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센터 가족극장이 10월 어린이를 위한 공연으로 인형극단 파브르의 '늑대가 들려주는 진짜 아기돼지 삼형제'를 마련했다. 1994년 '인형극단 좋은사람'으로 출발한 '파브르'는 1994년부터 매년 서울인형극제, 춘천인형극제 등에 초청받아 호평을 받은 공연단체다. 이들이 무대에 올리는 '늑대가 들려주는 진짜 아기돼지 삼형제'는 기존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에대해 극단 관계자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이 모두 진실은 아니다"며 "어린이들이 단순히 어느 한편의 이야기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고 양쪽의 말을 모두 듣고 진실을 깨우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제작의도를 밝혔다. 내용은 기존 동화를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진행과 등장인물에는 색다른 변화가 느껴진다. 주인공 '알 파치노'는 사랑하는 할머니의 생신때 딸기 케잌을 만들려 하지만 설탕이 떨어진다. 주인공은 동네에 새로 이사 온 아기돼지 삼형제에게 설탕을 얻으러 가는데 둘째와 막내 돼지가 죽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아기돼지 삼형제가 출연하기는 하지만 전혀 다른 시각에서 진행되는 이야기, 이에 그들이 전하는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공연은 오는 20∼22일까지
지난 7∼10일까지 수원에서 개최됐던 수원화성문화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을 둘러보고 정조대왕의 효심을 기리는 문화축제로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수원의 민간극단인 '극단 성(대표 김성렬)'은 화성을 배경으로 장안공원 특설무대에서 뮤지컬 '정조대왕'을 올렸다. 행사기간 이틀동안 매 공연마다 300여명이 넘는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수원화성문화제의 '정조대왕' 야외공연에서의 관객 반응은 한국 창작 뮤지컬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확신할 수 있을 정도로 놀라웠다. 연출자 김씨는 최근 국내 공연계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장르 뮤지컬의 매력을 음악으로 꼽는다. 사실 정조대왕을 뮤지컬로 만들라는 주위 권유에 탄생한 초연작은 노래가 2곡뿐이었다. 그러나 한 곡의 노래가 10장이 넘는 정극의 대사보다 더 큰 감동을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 김씨는 본격적으로 외국과 국내의 유명한 뮤지컬을 섭렵했다. 이후 작곡가가 이 작품만을 위해 수원에 터를 잡았고, 수원시 장안구 지하1층에 위치한 작은 연습실에서 연출자와 배우들의 끝없는 열정으로 정조대왕의 효와 정치적 야망이 완성됐다. 93년 국내 초연을 시작으로 일본과 이집트에서도 공연했으며, 일본에선 작품상을 수
강수정은 오는 24일부터 선보이는 KBS COOL FM ‘강수정의 뮤직쇼!’의 DJ를 맡아 매일 오후 2시 청취자들을 찾는다.
‘미국 잡지 편집자 협회’가 40주년 시상식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한 ‘최고 잡지 화보 선정 대회’에서 사진작가 애니 리보비츠가 찍은 존 레논과 요코 오노의 사진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나체의 레논이 옷의 입은 요코 오노를 감싸안으며 키스하는 사진은 1980년 12월 레논이 사망한 지 한 달 후 출간된 ‘롤링 스톤’지 커버를 장식했다. 2위는 1991년 ‘베너티 페어’ 8월호 커버를 장식한 임신한 데미 무어의 나체사진이 차지했으며, 3위는 1968년 4월 ‘에스콰이어’지의 전설적인 복서 무하마드 알리 사진, 4위는 1976년 3월29일 ‘뉴욕커’에 나온 솔 스타인버그 드로잉, 5위에는 1969년 5월 ‘에스콰이어’지에 나온 앤디 워홀의 토마토 스프 드로잉이 랭크되었다. 이외에도 ‘뉴욕커’지 2001년 9월 24일자 판에 실린 어두운 배경을 뒤로 한 ‘월드 트레이드 센터’ 사진, 1985년 6월호 내셔날지오그래픽 지의 커버에 나온 아프가니스탄의 소녀 사진, 1997년 9월15일 고 다이애나 비의 흑백사진 등이 순위안에 들었다.
