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험예술정신 Kopas Ⅱ 이달 말까지 제 1회 ‘용인국제아트엑스포’ 축제 도내 60명 작가 비롯 中·日·필리핀 등 국외 작가 대거 참여 행위·설치예술·회화·조각등 전시…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 ‘세계속의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해 미술계가 나섰다. 경기도 용인시에서 경기 미술문화의 독자성과 특성화를 보여주고 아시아 작가들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국제적인 미술행사가 열린다. 31개 시·군마다 많은 작가들이 포진해 나름의 작가정신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한데 모아 새로운 미술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내 대표 국제 미술행사를 목표로 한 제1회 ‘2006용인국제아트엑스포’(집행위원장 정덕문)가 지난 15일 제1전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열린다. 용인복지행정타운 문화예술원 대·소 전시실(용인시 김량장동 346 소재)과 시청광장에서 선보이는 이번 국제전시는 모두 3부로 나뉘어 각 참여작가마다 개인 부스에 작품을 전시한다. 행사에는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작가 60명과 중국 7명, 일본 9명, 베트남 8명, 필리핀 8명, 태국 2명 등 국외작가 29명이 참여한다. 이미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열리는 1부 전시는 행
부천필, 실내악·교향악음악회… 22일~23일 시민회관 소공연장 쇤베르크 비롯 백병동·장정익 등 작곡계보와 흐름 음악으로 선봬 클래식계에서 작곡가 ‘말러 유행’을 불러일으킨 주인공,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부천필)가 또 하나의 야심작을 내놓는다. 부천필이 가을을 맞아 ‘Schoenberg Prism’을 부제로 한 실내악 연주회와 교향악 음악회인 ‘Korean Romanticism’을 잇따라 공연한다. 실내악 연주회는 22일 저녁7시30분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2006년 통영음악제 개막음악회를 지휘했던 김영언씨가 지휘봉을 잡고, 현재 예술전문 공익채널 ‘채널아트’에서 PD로 일하고 있는 고우씨가 편안한 해설을 맡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작곡가 쇤베르크를 집중 조명한다. 바흐 등의 대위법과 브람스의 발전 변주 기법 등을 연구해 새로운 음악세계를 연 그의 작품 세계를 초기와 말년의 대표작들이 연주된다. 이와 함께 과거의 음악으로 바흐의 푸가의 기법 중 ‘콘트라풍크투스’와 현재 한국 음악 등이 함께 공연된다. 이어 23일 오후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교향악 음악회는 작곡가 백병동, 장정익, 이신우라는 작곡계보의 큰 흐름을 한 눈에 훓어볼
‘리나 박’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R&B 가수 박정현이 10월 4일 세계 무대를 목표로 ‘메이저 데뷔’를 한다. 일본 산케이스포츠 신문은 “리나 박은 세계 무대를 목표로 유니버설 뮤직과 계약을 체결해 10월4일 메이저 데뷔앨범 ‘사랑의 질투’를 발매하며 이에 앞서 10월2일에는 도쿄 진구 BLue Jay Way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미 일본에서 싱글 5장, 앨범 3장을 발매한 경험이 있는 리나 박은 한일월드컵 때 케미스트리와 함께 공식 지정곡을 불러 일본에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한국 내에서는 발매한 앨범 5장이 모두 톱 5위에 들며 실력을 인정받은 가수”라고 소개하면서 “아시아의 노래하는 여신이 세계의 노래하는 여신으로 될 날은 멀지 않았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실력 있는 ‘고수’들이 벌이는 음악축제 쌈지사운드페스티벌에 트로트 가수 심수봉(51)이 가세한다. 심수봉은 30일 오후 1시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이 페스티벌에 밴드 하찌와TJ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올해 LG전자의 멀티미디어 디바이스 브랜드 앤(&)과 손을 잡고 앤(&)쌈지사운드페스티벌로 새 단장한 이 축제는 YB, 노브레인, 다이나믹 듀오, 에픽하이, 트랜스픽션 등 출연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젊은 뮤지션이 중심이 되고 관객 역시 젊은 층이 대부분인 공연. 