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등은 푸치니의 3대 대표 명작 오페라로 꼽힌다. 그러나 그의 예술세계 최정점에 위치한 획기적인 작품이자 다른 오페라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개성과 다채로운 음악어법을 자랑하는 오페라로는 그의 최후의 작품인 "투란도트"를 들수있다. 푸치니는 "나비부인"과 "서부의 아가씨" 등의 작품에는 각각 일본과 미국 같은 이국적인 소재를 담았다. 이국의 정취를 작품속에 녹여내는 노하우에다가 "투란도트"에서는 고대 전설시대 중국에서 펼쳐진 가공의 이야기를 활용해 신비로움까지 더했다. 또 그의 오페라 대부분이 남녀 주인공의 이별과 죽음이라는 비극적인 결말을 갖고 있는 반면 "투란도트"는 두 주인공의 사랑과 기쁨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차별점이다. 이처럼 검증된, 놓칠 수 없는 감동의 대작 오페라 "투란도트"가 의정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국립오페라단이 각색한 "투란도트"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30일과 7월 1일 이틀간 공연된다. 이 작품은 이국적인 정취가 가득한 음악을 배경으로 투란도트 공주와 칼라프 왕자의 죽음을 건 대결, 노비 류의 희생적인 숭고함이 어우러져 진정한 사랑을 이루어내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여기에 희극적 인물들인 신
"우리의 전통 그릇 '옹기'의 매력속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옹기는 궁중에서부터 서민층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용됐다. 붉은 황토를 주원료로 사용한만큼 친환경적이고 통기성이 뛰어나 현재 우리의 실생활에서도 많이 쓰이고 있다. 인천 신세계갤러리에서 28일까지 열리는 유성종 작가의 첫 번째 도예작품전 '옹기를 찾아서'에서 그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찾아볼 수 있다. 유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전통옹기의 요소를 응용해 기능성과 현대미를 되살린 30여 점의 그릇을 전시한다. 옹기 특유의 단단해 보이는 넙전, 제비턱과 같은 장식으로 옹기의 멋을 살린 병, 바닥이 평평하고 운두가 낮아 꽃을 꽂거나 수석(壽石) 등을 올려놓는 데 쓰이는 수반 등 다채로운 옹기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그의 작품에는 은은함과 질박한 분위기가 베어나는데 이는 그릇을 만드는 도구로 인해 생기는 자연스런 문양과 장작을 땔 때, 재티가 쌓여 녹은 자연유가 연기와 합쳐져 연출된다는 것이 작가의 설명이다. 단국대 도예과 이부웅 교수는 유성종의 작품에 대해 "누구나 만져보고 싶고, 쓰고 싶은 그릇들로 보는 이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데 이러한 효과는 우연이 아닌 작가의 능력"이라고 평했다. 작가는 단국대…
(서울=연합뉴스) 신기원 기자 = 붉은악마의 공식 월드컵 응원가인 버즈의 '레즈 고 투게더'나 지난 월드컵 때부터 사랑받은 YB(윤도현밴드)의 '오! 필승 코리아' 외에 최근 또 다른 노래가 국민 응원가로 급부상 중이다. 트랜스픽션은 해랑(보컬), 천기(드럼), 전호진(기타), 손동욱(베이스)으로 이뤄진 4인조로 2002년 1집 앨범에 이어 최근 2집 '타임 투 세이 굿바이'를 냈으며 1집 수록곡 '내게 돌아와'가 마니아 층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다.
'수퍼맨 리턴즈'는 70년대 크리스토퍼 리브 주연의 '수퍼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블록버스터다. 2억6천만 달러(약 2600억원)가 넘는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돼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전 '수퍼맨'과 닮은 외모를 가진 그가 어떻게 차별화된 영웅을 표현했을지 영화 개봉일이 기다려진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미국서 뜨는 한국계 배우-극작가 콤비 생각중단증상 고통 속 '위성' 쓴 다이애나 손 소수민족 정체성 다룬 이 연극 주연 샌드라 오 (서울=연합뉴스) 강일중 편집위원 = 미국 연극계에서 한국계 여성 배우-극작가 콤비가 뜨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캐나다 오타와 출신의 한국계 배우로 미국서 활동 중인 샌드라 오(34)와 미국 델라웨어주 도버 출신의 극작가 다이애나 손(40). 이들이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된 계기는 다이애나 손이 쓰고 샌드라 오가 주연을맡은 '위성(Satellites)'이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연극무대에 최근 올려졌기 때문. 일단은 한국계 극작가가 쓴 작품에 한국계 배우가 주연을 맡은 것이 관심을 끌고 있긴 하다. 그러나 이들이 콤비를 이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8년 전 다이애나 손은 '스톱 키스(Stop Kiss)'라는 작품을 썼고 이 연극에 샌드라 오가 출연했다. 이 작품은 각자 이성을 사귀다 서로 사랑하게 되는 두 여성의 얘기를 그린 것. '스톱 키스'는 이스트빌리지의 명성 높은 오프브로드웨이 극장 퍼블릭시어터에서 세 번의 연장공연을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몰았었다. 이 작품은 무명의 TV오락프로 작가 다이애나 손을 유명작가 대열에 올
