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연구소 보고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발생한 경제피해가 빠르면 5월부터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에 따른 산업별 영향’ 보고서를 발표하며 내수비중이 높은 소비재와 유통업부터 회복세를 나타내고 올해 4분기 또는 내년부터 항공업 및 관광 그리고 숙박업이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중국의 사례를 감안할 때 격리정책 후 한달이 경과하면 확진자 증가세가 정점을 지나고 한두달 후 정상적인 경제활동으로 복귀가 가능한 모습이 회복세 전망을 뒷받침한다. 단, 정상적인 경제생활로의 복귀는 코로나19에 대한 완벽한 종식이 아닌 정부가 통제가능한 상황에 진입했을 때를 의미한다. 이에 우리나라는 빠르면 5월 유럽과 미국은 6월 이후 점차적으로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방역실패 등의 이유로 확진자가 재차 늘어날 경우 이미 조치된 격리과정을 다시 실시해야 하기 때문에 복귀시점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따른다. 이에 연구소는 “국내 코로나19 확산이 이대로 진정세를 보이면 정부의 소비 진작책과 억압 수요(pent-up demand) 회복 등으로 3분기 이
올해 2월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이 같은 달 기준 2007년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월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이 0.43%로 전월 말보다 0.02%올랐다며 이는 지난해 2월 말 대비 0.09%포인트 하락한 수치라고 13일 밝혔다. 지난 2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 1조4천억원은 연체 채권 정리 규모 9천억원을 상회하며 연체 채원 잔액이 5천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보통 연말이 되면 은행들이 연체 채권을 정리하게 되므로 다음해 1월과 2월은 연체율 상승이 일반적이다. 올해 2월 말 현재 기업 대출 연체율은 0.54%로 1개월 전보다 0.04%포인트 올랐지만 1년 전보다는 0.13%포인트 내린 수치를 나타냈다. 이에 대기업 대출 연체율이 0.38%로 한 달 전과 같았으나 1년 전과 비교하면 0.37%포인트 하락했다.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0.58%)과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0.35%)은 한 달 전보다 각각 0.04%포인트, 0.02%포인트 상승했다. 1년 전보다는 각각 0.08%포인트, 0.07%포인트 떨어졌다. 2월 말 기준 가계대출 연체율은 0.30%였다. 전월 말보다는 0.01%포인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고용시장에서 구직자를 흡수할 수 있는 ‘빈 일자리’ 수가 8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축소됐다. 1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공개된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 빈 일자리 수는 13만9천485명으로, 1년 전보다 6만3천318명 줄어들었다. 감소 폭은 2011년 8월(6만4천377명) 이후 8년 6개월 만에 가장 컸다. 빈 일자리는 조사하는 달 마지막 영업일 시점에 구인 활동을 하고 있고 30일 이내에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일자리를 뜻한다. 고용 형태별로는 임시·일용직 빈 일자리 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임시·일용직 빈 일자리는 2만7천77명 감소한 1만3천826명이었다. 빈 일자리가 1년 새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고, 감소분은 2011년 8월(2만8천266명)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상용직 빈 일자리는 전년 동월보다 3만6천243명 줄어든 12만5천658명으로 나타났다. 사업체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사업체의 빈 일자리 수가 7천414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천868명 줄었다. 300인 미만 사업체의 경우 빈 일자리가 1년 새 6만1천451명 줄면서
KT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실시된 온라인 개학을 돕니다. 이에 KT는 ‘KT스쿨넷 서비스’를 사용하는 교육청과 학교의 인터넷 속도를 6월 말까지 무상으로 높인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실시되는 2단계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KT는 교육부 및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협의 결정됐다. KT 스쿨넷을 이용 중인 곳은 전국 17개 중 12개 교육청과 산하 7740개 학교이며, 이는 전체 초중고 학교의 60%에 해당한다. KT는 스쿨넷 회선 속도가 500Mbps 미만인 학교 1천760곳의 속도를 6월 말까지 무상으로 500Mbps로 높여준다. 인터넷 속도가 10Gbps 미만인 교육청은 10Gbps로 인터넷 속도를 높인다. 이를 위해 KT는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에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전국 6개 지역에 현장 대응반을 가동한다. 접속방식 분석으로 트래픽 증가량을 예측해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구간의 트래픽 변동 상황을 실시간 감시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대학별로 KT 전담 기술 인력을 투입해 온라인 강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네트워크 문제에 대한 기술 컨설팅도 제공한다. /오재우기자 asd132@
