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의 데뷔 25주년 기념공연에 박태준 전 포스코 회장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참석키로 했다. 심수봉의 소속사 오스카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는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심수봉 콘서트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참석하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심수봉 측은 지난 4일 박 전 회장과 정 장관에게 공연 초청장을 보냈고, 박 전 회장은 초대장을 받자마자 측근을 통해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공연 기획사 유니원커뮤니케이션측은 "VIP 좌석은 같은 구역이기 때문에 박태준 전회장과 정동영 장관이 나란히 공연을 관람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 초대를 받았던 영화배우 전도연과 황정민은 촬영 스케줄 때문에 참석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너는 내 운명`의 제작사인 봄 측은 "주연 배우들이 바쁜 스케줄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지만 심수봉 공연 도중 영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영화필름을 제공했다"면서 "비록 영상이지만 전도연과 황정민이 출연하게 된 셈"이라고 말했다. 이에 공연기회사 측은 `사랑밖에 난 몰라`의 전도연 영화 영상 버전에 이어 심수봉의 라이브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수봉 콘서트는 16일 오후 4시와 8시 2회 공연을 갖
그룹 쥬얼리의 막내 서인영이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일요일밤에`의 코너인 `몰래카메라`에 걸려들었다. 몰래카메라는 지난 11일 서울 문래동의 한 홈쇼핑 스튜디오에 촬영됐다. MBC와 홈쇼핑 업체가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 돕기 특별 행사에 쥬얼리를 게스트로 초대한 것. 이날 촬영은 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갈비세트 수익금 중 절반을 쥬얼리의 이름으로 불우이웃에서 성금으로 기부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인영만 빼고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몰래카메라임을 알고 있는 상황. 서인영은 다른 멤버들의 능청스런 연기에 속아 갈비세트 판매를 높이기 위해 소금에 절인 갈비를 맛있게 먹는가 하면 황당한 갈비 패션쇼까지 펼쳤다. 몰래카메라에 속은 서인영은 "지금까지 많은 방송에 출연했지만 이렇게 황당한 경우는 처음이다. 이경규 아저씨가 나올 때 다리에 힘이 풀리더라"고 전했다. 서인영의 몰래카메라는 오는 20일 방송된다. 한편 모바일 화보집 촬영을 위해 14일 태국 푸켓으로 출국한 서인영은 19일 귀국한다.
15일부터 30일까지 창덕궁에서는 '창덕궁 창건 600주년'을 기념해 창덕궁관리사무소가 궁궐 후원을 관람객들에게 열어놓는다. 출입금지 지역이었던 주합루, 대조전 희정당이 일반인에게 공개, 왕비가 거처했던 대조전 내부의 모습
손태영이 14일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SBS 특별기획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기자 간담회에서 가슴이 살짝 보이는 실크소재의 의상을 입고 섹시미를 드러냈다.
임백천이 진행하는 SBS ‘비법 대공개’에서 신세대 부부들을 위한 신혼사랑 다지는 방법이 공개된다. 남들이 보기엔 도저히 힘들 것 같은 일들을 기가 막히게 해내는 ‘그들만의 비법’을 전달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비법 대공개’는 실생활에서 응용될 수 있는 생생한 정보들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남편의 피부미용, 피로회복 허리찜질까지 새내기 주부들이 신혼 사랑을 다지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모유를 떼고 나타난 아이의 아토피 잡는 비법, 고혈압과 변비를 해결한 부부의 비법 등을 공개한다. 이 밖에도 생활 속에서 발견한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 평범한 주부에서 떼돈을 버는 우먼파워로 변신한 아줌마와 아침에 일어나면 보름달 같이 부은 얼굴의 붓기를 빼 주는 비법도 가르쳐준다. 15일 저녁 7시 5분 방송.
네티즌들은 `실제 커플이 됐으면 하는 스타커플`에 김종국과-윤은혜를 뽑았다. 온라인 음악사이트 맥스MP3가 지난 4-10일 이 같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773명 중 1433명(51.7%)이 김종국-윤은혜를 1위로 꼽았다. 네티즌들은 `제발 두 사람이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대답했으며, 심지어 SBS `X맨` 커플선정 게임에서 드라마 `궁` 촬영으로 하차한 윤은혜 대신 박경림과 매번 커플을 희망하는 김종국에게 배신감이 느껴진다는 의견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2위는 최근 `X맨 뉴 커플`로 화제가 되고 있는 김종민-장희진(19.3%)이 차지했으며, 이어 `연애편지`의 송호범(원투)-장영란(13.9%) 등이 뒤를 이었다.
