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시기가 다가오면서 코로나19와의 동반 유행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인플루엔자는 백신접종과 함께 타미플루가 주요 치료제로 사용된다. 타미플루가 자살과 같은 신경정신과적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우려가 일본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제기됐다. 이러한 가운데 타미플루가 자살과 신경정신과적 합병증을 늘리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 빅데이터 센터 정재훈 교수(예방의학)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허경민 교수 공동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인플루엔자를 진단받은 사람 335만 명을 분석,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인플루엔자를 진단받은 환자 335만2015명 중 타미플루를 처방받은 군(126만6780명, 37.8%)과 타미플루를 처방받지 않은 군(208만5235명, 62.2%)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자살, 자살시도와 같은 심각한 신경정신과적 부작용과 섬망, 환시, 불안과 같은 중증도 부작용의 발생률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타미플루 투약 후 30일 이내 신경정신과적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은 타미플루 처방받은 군 0.86%(1만913명), 처
인천시 중구의 옛 개항장 일대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세계적인 역사·문화·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다른 곳과 확연하게 차별화되는 관광콘테츠가 마련되고, 주변 교통인프라도 대폭 확충된다. 1883년 개항 이후 이곳은 서울 못지않은 나라의 중심이었다. 그동안 듣도 보도 못한 서양문물이 인천을 통해 물 밀듯 쏟아져 들어왔고, 세계 각국 사람들이 오가고 머문 국제도시였다. ‘국내 최초’의 수식어가 붙은 역사·문화·외교·교통시설 등이 숱하게 들어섰으며 그 가운데 일부는 100여 년의 풍파를 견뎌내고 남아 당시의 모습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400여 년 간 도호부청사(오늘날의 시청)가 있던 관교동을 밀어 내고 인천의 수부(首府) 역할을 하던 이곳은 1980년대 들어 시청 등 주요 공공기관과 학교 등이 빠져나가고 인구가 급격히 줄면서 ‘대표적 원도심’으로 쇠락의 길을 걸어왔다. 최근 차이나타운을 중심으로 역사·관광 관련 사업들이 간헐적으로 이어져오던 터에 지난 15일 정부의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고, 시가 이에 발맞춰 대규모 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본격화 2007년 시민청원으로 시작된 내항 1·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2020 물류산업 온라인 청년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박람회에서 공사는 온라인 채용상담관 개설을 통해 다대 일 방식의 화상상담으로 취업준비생들에게 지난해 채용경향 분석과 블라인드 채용 방식 등 하반기 채용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15일 시작한 박람회에는 인천 등 권역별 항만공사를 비롯해 물류기업 5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현장설명회가 아닌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25일까지 진행된다. 남광현 공사 경영지원실장은 “올해 물류산업 온라인 청년 채용박람회가 취업준비생들이 유용한 채용정보를 구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창출 활성화 및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인천도시역사관은 2020년도 기획특별전 ‘조병창, 끝나지 않은 역사’ 전시의 온라인 해설 영상을 공개한다. 이 전시는 부평에 있었던 인천육군조병창의 건설과 운영, 그곳에서 살아가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인천도시역사관의 기획특별전이다. 지난 8월11일 개막,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코로나19로 박물관 휴관이 결정되면서 관람이 중단됐다. 이와 관련, 인천도시역사관은 전시 기획자가 직접 해설해주는 영상을 만들어 온라인으로 인천육군조병창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영상은 약 11분 분량이며 관람객이 직접 전시를 둘러보는 것과 같은 콘셉트로 제작, 현실감을 높였다. 온라인 해설 영상은 인천도시역사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21일부터 공개됐고, 역사관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관과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링크가 게시됐다. 이희인 인천도시역사관장은 “박물관 전시를 찾기 어려운 비대면 시대에 ‘조병창, 끝나지 않은 역사’ 전시 온라인 해설 영상으로 기획특별전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전화(☎032-850-6026)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시가 공모추천을 통해 자체 폐기물처리시설 후보지 선정에 나섰다. 그러나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해도 주민 동의를 얻기는 사실상 쉽지 않아 이번 공모에서 대상지가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시는 2025년으로 예정된 수도권매립지 3-1공구 매립 종료에 대비하고, 새로운 자원순환 정책 시행을 위해 지역 내 폐기물매립지 후보지에 대한 추천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생활폐기물 소각재 및 불연성 폐기물만을 매립할 자체 매립지는 하루 약 160t을 반입, 처리한다. 시는 매립부 지상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매립 방식에 중점을 두고 상부는 돔 또는 건축물 형태로 조성하는 등 기존 매립지와는 차별화된 방안을 구상 중이다. 대상은 시 전역이며, 토지이용계획상 매립지 설치에 제한을 받지 않는 5만㎡ 이상 규모여야 한다.