강수정 아나운서가 KBS 2TV ‘해피선데이 여걸6’ 코너에서 빠진다. KBS 아나운서 팀이 프로그램 제작팀에 강수정 아나운서의 하차를 건의했고, 강수정 아나운서 본인도 프로그램에서 빠지는 것으로 마음을 굳힌 상태이다. 소위 ‘얼짱 아나운서’로 불리며 신입 시절부터 주목을 받은 강수정 아나운서는 그동안 ‘여걸6’ 코너를 통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왔다. 하지만 아나운서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한다는 것에 대한 논란이 지속적으로 생겼고, 강수정 아나운서는 가장 인기 있는 아나운서가 됐지만 그만큼 많은 안티(Anti)팬들의 비난에 직면하기도 했다. KBS 아나운서 팀은 강수정 아나운서가 너무 연예인 이미지로 굳어지는 것을 우려한 나머지 ‘클래식 오딧세이’ 등 교양프로그램을 맡게 하는 등 그동안 지속적으로 그녀의 ‘예능탈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해피선데이’의 책임자인 이훈희 PD는 “강수정 아나운서가 계속 프로그램을 맡아주기를 원하고 있지만, 아나운서 팀에서 하차를 건의해왔고 본인도 빠지는 쪽으로 이야기했다”면서 “본인의 의사를 존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직 논의의 단계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강수정 아나운서는 하차는 사실상 결정된 상황이라는 말이다. 이어 이훈
영화배우 심은하(33세)씨와 지상욱(40세, 연세대 국제대학원 연구교수)씨의 결혼식이 18일 오후 3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렸다. 가족, 친지, 동료연예인 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결혼식은 식장인 에쉬톤하우스 진입로에서부터 마치 특급경호를 방불케하는 삼엄한 경비속에 진행됐다. 언론에 일체 공개되지 않은채 진행된 결혼식은 워커힐 호텔 내 컨벤션센터 4층 오크룸에서 결혼식 종료 후 스크린을 통해 공개한다.
"시민들곁으로 한발짝 가까이 다가선 공연장, 그 곳에서의 여유를 맘껏 누리세요"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홍사종)은 야외무대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점심시간동안 짧은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정오의 예술무대'를 마련했다. 인근 직장인들과 주민들을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평일 점심시간(오후12시20분·주말제외)인 30분동안 전시장 입구 야외공간의 썬큰 소무대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세미클래식, 퓨전콘서트, 한국무용, 밸리댄스 등으로 채워져 풍성함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직장인들의 단체 방문을 우대하고 자주 공연을 관람한 개인에게는 전당 공연 초대권을 증정하는 등의 혜택도 있다. 이밖에도 공연과 점심식사를 함께 즐기고 싶은 관람객을 위해 썬큰 소무대 옆에 마련된 아래뜰 매점에서 간식류를 구매할 수 있는 '천원 라이브카페'를 운영하며, 선착순 10명에게는 김밥과 커피를 무료제공할 계획이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고양문화재단이 하반기 들어 본격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펼친다. 지난 6월 새로운 문화예술교육방법의 일환으로 학교 교과 수업방식을 개발하고, 장애?비장애 통합교육등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 연말까지 이어진다. 프로그램별 상세일정을 살펴보면 우선 장애학생의 통합교육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특강이 오는 19, 26일 덕양어울림누리 시청가실과 연습실에서,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한 '소리 만들기와 연극놀이로 만나는 또 다른 세상' 강의가 오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덕양어울림누리와 영등포에 위치한 하자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야기가 있는 공간' 연극놀이 프로그램은 20∼27일까지 덕양어울림누리 연습실에서 펼쳐진다. 참가 대상은 고양시 거주 초등학교 2, 3학년 매회 20여명으로 참가비는 2천원. 학교 수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인 '국어, 사회, 과학을 한번에 재밌게 배우기'는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 공공미술프리즘, 도토리미디어사랑방 선생님들이 참여해 11월 12일까지 신청한 학교 학급별로 꾸며진다. 대입수시모집 합격자와 서울프린지 페스티벌 기획자들이 모여 알찬 축제를 기획하고 직접 행사를 개최하는 '문화예술교육 청소년 축제 만들기'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 뜨겁다. 이밖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중국 내 여러 민족의 생활유물과 복식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중국 운남 민족문화전'이 12월 1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박물관과 중국 운남민족박물관이 공동 개최하고, 문화관광부·주한중국대사관·(사)한국박물관협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국내에서 중국 내 소수민족의 역사와 민속 유물이 한 자리에 모아져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운남성은 중국내에서도 소수민족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선 중국 운남민족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소수민족 복식 60여벌을 비롯한 관련 유물 307건을 볼 수 있다. 풍성하고 독특한 전시와 함께 관람객 참여행사, 학술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더욱 눈에 띈다. 전시기간동안 '운남 민족 옷 입고 사진 찍기', '운남 민족 동화 듣기', '동파문자를 이용한 기념품 만들기'등이 상설 운영된다. 또 11월 12일에는 관람객이 운남 전통의 신발과 모자 등의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운남 민족공예품 만들기'가 준비돼 있다. 오는 20일에는 전시와 연계해 '중국 운남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가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중국측 보위화 운남민족박
17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에어쇼 2005'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블랙이글팀이 기동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내일 개막하는 서울에어쇼는 23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