제2의 전성기를 누리며 장밋빛 인생을 맞이하고 있는 탤런트 최진실이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12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KBS 1TV 이금희의 ‘파워인터뷰’ 녹화장에서 최진실은 “한때 인터넷에 올라온 3000여개의 답글을 밤새도록 보다가 기절한 적이 있다”는 일화를 들려주었다.
1983년에 창단돼 제99회 정기연주회, 600여회의 순회·초청공연 등으로 명성을 얻은 수원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민인기). 이들이 오는 16일 오후7시30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 아트홀에서 '제100회 정기연주회-어제 그리고 오늘'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작곡가 박정선씨가 수원시립합창단 제 100회 정기연주회를 위해 특별히 창작한 '한국전래 노동요'(勞動謠)에 의한 4개의 합창곡'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합창단은 제1회부터 99회까지 들려줬던 합창곡 가운데 호평받은 곡을 선별해 공연하고, OB단원과 현 활동단원이 함께 하모니를 이루는 무대를 꾸민다. 또 합창단의 제100회 정기연주회를 축하하며 소프라노 박정원씨가 오페라 박쥐 'Mein herr, marquis'을, 테너 김남두씨가 'improvviso'로 무대에 오른다. 한편 합창단은 16일 수원 공연에 이어 오는 18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음악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몸무게 8톤 짜리 오징어부터 캥거루처럼 뛰는 달팽이까지 과학자, 다큐제작자, 에니메이션작가 등이 뭉쳐서 만든 미래의 세계로 떠나보자.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 전시관에서 오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한달동안 개최되는 'The Wild World of the Future'의 '미래동물대탐험전'을 통해 진화된 미래 동물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지질학자와 생물학자, 기후학자들, 다큐멘타리 작가, 에니메이션 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미래 지구의 기후 및 지질, 환경 등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에 과학적 상상력을 버무려 다양한 동물의 모습을 예측했다. 날아다니는 물고기, 늪지에 사는 문어, 빛나는 상어, 숲에 사는 물고기 등이 바로 그것이다. 공상영화나 환상속에 존재하던 동물들이 전시관을 가득 메워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과 함께 온가족이 관람하기에 안성맞춤. 전시는 크게 5백만년 후·1억 만년 후·2억 만년 후로 나뉘어 하늘과 땅, 강과 바다에 나타날 36종 동물의 모습을 담은 사진 50여 점과 모형작품까지 모두 60여 점으로 구성된다. 한편 전당은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관람객의 발길을 재촉한다. 평일(월∼금) 오후2시부터 4시까지는 체
"국악관현악은 서양음악보다 웅장하지 못하다?" 하지만 지난 9일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오른 김영동 지휘자와 경기도립국악단의 연주는 그러한 편견을 깨뜨리기에 충분했다. 이날 공연은 김영동씨가 지난 6월 경기도립국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하고 처음 지휘봉을 잡는 무대로 더욱 기대를 모았다. 이를 증명하듯 공연이 시작되기 30분 전부터 공연장 로비는 기대감에 들뜬 관객으로 가득 차 있었다. 공연 시간보다 7분 정도 늦어진 시각, 드디어 막이 올랐다. 첫 곡은 김 감독이 고구려 국내성 발굴고의 '일신도' '월신도' 등 고분벽화 사진을 보고 작품화한 '신시'. 북·장구 등 타악기가 시작을 알리며 점점 웅장해지는 음악은 다소 난해한 부분도 있었지만, 듣고있노라면 고구려 기상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매력적인 곡이었다. 특히 1층 무대와 2층 객석에 동시에 연주단을 배치·연주해 생생함이 더욱 강하게 묻어나왔다. 이어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민의식 교수가 협연한 '18현가야금과 국악 관현악을 위한 두 개의 악장(길군악, 쾌지나칭칭)'과 도립국악단의 최근순·최은호씨가 부른 '정선아리랑'이 공연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전남대 전인삼 교수의 판소리 흥보가는 관객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