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안 편성 방향은 청년일자리, 경제 재도약, 민생안정, 문화융성에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서울청사에서 제3차 재정정책자문회의 민간위원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내년 예산안 편성 방향을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경제 활성화와 재정건전성을 동시에 고민해 내년도 예산안을 마련했다”면서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형성된 경제회복 모멘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재정건전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재정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장률을 보수적으로 전망해 내년 이후 세수결손 발생을 원칙적으로 방지하겠다”면서 “재정수지와 국가채무는 경기 회복 지연, 추경 등으로 단기적으로 악화하겠지만 중기 재정건전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특히 내년도 예산 편성의 구체적인 방향은 “청년 일자리, 경제 재도약, 민생 안정, 문화 융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일자리가 없어 힘겨워하는 우리 아들·딸의 취업 역량을 키우고 일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최 부총리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창업·중소기업 사업을 모든 단계에 걸쳐 맞춤형·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유망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대한 지
해외 증시와 국내 증시 모두 변곡점에 있다. 중국발 경제위기설에 단기간에 급락했던 국내외 주식 시장은 중국 인민은행의 단기 유동성 공급 조치와 정부 당국의 각종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둔 상반된 반응이 나오며 확실한 방향성 없이 안갯속에 있는 모습이다. 기축통화 국가들이 안정을 찾지 못하며 국외 자본의 유입과 이탈에 상대적으로 크게 흔들리는 우리나라 증시 역시 혼란을 겪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삼성전자의 확실한 반등과 삼성전자에 대한 수급 유입 없이는 추세적인 상승은 힘들다고 보면 된다. 지금은 코스피 우량종목보다는 코스닥 종목 중에서 내실 있는 회사와 수급이 양호한 종목을 짧은 호흡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좋다. 그런 관점에서 오늘은 다음카카오(035720)를 살펴보고자 한다. 코스피에서 삼성전자를 주기적으로 살펴본다면 코스닥 시장의 방향성을 판단하는 데 있어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동서, CJ E&M, 메디톡스 이렇게 다섯 종목은 각 업종과 테마의 강세를 판단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 다음카카오는 인터넷과 소프트웨어 두 개 업종에 모두 해당한다. 동사는 카카오와의 합병 이후 연일 다양한 합병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올 초 새로 도입한 원거리 화상회의 시스템이 활용도 측면 등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벤치마킹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인정하고 도입을 검토하는 기관도 잇따라 나와 전국적 확산까지 기대된다. 30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지난 3월 사업비 400여만원을 들여 인터넷 화상회의를 위한 70인치 대형모니터와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중이다. 이는 경기중기청과 거리상 멀리 떨어져 왕래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북부사무소나 지역 기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도입한 인터넷화상회의 시스템(스카이프)은 인터넷과 유선전화,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최대 25명까지 화상을 보며 통화할 수 있다. 또 사진, 영상 등의 파일도 채팅창에 끌어다 놓아 간단히 주고받을 수 있으며, 문자나 음성·영상 메세지도 전송 가능하다. 경기중기청은 인터넷 화상회의를 지역사무소 및 확대 간부회의, 북부지역 기업인과의 소통 등에 주로 활용하고 있다. 서로 직접 오갈 필요가 없는데다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회의를 열수 있어 업무효율이 높다. 화면과 통화음질도 일반전화와 차이를 느낄 수 없어 회의 참석자들의 호응이 크다는 게 경기중기청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드럽세탁기에 간편하게 세탁물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한 ‘버블샷 애드워시’ 신모델 10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 ‘버블샷 애드워시’는 세탁기 작동 시 추가 세탁물을 ‘애드윈도우’라 불리는 작은 창문을 통해 간단히 넣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드럼세탁기에서 사용이 어려웠던 캡슐형 세제나 시트형 섬유 유연제도 ‘애드윈도우’를 통해 편리하게 투입할 수 있다. 얼룩이나 찌든 때 제거를 위한 기능도 좋아졌다. 삼성 ‘버블샷 애드워시’의 ‘블불림’은 세탁력은 향상시키고 세탁시간은 단축시켰다. 삼성 ‘버블샷애드워시’는 국내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유럽, 북미, 중국, 중동 등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용량은 17, 19, 21KG이며 가격은 169만 9천원~249만 9천원이다. /조용현기자 cyh3187@
