른 배도희는 2세트에도 강한 서브와 변칙 공격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가볍게 세트를 따내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남자부 단식에서는 백윤철(용인고)이 홍성찬(강원 횡성고)에게 0-2(1-6 3-6)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축구대표팀이 6월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 평가전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브라질 월드컵 대비 마지막 평가전으로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지인 미국 마이애미에서 6월 10일 가나와 친선 경기를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가나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8위로 56위인 한국보다 높은 순위에 올라 있는 팀으로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월드컵 본선에 3회 연속 진출했으며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G조에 편성됐다.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우리나라와 16강에서 맞붙을 가능성도 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모처럼만에 화끈한 골 잔치를 벌이며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시즌 첫 연승을 올리며 리그 2위로 도약했다. 수원은 1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8라운드 인천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2분 김은선의 선제골과 후반 5분 정대세, 후반 31분 산토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챙긴 수원은 지난 7라운드 전남 드래곤즈 전(1-0 승)에 이어 기분좋은 시즌 첫 2연승을 달리며 승점 14점(4승2무2패·골득실 +3)으로 포항 스틸러스(승점 16점)에 이은 리그 2위로 네 계단 뛰어올랐다. 특히 올 시즌 첫 3득점 경기를 펼치며 공격력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반면, 개막 이후 단 1승도 올리지 못한 인천은 시즌 4패(4무)째를 안으며 승점 4점으로 최하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이날 수원은 전반 13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측면 부근에서 진행된 프리킥 찬스에서 염기훈이 올린 볼을 김은선이 살짝 방향만 바꾸며 인천의 골망을 갈라 1-0으로 앞서나가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5분 만에 정대세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로 연결
■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경기대가 제44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경기대는 지난 11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6일차 대학부 단체전(체급별 7인조전) 결승에서 경남대를 종합전적 4-2로 물리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지난해에 이어 회장기 2연패를 달성한 경기대는 이로써 시즌 첫 전국대회 패권을 안으며 올 시즌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날 경기대는 경장급(75㎏이하) 박권익이 경남대 박종길에게 밀어치기로 첫째판을 따낸 뒤 밭다리 되치기로 둘째판 마저 따내며 1-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대는 이어진 소장급(80㎏이하) 양진영이 이완수에게 1-2로 역전패해 종합전적 1-1의 균형을 허용했지만 청장급(85㎏이하) 이정훈과 용장급(90㎏이하) 김기선이 상대 이태형과 이청수를 나란히 2-0으로 제압하며 종합전적 3-1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진 용사급(95㎏이하) 박준욱이 경남대 김민우에 아쉽게 패한 경기대는 역사급(110㎏이하)에 나선 이효진이 상대 강규식을 잡채기와 안다리로 잇달아 모래판에 눕히며 종합전적 4-2로 대회 2연패를 확정지었다. 경기대의 2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확정지은 이효진은 대회 역사급 개인
