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스타’ 보아(20·사진 오른쪽)가 미국 뉴스전문채널 CNN 대담 프로그램 ‘토크 아시아(Talk Asia)’에 출연한다. 보아는 10월24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 프로그램의 사회자 안잘리 라오(Anjali Rao·사진 왼쪽)와 함께 데뷔에서 스타가 되기까지 성장 과정, 일본 활동과 한류에 미친 영향, 연기에 대한 생각, 미래의 계획 등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토크 아시아’는 매주 여러 분야의 뉴스메이커를 초대해 심층 인터뷰하는 CNN 간판 프로그램으로 보아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있는 아시아 대표 가수로서 활약을 인정받아 출연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지휘자 정명훈ㆍ소프라노 조수미 씨를 비롯해 가수 비가 출연한 바 있다. 보아를 집중 조명한 ‘토크 아시아’는 12월2일 오전 8시30분ㆍ밤 12시, 3일 오전 9시30분ㆍ밤 10시(이상 한국시간)에 각 30분씩 방송된다. 또 CNN 인터내셔널 채널을 통해 전 세계 200여 지역에서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보아는 내년 1월17일 일본에서 5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연합뉴스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12월 25일 성탄절. 한해의 마지막을 보내며 자신의 종교적 신념과 관계없이 모두가 즐기고 축하하는 때이다.12월 문화계 화두도 모두가 행복한 ‘성탄절’이다. 관련 영화와 공연 등이 잇따라 개봉을 앞두고 있다.영화 ‘네티비티 스토리-위대한 탄생’과‘메리크리스마스’,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들 작품은 성서와 예수를 소재로 서로 다른 시각과 관점의 드라마로 펼쳐낸다.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는 예수를 유혹하는 창녀 ‘막달라 마리아’의 고뇌와 예수를 향한 사랑이야기와 예수를 사랑하지만 밀고 할 수 밖에 없었던 ‘유다’이야기다. 극적인 재미를 위해 성서의 내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드라마틱한 사건을 더해서 뮤지컬화 한 작품들이다. 뮤지컬과 달리 영화는 성서에 충실한 예수탄생이야기와 성탄절을 소재로 한 전쟁 속 평화 이야기이다. <네티비티 스토리- 위대한 탄생> 교황청 ‘다빈치코드’ NO! ‘네티비티 스토리’ OK! 예수가 탄생하기까지의 여정 그린 영화 12월 21일 개봉하는 ‘네티비티 스토리위대한 탄생’은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을 기초로 예수가…
김태용 감독의 ‘가족의 탄생’이 26일(한국시간) 그리스에서 열린 제47회 테살로니키 국제영화제에서 4개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 작품상에 해당하는 골든알렉산더상과 각본상, 여우주연상, 그리고 관객상을 수상했다. 특히 영화제 심사위원단은 ‘가족의탄생’에 출연한 모든 여배우가 여우주연상을 받아 마땅하다며 고두심과 문소리, 공효진, 정유미 등 출연여배우들에게 여우주연상을 시상하는 독특한 전례를 남겼다. ‘가족의탄생’은 소녀 같은 누나와 사고뭉치 남동생, 그리고 그의 20살 연상의 연인이자 시어머니뻘 올케, 끊임없이 사랑에 빠지는 엄마와 이런 엄마가 지겨워 가출한 딸, 소심한 남자와 헤플 정도로 정이 많은 여자 등이 얽히고 설키며 가족으로 탄생하게 되는 과정을 다룬 영화다. 5월 국내 개봉 당시 관객 동원에는 성공하지 못했으나 영화팬과 평단으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제7회 부산영화평론가상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고 제5회 대한민국영화대상에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김재기기자kjj@