그러나 앤(&)쌈지사운드페스티벌은 젊은이의 축제일지라도 훌륭한 뮤지션이라면 세대와 관계 없이 무대에 올라야 한다는 취지로 심수봉을 섭외, 신인 밴드인 하찌와TJ와 교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앤(&)쌈지사운드페스티벌이 ‘선배’ 뮤지션을 초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3년에는 한대수가 크래쉬와, 2004년에는 인순이가 게토밤즈와, 지난해에는 김창완이 슈가도넛과 함께 공연했다. 앤(&)쌈지사운드페스티벌 주최 측 관계자는 “중년을 넘어선 대선배와 젊은 뮤지션이 한 무대에 어우러지는 모습은 관객에게 큰 감동을 일으켰다”며 “장르와 세대를 넘는 질 좋은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영화 ‘해변의 여인’ 촬영장은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홍상수 감독님은 연기자로 하여금 세포가 하나하나 살아나게 하는 능력이 있는 것 같아요. 연기하는 것 자체가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었습니다.” ‘두사부일체’ ‘은장도’ ‘목포는 항구다’ ‘도둑맞곤 못살아’ 등 지금까지 스크린에서 송선미는 코믹한 연기에 치중했다. 그야말로 ‘코믹한’이었다. 그런데 ‘해변의 여인’은 송선미라는 연기자를 새롭게 주목하게 했다. 이번에도 여전히 관객은 그를 보고 웃는다. 그러나 이전과는 전혀 다른 웃음이다. 극중 캐릭터가 현실에 발을 착 붙이고 있는 덕분에 그가 웃기려 하지 않았음에도 관객들이 절로 웃는 것이다. “저희도 촬영하면서 웃긴 했지만 관객들이 그렇게 곳곳에서 웃을 줄은 몰랐어요. 등장인물 모두가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이다보니 관객들이 자신의 주변을 돌아보며 웃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 영화 속 주인공들 같은 사람, 진짜 주변에 많아요. 곰곰이 돌아보세요. 웃기는 캐릭터가 얼마나 많은데요.” ‘해변의 여인’에서 송선미는 남편과의 이혼을 고민하며 친구와 해변으로 여행온 유부녀 선희를 능청스럽게 소화했다. 평소 동경하던 영화감독 중래(김승우 분)를 만나 못 이기는 척
남성 5인조 그룹 SS501이 16일 일본 오사카 국제회의장 그랑큐브 메인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기 직전 한ㆍ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들의 매력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서 한 일본 기자는 “일본 팬을 확보한 매력이 무엇인지 멤버들이 서로에 대해 얘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첫 답변은 박정민이 김형준의 매력을 분석했다. 그는 “형준이는 막내여선지 온 몸에서 나오는 애교가 있어 무척 귀엽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준은 리더인 김현중에 대해 “현중이 형의 ‘레이저 눈빛’을 강조하고 싶다”며 “우수에 찬 눈빛인데 내가 무척 좋아한다. 팀에서 리더로 멤버들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이끌어준다. 남성적인 매력이 많다”고 평가했다. 김현중은 김규종을 “말 한마디에도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묻어있는 친구”라고 운을 뗐다. 이어 “마음이 선해 주위에 사람이 많다. 사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능력이 있다. 뭘 하나해도 파고 들면 끝을 본다”고 칭찬했다. 극찬을 받은 김규종은 허영생에 대해 “영생이 형은 노래를 정말 잘한다”며 “음악적으로 배우고 싶은게 많은 형”이라고 했다. 또 “형인데도 때론 내가 동생처럼 보살펴 주고 싶을 때가 있다. 반면 동생들이 잘
일본영화 ‘유레루’에서 주유소 직원 오키시마 역으로 낯익은 일본배우 아라이 히로후미(27. 新井浩文)가 내한했다. 그의 첫 주연작 ‘게르마늄의 밤’(감독 오모리 다쓰시)이 제7회 서울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세네피아06’에 진출하면서 영화제 측의 초청을 받은 것. 아라이는 재일교포 3세 배우다. 아라이 히로후미는 예명이고 본명은 박경식. 그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고’ ‘69 식스티 나인’ ‘피와 뼈’ 등 한국에 소개된 많은 일본 인디영화에서 조연으로 얼굴을 비쳤다. 국내에서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여주인공 이케와키 지즈루의 전 애인으로 알려져 있다. 