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는 업무용승용차에 대한 비용인정이 제한된다. 고가의 차량을 법인(또는 개인사업자) 명의로 취득한 후 실제로는 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 관련비용은 비용처리해 절세효과를 보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내용은 업무전용보험가입(법인) 및 차량운행일지에 따른 업무사용비율 해당액만 비용처리를 인정하겠다는 것이다. 좋은 취지이지만, 실무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부분도 있다. 법인명의 승용차의 경우, 임직원만 보험가입대상이 되는 업무전용보험의 가입을 해야만 비용을 인정받을 수 있다. 법인의 임직원이 아닌 사람은 보험가입이 되지 않으므로 실질적으로 운전을 할 수가 없게 된 것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몇 가지 문제가 발견된다. 회사에서 차량을 지원해주는 경우, 대부분 업무에 사용하지만 주말에는 가족과 나들이 하는데 쓸 수 있다. 물론 주말에 가족과 사용하는 부분은 비업무용이므로 비용처리는 안된다. 이 경우, 경조사나 나들이 가서 음주를 할 경우 전에는 같이 간 가족이 운전해 귀가했겠지만 현재는 가족은 무보험 상태이므로 운전을 할 수 없다. 운전기사가 있는 대기업의 임원이라면 문제될 것이 없으나, 중소기업은 그럴 여력이 없으므로 대부분의 피해는 중소기업이 부담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25% 수준으로 동결했다. 한국은행은 14일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7월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키로 했다. 이날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은 지난달 시장의 예상을 깨고 금리를 1.50%에서 1.25%로 0.25%p 내렸던 만큼 경기 추이와 금리 인하의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정부도 경기부양을 위해 1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기로 한 만큼 한은이 하반기 경기 흐름을 보기 위해 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은은 지난달 미국의 금리 인상 예상 시점이 늦어지면서 기준금리를 내릴 여지가 생겼지만, 이후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등의 변수가 불거져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국내 증시 등에 투자된 외국인 투자자금의 유출 가능성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내 증시의 외국인투자자금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국제금융시장의 충격이 발생하면 유출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 대출심사를 강화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시행됐어도 급증세를 멈추지 않고 있는 가계부채도 기준금리 인하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1천200조원을 넘어선 가계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1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명문장수기업 육성 및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국내 중소·중견기업 CEO의 14% 이상이 60대 이상으로 고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원활한 가업승계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양 기관의 핵심역량을 모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M&A를 활성화해 투자, 성장, 회수 순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자본생태계를 구축하고 유동화 보증을 통한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대상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중소·중견기업을 명문장수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종합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수원사무소는 다음달 12일까지 관내 식육 판매업소 등에 대한 축산물 이력제 준수여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잘못된 이력번호를 방치·게시하거나 이력번호 표시와 표시상태의 정확한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위반개연성이 높은 축산물 판매업소는 DNA동일성 검사를 병행 실시해 이력제 위반으로 판정될 경우 추가증거확보 및 위반여부를 조사해 처벌할 방침이다. 위반업소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해지며, 과거 1년 내에 위반한 사례가 있는 영업자는 한국소비자원 등 주요 인터넷 홈페이지에 위반업소 정보를 공개한다. 고광삼 농관원 수원사무소장은 “소비자들이 축산물 이력제 표시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도·단속을 강화하는 등 유통질서를 확립해 축산인과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단속을 실시하는 등 상시관리를 통해 부정유통을 방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력번호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이력번호가 의심되는 소비자는 전화(1588-8112) 또는 인터넷(www.naqs.go.kr)으로 신고하면 된다. /이상훈기자 lsh@