“헬로. 충격적인 게임으로 전세계를 경악에 빠뜨렸던 지능적인 살인마 직쏘를 기억하나? 11월 30일, 세번째 게임을 가지고 다시 돌아왔어. 지금 내 삶은 얼마 남지 않았지. 그래서 내 마지막을 걸고 엄청난 게임을 준비했어. 지금까지 선보인 게임 중 가장 거대하고, 가장 중요한 게임이 될 거야.” 충격적인 반전과 끔찍한 장면 등으로 ‘전편만한 속편 없다’는 말을 보기좋게 ‘KO’시킨 영화 ‘쏘우’가 다시 찾아온다. 독특한 설정은 그대로 이어진다. 눈을 떠보면 어디인지 모르는 밀폐된 공간, 그곳에 갇혀 있는 주인공. 다시 살아남는 방법은 오로지 직쏘가 내놓은 끔찍한 퍼즐을 푸는 것뿐이다. 자기 살을 도려내거나 남을 죽여서 퍼즐을 풀고나면 기다리고 있는 마지막 반전 등 관객의 사랑을 받았던 기본 코드는 여전하다. 대신 공포와 스릴감은 더욱 강화했다. ‘쏘우 3’의 인질은 유능한 뇌 전문 박사인 린이다. 다른 인질인 제프가 미션을 마칠 동안 직쏘를 살려야 한다. 그의 목에는 직쏘의 심전도 그래프와 연결된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 직쏘가 죽으면 의사도 함께 죽는다. 두 번째 함정은 그 끝을 알 수 없어 더욱 무섭다. 또 다른 인질 제프는 뺑소니 사고로 아들을 잃고 복수
● 그 해 여름 출연: 이병헌, 수애- 일생동안 한 여자를 사랑한 교수의 첫사랑을 찾아 나선 TV프로그램 작가와 PD와 교수가 시골마을에 찾아가 밝혀내는 교수의 사랑이야기. ●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 출연: 한석규, 김지수- 친절한 동네약사와 짝퉁디자이너의 어렵게 시작한 사랑이 각자 가족의 문제로 깨질 위험을 겪는다는 멜로드라마. ● 아주 특별한 손님 출연: 한효주, 김영민- 죽어가는 마을어른의 딸과 똑같이 생겼다고 임종을 지켜달라고 동행을 부탁한 낯선 청년들을 따라 나선 여인의 하룻밤 아주 특별한 여행. ● 무지개 여신 출연: 이치하라 하야토, 우에노 쥬리- 남자가 짝사랑하는 여자의 동료로 친해진 여자는 남자와 많은 대화를 나누다 헤어지고 남자는 여자의 연예편지를 읽게되는데…. ● 겨울여행 출연: 다니엘 오테이유, 그레타 스카키- 사생활이 감춰진 베스트셀러작가에게 우연히 찾아온 유혹은 다름아닌 아들의 신부. 부적절한 관계속에서 드러나는 진실.
한류문화 발전과 아시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류엑스포 in ASIA'가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내년 3월10일까지 100일 동안 열리는 이번 한류엑스포는 한국의 대중문화를 범아시아적으로 확대해 우리 국민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부각시키고, 전세계 문화인류에게 한류의 무한한 가치를 깨닫게 해 한류의 홍보와 발전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9일 오전 11시10분 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 앞 야외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재윤 조직위원장과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한류스타 배용준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당초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배용준 등 참석자들이 늦어 40분 늦게 시작됐다. 배용준이 행사 중간 등장하는 과정에서 250여 명의 국내외 취재진이 한꺼번에 무대로 몰리면서 포토라인이 무너져 카메라가 부서지고 설치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이어 오후 2시부터 배용준을 비롯해 이정현, 채연, SG워너비 등이 출연하는 개막축하공연이 2시간여 동안 진행됐고, 오후 6시 슈퍼주니어 공연도 펼쳐졌다. 개막축하공연에서는 배용준과 함께 일본에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윤손하가 방송인 강병규씨와 함께 진행을 맡아
탤런트 권오중(사진)이 희귀ㆍ난치성 질환자를 위한 자선 일일 호프를 연다. 권오중을 주축으로 한 ‘천사를 돕는 사람들의 모임’(www.1004mo.or.kr)은 12월2일 자정부터 홍대 앞 호프집 밀러타임에서 희귀ㆍ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자선 행사를 개최한다. 권오중은 (사)한국 희귀ㆍ난치성 질환 연합회의 홍보대사로 5년째 활동하고 있다. ‘천사를 돕는 사람들의 모임’은 2002년 권오중이 만든 봉사단체로 매년 일일 호프, 음악회 등을 통해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고 있다. 현재 500여 명이 권오중과 뜻을 함께 하고 있다. 권오중은 “희귀ㆍ난치성 질환자들과 함께 한 5년 동안 인생의 한 길에서 배울 수 없는 많은 것을 깨달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더해져 더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일일 호프에는 권오중의 동료 연예인들이 주방 보조, 음식 나르기 등을 펼칠 예정이다. 권오중은 코믹영화 ‘김관장 VS 김관장 VS 김관장’의 내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연합뉴스
