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업 성공스토리 엔토피아 이재용 대표 “스스로 무덤을 파는 일이 없도록 처음부터 확신을 갖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죠.” 이재용 ㈜엔토피아 대표는 과거 준비없이 시작한 자신의 실패사례를 떠올리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2000년대 초반 그는 크리스탈이 혼수와 장식용으로 인기가 많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백화점 매장을 얻어 장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트랜드가 바뀌어 그 인기는 시들해지고 결국 8천만원의 빚만 떠안고 가게 문을 닫았다. 사업을 처음 시작하면서 아이템에 대한 확신과 지식도 없이 지인의 권유만 믿은 자신이 한심했다. 이재용 대표는 “상품에 대한 이해는 커녕 시장분석조차 하지않아 제 발로 스스로 무덤을 판 꼴”이라고 당시를 회고했다. 애초에 밑천도 없이 시작한 사업이라 빚을 갚아나가는데도 적잖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는 우선 빚부터 갚아야겠다는 생각에 가족을 처가인 부산으로 내려보내고 서울에 홀로 남아 생활했다. 편의점, 주유소, 커피숍 등 온갖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 대학선배와 통신장비업체에서 함께 일하게 됐다. 7년간 일하면서 1/3의 빚을 갚았지만, 갚야야 할 빚이 아직 수천만원 남아있어 개인회생에 기댈 수밖에 없었다. 이 제도를 통해
포스코가 정년을 2년 연장해 임금피크제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도 임금피크제 도입에 최종 합의했다. 26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 노사는 정년 연장과 임금피크제 확대, 성과 위주의 임금 체계 개편, 임금 동결 등에 합의했다. 그동안 포스코는 정년을 만 58세였으나 이날 합의에 따라 내년부터 정년을 60세로 연장한다. 또 만 56세부터 만 58세까지 임금지급률을 매년 10%포인트 줄이고 정년 이후에는 2년간 선별적으로 60세까지 계약직으로 근무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만 56세 직원은 기존 임금의 90%, 만 57세는 80%, 만 58세부터는 70%를 받게 된다. 임금체계도 개편된다. 포스코는 임금체계를 오는 2017년부터 직무·능력·성과 중심으로 바꾼다. 포스코는 임금피크제 확대 시행 등 노동개혁의 핵심 이슈를 자율적 노사합의로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모범사례로 꼽힐 것이라 자평했다. 포스코는 비상경영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연초 계획대로 6천4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도 지난 25일 임금피크제 도입 노사협약식을 갖고, 내년 1월부터 정년을 기존 만 58세에서 60세로 연장하기로 했다. 퇴직 전 3년 간 임금지급률은 80%,…
연중 한우 소비가 가장 많은 시기인 추석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우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축산관측 9월호에 따르면 이달 1∼21일 1++등급 한우의 ㎏당 평균 도매가격은 2만1천246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7천651원)보다 20.4% 올랐다. 한우 1+등급(1만5천979→1만9천456원)과 1등급(1만4천849→1만8천545원) 도매가격도 각각 21.8%, 24.9% 상승했다. 같은 기간 2∼3등급 한우 도매가격 상승폭은 1등급 이상 고급육보다 컸다. 한우 2등급은 1만2천770원에서 1만6천567원으로 29.7% 오르고, 3등급은 1만910원에서 1만4천569원으로 33.5% 뛰었다. 최근 한우 시세는 구제역이 있었던 2010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우 사육 마릿수는 2012년부터 줄곧 감소세다. 이 와중에 정육점형 식당 등 한우 소비기반이 넓어지고 대형 유통업체의 할인 경쟁 등으로 재고가 부족해 한우 가격이 오른 것으로 농업관측센터는 분석했다. /연합뉴스
수협중앙회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따른 조업 통제로 피해를 본 서해 5도 어업인에게 위로금과 금융우대 혜택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수협은 서해 5도 지역 8개 어촌계를 통해 피해 어업인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총 20억원 한도 내에서 수산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일반자금이 필요한 어업인이 오는 11월까지 신규대출을 신청하면 최대 1% 이내에서 금리를 낮춰주기로 했다. 기존 대출자의 만기도 1년 이내에서 연장해주고, 최대 6개월동안 원리금 상환도 유예한다. 어업인 재산과 어선원을 보호하는 ‘어선·어선원 보험’도 보험 납부기일 유예와 유예기간 연체금 납부 면제 등의 혜택을 준다. 북한의 지뢰·포격 도발 탓에 지난 21일부터 서해 5도를 포함한 서해 특정 해역에 조업 통제 조처가 내려졌고, 이에 따라 많은 어업인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었다. /조용현기자 cyh3187@
중소기업의 경기 전망이 넉 달 만에 개선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2∼19일 3천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91.6로 지난달보다 12.29P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수가 지난 5월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4개월 만의 반등이다. SBHI는 경기를 전망한 업체들의 응답을 점수화한 수치로, 100보다 높으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가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 의미다. 이번 달 지수 반등은 정부가 지난달 말 11조5천639억원의 추가경정 예산(추경)을 편성하고 다음 달에는 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을 앞두고 있어 업체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비제조업 전체 지수는 전월보다 14.4P 뛴 93.4로 집계됐다. 비제조업 가운데 서비스업과 건설업 지수는 각각 지난달보다 15.6P, 8.8P 상승한 94.5, 88.5였다. 전체 제조업 지수(87.6)도 7.2P 올랐다. 항목별로는 내수(78.7→91.0), 수출(80.8→86.2), 경상이익(76.7→85.6), 자금사정(79.6→85.4), 고용수준(96.2→96.8) 등 모든 항목에서 경기 전망이 나
