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송태호)은 실학총서 시리즈 제3권 '燕行의 사회사'와 제4권 '에도시대의 실학과 문화'를 출간했다. 지난해부터 실학연구의 영역을 문화.예술분야로 넓히고 한.중.일 삼국의 공통된 사상조류로서 실학을 조명하고자 실학총서시리즈를 발행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燕行의 사회사'는 연행의 의미를 본격적으로 분석한 종합연구서로 조선후기 실학자들의 고대 영토의식을 비롯해 중국 측 인사들과의 교류활동, 왕래 여정 중의 연회모습, 서학의 수용과정 등을 다양하게 분석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일본 실학서인 '에도시대의 실학과 문화'는 에도 시대 고학으로 대표되는 일본실학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또 에도시대의 일본이 조선으로부터 성리학을 수용한 과정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상적인 노력을 설명하고 있다.
전국이 떠들썩한 즐거운 명절에 온가족이 모여 재잘되는 소리가 담장을 넘지만 그 소리에 더 슬퍼지고 외로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홀로 사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오히려 흥겨운 이런 날에는 더 힘들기 마련. 광명시의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병권)은 추석을 앞둔 지난 14,15일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한가위맞이 행사 '함께하는 세상만들기'를 개최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지난 14일 동 복지관 앞마당에서 독거노인, 장애세대가정, 소년소녀가정, 한부모세대가정에게 삼천리도시가스 중부지역본부가 지원한 쌀(20㎏) 220포를 전달했다. 또 15일 오후1시에는 하안3동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30세대에게 통장단 협의회와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해 차례음식과 추석물품이 담겨있는 '추석맞이 차례상'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에 관장 강병권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흥이 넘치는 추석을 맞이해 도내 곳곳에서 훈훈하고 따뜻한 행사가 열린다. 짧은 연휴기간 탓에 고향땅에 내려가지 못하는 사람들과 이번 명절에 경기도를 찾은 사람들 모두 거리로 나와 우리의 대명절을 즐겨보자.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이한 민예총) 수원지부에서는 오는 16, 17일 양일간에 걸쳐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한가위 민속축제-나혜석 거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거리 곳곳에서 볼거리, 들을 거리, 즐길 거리가 많아 한가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수원의 인계동 나혜썩 거리 일대에서 크게 4가지 마당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우선은 우리의 눈과 마음까지 즐겁게 만드는 전시행사다. 행사기간동안 오후 3시부터 10이까지 거리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전시로는 '목판화 전시'와 '솟대 전시', '소원나무숲 만들기'다. 미술위원회 회원을 중심으로 지역 주부, 어린이 모임의 아이들 등 총18명이 직접 만든 목판화 순수창작품을 내보인다. 또 전문 작가가 3~5m 범위의 공간에 높은 솟대를 세우고 나면 일반 시민이 작은 솟대를 세우고, 길거리의 나무와 가로수 등에 각자의 소원을 적은 리본을 매는 등의 전시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는…
수원 민예총은 추석을 맞이해 오는 16,17일 수원 나혜석 거리에서 거리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행사 장면으로 민예총 회원이 나혜석 거리에서 어린이에게 페이스 페인팅을 해주는 모습.
탤런트 송일국(34)이 주부들의 명절증후군을 치료해줄 최고의 약손으로 꼽혔다. 여성 네티즌 총 960명이 응답한 이번 설문 조사결과, 탤런트 송일국이 응답자 380명(39.6%)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KBS2 드라마 '부활'에서 1인2역을 연기하며 호평을 이끌어낸 '엄포스' 엄태웅이 200명(20.8%)의 지지를 얻어 2위에 올랐다.