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군수·구청장 또는 읍·면·동장이나 매립지 조성 면적을 충족하는 지역의 토지를 소유 또는 사용권한이 있는 개인, 법인, 기업이 추천할 수 있다. 21일부터 오는 10월5일까지 시 수도권매립지 매립종료추진단에서 접수한다. 자체 매립지가 들어서는 지역에는 주민 숙원사업 우선 해결, 매립지 직접 운영과 주민 고용 등 지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추석 연휴기간 거리이동 자제와 고강도 안전대책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본보 9월11일자 15면 보도> 인천가족공원에 이어 서구지역 사설묘지들도 추석 연휴기간 일제히 폐쇄된다. 21일 서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성묘객들의 안전을 위해 연휴 기간 중 지역에 있는 법인·단체묘지의 폐쇄를 각 운영주체에 최근 권고했다. 이들 묘지를 관리·운영하고 있는 법인과 단체들도 구의 이 같은 방침을 수용,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폐쇄하기로 하고 유족들에게 문자, 우편, 홍보현수막 등을 통해 사실을 안내하고 있다. 앞서 본보는 이 일대 사설묘지들의 추석 연휴기간 안전대책의 필요성을 지적한 바 있다. 현재 서구에는 검단신도시 인근을 중심으로 천주교구, 황해도민회, 호남향우회, 기독교장로회, 송월교회 등이 운영하는 대규모 묘지가 있다. 특히 검단지역의 경우 3만5천여 기의 민간분묘가 있어 평년 명절 때면 10만여 명의 성묘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극심한 교통혼잡이 빚어지기 일쑤다. 이 가운데 법인·단체가 운영 중인 곳이 65%에 달한다. 구와 운영주체들은 유족들에게 미리 및 분산성묘를 적극 권장
인천시의회는 지난 18일 독과점화된 배달플랫폼 시장의 문제점, 소상공인 보호 대안으로 공공배달앱 도입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시의회 인터넷생방송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신은호 의장 주관으로 강원모 부의장, 김희철 의원을 비롯해 모빌리티연구소, 인천연구원, 인천평화복지연대, 시 일자리경제본부, 만나플래닛 등 관계자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여했다. 시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민간 및 공공 주도방식으로 현재의 배달앱 수수료(6~12%)를 0∼2%대로 낮출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토론회에서 차두원 모빌리티연구소장은 “배달앱 독과점이슈와 수수료 인상으로 지자체 공공배달앱 도입이 확산되고 있지만 플랫폼 서비스 운영, 시스템 유지보수 등 공공의 역량이 민간에 미치지 못한다”며 "충분한 역량을 갖춘 민간과 함께 해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조승헌 인천연구원 위원은 "인천 음식점 신용카드 결재금액에서 배달앱 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올 3월에는 18.2%를 기록했고,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신규철 인천평화복지연대 위원장은 “독과점 배달시장의
인천사회적기업을 통한 저소득층 어린이 영어교육이 재능기부로 이어져 주목된다. 인천 상생유통지원센터 더담지(센터장 박웅성)는 지역사회공헌사업으로 잉쿱영어교육협동조합과 재능나눔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재능나눔교육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영어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신광초등학교 졸업생들의 교육장소 대관으로 매주 금·토요일 2시간씩 5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잉쿱영어교육협동조합은 ‘차별 없는 꿈, 공정교육’을 기치로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무상 영어교육을 실시해 교육격차를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10년 이상 미국에서 살다 돌아온 ‘귀국엄마’들과 영어교사 출신 경력단절 여성들이 2012년 설립했다. 박웅성 센터장은 “사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은 영어에 대한 의욕 저하와 부담감을 갖기 마련"이라며 "재능나눔교육을 통해 더 많은 인천지역 저소득층에 영어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물포역 1층에 자리한 인천 상생유통지원센터 더담지는 ‘상품을 담는다', '사회적 가치를 담는다'라는 의미로 사회적경제기업과 소비자의 상생협력을 돕고 판로지원, 지역네트워크 사회공헌 실현 등 활동을 벌이고 있다. [
국토교통부는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 구축을 통한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도심항공교통(UAM)사업을 추진 중이다. UAM은 도심항공 모빌리티라는 뜻으로,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개인 항공기(PAV)로 전기동력을 활용해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며 소음이 적어 쾌적하고 적은 비용으로도 운영이 가능하다.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현대자동차(대표 이원희), 현대건설(대표 박동욱), KT(대표 구현모)와 '한국형 K-UAM의 성공적 실현 및 시험비행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협약사항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 공동 추진 및 협력 ▲K-UAM 그랜드챌린지 공동참여 ▲공동연구 및 사업협력 ▲주요 기술시장의 동향파악 및 상호교류 등이다. 특히 공사는 UAM 운영개념 연구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험비행을 통한 실증에 앞장서고, 기존 항공기 운항체계(ATM)와 UAM 교통관리 간 연계로 안전한 공항셔틀 서비스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UAM의 4대 핵심은 ▲안전성(프로펠러 이상 시 문제없이 이착륙, 낙하산) ▲저소음(탑승자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가능) ▲경제성과 접근 용이성(누구나 이용 가능한 가격 경쟁력) ▲승객 중심(내부 디자인과 편의성, 안정
19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의 한 택배회사 분류센터에서 직원들이 추석을 맞아 밀려 드는 물품 분류작업을 하느라 바쁘게 일손을 놀리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