메르스 사태 이후 7월 경기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판매지수가 증가하는 등 지역 소비가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7월 경기도 산업동향’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월대비 10.7%, 전년동월대비 4.6% 각각 늘었다. 백화점의 경우 전월보다 9.8% 판매가 증가했고, 대형마트는 11%가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오락 및 취미 용품의 판매지수가 6월에 비해 27.2% 증가했다. 의복과(6.4%), 음식료품(5.3%) 등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진 것도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내수경기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하는 것은 아직 섣부른 상황이다. 통계청 서비스업 조사과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해 위축됐던 소비가 7월 들어 회복세를 띠고 있지만 내수경기가 좋아지고 있다고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다”며 “8~9월의 소비동향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경기지역 건설수주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7월 경기도 건설수주액은 2조 9천797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56.0%나 증가했다. 공공부문의 증가율은 4.3%에 불과했지만 민간부문 수주가 지난해에 비해 73.4%나 늘었다. 통계청 건설수주 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메르스 피해 기업과 경기취약업종,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을 총 1조원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신보는 올 8월까지 메르스 피해기업에 2천억원을 지원했다. 신보는 추경으로 확보된 재원을 통해 연말까지 8천억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메르스 피해기업 보증 대상은 여행업, 관광숙박업, 국제회의업 등 관광 관련 업종과 병의원, 전세버스운송업, 공연업 등이다. 금속, 조선, 자동차 부품 제조, 운송, 제조 등은 경기취업업종으로 분류된다. 이번에 추가되는 메르스 피해 기업에게는 보증비율과 보증요율을 우대해 지원한다. 신보 관계자는 “8월말 특례보증 운영기간이 끝났지만 아직까지 지원이 필요한 메르스 피해 기업들이 꽤 있고 최근 엔저 현상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소기업들도 증가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불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보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제도약을 위해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조용현기자 cyh3187@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도교육청은 31일 안성 미리내마을에서 농촌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평택 갈곳초 학생 30여 명은 포도따기, 손수건 만들기, 지풀 공예 등을 체험했다. 농촌 체험학습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농산물이 음식이 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이 행사는 경기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양평, 안성 등 도내 44개 팜스테이 마을에서 펼쳐지고 있다. /조용현기자 cyh3187@
중기지원자금 전국 지역본부 최대 규모인 1조원 운영 지원대상 기업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2% 늘어나 올 하반기 관내 기업·기관·주민 등과 소통확대에 노력 “지역 중소기업에게는 무엇보다 필요한 자금이 제때 투입되도록 지원하는게 최우선입니다.” 김태석 한국은행 경기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 자금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 상반기 주요성과로 꼽았다. 3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한은 경기본부는 지난해 9월 부진업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지원자금 한도를 2천100억여원 늘려 현재 전국 지역본부 중 최대규모인 1조원 가량을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자금이 기술력과 고용창출능력이 있는 기업에 집중지원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의해 관련 규정 등도 정비했다”고 했다. 실제, 이같은 노력으로 지원대상 기업 수도 올해 8월 기준 8천425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2%(1천954개) 늘었다. 하반기엔 경기지역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제언과 기업·기관·주민 등과의 소통확대에 노력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세미나와 협
삼성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 역할을 하게 될 통합 삼성물산이 1일 출범한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으로 탄생한 뉴 삼성물산은 2020년 매출 60조원, 세전이익 4조원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의식주휴(衣食住休) 및 바이오 선도기업으로서 삼성전자와 함께 삼성그룹을 대표하는 ‘투톱 기업’의 위상을 가질 전망이다.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과 44일간의 격전을 치른 끝에 법원과 주주들의 심판에서 완승을 거둔 삼성물산은 최근 주식매수청구권 매수대금 6천702억원(1천171만여주) 지급을 완료함으로써 법률상 합병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다. 9월1일 합병법인 출범 이후 2일 첫 합병법인 이사회를 개최해 이사회 의장을 선출하고 서초사옥에서 내부적으로 통합 삼성물산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9월4일자로 합병법인 등기가 끝나면 9월14일 신주를 교부하고 9월15일 증시에 신주가 상장된다. 통합 삼성물산은 기존 삼성물산 건설·상사부문이 있는 서초사옥과 제일모직 건설·리조트부문이 있는 태평로 옛 삼성본관, 제일모직 패션사업부문이 이전 입주하게 될 도곡동 군인공제회관빌딩으로 나눠 당분간 ‘세 지붕 한 가족’ 체제를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