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자가 격리기간 중에 상가를 방문했던 2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이상욱 판사는 31일 해외에서 입국한 뒤 이 같은 혐의(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A(29)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올해 4월13일 오후 1시33분쯤부터 20분가량 자가격리 장소인 인천시 남동구 자택을 벗어나 인근 상가를 방문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해외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2주 간 의무 자가격리 대상이었다. 이 판사는 “피고인의 위반행위는 모두의 안전을 해치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위험성이 있었다”면서 “이에 따라 엄중한 처벌에 처할 이유가 있다”고 판시했다. 이 판사는 그러나 “피고인이 법적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고 참작할만한 사정이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올해 4월1일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 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했다. [경기신문 / 인천 = 이재경 기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시행된 첫 날인 8월30일 오후 10시쯤 찾은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 인천의 대표 상권 중 하나로 보통 새벽시간까지 불야성을 이루던 곳이었으나 대부분 점포의 불이 꺼진 채 한산한 모습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하대가 배출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교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인하대는 국어교육학과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전공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3명의 유학생이 올해 중국 유명대학에 한국어 교수로 임용되고, 1명은 KBS에 채용됐다고 31일 밝혔다. 국어교육학과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전공은 지난해에 중국, 터키 등에 한국어과 교수를 4명이나 배출한 데 이어 올해에도 연이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유경옥 박사는 중국 하문집미대학 외국어학원 한국어 교수로 올 3월 임용됐다. 왕원 박사는 온주대학 외국어학원 한국어 교수, 황려명 박사는 산동대학(제남) 한국어과에 연구교수로 9월 임용된다. 응웬옥빈항 박사는 올 10월부터 KBS에서 한국과 베트남 방송 교류에 기여하며 양국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유 박사는 2016년 인하대 국어교육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박사과정에 입학해 ‘한국어 관형절 내포문 교육 연구’, ‘외국인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호칭어 교육 연구’, ‘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피동표현의 교육 연구’ 등의 논문과 공동저서를 발간했다. 왕 박사는 2014년 석·박사 통합과정을 하면서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장학생에 선발돼 ‘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인천시 부평구가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20 부평 예술제’를 진행한다. 이번 예술제는 부평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동행 & 부평사랑’을 주제로 부평구 문화예술인협회가 주관한다. 행사는 국악·음악·무용 등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 영상을 지역방송사와 함께 제작해 방송이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된다. 아울러 구 청사를 방문하는 구민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청 지하 굴포갤러리와 청사 유휴공간에 미술, 서예, 사진 등 80여 점의 작품과 설치미술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되며, 전시 공간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사항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방식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등 지역 예술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지구는 요즘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보이지 않는 적과 총성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2020년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폭군’ 코로나는 지난해 12월 첫 발병 보고 이후 8개월 여 만에 2천500여만 명을 감염시켰고, 약 85만 명이 사망했다. 이 불청객이 우리나라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1월20일. 첫 상륙지는 인천이었다. 공항과 항만이 있는 인천은 전 세계적 유행병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예방주사를 가장 먼저 맞은 인천은 이후 한 달 넘게 지역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등 방역에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즉각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운영체계에 돌입했고, 정부보다 먼저 감염병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가정해 선제적인 조치를 시행했다. 아직 끝을 가늠할 수 없는 상황, 지난 7개월여 간 인천의 코로나19 방역 실무 총괄 책임자로 최전선에 서 있는 김혜경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됐다. 인천에서 국내 첫 코로나 확진 사례가 발생한 후 7개월이 훌쩍 지났습니다. 당시 국내 첫 확진자는 인천공항 입국검역 과정에서 증상이 의심돼 인천의료원으로 즉시 입원 조치됐습니다. 올 것이 왔다는 생각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 <인천시장> ▲ 코로나19 방역 대책 주력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대한항공의 차별화 된 서비스와 안전운항에 대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31일 한국글로벌경영협회(GMA)가 실시한 ‘2020년 글로벌 고객만족도 우수기업’ 평가에서 대한항공은 여객운송 서비스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글로벌고객만족도 1위의 영예를 안은 대한항공은 2005년부터 16년 연속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도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 개발, 셀프 서비스 확대, 기내 방역 강화 등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 및 안전 운항을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안전여행을 위해 모든 항공기에 법적 기준인 월 1~2회보다 더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국내선은 주 1회 이상, 인천공항의 모든 국제선 항공기에 대해서는 별도의 소독 작업을 추가로 하고 있다. 또 운항 중에도 고객들에게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기내 환경을 제공한다. 모든 여객기에 장착된 헤파필터(HEPA)를 통해 침방울(비말), 에어로졸, 바이러스를 모두 걸러 가열 멸균된 청정한 공기를 기내에 공급하고 있다. 객실 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에어커튼’ 방식의 기내 공기순환 시스템을 통해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기내 바이러스 확산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항공 여행에
인천소방학교는 8월 열린 '제25회 전국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경연대회'에서 인천소방학교 소속 이인선 소방위가 연구개발분야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5회 째를 맞는 경연대회는 소방교육훈련 기관의 우수 교수요원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매년 중앙소방학교 주최로 열리고 있으며 소방학, 교육학 관련 교수 등 전문가들이 각 시·도 소방학교에서 제출된 논문을 평가해 순위를 선정한다. 올해 논문 10편이 경쟁을 펼친 가운데 이인선 소방위는 '무선주파수인식 기술을 활용한 위험물 운반용기(IBC)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이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제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인천소방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이 대회 연구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최우수 연구기관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인선 소방위는 "평소 불법 위험물 운반용기 유통의 문제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던 중 용기 반출입에 RFID기술을 도입해보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로 연구를 시작했는데, 이런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소방 교육훈련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
인천지역을 운행하는 철도 이용객이 하루 평균 90여만 명에 달하면서 각종 범죄가 잇따르고 있으나 이를 담당하고 있는 경찰 인력은 턱없이 부족, 확충이 시급하다. 때문에 제때 검거는 물론 예방활동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8명이었던 지하철경찰대 인원이 1년 사이 급격히 줄어 9명 만이 남았다. 경찰서 신설, 늘어나는 치안수요 등에 인력 충원이 따라가지 못해 빚어진 불가피한 현상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지만 지하철 내 각종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에는 ‘절대 부족’인 상황이다. 현재 지하철경찰대가 담당하고 있는 인천지하철 1호선이 하루 312회, 2호선은 460회를 각각 운행하고 있다. 또 하루 164회를 운행 중인 수인선과 경인선(540회), 공항철도(422회) 역시 지하철경찰대가 담당해야 할 몫이다. 경찰 통계에 따르면 이들을 포함, 서울7호선과 공항자기부상열차 등 7개 노선의 일일 평균 이용객만 90여만 명에 달한다. 올들어 8월 현재 지하철경찰대와 각 경찰서가 검거한 지하철 내 성추행 및 절도사건은 모두 111건에 달하고 있다. 경찰관 부족현상이 가중되면서 지하철경찰대는 신고사건 위주로 대응하고…
인천공단소방서는 3층 강당에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시 개인별 임무 숙지 등 현장대응능력 제고 및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재석 현장대응단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통제단의 현장대응능력을 높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