경기농협은 평택과수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평택배 태국·홍콩 수출 선적식을 13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미국 판로 대신 태국·홍콩 수출로 활로를 개척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해당 수출 물량은 경기도지사 G마크 인증 받은 ‘배’10톤으로 태국, 홍콩에 있는‘K-Fresh Zone’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K-Fresh Zone’은 경기농협이 2018년부터 태국과 홍콩에 설치한 대한민국 신선농산물 전문판매 코너로 15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한편 김장섭 경기농협 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매년 미국으로 수출하는 농가들의 수출 길이 막히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화권 및 동남아시아 수출을 통해 다양한 판로 확대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오재우기자 asd132@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600억달러 가운데 3차분 40억달러가 시중에 나온다. 한국은행은 오는 14일 오전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세 번째 외화대출 입찰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입찰을 거쳐 달러가 시중에 풀리는 시점은 17일이다. 40억달러의 입찰액 가운데 6일물이 5억달러, 83일물이 35억달러다. 금융회사별 최대 응찰금액은 6일물은 1억달러, 83일물은 7억달러다. 입찰 대상 기관은 시중은행,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이다. 높은 금리를 제시한 기관 순으로 금액이 배분된다. 앞서 한은은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해 1차분 120억달러, 2차분 85억달러를 입찰한 바 있다. 입찰 결과, 1차에는 87억2천만달러, 2차에는 44억1천500만달러가 각각 응찰해 두 차례 모두 공급 한도액에 미치지 못했다. 통화스와프란 외환위기 등 비상시에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을 말한다. /연합뉴스
네이버가 음성인식 엔진 ‘네스트(NEST·Neural End-to-end Speech Transcriber)’를 13일 공개했다. 네스트는 음성 받아쓰기에 특화된 엔진을 적용해 복잡하고 다양한 장문의 음성 표현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문자로 변환한다. 또한, 대량의 정제된 데이터를 사전에 학습하지 않고도 예상치 못한 표현에 대해 정확한 음성인식이 가능하다. 음향 정보와 언어 정보를 별도로 학습하는 기존의 모델링 방식을 통합 모델링 방식(end-to-end)으로 개선해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의 양과 시간은 기존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이고 인식 정확도는 높였다. 네스트는 전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능동 감시자를 확인하는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에 적용했으며, 지난 1월에는 뉴스 자동자막 서비스에 도입된 바 있다. 일반 사용자는 클로바 스피치 홈페이지에서 네스트 기술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하반기 일본어를 시작으로 영어·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익상 리더는 “동영상 및 오디오 콘텐츠의 자막 제작이나 아카이빙, 고객센터의 통화 데이터 관리 등 다
중부지방국세청이 오는 7월부터 중소규모기업이 세무검증·조사에 대한 불확실성을 사전에 해소할 수 있도록 기업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해주는 중소기업 세무컨설팅 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컨설팅 대상은 직전 사업연도 기준 수입금액 100억~10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인 법인사업자이며, 혁신 중소기업, 4차 산업 관련 기업 및 뿌리기업 등 성장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을 우선 선정한다. 선정기업은 법인세 세무쟁점 사전검토, 기업이 놓치기 쉬운 세제상 혜택 안내, 세무상 애로사항 해결 등 세무컨설팅을 1~2년간 지원한다. 세무컨설팅을 받는 기업은 R&D 사전심사 우선 심의, 과세자료·경정청구 처리 등 세원관리업무를 일괄 처리해 일원화된 납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법인에 한해 성실신고 검증을 받고 성실납세가 인정될 경우 검증받은 사업연도에 대해 정기 세무조사를 면제해주는 혜택도 있다. 이번 세무컨설팅은 5월1일~6월1일까지 홈택스 또는 관할 지방국세청 법인세과에 우편이나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쌍용자동차가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이하 마힌드라)로부터 이달 400억원의 특별 자금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10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마힌드라의 400억원 신규자금 조달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신규자금은 긴급한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여금으로 처리한 뒤 한국과 인도 법과 규정에 따라서 자본금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지난 마힌드라는 이사회에서 당초 쌍용차에 지원하기로 했던 2처300억원 규모의 신규자본 투입 계획을 철회하는 대신 향후 3개월 동안 최대 400억원의 일회성 특별자금 투입방안을 검토했다. 한편 쌍용차 관계자는 “쌍용차 이사회 의장인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이 10일 쌍용차 임시이사회에서 마힌드라가 이달 400억원의 특별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는 방침을 설명했고, 쌍용차 이사회가 이를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방기열 기자 red@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지난 10일 농협수원유통센터 식자재매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기우수농산물 판촉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농협 김장섭 본부장, 수원농협 염규종 조합장, 경기도농민단체협의 김윤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19일까지 10일간 식자재 매장을 방문한 자영업자에게 경기 농산물 증정 및 30% 할인 판매한다. 한편 경기농협 김장섭 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판매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식당 사장님들께 경기도의 고품질 농산물을 할인가로 제공하여 농가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라며, “지속적으로 경기도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하나로마트, 도매시장, 온라인유통채널 등을 통해 할인행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달라”고 말했다. /오재우기자 asd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