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연예대상`이 SBS `가요대전`과의 시청률 경쟁에서 앞섰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9일 오후 10시에 시작된 MBC `방송연예대상`은 같은 시간에 방송된 SBS `가요대전`(14.4%)보다 1.1%포인트 높은 1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SBS `가요대전`은 1부 15.8%, 2부 13.4%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MBC `방송연예대상`은 지역별로는 대구(18.1%)가, 성연령별로는 여자 30대(16%)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SBS `가요대전`은 서울(16.7%)과 여성 10대(18%)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황금사과`는 1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05년 MBC 방송국 최고의 수확, 최고의 시청률과 함께 사회적 신드롬까지 불러 모은 최고의 드라마로 손꼽히는 ‘내 이름은 김삼순’의 주역 김선아가 역시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김선아는 “‘내 이름은 김삼순’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울먹이면서 감사했던 이름들을 부르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어 삼순이 식으로 “뻑이 갑니다”라고 말해 장내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기도 했다. 30일 오후 9시 55분부터 서울 여의도 방송센터에서 박수홍 정려원의 사회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5 MBC 연기대상’은 예상했던 대로 삼순이 금순이들의 잔치였다.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과 ‘굳세어라 금순아’의 주역 배우들은 시상식장에 빠짐없이 참석해 대부분의 상을 독식했다. 시상식은 두 드라마의 주요장면들을 편집해서 보여주며 배우들의 표정을 살피기에 바빴다. 삼순이 김선아와 금순이 한혜진이 나란히 여자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물론, 삼식이 현빈은 ‘신입사원’ 문정혁과 함께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금순이의 연인’ 강지환은 남자 우수상을 받았다. ‘삼순이 라이벌’ 정려원도 역시 여자 우수상을 한가인과 함께 수상했다.…
김종국이 SBS와 KBS 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었다. 김종국은 지난 29일 열린 SBS `가요대전`에 이어 30일 오후 9시 25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가요대상`에서도 대상을 차지했다. 작사상은 MC몽의 `I love u`와 `Oh thank u`의 이상백·MC몽, 작곡상은 윤도현의 `사랑했나봐`의 전해성이 받았다. 뮤직비디오상은 SG워너비의 `죄와 벌`을 연출한 한호경 감독에게 돌아갔다. 진필홍 U21대표와 가수 김상희는 각각 특별상과 공로상을 받았다. 김병찬 황수경 노현정의 사회로 3부에 걸쳐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올해의 가수상`으로 뽑힌 김종국, 김혜연, 동방신기, 럼블피쉬, 마야, 버즈, 빅마마, 설운도, 성시경, 송대관, SG워너비, 유열, 에픽하이, MC몽, 이승철, 이자연, 인순이, 장윤정, 쥬얼리, god, 채연, 코요태, 태진아, 휘성, 현숙 등 총 25팀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대상 수상자는 25팀 가운데 인터넷 조사(40%), 모바일 투표(10%), 음반판매량(15%), 디지털 음원(15)%, 방송기여도(20%) 등을 합산해 결정됐다.
노무현 대통령은 “환란위기 후유증도 거의 극복되고 있음에도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아직 어렵다”며 “새해에는 서민 여러분의 형편이 한결 나아질 수 있도록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30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여러가지 갈등으로 인한 혼란과 불안도 적지는 않았으나 새해에는 좀 달라질 것”이라며 “그동안 우리의 발목을 잡아왔던 큰 문제들은 이제 대강 정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또 “민주적 절차에 따라 내린 결론에 대해서는 책임을 함께 지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며 “우리 스스로 만든 규범을 존중하고 약속은 협력하며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그러면 우리들 사이에 믿음이 쌓일 것이고 마침내 하나가 될 것이며, 밝은 미래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특히 “지난날과 같은 방식으로는 20년, 30년 후의 미래를 낙관하기는 어렵다”면서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사고를 가지고 미래를 위한 전략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역동적인 나라로, 이 속도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며 “아직도 뛰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속도를 조절하면서 지난 일을 돌이켜 보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고
'삼순이' 김선아가 2005년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2005년 화제의 드라마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의 주인공 김선아가 '2005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김선아는 30일 오후 9시55분부터 서울 여의도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05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여자 최우수상, 네티즌이 선정하는 인기상, 베스트커플상 등 4개부문을 휩쓸며 2005년 최고의 연기자임을 입증했다.