시내 한 호텔에서 만난 아라이는 묘한 느낌을 줬다. 스타일과 행동은 전형적인 일본인인데 얼굴만은 한국 토종 그대로다. “전형적인 한국 사람의 얼굴이다”라고 했더니 “일본에서도 그런 말을 많이 듣는다”며 웃었다. 영화 ‘게르마늄의 밤’은 1998년 아쿠타가와상을 받은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했다. 가톨릭 수도원에서 자란 루(아라이 히로후미)가 게르마늄으로 만든 라디오를 통해 신의 목소리를 듣고 난 뒤 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모든 방법을 통해 신에게 대항한다는 이야기. 세상에 나가 범죄를 저
양혜진 춤소리무용단(단장 양혜진·이하 양무)이 한국·일본·인도네시아, 아시아 3개국의 문화를 춤으로 풀어놓는다. 양무는 16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추석 대보름날 풍작을 기원하는 각 국의 의식 등을 소재로 한 일명 ‘농업무용’을 선보인다. ‘Asia Tri Korea 06` -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를 타이틀로 한 이 공연은 아시아 무용인들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기획된 순수 민간교류 무용축제로, 각 나라를 순회하며 공연하고 있다. 작품은 3개국의 문화를 담은 것과 양혜진 단장의 즉흥무대까지 크게 네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거북아 거북아’는 한국의 경기남부와 충북일부에서 음력 8월 15일에 하는 민속놀이를 춤으로 형상화한 것. 수숫대를 벗겨 거북모양을 만들어 그 속에 2명이 들어가서 풍작과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축하하는 내용이다. 일본의 한가윗날 행사를 표현한 ‘하늘이여 하늘이여’ 또한 하늘의 신에게 풍요를 비는 것을 담고 있다. 문의 031-608-0369.
오늘 도문화의전당 ‘베토벤과 함께 하는 음악회’ 23~25일 오케스트라 대향연 ‘실내악의 밤’ 무대 경기도립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가을을 칠한다. 오늘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베토벤과 함께 하는 가을 음악회’를 시작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다양한 작곡가의 레퍼토리를 오케스트라 각 파트별 특유의 음색으로 전하는 ‘실내악의 밤’을 공연한다. ◇ ‘오늘(오후7시30분), 베토벤과 함께 가을의 문을 연다’ 도립오케스트라는 지난 6월 모차르트 시리즈에 이어 베토벤의 음악세계를 느낄 수 있는 연주회를 마련한다. 한국 지휘자의 선두주자로 국내외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장윤성씨가 객원지휘자로 참여한다. ‘베토벤의 위대한 힘은 불굴의 자신감과 열광하는 반항심, 분노, 증오, 복수, 파괴적 정신 속에서 영웅의 모습을 재현했다’ 이날 연주될 Overture to Coriolan In C Minor, Op.62(작품 62 코리올란)에 대한 작곡가 바흐의 평이다. 베토벤이 37세때인 1807년에 작곡, 12월 빈에서 초연됐다. 코리올란은 플루타크 영웅전에 나오는 기원전 5세기경 영웅의 이름으로, 화려한 화음으로 시작해 점점 약해지는 음악의 흐름은 그의 비극
가수 비(24)와 세븐(22)이 나란히 일본 오리콘차트 톱 10에 진입했다. 비와 세븐은 13일 각각 첫번째 앨범과 네번째 싱글을 발표,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6위, 싱글차트 10위를 기록했다. 비는 1월 첫 싱글 ‘새드 탱고(Sad Tango)’로 11위, 6월 두번째 싱글 ‘프리 웨이(Free Way)’로 9위를 차지한 바 있어 이번 앨범 ‘이터널 레인(Eternal Rain)’으로 자신의 최고 성적을 거두게 됐다. 작곡가 박진영, 방시혁 등이 참여한 ‘이터널 레인’에는 ‘새드 탱고’와 ‘프리웨이’를 비롯해 일본 여가수 AI가 피처링한 ‘오 예(Oh Yeah)’, ‘새드 탱고’의 영어 버전 등이 수록됐다. 세븐은 약 1년 만에 신보인 네번째 싱글 ‘아이 워너(I Wanna…)’를 발표했다. 세븐은 작년 2월 첫 싱글 ‘히카리(빛)’로 25위, 작년 5월 두번째 싱글 ‘스타일(STYLE)’로 9위, 작년 10월 세번째 싱글 ‘스타트 라인(Start Line)’으로 3위를 차지하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3월 발표한 첫 앨범 ‘퍼스트 세븐(FIRST SE7EN)’도 8위에 올랐다. 비와 세븐은 10월 국내에서도 각각 4집을 발표하고 빅 매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