26일 정부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방침을 발표하자, 관련업계는 매출증대 효과를 기대하며 일제히 환영했다. 특히 내달 안산에서 한국무역협회 부회장과의 간담회를 앞두고 있어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로 한껏 부푼 모습이다. 이날 정부는 ‘민간소비 활성화 대책’ 발표를 통해 연말까지 자동차 값에 붙는 개별소비세(개소세)를 현행 5%에서 3.5%로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세 인하 조치는 장기간 경기침체로 자동차 산업의 부진이 이어지고 소비심리도 위축된데 따른 것이다. 실제 경기지역도 지난달 자동차 수출이 크게 줄면서 무역수지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반토막이 났다. 수원세관에 따르면 7월 경기도 자동차 수출은 11억7천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3.8% 감소하며, 무역수지도 7억9천100만 달러로 40.3% 줄었다. 정부의 개소세 인하방침에 따라 현대차의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1.6 스마트) 가격은 34만1천원 가량 내려간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싼타페와 카니발(2.0 럭셔리)도 60만7천원, 58만8천원씩 세금부담이 줄어든다. 현대차의 고급 세단인 제네시스와 에쿠스의 경우 각각 111만원, 204만원씩 구매부담이 감소한다. 이와 관련해 자동차업계는…
전국에 분양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에스동서는 오는 28일 김포 한강신도시 2개 블록(Ac-18, Ab-20)에서 ‘한강신도시 에일린의 뜰’의 견본주택을 열고 동시 분양한다. 두 단지를 합하면 총 1천17가구 규모로 김포 한강신도시 내 ‘에일린의 뜰’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Ac-18블록에 위치하는 ‘한강신도시 리버 에일린의 뜰’은 지하 2층∼지상 21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73m²75가구 ▲84Am²102가구 ▲84Bm²262가구 등 총 439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한강신도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운양지구 초입에 위치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단지가 위치한 운양지구 외에도 장기지구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롯데마트, 김포 패션아울렛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등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Ab-20블록에 위치하는 ‘한강신도시 레이크 에일린의 뜰’은 지하 1층∼지상 18층 총 10개동, 전용 기준 ▲73m²115가구 ▲84Am 215가구 ▲84Bm 248가구 등 총 578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한강신도시 유일의 호수 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있고 남측 단지 바로 앞으로 가마지천이 흘러 쾌적한 주거환경을…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8일 구리 ‘갈매역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갈매역 아이파크는 주변환경이 쾌적하고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며 구리갈매지구의 마지막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로 소비자들 관심이 높다. 이 단지는 구리갈매지구 S2블록에 지하 2층, 지상 27~2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1천196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A㎡ 830세대 ▲84B㎡ 111세대 ▲84C㎡ 111세대 ▲84D㎡ 85세대 ▲84E㎡ 54세대 ▲84T㎡(1층 특화세대) 2세대 ▲110㎡(최상층 특화세대) 3세대 등으로 대부분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이 단지는 또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판상형·4베이·남향을 위주로 설계했다. 단지 내에 대규모 상업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일부 세대를 최상층 특화세대로 설계했고 단지 주변으로 녹지시설이 풍부하고 쾌적하다. 단지 남서쪽으로 18홀 규모의 태릉CC가 들어서 있다. 또 교통·편의시설 등 구리갈매지구 인프라에 접근이 용이하다. 교통 면에서 경춘선 갈매역 바로 앞에 위치하는 초역세권이며 서울 신내역까지 단 한 정거장이다. 경춘선을 이용하면 경춘선·7호선 상봉역까지 3정거장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국내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뽑혔다. 26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 따르면 산업계 근무자 6천600명과 전문가 300명을 대상으로 ‘2015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K-GWPI)을 조사한 결과, 제조업 부문에서는 삼성전자가, 서비스 부문에서는 SK텔레콤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제조업에서는 삼성전자에 이어 유한킴벌리, SK이노베이션,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포스코, LG화학, 유한양행, 아모레퍼시픽, 한국3M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SK하이닉스는 2013년부터 일터를 ‘행복캠퍼스’로 정의하고 구성원과 꾸준히 소통, 일과 생활이 행복한 회사를 지향하며 최근 3년간 14위에서 5위로 순위가 올랐다. 서비스에서는 신한은행, 제일모직, 삼성생명보험, 신한카드, 삼성화재해상보험, 삼성물산 등이 SK텔레콤에 이어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밖에 산업별로 보면 제조 부문에서는 CJ제일제당, SK에너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유한양행, 유한킴벌리, 포스코, 현대모비스, 현대자동차 등 8개 기업이 서비스 부문에서는 신한은행, SK텔레콤, 삼성생명보험, 삼성증권, 삼성화재해상보험, 신세계백화점 등 6개 기업이 8년 연속 해
도시가스 요금이 이르면 9월부터 4~6%가량 오를 전망이다.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스 요금 인상 요인이 있어 한국가스공사의 가스 요금 인상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문 차관은 “가스공사는 그동안 도시가스 요금을 올리지 못해 3조4천억원 가량의 미수금이 발생한 상황”이라며 “가스요금 인상 요인을 그대로 두면 가스공사의 누적 손실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문 차관은 그러나 “가스공사의 인상 요구안을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이 있다”며 “가스 요금 인상률이 두자릿수가 되면 안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말해 한자릿수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산업부는 이에 따라 내달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4~6%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도시가스 요금을 4~6% 가량 올리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며 “인상 시기는 9월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