배우 전도연이 두마리 토끼 사냥에 나섰다. 전도연은 23일 개봉하는 영화 `너는 내 운명`과 24일 방송되는 SBS TV 특별기획 `프라하의 연인`(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13일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프라하의 연인` 제작발표회에서 만는 전도연은 두 작품 다 잘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너는 내 운명`은 시사회 후 호평을 받았으며, `프라하의 연인`은 `파리의 연인`의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가 콤비를 이룬 두번째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전도연은 두 작품에서 서로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한다. 영화에서는 에이즈에 걸린 티켓 다방 종업원으로, 드라마에선 대통령의 딸로 관객과 시청자를 찾는다. 전도연은 "원래 영화 개봉이 9월 초였는데 후반작업 때문에 23일로 늦춰졌다. 영화에 대한 반응도 좋고 드라마 또한 좋은 감독님과 작가를 만나 느낌이 좋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드라마 출연은 SBS TV `별을 쏘다`이후 2년만이다. `프라하의 연인`에서 전도연은 현직 대통령의 딸이자 외교관 윤재희 역을 맡았다. 현직 검사 지영우(김민준 분)와 사랑하게 되지만 갑자기 사라져버린 영우로…
한류스타 강타와 보아가 16일 오후 8시 중국 베이징 중산 공원에서 열리는 `CCTV 2005 대형 추석행사`에 참석한다. CCTV와 중국명인문화연구회가 함께 주최하는 이 행사는 신년행사와 더불어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최고의 스타만이 출연할 수 있는 특집 프로그램. 강타는 이날 `가면`을 중국어 버전으로 들려주고, 보아는 `Girls On Top`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청룽(成龍), 트윈스 등 중국과 대만, 홍콩의 인기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강타는 지난해 신년과 추석행사에 출연한 데 이어 올해에도 신년과 추석행사에 초대됐다. 보아는 대규모 음악 시상식이나 대형공연에 참석하는 것 외에는 중국에서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추석특집 프로그램에 초청돼 중국대륙 진출에 대한 기대를 높여주고 있다. 공연실황은 19일 오후 8시 중국 인민라디오 `중국의 소리`와 대만 동삼TV, TVBS, 홍콩 무선TV, 마카오 위성, CCTV 인터넷방송, 시나 인터넷방송을 통해 전파를 탄다.
11월 초 방송 예정인 `웨딩` 후속 KBS 2TV 미니시리즈 `이 죽일 놈의 사랑`(가제. 극본 이경희 연출 김규태)의 주인공 비와 신민아가 극중 `강복구`와 `차은석`으로 분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 사진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현장 사진으로 K-1 선수와 3회부터 변신하게 될 차은석의 보디가드로 출연하는 비의 모습과 최고의 인기 여배우로 대중적 인기를 한 몸에 누리는 신민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KBS는 이 두 배우의 사진을 바탕으로 만든 포스터를 10월 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 죽일놈의 사랑`은 `꼭지`, `상두야 학교가자`, `미안하다 사랑한다`등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의 차기작으로 `제주도 푸른 밤` 등으로 영상미와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규태 PD가 맡았다.
MBC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신돈'에서 주연 '신돈'을 맡은 배우 손창민이 "신돈은 노무현 대통령과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을 섞어 놓은 것 같은 인물"이라고 해석했다. 손창민은 "신돈에 대한 자료가 많이 남아 있진 않지만 비리척결, 평등사회, 정치개혁을 추구했던 성향을 볼 때 노대통령과 노의원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손창민은 또 "그간 신돈을 주제로 한 작품은 영화 1편과 20여년전 방영된 KBS 드라마 '개국' 정도였으며 그나마 모두 신돈을 부정적으로 그리고 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신돈이 역사적으로 재평가받고 내가 신돈을 대표하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창민은 그간 사극과는 크게 인연이 없었다. 게다가 전작 SBS '불량주부'에서 코믹한 아저씨주부의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했던 만큼 웅장한 서사극에 바로 투입되는 것이 부담스러울 만 하다. "사실 사극이 처음은 아니예요.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에 맞춰 제작된 홍보용 사극 3편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인 '춘향전'에선 저보다 덩치가 큰 김혜수씨와 호흡을 맞췄죠.(웃음) 어쨌든 사극이라고 특별히 다른 점은 없다고 생각해요. 모든 작품에 최선을 다하니까요. 다만…
대부분의 노인들은 시기는 다르지만 안검하수증이 생긴다. 눈꺼풀의 피부가 노화하면서 탄력을 소실하고 중력에 따라 아래로 쳐지면서 시야를 가리게 된다. 초기에는 텔레비전의 윗부분이 안보이기 시작하며 심하면 일상생활에도 불편함을 호소한다. 수술로써 교정해야 하지만 본인 스스로 수술을 결정하기 힘든 경우 자식들이 서둘러서 치료해 드려야 한다. 늙은 사람이 쌍거플 수술을 하기가 민망스럽다고 스스로 수술하기를 꺼린다. 그러나 진심은 수술로 교정해 시원한 눈을 갖기를 원할 것이다. 필자의 병원에서 약 4년전 안검 절제수술을 시행했고 할머니는 또다시 하수증이 발생하여 쌍거플까지 다시 만들어 드렸다. 노인들은 쌍거플이 새로 생기는 것에 거부감을 갖기 때문에 남은 피부만 절제해 주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다시 재발하는 수가 많아 쌍거플을 만들어야만 2차 수술을 하지 않거나 재수술을 하더라도 그 시간의 간격을 최대한 지연 시킬수 있다. 노인들의 생각도 젊은 이들과 같이 보기좋은 눈과 피부를 유지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내색은 잘 하지 않고 병원에서는 쉽게 자기 생각을 표현하지만 오히려 자신의 가족들에게는 표현하기를 꺼린다. 이러한 노인들의 마음을 간파해 자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