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바닷바람 지나고 햇살 머금은 김포 形形色色 달콤한 포도 이야기 김포 포도는 배와 더불어 김포를 대표하는 특산물 중 하나다. 포도 재배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경기도 김포시. 포도 산지 중에서도 최적의 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김포에서 자란 김포 포도는 최고의 품질과 특유의 맛과 향을 자랑한다. 김포는 서해바다와 인접해 뚜렷한 일교차와 바닷바람의 조화로 포도의 당도가 높고 품질도 우수하다. 또 비가림 재배로 농약 사용량을 최소화했고 특유의 공해가 적은 청정 공기로 안심하고 즐길수가 있다. 김포 포도의 주품종은 캠벨얼리로 603개의 농가에서 김포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 김포 포도, 축제에서 만나요 서해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맑고 깨끗한 공기,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자란 김포 포도를 포도가 익어가는 가을 1년에 한번 축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신종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아쉽게 축제가 취소됐지만, 김포에서는 매년 9월이면 김포 포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포도축제가 개최됐다. 김포포도축제의 자랑이라면 무엇보다도 ‘정직한 가격’이다. 김포시포도연구회를 비롯한 우수 생산농가들이 정성스럽게 재배한 포도를 일일이 손질해 직거래를 통한 저렴한 가격
멀티플렉스 영화관들이 변신을 꾀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전용 극장을 마련하거나 오페라 영상을 상영하는 등 다양한 관객 수요를 끌어모으고자 차별화된 시도를 하는 것이다. 메가박스는 최근 수원 영통점에 어린이 전용극장인 ‘키즈 스페이스’를 오픈했다. 규모는 40~50석 정도에 불과하지만, 영화관 입구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정글짐, 토마스 기차 등 놀이 기구를 설치한 게 특징이다. 입장료도 어른, 어린이 구분없이 4천원. 평일 요금을 기준으로 일반 상영관보다 최대 50% 저렴하다. ‘키즈 스페이스’는 아이들이 선호하는 애니메이션 영화들을 주로 상영할 계획이다. 메가박스는 또 국내 영화관 최초로 지난 13일부터 서울 코엑스점 M관에서 오페라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링컨 센터에서 공연된 최신 오페라들을 영상에 담은 작품들이 상영된다. 푸치니의 ‘라보엠’과 ‘나비부인’을 시작으로 내년 7월까지 ‘토스카’, ‘아이다’, ‘투란도트’, ‘카르멘’ 등 9편의 오페라 영상을 선보인다. 경쟁사인 CJ CGV는 ‘거대한 스크린’이라는 정공법을 택해 16일 가로 31.38m, 세로 13m로 면적이 407.94㎡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크린을 갖춘 CGV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장진영의 출연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멀티플렉스 체인 씨너스는 17일부터 30일까지 강남점에서 장진영 추모 기획전 ‘국화꽃 향기’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송강호와 함께 출연한 ‘반칙왕’(2000)과 상큼한 매력을 선보였던 ‘오버 더 레인보우’(2002), 위암에 걸린 희재 역으로 한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받아 고인의 실제 삶을 떠올리게 하는 ‘국화꽃 향기’(2003)를 만날 수 있다. 또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싱글즈’(2002)와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2006) 등 5편의 영화가 매일 한 편씩 상영된다. 수익금은 고인의 이름으로 소아암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영화 ‘날아라 펭귄’ 개봉을 앞두고 만난 임순례 감독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지난주 시사회에서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웃음이 끊이지 않고, 영화가 끝나고 나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던 반응에 그는 흡족해했다. 앞서 참여한 인권 영화 ‘여섯 개의 시선’(2003)은 6명의 감독이 참여한 옴니버스 영화였지만, 이번에는 임 감독이 혼자 부담을 안아야 하는 첫 장편 영화였다. 