성실납세 의무를 이행하는 중소기업들에 대한 세금포인트 혜택이 2배로 확대된다. 국세청은 15일부터 중소법인(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 징수유예나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때 납세담보 면제에 사용할 수 있는 세금포인트 금액을 기존 1점당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국세청은 세금납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성실납세자를 우대하기 위해 2012년 1월 이후 법인이 납부한 세액에 따라 세금포인트를 부여해오고 있다. 세금포인트가 1천점(법인세 납부세액 1억원) 이상 있는 중소기업은 국세청에 납세담보 제공 면제를 신청하면서 세금포인트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법인이 세금포인트 1천점을 보유할 경우 10만원을 곱한 1억원까지 납세담보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납세담보 제공 면제 한도는 연간 5억원이며, 이에 사용한 포인트는 차감된다. 납세담보 면제는 징수유예 및 납부기한 연장 신청일 현재 최근 2년 동안 체납사실이 없고 조세일실 우려가 없는 경우에 한하며, 최장 9개월까지 납세유예가 가능하다. 세금포인트 조회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홈페이지나 전화(☎126)로 확인할 수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여름정기세일 마지막 주말 3일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세일 마지막 주말은 여름상품특가를 테마로 진행된다. 8층 행사장에서는 ‘스포츠 바캉스 웨어 특집대전’ 노스페이스영, 미즈노, 스코노, 크록스가 참여, 바캉스 관련 특가상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여성고객을 위한 ‘비너스 란제리 이월대전’ 도 8층에서 함께 진행된다. 7층 아동매장에서는 ‘새르반 바캉스 이월상품’ 행사를 진행, 아이들을 위한 바캉스 의류를 최대 60~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식품관에서는 초복을 앞두고 ‘초복 상품 특가’ 행사로 삼계탕용 닭과 찹쌀 등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 재료를 한자리에서 쇼핑할 수 있다. 이밖에도 ‘탠디 이월상품전’, ‘올젠/폴로 쿨웨어 특가전’ 등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다채로운 주말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갤러리아 수원점은 주말 3일간 구매금액대별 갤러리아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고양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수출유망 선인장·다육식물 연구과제에 대한 ‘2016 시험연구사업 추진 현황’ 중간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학교수 등 전문가와 재배농가 35명이 참석한 이번 점검에서는 접목선인장 신품종 육성과 새로운 재배기술개발에 관심이 집중됐다. 접목선인장은 화훼시장의 침체에도 중국에서 호황기를 누리고 있는 다육식물과 화훼작목에서 유일하게 수출량이 늘어나고 있는 품목이다. 특히 올해는 수출유망 선인장인 게발선인장, 산취와 다육식물인 에케베리아, 칼랑코에 등 다양한 신품종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참석한 수출관련업자들은 내년 수출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순재 도농기원장은 “현재 불안한 화훼수출시장을 해결하기 위해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이뤄야 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수출대상국의 트랜드에 맞는 신품종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는 올해 수출 및 내수시장 확대를 위한 신품종·신상품 개발과 품질향상을 목표로 5과제 16세부과제의 시험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장선기자 kjs76@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2016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사업’ 참여 희망기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로부터 업력 3년을 초과한 중소기업으로, 부동산업, 일반유흥주점업 등 중소기업인력지원특별법이 적용되지 않는 업종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8월 31일까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홈페이지(www.sme-hrd.or.kr)를 통해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전용자금(200억원) 신청, 중진공 융자잔액 한도 예외 적용, 병역특례 지정업체 신청시 가점(5점), 중기청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가점(1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홈페이지나 중진공 인력개발처(055-751-9828, 9829)로 문의하면 된다. 중진공 이경돈 경기지역본부장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인식개선과 취업시장의 인력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는 화성시 향남읍 소재 50인 미만이 근무하는 1천600여곳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말까지 발생한 제조업체 사망사고 중 50% 이상이 화성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우선적으로 지역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교육·감독해 사망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공단 경기지사는 위험성평가, 지게차·천장크레인 작업, 외부업체 유지·보수작업 및 화학물질 취급 안전수칙 등을 내용으로 이달 중 총 4회에 걸쳐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3회 이상 교육기회를 부여했음에도 불참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기술지도 및 감독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공단의 산재예방요율제 사업주 교육, 외국인고용 사업주 교육을 받은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