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 임직원 복지 향상 및 지역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글라스스토리, ㈜현수통상, 신화카크리닉 등 3개 업체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안경구매 시 할인혜택 제공, 차량 수리비·세차비 할인, 상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등 직원들을 위한 복지혜택이다. 이에 따라 공단 임직원들은 관내 지정된 매장을 방문할 경우 다양한 할인혜택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육군 8사단 산하진 포병여단 예하 천둥대대가 최근 강원도 철원군 소재 문혜리 진지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K-9 자주포 실사격 훈련을 진행했다. 대대전술훈련과 연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적 화력도발 시 발생 가능한 상황별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적 도발 원점과 지원세력을 완벽히 격멸할 수 있는 화력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훈련에서는 공간지 사격과 도발예상표적 및 도발원점 타격, 통합화력운용(육군항공 및 전술공군과 연계한 화력집중사격) TOT(Time On Target·동시탄착사격) 등 실제 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했다. 또 사격 전 사단 정비대와 연계한 포신기술검사, 552ASP(탄약보급소)와 연계한 탄약기술검사, 여단과 연계한 훈련수준평가 및 예행연습 등 포탄사격 간 발생가능한 위험요소에 대해 안전대책을 강구했다. 하철언 천둥대대장(중령)은 “대대원들이 이번 포탄사격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 싸워도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향상시켰다”며 “앞으로도 적이 언제, 어떠한 방식으로 도발하더라도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상시 최상의 화력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김포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웃과 나누는 벚꽃길 플리마켓’이 지난 8일 김포시 계양천 금파로에서 시민 3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타투, POP로 반짝이 문패 만들기, 리본아트, 달고나만들기, 민속놀이 등 각종 체험부스 20여개와 플리마켓이 열려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 이날 김포1동 주민자치위는 이번 행사의 참가비와 일부 판매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나장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나눔 및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를 정례화해 김포1동의 특색행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이 지난 8일 남양주 진접푸른물센터에서 시민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첫 개장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의류, 책, 장난감, 학용품 등 자신이 쓰던 물건을 가져와 판매를 하고 수익금의 10%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면서 환경보전과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행사에는 폐현수막을 이용한 에코백만들기,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심리상담, 석고방향제만들기, EM발효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방송댄스, 우쿨렐레 연주, 태권도 시범, 노래 등 재능기부의 공연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정천용 진접·오남센터장은 “진접오남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의식있는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행복하고 살기좋은 도시의 초석이 될 사업으로, ㈔남양주점프벼룩협회 및 지역주민들의 벼룩시장 개장준비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의 참여는 전화(☎031-591-2701)로 신청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전재희 포천경찰서장이 최근 포천시청 부시장실을 방문해 포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 부시장에게 키 리졸브 훈련 협조와 관련, 경기북부지방청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13일부터 24일까지 영중면 영평사격장에서 진행된 한미연합 키 리졸브 훈련으로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지속되자 김영우 국방위원장과 긴밀히 연락해 지난달 21일 국방부 차관과 인근 주민들의 면담을 성사시켜 갈등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전재희 서장은 “포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자칫 한미 외교갈등 문제로까지 비화될 수 있었던 상황을 잘 해결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사격장 인근 주민들의 고충 수렴과 해결을 위해 포천시와 경찰이 긴밀히 협조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시흥경찰서 소속 한 경찰관이 교통사고 현장에 위험하게 방치된 금속 등 잔해들을 신속히 제거해 2차사고를 예방하고 이를 판매, 어려운 이웃에 후원물품으로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시흥경찰서 교통안전계 박용수(32) 경사. 박 경사는 교통사고 후 도로상에 위험하게 방치돼 있는 금속 및 고철조각 등을 모아 판매해 쌀, 휴지 등 생필품을 마련, 최근 능곡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 생필품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 모두 3가구에 전달됐다. 능곡동장은 “쉽게 버려질 수 있는 고철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세심함과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관심에 감동을 받았다”며 “세심한 마음과 따뜻한 관심을 본받아 앞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행복한 능곡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 경사는 “차량사고 장애물을 최대한 빨리 수거해 2차 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이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최근 용인 서천고등학교와 교내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교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청소년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활동 프로그램(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청소년인성프로그램, 청소년인권프로그램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또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국제성취포상제 등 청소년활동 정책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서재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과 이종태 서천고등학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활동의 체험과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제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안산시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복家꿈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5년부터 저소득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 구성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자원봉사단체, 기업, 개인의 재능기부를 받아 주거환경을 바꿔주는 ‘행복家꿈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매년 저소득, 한부모 가정,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 30세대를 선정해 주택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생활환경을 밝고 깨끗하게 하고, 봉사단체와 연계해 집 청소와 정리를 도와주고 있다. 올해는 40세대를 목표로 지난 1월부터 사업을 추진중이다. 그 결과, 최근까지 상록구 사동에 사는 장애인 가정과 수암동, 사사동, 일동 등의 저소득 가정과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 등 6세대에서 방과 화장실 턱 낮추기 작업, 도배, 장판 교체, 청소 봉사활동을 벌였다. 지난 9일 역시 부곡동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 2가구를 찾아가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청소를 하는 등 아늑한 주거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시 건축과 직원들과 봉사단체인 ‘아름답고 소중한 인연’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독거세대는 연
취임 100일 이 상 훈 수원시 영통구청장 시민과 동행해 참여, 협동, 포용하는 구정을 펼쳐 온 이상훈 영통구청장이 취임 100일 맞았다. 지난 1월 2일 취임 당시 ‘시민과의 동행, 변화하는 영통’을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이상훈 구청장. 현장에 답(答)이 있다는 마음으로 현장 행정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주요 사업현장 로드체킹과 주민 간담회를 통한 거버넌스 행정 실현에 매진하고 있는 이 구청장을 만나봤다. 구정 기본 방향은 무엇인가. 구정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현안사항에 대한 찾아가는 원스톱 친절 민원 서비스 구현이다.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 도로파손이나 가로등이 작동하지 않는 것 등 소소한 불편에 대한 감동있는 행정, 발로 뛰는 행정 수요에 귀 기울이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보람을 느껴야 한다. 영통구에서는 공무원부터 변하자는 근본 취지로 주민들에게 진정으로 다가가는 신뢰 행정을 구현하겠다. 영통구의 현안사업은. 영통체육 문화센터 증축, 매탄4동 지중화사업, 원천동 안전마을만들기 사업, 구매탄 시장 진입로 개선공사 등 구민의 생활과 직결된 주요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구청 내 문화공간을 구민과의 정례적인 대화의
광주시는 오포읍 소재 축산물 인터넷 도매 쇼핑몰인 ㈜음메닷컴(대표 최대식·남정윤)이 지난 6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고기 360㎏(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음매닷컴 관계자는 “저희의 온정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억동 시장도 “매년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후원자께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성품은 사회복지시설 및 사랑의 빨간밥차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