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가격인상이 금연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에 따르면 흡연자와 담배회사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담배가격을 평균 20% 인상한 후 금연효과가 커 흡연에따른 사회적비용을 줄이기위해 이같은 가격정책을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가 성인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담배가격 인상 효과 분석을 위한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담배가격을 500원 인상한 지 1개월이 지난 후, 성인 남성 흡연자의 8.3%가 금연, 27.8%가 흡연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집단에 대해 지난 3월 다시 조사를 실시했을 때는 성인 남성흡연자의 9.7%가 금연을 한 것으로 나타나 오히려 1월 조사 때보다 금연한 사람이 늘어났다. 가격 정책이 금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입증된 것이다. 복지부는 이를 근거로 성인 남성 흡연율이 지난해 9월 57.8%에서 올해 1월 53.1%, 3월 52.2%로 각각 4.7%p, 5.6%p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우리 선조는 관절통 치료 방법으로 꿀벌의 침을 사용하는 민간요법을 이용했으며 한의원에서도 벌침을 이용한 치료법이 가끔 사용했다. 그러나 벌침의 약리작용이나 임상데이터 등이 과학적으로 규명되지 못하고 경험에 의해서 비과학적으로 사용돼 문제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최근 이탈리아 의사들의 연구에 의해 봉독의 과학적인 약리작용이 규명되고 임상적으로 치료 효과가 입증되면서 꿀벌에서 채취한 독을 이용한 만성 관절염의 치료가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만성질환자들은 장기간 여러 가지 약을 복용하기 때문에 위장장애 등 많은 부작용을 경험한다. 또, 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 약효도 점차 줄어들어 통증을 해결하기도 어려워진다. 이런 상황에서 봉독치료 방법은 환자들에게 참신한 뉴스며 필자의 치료 경험에서도 좋은 치료법이라고 생각된다. 때문에 만성관절염으로 몇 십 년씩 고생한 경우에는 최신 치료법으로 시도할 만 하다. 그러나 봉독은 꿀벌에서 추출한 약으로 과민성 체질의 환자에게는 투여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으며 가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시도해야 한다. 현대 의학자들은 계속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고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방송인 손범수(42), 진양혜(37)부부가 대한약사회의 `불법약 추방 캠페인` 명예약사로 선정됐다.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은 31일 "손범수 진양혜씨 부부는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송인이라는 점, 그리고 두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는 점에서 이번 `불법약 추방 캠페인`의 명예약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명예약사로 선정된 손범수, 진양혜 부부는 6월 중순 도심에서 열릴 캠페인 대국민 선포식에 참석하고, 일일약사로 직접 약국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불법으로 유통되는 가짜약의 유해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8집 앨범 작업을 위해 떠났던 서태지가 오는 10월 1년 2개월만에 팬들을 찾는다. 서태지는 오는 10월 16일 경기도 안산에서 열리는 글로벌 록 페스티벌 `2005 ETPFEST`에 출연한다. 서태지컴퍼니 주최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펼쳐지는 ETPFEST는 `기괴한 태지 사람들(Eerie Taiji People Festival)`이란 의미로 서태지는 물론 국내외 유명 록밴드들이 참여하는 국제적 록 페스티벌이다. 지난해에는 미국의 포스트 그런지 록 밴드 후바스탱크(Hoobastank)와 랩메틀 밴드 제브라헤드(Zebrahead), 일본의 재즈 록 밴드 페즈(Pe’z), 밴드 피아(Pia), 펑크 밴드 검엑스(Gumx)가 출연해 2만 여명의 관객들과 함께 열광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번 ETPFEST는 서태지컴퍼니의 독자적인 행사로 열어왔던 지금까지의 공연과는 다르게 경기도 안산의 시화호 간석지 일대 36만여㎡ 부지에 너비 13-18m, 길이 3.08km트랙 등 약 10만 여명 수용 규모로 건설 중인 안산 챔프카 국제 그랑프리 대회 경기장에서 열린다. 서태지는 이날 이 행사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역할을 맡는다.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15일부터 29일까지 어린이극장에서 열리는 탈인형극 '밥안먹고 투정하는 아이'
탤런트 왕희지가 MBC TV 일일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를 통해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왕희지는 극중 미용실에서 주인공 금순이(한혜진 분)를 남몰래 도와주는 윤소란 실장 역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왕희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맡은 배역이 찬한 성품의 캐릭터일 뿐만 아니라 단아한 이미지에서 풍겨 나오는 기품이 신비스러운 매력으로 비춰져 보는 이를 사로잡기 때문이다. 요즘 시청자 게시판에는 “미용실의 예쁜 실장님은 누구냐”, "볼수록 호감 가는 이미지다”등의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 심지어 “망나니 태완과 맺어줘 연상연하 커플을 만들자”는 기발한 아이디어도 올라왔다. 왕희지는 미용실 장면에 처음 등장할 때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아하면서도 어딘가 베일에 가린 듯한 신비스러움이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기 때문. 