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운동은 한국인의 5대질병인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뇌졸중,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호르몬을 조절해 면역력을 증강시켜 준다. 다이어트는 자연스레 이뤄진다. 정조대왕이 200여년전 축성한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 5.7km를 따라 걸으면 몸과 눈이 즐겨워 진다. 본지가 매년 추진하는 화성 돌기 행사가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문화관광부는 ‘스포츠 7330’을 전개하고 있다. 7일에 3번, 30분 이상 걷기 운동을 생활화 하자는 것이다. 늘어나는 건강수명에 비례해 체력수명도 늘려보자는 국민계몽 운동이다. 걷기는 유산소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걷기로 효과를 볼려면 운동시간을 길게, 강도는 낮게 오래 하는게 좋다. 화성 5.7km를 주변환경에 젖어 걷다보면 1시간~1시간 30분 가량 소요돼 걷기로는 아주 적당한 거리다. 코스마다 걸려 있는 화성 시설물 안내판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역사공부도 이뤄진다. 그래서 가족단위, 동호회 모임뿐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이 찾아오면 화성 돌기를 꼭 체험하고 돌아간다고 한다. 3년전부터는 화성 전 구간에 조명시설을 설치해 화성을 보는 또다른 재미를 더해 준다. 조명시설 설치로 인해 야간
우리나라는 핵가족화와 여성의 사회참가 증가로 가족이 돌보는 노인수발은 이미 그 한계에 도달한 상태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 사회적·경제적인 일상생활 활동능력이 크게 줄어들거나 상실되며, 신체기증도 쇠약해져 치매·중풍 등으로 혼자 살기 어려워지므로 가족의 도움과 함께 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현실은 수발이 필요한 전체 노인 중 63%가 필요한 수발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오랜 병수발에 효자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현재 수발을 받고 있는 어르신 41.8%가 평균 5년 이상 장기보호를 받고 있기 때문에 그 가족과 해당 어르신의 심리적·경제적·육체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사회 모두가 참여하는 사회적 효도를 실천할 때이다. 정부는 내년 7월 전국적인 노인장기요양보험 실시를 목표로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3차에 걸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범사업은 수원시를 비롯, 전국 13개 시·군·구가 참여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보험의 핵심업무라 할 수 있는 인정조사, 등급판정, 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고속도로는 장거리를 일정 속도로 신호의 기다림 없이 달릴 수 있어 편리한 도로다. 이런 편리한 도로를 제대로 이용하려면 도로를 이용하는 데 있어 필요한 기본 상식들을 숙지해둬야 할 것이다. 평소 운전에 익숙치 않은 운전자들이나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지 않는 운전자들이라면 고속도로에서 목적지나 분기점을 지난치는 실수를 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자신이 진출해야 할 목적지를 놓쳐버리거나 운행해야 할 노선이 변경되는 분기점을 지나치게 되면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 낭패를 보게 된다. 때문에 이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사전에 경로 확인 등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장거리를 자가운전으로 이동하거나 고속도로를 이용해 초행길을 운행할 경우 우선 내가 도착할 목적지에 대해 지도를 통해 최적경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 중에 어느 곳에서 어느 노선으로 변경해 운행할 것인지도 미리 숙지하고 나서 출발하면 진출입로를 잘못 선택해서 시간적·금전적 손해를 보는 일이 줄어들 것이다. 특히 초보 운전자들의 경우 고속도로 운전 중 이정표를 볼줄 몰라 실수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같은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고속도로 이정표를 보는 법에 대해서도 숙지하고 있어
바야흐로 선거철이다. 더구나 이번 대선은 각 정당 내부 경선 과정에서부터 혼탁한 양상을 보여 왔으며, 나아가 각 정당의 본선 후보간 향후의 선거전에 있어서도 그 치열함은 어느 해보다 못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렇게 볼 때, 가장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분은 역시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이 아니겠는가 사료된다. 이에 선관위에서는 보다 엄격한 관리를 통해서 선거법 위반 행위가 애초부터 발생되지 않거나 또는 확산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매우 유감스런 일들이, 그것도 대통령 부인과 여권의 대선 후보에게서 버젓이 발생됐는데도, 선관위는 이같은 사안에 대해 합당한 조치를 안 하거나 또는 못하고 있는 것 같아 향후에 있게 될지도 모를 여타 선거법 위반 사안에 대해선 어떻게 대처하려 하는지 심히 우려스럽기 그지없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지난 6월 14일 정윤재 당시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자신의 내년 총선 출마 예정지인 부산 사상구 주민들을 청와대에 관광을 시켜주는 자리에서 영부인인 권양숙 여사는 직접 주민들에게 “정윤재씨와는 대통령께서 국회의원 출마할 때 원고 작성 해준 인연으로 만나 19년