네티즌 상당수가 7월1일부터 스크린쿼터가 73일로 축소되면 한국 영화 점유율이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화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가 12일부터 19일까지 전체 투표자 3천833명을 대상으로 '스크린쿼터가 축소되면 한국영화 점유율은 어떻게 될까'라는 제목의 설문 조사를 벌여 21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향후 1년 이내에 축소될 것'이라는 의견이 전체 응답자의 40.4%(1천532명)에 달했고, '향후 1년 이후 축소될 것'이라는 의견이 21.6%(828명)로 총 62%의 응답자가 부정적인 견해를 내놓았다. 반면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은 33.5%(1천286명)로 조사됐으며, '관심없다'는 의견은 4.9%(188명)였다. 한국영화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의견의 네티즌들은 할리우드 영화의 강세를 이유로 들었고,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의 네티즌들은 한국영화의 강화된 경쟁력을 이유로 꼽았다./연합
"다시 돌아온 수퍼맨, 예전 명성 그대로 재연할 수 있을까" 액션 영웅 수퍼맨의 활약을 다룬 '수퍼맨 리턴즈'가 28일 전세계 동시 개봉된다. 영화의 국내 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당초 7월로 개봉 예정이었으나, 흥행성을 감안 개봉일을 앞당겼다. 19년 만에 돌아온 영웅 수퍼맨이 관객 동원에서도 '폼나게' 하늘을 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수퍼맨 리턴즈'는 70년대 크리스토퍼 리브 주연의 '수퍼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블록버스터다. 2억6천만 달러(약 2600억원)가 넘는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돼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더 웅장하고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한 수퍼맨의 메가폰은 '엑스맨' 시리즈의 초대 감독이자 '유주얼 서스펙트' 등을 연출한 브라이언 싱어가 잡았다. 신예 브랜든 루스가 수퍼맨 역을 맡아 심연에서부터 우주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친다. 그와 맞서는 악당 렉스 루더 역은 '유주얼 서스펙트'의 성격파 배우 케빈 스페이시, 수퍼맨의 연인 로이스 레인 역에는 '내 생애 최고의 데이트'의 케이트 보스워스가 열연한다. 숙적 렉스의 음모에서 세계를 지키고 자신을 떠난 사랑 로이스와의 로맨스도 되찾아야 하는 수퍼맨. 특히 돌아온 수퍼맨이 기존의 영웅을 맡
"한을 푸는 방식에는 직접적인 것과 간접적인 게 있는데, 직접적인 건 한을 품은 주체가 해결하는 것이고, 간접적인 건 다른 사람들이 대신 해결해 주는 거다. 기존의 한국 공포영화들이 직접적인 방식을 선택해왔다면 우리 영화는 두 가지 방법이 혼합된 공포다." 안상훈 감독은 28일 개봉을 앞둔 '아랑'이 한을 소재로 하는 수많은 한국 공포영화들과 는 확실히 차별화된 작품이라고 설명한다. 송윤아, 이동욱 주연의 공포영화 '아랑'은 연쇄살인범을 뒤쫓는 두 명의 형사 소영(송윤아)과 현기(이동욱)가 수사 중 소녀의 원혼을 조우하면서 원귀의 한을 풀어준다는 내용이다. 과거의 실수로 냉랭한 성격을 갖게 된 형사 소영과 첫 사랑을 상실한 아픔을 가진 열혈 신참 현기는 한 팀이 돼 연쇄살인범 추적에 나선다. 이들은 사건 해결의 중심이자 간접적으로 원귀의 한을 풀어주는 인물이다. 끔찍한 연쇄 살인사건을 파헤치던 두 형사가 이들 사건과 관련 있는 한 소녀의 '원귀'와 맞닥뜨리면서 겪는 공포가 화면을 채운다.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홈페이지 속 소녀가 이미 10년 전에 죽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공포는 극대화된다. 감독의 설명대로라면 이 영화는 의문의 연쇄살인과 과거의 실종사건,…
심혜진과 박진희가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에서 영혼이 바뀌어 좌충우돌하는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 드라마는 갑자기 바뀐 몸과 습관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신의 몸을 찾기 위해 좌충우돌하면서 자아를 찾아가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밝고 코믹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심혜진-박진희, 영혼 바꿔 코믹 연기 SBS 새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 캐스팅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심혜진과 박진희가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에서 영혼이 바뀌어 좌충우돌하는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 20일 제작진에 따르면 심혜진과 박진희는 7월 중순 '스마일 어게인' 후속으로 방송될 '돌아와요 순애씨'에서 사고로 영혼이 뒤바뀌는 40대의 순애와 20대의 초은을 각각 연기한다. 심혜진의 남편이면서 박진희와 바람을 피우는 일석 역에는 윤다훈이 캐스팅됐다. 드라마는 갑자기 바뀐 몸과 습관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신의 몸을 찾기 위해 좌충우돌하면서 자아를 찾아가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밝고 코믹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가수 이지훈 뮤지컬 알타보이즈 주역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가수 이지훈이 뮤지컬 알타보이즈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제작사인 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