제작진도 이 같은 시청자 선호를 의식한 것인지 요즘 들어 왕희지에 대한 역할 비중을 높이고 카메라 앵글도 수시로 클로즈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왕희지(본명 김경아)는 MBC 공채 탤런트 22기 출신으로 그동안 `백야 3.98`, `찬란한 여명`, `파도` 등에 주연 및 조연으로 출연했으나 지난 1999년 교통사고를 당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갤러리에서는 지난달 31일 남구청 후원으로 '제13회 인천남구 미술인협회 작품전'이 개최했다. 이번 남구미술인협회 작품전은 서양화, 한국화, 서예, 문인화, 조각 등 다양한 분야의 인천지역 미술계 원로들과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40명의 작가가 작품을 출품해 다채로운 전시회를 꾸미고 있다. 남구미술인협회의 신현숙 회장은 '독좌관심(獨坐觀心)'이라는 한문 서예 작품을, 작가 노희정은 한적한 시골 농가의 풍경을 수채 표현으로 담은 작품 '수산동의 봄'을 전시하고 있다. 또, 오영애는 간결하고 특유한 붓놀림으로 가을 풍경을 담아낸 수묵담채화 '풍경'을, 강난주는 추상표현으로 인간 내면을 표현한 서양화 '고독한 인내'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이삼영의 '대명리 선창', 이의재의 야생화 작품 '석곡'을 비롯한 작품 40여점이 전시장을 메우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문의)032-430-11157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경기도립오케스트라(예술감독 유광)는 이달 10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 '말러로의 초대'를 무대에 올린다. 보헤미아 태생의 오스트리아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가 1888년에 완성한 첫 교향곡 '거인'과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제4번, 베를리오즈 로마의 사육제 서곡을 감상할 수 있다. 오스트리아 태생의 구스타프 말러(1860-1911)는 후기 낭만파의 대 작곡가로 일컬어지고 있다. 그는 교향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모두 9개의 교향곡을 남겼다. 그의 제1번 교향곡 '거인'은 지휘자와 오케스트라의 역량을 가늠할 수 있는 시험지같은 곡이다. 1888년에 완성된 이 곡은 독특하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비관주의적인 성향과 죽음을 통해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극단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또, 말러 특유의 여러 양상들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악절들로 구분된 악장, 특이한 기악 편곡, 팡파르의 사용과 새(鳥) 노래 모방, 민요적인 색채가 드러나는 많은 악절, 그리고 표제적인 구성이 그러한 것. 예술감독 유광(사진)의 지휘아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경기도립오케스트라단의 이번 연주회가 '말러붐'을 일으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월, 서서히 무더운 더위가 가까이 찾아온 것을 실감한다. 등줄기에 흐르는 땀과 얼굴에 송글송글 맺히는 것들이 먼저 반응하고 있다. 달아나려는 봄이 아쉽기만한 요즘, 부천문화재단에서는 시원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총8편의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을 미리 만나본다. 부천문화재단은 6월 시즌 공연 4편과 어린이공연 3편, 그리고 토요음악회 등 총 8편의 공연을 마련했다. 특히 시원한 여름을 맞을 수 있도록 음악과 무용 등의 공연이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부천의 대표적 민간 오케스트라단인 부천 신포니에타(단장 손인성)는 이준원의 지휘 아래 이달 2일 오후 8시 부천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클래식 선율 속으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바로크에서 오늘의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관현악곡의 변화과정과 시대별 특징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번 공연을 준비한 부천 신포니에타는 지난 2001년 부천의 전문 음악인들이 모여 창단된 민간 오케스트라단으로 매년 2회의 정기적인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달 11일에는 국악프로그램 '뿌리에서 찾은 자유로운 어울림-시나위와 산조'를 프로젝
영화 `나의 결혼원정기` 제작진이 우즈베키스탄 원정을 떠났다. 제작사 튜브픽쳐스는 30일 “황병국 감독을 비롯해 영화배우 정재영, 유준상, 수애 등 제작진 70여명이 27일 우즈베키스탄으로 출발했다. 최근 우즈베키스탄 반정부시위로 인해 촬영 진행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었지만 현재 사태는 진정분위기고 촬영지인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는 안전에 문제가 없는 지역이라 예정대로 2개월 현지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촌 노총각들이 우즈베키스탄으로 결혼상대를 찾아 떠나 벌이는 좌충우돌 코믹 로맨스 `나의 결혼원정기`는 한국영화 최초로 우즈베키스탄 로케이션으로 화제가 된 작품. 영화배우 정재영, 유준상이 농촌총각으로, 수애가 현재 통역으로 분해 연기호흡을 맞춘다. 영화배우 수애는 “한국에서 촬영분량이 없었기 때문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영화 첫 촬영을 하게 된다. 우즈베키스탄 날씨가 40도를 웃도는 무더위라고 들어 걱정은 되지만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황병국 감독을 비롯, 주연배우 정재영, 유준상, 수애 등은 오는 6월3일 열리는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우즈베키스탄전에서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