"새해에는 우리 아이 손 잡고 공연장으로 놀러갈까" 부천문화재단이 2006년을 맞이하면서 기존의 시즌공연을 모두 3개의 시즌으로 구분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재단은 1∼2월에는 어린이극 위주의 공연을 마련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유혹한다. 여기에 공연 뿐만 아니라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술체험과 거리극 등이 펼쳐져 더욱 친근한 공연장이 될 전망이다. 새해 1월 4∼17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인형극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극단 로기나래의 작품이다. 복사골문화센터 어린이극장에 볼 수 있다. 13곡의 음악과 아기자기한 인형들이 어린 관객을 상상의 세계로 인도한다. 같은달 13, 14 이틀간 부천시민회관대공연장에는 (주)스펠엔터테인먼트의 캐릭터뮤지컬 '뽀롱뽀롱 뽀로로'가 올려진다. 공연의 장면 전환시 어린이들의 두려움을 줄이기 위해 암전하는 대신 영상변화로 대체하는 등 관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띄는 작품. 이어 1월 19일부터 28일까지는 소뚜껑인형극단이 작품 '재크와 콩나무'를 복사골문화센터 6층에서 선보인다. 동화 재크와 콩나무를 살아있는 듯한 인형들이 재현한다. 같은달 17일과 18일 양일간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볼 수 있는 어린이연극
"수원을 찾아온 연극 '라이어' 놓치지 말고 보세요!" 완벽한 희극성과 빈틈없이 잘 짜여진 구성, 숨 돌릴 새도 없는 빠른 전개. 하나의 거짓말이 만들어내는 기상천외한 상황들이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오는 31일까지 선보이는 연극 '라이어(원제:Run for your wife)'는 영국 코미디 극단의 창단 공연이었다. 8년간 장기 공연을 펼치면서 큰 인기를 얻었고 이후 30여 개국 언어로 번역·공연되는 과정에서 국내에도 상륙했다. 최근까지 서울 대학로에서의 계속되는 매진사례와 관객들의 호평들만 봐도 공연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진다. 내용은 두 집 살림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던 한 남자가 사고를 당하면서 시작된다. 사실이 밝혀지는 것을 막기 위해 시작한 작은 거짓말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을 계속해서 만들어간다. 라이어의 진짜 매력은 빠른 전개속에서 빛을 발하는 대사. 배우들의 능청맞은 연기와 함께 오가는 한 마디 말들이 관객의 웃음을 이끌어낸다. 공연 포스터의 '웃다가 기절하실 수도 있습니다'는 경고 멘트도 연극을 보면서 공감할 수 있을 정도다.
시청자가 가장 많이 시청하는 뉴스는 KBS 1TV `KBS 뉴스9`인 것으로 나타났다. KBS 방송문화연구팀이 지난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 20대 이상 성인남녀 1246명을 대상으로 `뉴스 시청행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8.2%인 476명이 `KBS 뉴스9`를 선호했다. 이어 MBC `뉴스테스크`(26.1%), SBS `8시 뉴스`(10.1), KBS 2TV `뉴스타임`(6.9%)이 뒤를 이었다. 지난 해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던 MBC `뉴스데스크`는 응답률이 전년대비 12.8% 포인트 하락했으며, `KBS 뉴스9`는 3.6% 포인트가 증가했다. 특히 응답자 42.2%(526명)는 재난 재해시에 주로 `KBS 뉴스9`를 시청한다고 답했다. 이밖에 선호하는 뉴스 아이템으로는 `경제관련 뉴스`(28.7%)가 가장 많았고, `사건 사고`(24.3%), `국내정치`(9.8%), `사회고발`(8.9%), `스포츠`(7.1%)순을 보였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2.78%포인트.
김현욱 KBS 아나운서가 공개구혼에 나섰다. 김현욱 아나운서는 최근 KBS 2TV `박수홍-박경림의 좋은 사람 소개 시켜줘`(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의 신년특집에 출연했다. `박수홍-박경림의 좋은 사람 소개시켜줘`는 결혼 적령기에 있는 젊은이의 만남을 주선해 선택 과정을 지켜보는 맞선 프로그램으로 일반인 남성 4명과 여성 1명, 그리고 여성의 어머니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신년 특집으로 일반 여성 4명이 출연하며, 김 아나운서는 이 중 한 명을 선택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 아나운서는 `Don't worry, be happy`에 맞춰 사랑을 부르는 탭댄스를 비롯해 살사댄스, 노래방에서 대중을 사로잡는 그만의 필살기(?) 탬버린 댄스 등 개인기를 선보였다. 김 아나운서를 장가보내기 위해 KBS 간판 아나운서들도 총 출동했다. 노현정 아나운서는 `김현욱 아나운서는 이런 사람`이라고 소개했고, 강수정 아나운서는 `김현욱 아나운서가 꼭 장가가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복을 입고 등장한 이지연 아나운서는 "아들(김현욱)을 장가보내야 발을 쭉 뻗고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해 출연자와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이미 결혼한 김 아나운서
개그맨 김용이 영화 '40살까지 못해본 남자'가 자신의 소설을 표절해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낸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법원은 김용 소설과 영화 시나리오의 '주요 소재'와 '주제의식'의 유사점은 인정했으나 저작권 침해 행위가 인정되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 표현형식의 유사성은 찾기 힘들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송진현 수석부장판사)는 29일 김용이 문제의 영화를 제작한 미국의 유나이티드 인터내셔널 픽처스(UIP)사를 상대로 낸 영화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저작권 침해가 법리적으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주관적 요건인 영화가 소설을 보고 제작됐는지 여부와 객관적 요건인 소설과 영화의 실질적 유사성 여부가 모두 인정돼야 한다"며 "이 사건의 경우 두가지 요건이 모두 충족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김용씨의 소설이 미국에서 출간된 적이 없는 점, 소설이 미국 영화사에 무단 전달됐다고 볼 소명자료가 부족한 점, 소설이 인터넷에 게재돼 일반에 공표된 시점은 미국 영화사가 이미 영화 제작에 들어간 이후라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영화가 소설을 보고 제작됐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소설의 경우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