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2011년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이천시는 5일 이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줄다리기와 팔씨름에서 1위, 단체줄넘기에서 2위에 오르며 지난 해에 이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천시는 줄다리기 결승에서 안성시를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한 뒤 팔씨름 결승에서도 안성시를 제치며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또 안산시는 윷놀이 단식과 복식에서 각각 3위에 입상한 뒤, 축구 및 단체줄넘기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해 종합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안양시는 훌라우프에서 1위, 줄다리기에서 3위를 차지하며 종합 3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구리시는 투호에서, 안양시는 훌라우프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고, 양평군과 동두천시는 윷놀이 단식과 복식에서 각각 패권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오전 열린 개회식에는 표창대 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과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조병돈 이천시장, 김인영 이천시의회의장, 김학규 용인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김춘석 여주군수 등 내빈과 선수 및 가족 등 5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3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축구와 투호, 단체줄넘기, 훌라후
전국 10개 월드컵경기장 중 처음으로 만석을 기록한 수원 블루윙즈와 FC서울의 라이벌 전이 프로축구 K리그 27라운드 최고의 경기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7라운드 수원과 서울의 경기를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서울의 경기에는 4만4천537명의 관중이 들어차 수원월드컵경기장 개장 이래 최다 관중기록을 세웠고 전국 10개 월드컵경기장 중 처음으로 만석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후반 33분 터진 스테보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수원이 1-0으로 승리했다. 스테보는 이 골로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의 한 자리를 꿰찼다. 지난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상주 상무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15번째 도움으로 한 시즌 최다 도움 신기록을 세운 ‘라이언킹’ 이동국(전북)이 라운드 최우수선수(MVP) 선정과 함께 나머지 공격수 부문 한 자리를 차지했다. 이밖에 미드필더 부문에는 송제헌(대구), 에닝요(전북), 이승기(광주), 아사모아(포항)이 뽑혔고 수비수 부문에는 홍철(성남), 마토(수원), 김기희(대구), 신광훈(포항)이 이름을 올
국내 축구 사상 유례가 없는 월드컵 축구대표팀과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평가전 더블헤더’를 앞두고 조광래 월드컵 대표팀 감독과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의 지략 경쟁이 관심을 끌고 있다. 월드컵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은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각각 폴란드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올림픽 대표팀이 오후 5시30분부터 먼저 우즈베키스탄과 격돌하고, 연이어 오후 8시부터 월드컵 대표팀이 폴란드를 상대한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월드컵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평가전을 연달아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림픽 대표팀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노리고 있고, 월드컵 대표팀은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 진출에 도전하는 만큼 이번 평가전은 조 감독과 홍 감독의 지략을 비교해 볼 좋은 기회다. ◇월드컵대표팀 ‘이동국 효과’ 볼까 =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대표팀은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1, 2차전에서 1승1무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월드컵 대표팀은 레바논과의 1차전에서 박주영(아스널)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6-0으로 대승했지만 쿠웨이트 원정으로 치른 2차전에서는 무더위에 발목이 잡히면서 1
29년 만에 세계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야구가 제39회 야구월드컵에서 호주를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천보성(한양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5일 파마나 치트레의 리코 세데뇨 구장에서 열린 야구월드컵 예선라운드 2조 3차전에서 선발투수 오현택(상무)의 호투와 타선의 맹타를 앞세워 호주를 8-0으로 물리쳤다. 시차 적응이 되지 않아 3일 베네수엘라와의 첫 경기에 역전패하고 4일 독일과도 10회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던 한국은 이날 완승을 하면서 완전히 제 페이스를 찾았다. 반면 호주는 이번 대회 3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의 수렁에 빠졌다. 3회 1사후 한동민(경성대)이 볼넷을 골라 걸어나가 공격의 물꼬를 튼 한국은 고종욱(넥센)의 좌전 안타로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최주환(상무)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얻었다. 4번 타자 김재환이 볼넷을 얻은 순간 상대 포수가 공을 빠뜨려 1점을 추가한 한국은 이어진 2사 2, 3루에서 이지영이 좌전 안타를 터뜨리면서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을 밟아 4-0으로 손쉽게 앞서나갔다. 한국은 5회에도 1사 후 모창민(상무)이 왼쪽 펜스를 훌쩍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 8회말에