안양시장과 서울 강서구청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단체장 직위를 상실했다. 안양시장은 공무원을 동원한 선거운동으로, 강서구청장은 부인의 매표행위로 각각 대법원으로부터 당선 무효형이 확정된 것이다.(본보 10월 26일자 참조) 엄정한 법의 심판으로 앞으로는 이러한 부정행위가 사라질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도 이러한 부정한 방식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추상같은 법의 심판과 적용뿐만이 아니라 선거문화를 개혁하고 유권자의식을 개선해 나가야 함을 강조한다. 당선무효판결로 인해 지자체와 지역주민이 받을 피해는 막대할 수밖에 없다. 지자체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인한 무형적 손실에서부터 재선거를 치러내기 위해 투입되는 막대한 예산을 생각해 본다면 선거과정을 정상화시키고 올바르게 후보자를 선출할 수 있는 유권자가 얼마나 행복한 것인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무형의 사회적 자본인 신뢰를 잃어버림으로써 날려버릴 손해는 차치하고라도 지난 4월에 보궐선거를 치른 양천구의 선거비용이 16억원이었다고 하니 양천구보다 훨씬 큰 지자체인 안양시가 이번 재선거에 지출할 예산규모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며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주민에게 떠 넘겨질 것이다. 우리는 이번 판결과 그로 인한 지역주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사업상 깊은 관련이 있다는 김경준씨가 미 국무부의 신병 인도 명령에 따라 이달 중순께 송환될 것 같다. 그는 그동안 미국 정부에 의해 구속 상태에 있다가 본인의 뜻에 따라 송환되지만 귀국 즉시 수감된다. 그는 주가 조작 사건의 핵심인 BBK의 실소유자가 이명박 후보라고 주장해 왔다. 법무부 국제형사과는 미국 정부가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주미한국대사관으로부터 통보받았다. 우리 정부는 미국측과 김씨의 호송 관련 실무 협의를 마치는 대로 이달 중순께 LA공항에서 김씨의 신병을 넘겨받아 귀국 즉시 체포영장을 집행하게 된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김씨가 BBK주가조작 사건으로 소액투자자 5천여명에게 피해를 끼치고, 옵셔널벤처스코리아 등을 운영하면서 회사자금 380억원을 빼내 미국으로 도피한 혐의로 기소중지한 상태이다. 그는 2003년 5월, 미국에서 체포돼 수감 중이었다. 김씨는 당초 이달 말 송환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런데 미국 정부는 이보다 보름 정도를 앞당겨 출국시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한미 범인 인도협정의 정신에 따라 미국이 그의 추방을 미룰 특별한 이유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그동안 여러…
운전을 하다보면 규정속도로 주행하고 있는 자동차를 앞질러 쏜살같이 지나가는 차량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무슨 급한 일이 있거니 혼자 이해하고 넘어가게 되지만, 너무 자주 그런 모습을 보기에 안타까움이 앞선다. 고속도로를 과속으로 질주하는 차량은 규정속도로 주행하는 차량보다 훨씬 많은 위험요소를 안고 주행한다. 때문에 사고가 날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은 이미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과속을 하는 차량은 줄어들지 않는다. 목적지에 제시간에 도착하기 위한 과속이라면 조금만 더 일찍 나오면 되지 않을까. 보통 약속시간을 정하고 나면 주행예상시간을 계산해 출발하게 마련이다. 이때 주행시간을 넉넉히 잡고 5분만 일찍 출발해도 과속을 안해도 되며 사고의 위험도 줄어들 것이다. 만일, 과속으로 인해 사고가 나면 정상적으로 주행해서 사고가 나는 것 보다 훨씬 많은 피해가 생긴다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 아닌가. 충돌시에 그 충격이 높을 것이고 혹여라도 끼어들기 등으로 인해 차선급변경시 자칫 도로를 이탈할 위험도 발생한다. 이같은 위험을 알고 있으면서도 과속으로 운전을 하고 있으니 참으로 걱정스럽다. 고속도로에서 과속으로 단속된 차량은 보편
국제유가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원유수입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두바이유는 작년 평균 배럴당 약 61.55달러 수준에서 다소 안정세를 보여왔으나, 올해 10월 이후 폭등세를 거듭해 29일 현재 배럴당 83.4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의 한 연구소는 두바이유의 평균 명목 가격이 84.97달러선이 되면 1974년 1차 오일쇼크 당시와 같은 수준의 충격이 될 것이라고 한다. 새천년의 첫해를 맞으며 30달러에 육박한 국제유가에 걱정이 태산이었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유가 100달러시대가 현실로 다가와 있으니 정말 심각한 일이다. 이러한 고유가 추세는 중동지역의 불안과 석유시장의 타이트한 수급구조, 그리고 달러화 약세 등이 큰 원인으로, 향후에도 고유가 추세가 장기화될 때에는 에너지의 97%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에 많은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날로 강화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조기 온실가스배출 의무감축에 대한 국제적 압력을 감안하면 에너지 절약실천과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이용 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시급한 상황이라 하겠다. 그러나 이와 같이 긴박해진 국내·외 에너지 환경에도 불구하고 최근…
부천시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추모공원조성’이 최근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이르면 오는 연말 건교부로부터 결정될 GB관리계획수립안에 대한 승인 여부를 남겨놓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장사법에 의거, ‘추모공원’ 조성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홍건표 시장과 반대입장을 공약으로 내걸고 결사반대를 외치고 있는 임해규(원미갑) 의원의 주장이 팽배히 맞서고 있다. GB관리계획수립안이 건교부로부터 승인을 받을 경우 5년간 자치단체에서 해당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나 승인이 불허될 경우 5년이 지난 오는 2011년에나 다시 재차 사업승인에 대한 GB관리계획승인을 요청할 수 있기 때문에 집행부는 이번 건교부의 승인 여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상태다. 이와 관련, 임 의원은 화장장 건립에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입지선정의 잘못을 지적하고, 주민들에게 자신의 지역구에 들어서지 못하게 하겠다는 선거공약 이행을 위해서라도 집행부의 추모공원 조성사업과 관련,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 김성식 정무부지사 등 관련자들에게 사업자체를 철회해 줄 것을 요구하며 반대입장을 극명히 나타냈다. 홍건표 시장은 ‘추모공원조성’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