글래머스타 패멀라 앤더슨(사진 오른쪽)이 결혼 4개월 만에 남편 키드 록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피플지에 난 기사를 인용해 앤더슨의 대변인 트레이시 응우옌이 “앤더슨이 지난 주 이혼소송을 제기했다”면서 “즐거운 추수감사절은 아니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응우옌은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로이터통신은 잡지 유에스 위클리를 인용해 앤더슨이 이혼사유로 ‘함께 공존할 수 없는 차이(irreconcilable difference)’를 들었다고 보도했다. TV드라마 ‘베이워치(baywatch)’의 스타 앤더슨과 인기 랩 가수인 록은 지난 7월 말 결혼했다. 이들은 2000년 초부터 만남을 가졌으며 결혼 전 만남과 결별을 반복해 왔다./연합뉴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침체된 가요계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한 생존 전략 키워드다. 임재범(사진 오른쪽)+테이(사진 왼쪽), 김종국+SG워너비 등 선후배 가수가 뭉쳐 듀엣 디지털 싱글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김종국ㆍSG워너비ㆍ엠투엠이 부른 ‘언터처블(Untouchable)’, 이들에 바이브가 가세해 발표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은 새로운 시도로 꼽히며 디지털 음악시장의 ‘효자 상품’으로 롤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지금 가요계는 디지털 음악시장의 대세로 ‘퀄리티가 높은 노래로 승부하자’는 각성을 하고 주로 가창력을 대중에게 인정받은 가수들이 뭉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임재범과 테이는 28일 디지털 음반 ‘겨울애(愛)’의 타이틀곡 ‘겨울이 오면’을 음악사이트 멜론과 도시락를 통해 공개한다. 미디엄 템포의 록 넘버인 ‘겨울이 오면’은 작곡가 조우진과 작사가 강은경의 합작품. 최근 서울 양재동의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마친 테이는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인 임 선배님이 열창하는 모습에 전율을 느꼈다”며 “평소 선배님의 기행에 대한 소문을 들어 긴장했는데 선입견이었다”고 말했다. 공익근무요원인 김종국과 SG워너비가 듀엣한 디지털 싱글 ‘바람만 바람만’은…
구름 위를 돌아다니는 금붕어. 빼곡히 들어찬 회색빛 건물들 위로 떠다니는 소녀. 하나인 듯 둘인 듯 빈 공간을 날아다니는 갈매기. 바쁘다는 핑계로 돌아보지 못한 도시풍경을 새로운 시점에서 보여준다. 공중에 떠 있는 금붕어와 소녀의 시선으로 바라본 존재와 사물에 대한 관찰에서는 환상과 현실이 교차한다. 자아중심적 일인칭의 시선을 벗어나 제3의 관점을 갖고 익숙한 일상과 사물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기도 한다. 장지라는 한지에 수묵담채로 몽환적인 한국화를 그려낸 이의재(49) 작가의 작품들은 세상의 진실을 대면하게 해준다. “떠있는 새와 물고기 등을 통해 ‘방황하는 나’와 ‘보고있는 나’가 자유롭게 도시공간을 볼 수 있도록 표현했다.”고 이 작가는 밝혔다. 그동안 예원예술대학교 객원교수이자 인천경실련 문화분과위원장 등으로 시민문화활동에 바빠 3년만에 개인전을 갖는다고 한다. 이 작가의 6번째 개인전은 인천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에서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열린다. 문의)032-430-1180. /김재기기자 kj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