게다가 인권 영화를 제작해 온 국가인권위원회의 예산이 크게 줄어 앞으로 더는 인권 영화가 만들어지지 못할 수도 있다는 걱정이 컸다. “전작들보다 예산이 절반으로 줄었어요. 단편 영화 세 편 만들었던 예산도 안 되는 거죠.” 예산이 터무니없이 적어 좋은 카메라도 못 쓰고 짧은 시간에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했고, 배우들의 수가 적지 않았는데도 캐스팅은 순조로웠고 현장에서 흔히 일어나는 불협화음 없이 즐겁게 일했다고 임 감독은 전했다. 이번 영화는 인권 영화가 갖는 교훈적인 측면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지만, ‘작정하고’ 재미있고 밝고 유쾌한 영화로 만들었다. “저 역시 충격적이고 심각한 인권 침해 사례
경기도자박물관이 2009년 하반기 기획전으로 오는 23일부터 내년 3월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한국의 대표적 전통도예가 15인이 참여한 법고창신(法古創新)전을 개최한다. 법고창신전은 고려·조선시대 명품유물의 재현-재구성-재창조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우리 그릇을 배우고 새로운 전통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 프로젝트이다. 작가 별로는 3점씩 총 45점이 출품될 예정으로 15명이 계승해 재구성한 이 작품들은 각자의 개성이 묻어 나 있다. ‘한국도자조형의 올바른 계승과 재창조’라는 주제를 선정해 대한민국 명장 유광열, 강진청자공모전 대상 및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 수상자 최인규, 홍익대학교 도예유리과 교수 이인진,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 대상수상자 김상만, 이영호를 포함한 한국의 대표적 도예가 15인이 참여했다. 작가들은 박물관에서 제시한 고려·조선시대 명품유물을 저마다의 개성과 관점으로 관찰하고 이를 만드는데 약 3개월 간의 노력의 결실을 풀어놓는 것이다. ‘전통의 재구성’에 초첨을 맞춘 유광열, 최인규, 이강효, 정연택, 오향종, 이양재 작가는 대상유물의 시문기법 등을 생략&m
성남문화재단이 창작 뮤지컬 ‘남한산성’의 본 공연 티켓 판매를 실시한다. 지난달 15일부터 남한산성 프리뷰 공연(10월 9~11일) 티켓을 판매했던 재단이 이번에 판매하는 본 공연 티켓은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 올려지는 본 공연 중 10월 24일까지의 공연 티켓으로 이후 공연 티켓의 판매는 추후 실시할 예정이다. 김수용, 배해선, 서범석 등 정상급 뮤지컬 배우와 탤런트 이필모, 슈퍼쥬니어의 예성, 영화배우 강신일 등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최고의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남한산성은 프리뷰 공연 티켓이 전석 매진될 정도로 일찌감치 뮤지컬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재단은 뮤지컬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이달 20일까지 티켓을 조기 예매하는 구매자에게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프리뷰 공연 티켓 소지자가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공연 티켓을 재구매할 경우에는 티켓 한장 가격으로 2장을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린이 뮤지컬 ‘뽀로로와 비밀의 방’이 19일과 20일 양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려진다. 어린이의 시각에 맞춘 눈높이 뮤지컬 ‘뽀로로와 비밀의 방’은 ‘뽀로로와 별나라 요정’, ‘뽀로로와 요술램프’에 이어 기획된 시즌 3번째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뽀로로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특화된 무대연출과 탄탄한 스토리 라인, 배우들의 연기력 등 3박자가 고루 갖춰져 지난 시즌보다 더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외계인 친구 뽀뽀와 삐삐, 에디의 모습을 본떠 만든 에디의 조수 로봇 로디 등 새로운 친구들이 등장해 더욱 신나고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특히 ‘뽀로로와 비밀의 방’은 어린이들이 극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돼 비밀을 들킨 뽀로로가 미안한 마음에 친구들과 화해하기 위해 얼음나라 운동회를 제안해 관객에 있는 어린이들과 함께 뽀로로 팀와 에디 팀으로 나눠 ‘퍼즐맞추기’, ‘공 전달하기’ 등 게임으로 구성된 운동회를 한다. ‘뽀로로와 비밀의 방’은 기존 뽀로로 뮤지컬의 관객 참여 부분을 확대해 많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쌓게 해 줄 것이다. 19일부터 이틀동안 오전 11시, 오후 2시,