김윤재(시흥 송운중)가 제39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육상 남자중등 3년부 2관왕에 올랐다. 김윤재는 지난 12일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 육상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중 3년부 400m 결승에서 50초50의 대회기록(종전 51초06)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앞서 남중부 200m 우승(22초89)에 이어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녀초등 6년부 100m·200m에서는 김동하(화성 푸른초)와 김한송(성남 장안초)가 각각 12초48·25초74와 13초29·26초96의 기록으로 두 개 종목을 석권하며 나란히 2관왕에 올랐고, 여초 5년부 김다은(가평초)도 100m(14초09)·200m(29초21) 석권으로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녀중등 1년부 원세형(용인중)과 조원진(양주 덕정중)도 100m에서 각각 12초25와 13초52로 우승한 뒤 200m에서도 25초20과 27초38로 패권을 안으며 2관왕을 차지했으며, 남중 1년부 탁인후(남양주 진건중)는 1천500m(4분34초03)와 3천m(9분59초52)에서, 여중 2년부 임지수(하남 신평중)는 1천500m(5분30초93)와 3천m(11분52초81)를 잇달아 석권하며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태연기자…
2014 프로야구 시즌 초반, 외국인 선발 투수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9일까지 39경기를 치르는 동안 9개 구단 선발은 26승을 거뒀고, 이 중 58%에 해당하는 15승을 외국인 선발이 책임졌다. 올해 1군에서 경기를 치르는 9개 구단은 총 19명의 외국인 투수를 보유했다. KIA 타이거즈 마무리 하이로 어센시오를 제외한 18명이 선발 투수다. 부상 중인 삼성 라이온즈의 J.D. 마틴과 막 입국해 등판을 준비 중인 LG 트윈스 에버렛 티포드를 뺀 16명의 외국인 투수가 선발로 한 차례 이상 나섰다. 일반적으로 각 팀은 ‘5선발 체제’를 유지하고 있고, 외관상 외국인 선발의 비중은 40%다. 하지만 마틴과 티포드가 아직 선을 보이지 않았음에도 외국인 선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넥센 히어로즈는 9일 목동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문성현이 5⅓이닝 7피안타 4실점 2자책으로 선발승을 따냈다. 올 시즌 팀의 10경기째 만에 거둔 토종 선발승이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국내 선발 투수들이 모두 부진해 외국인 선발 브랜든 나이트와 밴 헤켄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다른 팀의 사정도 비슷하다. NC 다이노스는 9일까지 선발진이 3승(1패)을 거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세 차례나 출루하며 득점의 물꼬를 트려고 노력했으나 빛을 보지 못했다. 추신수는 10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벌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2개를 골라 세 번 1루를 밟았다. 전날 4차례 출루에 이어 이날 출루 3개를 보탠 추신수는 시즌 출루율을 0.444에서 0.475로 끌어올렸다. 타율도 0.345에서 0.355(31타수 11안타)로 상승했다. 추신수의 맹활약에도 좀처럼 점수를 뽑지 못한 텍사스는 2-1로 앞선 8회 보스턴 주포 데이비드 오티스에게 역전 결승 3점 홈런을 허용해 2-4로 패했다. 추신수는 역대 상대 전적에서 타율 0.429(21타수 9안타, 홈런 2개)를 기록해 자신감을 보인 보스턴 우완 선발 투수 제이크 피비를 상대로 1회부터 매섭게 방망이를 돌렸다. 그는 피비의 초구 빠른 볼을 받아쳐 중견수 키를 훌쩍 넘기는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에 이르지 못했다. 3회 1사 주자 없는 두 번째 타석에서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걸어나간 추신수는 번트 동작을 취한 후속타자 엘비스 안드루스와 사인이 엇갈린 탓
렛츠런파크 서울의 정상급 외산마들이 총출동해 승부를 가리는 제5회 스포츠동아배경주가 13일 제9라운드(혼1·2천m·핸디캡)로 열린다. 국내산마는 단 한 마리도 신청하지 않은 가운데 뚝섬배(GIII) 준우승을 한 ‘인디언블루’가 인기마로 거론되고 있고 ‘원더볼트’와 ‘더블샤이닝’은 추격하는 양상이다. 전형적인 추입마인 ‘인디언블루’(미·암·4세)는 데뷔 후 현재까지 7번의 대상경주에 출전, 1회 우승과 준우승 2회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부여되는 핸디캡 중량이 관건이나 객관적인 전력상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다. 통산전적 15전 4승, 2위 4회. 승률 26.7%, 복승률 53.3%. ‘원더볼트’(미·수·4세)는 최근 4번의 경주에서 모두 5위권 이상 성적을 기록해 1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2013년 그랑프리(GI)에 출전, 5위에 입상하는 저력을 보였다. 통산전적은 15전 3승, 2위 5회. 승률 20%, 복승률 53.3%. 최근 2연승을 구가한 ‘더블샤이닝’(미·수·4세)는 장거리지만 특유의 선행 강공으로 경주를 빠르게 이끌 것으로 보인다. 선행승부를 펼치는 과정에서 큰 경합만 없다면 우승권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이다. 통산전적 13전 6승,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