야구장 ‘석면 파동’으로 몸살을 겪은 체육계에 유해 물질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강승규 한나라당 의원 겸 대한야구협회장은 5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야구장 등 운동장 내 유해물질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서울대보건대학원은 지난달 전국의 주요 프로야구장(서울 잠실구장, 부산 사직구장, 인천 문학구장, 수원구장, 구리구장)의 토양을 조사한 결과 1급 발암물질 석면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강 의원은 “올해 650만명 이상의 관중을 동원하며 양적으로 크게 성장한 한국프로야구가 인프라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2009년 교과부가 문제가 되는 ‘감람석 파쇄토’라는 토양을 사용해 운동장을 조성할 것을 권유했었다”며 “석면 검출 가능성이 있는 운동장이 전국에 다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석면을 제거하지 않고 경기를 계속하면 선수와 심판, 관중 수백만명이 석면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며 “문화부가 체육 주관부처인만큼 석면 피해방지 정책에 동참해 적극적으로 대안을 준비하고 지자체와 공조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강 의원은 문제의 토양을…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프레올림픽에서 이틀 연속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웠으나 우승은 아쉽게 놓쳤다. 한국은 5일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대회 호주와의 남자 단체전 8강전에서 24발 합계(만점 240) 233점을 기록해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 임동현과 김우진(이상 청주시청), 오진혁(농수산홈쇼핑)이 출전했다. 종전 세계기록은 2007년 7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임동현과 김연철, 이창환이 기록한 231점이다. 임동현은 전날 개인전 예선 70m 72발에 이어 또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한국은 3, 4위전에서 스페인을 222-211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앞서 4강전에서 한국은 미국에 발목이 잡혀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세계기록을 세운 직후 216점으로 저조한 기록을 냈으나 미국은 222점으로 안정된 점수를 얻었다. 미국은 브래디 엘리슨과 조 파친, 제이크 카민스키로 팀을 꾸려 결승전에서 대만을 224-222로 따돌렸다. 미국과 대만의 사령탑은 각각 이기식, 전인수 감독으로 해외에 진출한 한국인 지도자들이다. 김우진은 경기가 끝나고서 “8강전에서 완벽한 경기를 치른 게 오히려 독이 된 것 같다”고…
올해로 92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스포츠 대제전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 많은 이색선수들이 출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대한체육회와 경기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6일 고양시 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가는 올해 전국체전에는 2만3천871명의 선수가 출전,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메달 경쟁을 벌인다. 올해 출전 선수 중에서 최고 연장자는 궁도 일반부 구정부(68·부산광역시체육회) 씨가 차지했다. 지난 5월 전국연합회장기 궁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구정부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최고령 메달리스트를 꿈꾸고 있다. 최연소 선수는 배드민턴 남고부에 출전하는 김정석(15·대전 대덕전자기계고)으로 최고령자와는 53세 차이다. 경기도선수단 중에는 시흥시 물왕정 소속 궁도선수 이문용 씨가 67세로 가장 나이가 많고 최연소 선수는 사이클 최지혜(16·연천고)로 기록됐다. 부부, 형제 등 가족애로 똘똘 뭉쳐 메달 사냥에 나선 가족 선수도 눈에 띈다. 지난 2009년 3월 결혼한 육상 여자 중장거리 1인자 허연정과 남일반 중장거리 박정진(이상 고양시청)이 이번 전국체전에 부부로 출전해 동반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또 축구 남고부에는 전인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6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 선수단이 막바지 강화훈련에 돌입했다. 4일 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선수단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경남 진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24개 종목에 출전하는 708명(선수 502명·임원 및 보호자 206명)명의 선수단이 개막 보름여를 앞두고 각 선수의 컨디션과 실력 점검을 위해 담금질에 나섰다. 도장애인체육회는 강화훈련에 나선 각 종목별로 훈련비를 지급하고, 훈련장비, 경기복 등의 지원과 함께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한성섭 사무처장 및 임직원이 격려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그동안 흘린 땀이 결실을 맺을 때가 됐다”면서 “열악한 환경이지만 경기도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6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 6천747명(선수 4천825명·임원 및 보호자 1천922명)의 선수단이 출전, 27개 종목(정식 24·시범 1·전시 2)에서 경합을 벌인다.
이상엽(성남 낙생고)과 박지연(동두천 보영여고)이 사전경기로 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골프 남녀일반부 개인전 1라운드에서 나란히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엽은 4일 여주군 동여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일반 개인전 1라운드 경기에서 2언더파로 70타를 기록해 이상수(대전)와 황우석(대구·이상 67타)에 이어 3위를 랭크했다. 박지연도 여일반 개인전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로 김지은(전북·66타)과 백규정(경북·68타)에 밀리며 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남일반 단체전에서는 김대환-김철승-이상엽이 팀을 이룬 경기도가 1라운드에서 합계 145점으로 대전(139점)과 대구(143점), 서울(144점)에 이어 4위에 올랐고, 김민선-김보아-박지연으로 구성된 여자부는 1라운드 합계 143점으로 전북(139점)과 경남(141점), 전남, 강원, 대전(이상 142점)에 이어 6위로 다소 부진했다.
‘꿈을 안고 경기로! 손을 잡고 세계로!’ 올해로 92회째를 맞는 전국체육대회가 6일 오후 5시30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주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1989년 수원에서 열린 제70회 대회 이후 22년 만에 경기도가 개최하는 이번 전국체전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2만3천871명의 선수단(선수 1만7천983명·임원 5천888명)이 참가하며 육상, 수영, 축구, 야구, 배드민턴, 유도 등 42개 정식 종목과 산악, 댄스스포츠, 택견 등 3개의 시범 종목에서 각 고장의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메달 경쟁에 벌인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일본, 미국, 중국, 영국 등 17개 해외동포 선수단도 출전한다. 경기도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역대 최고의 점수와 최다 메달로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하는 것은 물론 역대 체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전국체전을 만들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했다. 우선 6일 열리는 이번 체전의 개회식을 종합운동장이 아닌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개최해 전국체전 92년 사상 처음으로 종합운동장이 아닌 일반 야외 공원을 개회식 무대로 삼았다. 또 역대 전국체전 사상 최초로 뱃길로 성화를 봉송해 지난달 30일 경인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