천년을 이어온 한국불교 사찰음식의 생활화와 세계화를 위한 ‘대한민국 사찰음식 대향연’이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봉녕사에서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펼쳐진다. ‘자연의 맛, 나눔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대한민국 사찰음식 대향연’은 사찰음식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세계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선재스님(선재사찰음식 연구소장), 디자이너 정구호, 피아니스트 임동창, 사진작가 준초이,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 씨 등 한국 예술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사찰음식 대향연’은 시(視:눈으로 음미하다)·식(食:입으로 실감하다)·행(行:몸으로 익히다)·감(感:마음이 동하다) 등을 주제로 전개된다. 눈으로 느끼는 사찰음식을 주제로 한 ‘시(視)’ 테마 프로그램으로 사진작가 준초이 ‘붓다의 아우라(aura)’전, 스님의 손길·사진가의 눈길이란 제목의 ‘4인 4색 사찰음식 사진전’, ‘나무, 돌, 흙’ 등의 전시회가 개최된다. 특히 선재, 은우, 대안, 적문스님 등 교계에서 사찰음식을 선도하고 있는 스님들의 사진은 빼놓을 수 없다. 눈으로 사찰음식을 감상한 후 발길을 옮기면 사찰음식의 재료, 조리과정과 속에 숨은 철
한국종교연합(상임대표 박남수)이 오는 21일 화성시 제암기념관에서 문화관광부의 후원 아래 ‘종교와 평화’라는 슬로건으로 ‘제5차 2009 평화포럼’을 진행된다. ‘종교와 평화’ 평화포럼은 국내 각 종교의 평화관을 이해하고 한국 사회의 첨예한 쟁점이 되고 있는 종교간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면서 시민사회 통합과 평화 세계 구축을 위한 현 단계의 과제와 해결 방안을 제안하고 나아가 이의 실천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또 올해 평화포럼은 세계 평화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됨으로써, 종교로 인한 갈등이 사라진 평화 세계의 도래를 염원하는 기도와 메시지는 전 세계에 타전할 예정이다. 이번 평화포럼은 ‘종교간 갈등해소와 천도교’라는 주제로 각 단체 회원 및 각 종단 교역자, 사회단체, 제암·고주리 유족 및 현지 주민들은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세계평화의 날은 1981년 유엔 총회에서 ‘평화의 의미와 가치를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유엔 총회가 시작되는 9월 셋째 주 화요일을 ‘세계평화의 날’로 제정하고 2001년에는 9월 21일을 세계평화의 날로 확정해 ‘전 세계의 전쟁과 폭력이 중단되는 날’로 기념함과 동시에 평화와 관련된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한 데서 유래한 것이다. 특히 올
천주교 수원교구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 정자동성당에서 순교자성월과 한국순교자 103위(인)시성 25주년을 맞아 ‘한국 순교자 시복시성을 위한 제3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 순교자 시복시성을 위한 제3차 세미나’는 수원교구 시복시성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배 신부)가 그동안 순교 논란으로 인해 시복시성에서 제외됐던 한국 천주교 창설 주역 중 이승훈, 권철신, 권일신에 대한 연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한국천주교회 창설주역에 대한 시복시성 추진은 1979년 고(故) 김남수 주교를 위원장으로 ‘한국천주교회 창립선조 시복시성 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주교회의 시복시성 주교특별위원회’의 ‘하느님의 종’ 선정과정에서 이벽, 권철신, 권일신, 이승훈 등 4위(인)에 대한 보완 연구를 결정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4위(인) 중 제2차 세미나에서 중점적으로 연구했던 이벽을 제외한 이승훈, 권철신, 권일신에 대해 사료 연구를 통해 생애를 재조명한다. 더불어 천주교 수용과 교외활동, 천주교에 대한 인식, 죽음과 순교 문제, 시복시성을 위한 교회법적 구성요건 등을 주제로 논문 발표, 논평 및 참석자와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