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은 올해 경인지역의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조사를 총괄하는 ‘경인지역관리부’가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인통계청은 지난 21일 과천 본부에서 ‘2015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 경인지역관리부’ 현판식을 가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인구주택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가구를 직접 방문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전수조사 항목은 행정자료를 이용하고, 심층적인 항목만 20%의 표본 가구를 선정해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표본으로 추출된 가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인터넷 혹은 방문조사로 참여할 수 있다. 농림어업총조사도 행정자료와 인터넷조사를 중점적으로 활용해 응답자들의 부담과 예산 부담을 경감시킬 계획이다. 또 인구주택총조사 시스템과 용품을 공동 활용하고, 행정자료 활용 및 인터넷조사로 비용절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장경세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총조사 응답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제도적 장치와 전산 보안체계를 강화했다”며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당부했다. /조용현기자 cyh3187@
금융사기·불법채권 척결위해 재직증명·근로계약서 등 요구 없을 땐 통장 개설 거부 당해 취준·알바생 서류준비 어려워 1. 취업준비생 최모(27·수원 영통구)씨는 수시로 입출금을 할 계좌를 만들기 위해 은행을 찾았다. 그러나 최씨는 통장을 만들지 못한 채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은행에서 통장 용도를 증명할 증빙서류가 없다는 이유로 신규통장개설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은행에서는 최씨에게 직장을 다니고 있다는 재직증명서 등 소득증빙서류를 요구했다. 최씨가 자신이 취업준비생임을 밝혔지만, “통장 용도를 분명히 입증할 수 없으면 통장개설을 할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2.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김모(23·수원 권선구)씨는 자신의 거래 통장이 있었지만 편의점 측에서 별도의 급여계좌를 개설하길 원해 은행을 방문했다. 그러나 김씨 역시 급여 통장이라는 것을 증명할 서류가 없다는 이유로 통장을 만들 수 없었다. 김씨는 “은행에서 아르바이트급여통장을 만들려면 고용주사업자등록증, 근로계약서, 급여명세서 등을 제출해야한다고 하는데 방학동안 잠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이같은 서류를 사장에게 요구하는 게 눈치가 보인다”고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처럼 은행 측이 신규통장개설 조건
경기부진이 장기화되면서 6개월 이상 직장을 구하지 못한 장기 실업자도 12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실업기간이 길어지면서 아예 구직을 포기하는 구직단념자도 점차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7월 고용동향 조사에서 구직기간이 6개월 이상인 실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2.0%(4만1천명) 늘어난 12만1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달 실업자로 분류된 사람(99만8천명)의 12.1%에 해당한다. 실업자 100명 중 12명꼴로 6개월 넘게 구직활동을 했는데도 일자리를 얻지 못했다는 얘기다. 이 같은 장기 실업자 규모는 2005년 10월(12만3천명) 이후 근 10년 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고용통계의 계절성을 고려해 매년 7월 수치만 보면 외환위기로 고용대란을 겪은 뒤 일자리 사정이 회복되던 때인 2000년 7월(13만8천명) 이후 최대치다. 매년 7월의 장기 실업자 수는 2011년 4만9천명에서 2012년 6만명, 2013년 7만7천명, 2014년 8만명으로 불어났다. 올 들어서는 4월 7만4천명, 5월 9만9천명, 6월 10만7천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이런 추세의 배경으로 전문가들은 경기부진이 길어지면서 일하려는 사람은 늘고 있지만
CEO스코어 집계 결과 최근 들어 대기업들이 청년고용대책을 외치지만, 지난 1년새 신규채용은 0.8% 늘린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0대 그룹 계열사 중 전년과 비교 가능한 253곳의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2분기 말 기준 직원 수는 총 100만5천603명으로 1년 전보다 8천261명(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30대 그룹 중 18곳이 고용을 늘렸지만 이중 15개 그룹은 수십~수백명 정도로 증가폭이 미미했다. 고용이 가장 크게 늘어난 곳은 현대차그룹으로 5천479명이 증가해 30대 그룹 중 증가폭이 가장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그룹 전체 증가분의 62.5%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 15개 계열사 직원 수는 14만9천945명으로 1년 전 14만4천466명에서 3.8%나 늘어났다. 신세계그룹은 6월말 현재 직원 수가 4만1천628명으로 1년 전에 비해 3천617명(9.5%) 늘었다. 30대 그룹 중에선 현대차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폭이다.신세계푸드는 신세계에스브이엔 합병으로 직원 수가 1천812명(103.0%)이나 늘었고 이마트도 1천269명(4.5%)이 순증했다. 효성은
주로 고령층을 대상으로 '공짜폰'이라고 허위 광고를 해 알뜰폰 가입자를 모집한 SK텔링크에 4억8천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SK텔링크가 ‘공짜폰’이라는 허위 광고 수법을 통해 알뜰폰 이용자를 모집한 것을 ‘이용자 이익 침해행위’로 결론내리고 이같은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방통위와 SK텔링크에 따르면 2014년 1∼10월 SK텔링크 텔레마케팅(TM) 업체의 ‘공짜폰’ 광고에 속아 가입했다 단말기 할부금이 청구된 것을 뒤늦게 알고서 민원을 제기한 이용자는 2천186명으로 파악됐다. SK텔링크는 TM을 통한 이용자 모집과정에서 ‘약정에 따른 요금할인액'을 '단말기 대금 할인액’처럼 안내해 마치 단말기가 공짜인 것처럼 광고한 것은 물론 회사 명칭도 제대로 알리지 않은 것으로 방통위 조사결과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SK텔링크 관계자는 “7월까지 2천186명에 대한 피해복구 조치를 끝냈다”면서 “자체 전수 조사결과 전체 가입자 중 2만6천여명이 (허위 광고로 인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하고 10월까지 피해 복구를 모두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SK텔링크의 허위
최근 출소한 최태원 SK 회장이 3년 만에 처음으로 선친을 모신 화성시를 찾는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오는 26일 화성 봉담읍에 있는 선영을 방문해 선친인 고 최종현 회장의 묘소에 성묘할 예정이다. 이날 고 최종현 회장의 17주기 추모식이 열린다.최 회장은 2013년 1월 투옥된 이후 선영을 방문할 수 없었다. SK 관계자는 “최 회장이 26일 선친에게 인사를 드리러 선영에 갈 것”이라면서 “가족들도 함께 참석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6주기 추모식에는 아들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은 참석하지 못한 채 딸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 며느리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조카인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최태원 회장의 둘째딸 민정씨 등 10여명의 가족이 참석했었다. 아울러 최 회장은 오는 25일 이천 SK하이닉스 M14 준공식에 참석해 이미 밝힌 46조원 투자의 세부 계획에 대해 밝힐 것으로 보인다. M14 생산라인은 SK하이닉스가 기존 생산공장인 M10을 대체하기 위해 2조3천800억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시설이다. 새로 신설하는 2개 공장에 각각 투자 규모 등과 향후 방향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
앞으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사업자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자진신고하면 과징금을 최대 30%까지 감경받을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할 경우 물리는 과징금은 기본 과징금을 산정한 뒤 이를 일부 조정해 최종적으로 산정하게 된다. 개정안은 이처럼 정부가 임의로 과징금을 조정할 수 있는 경우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자진신고한 경우’를 추가하면서 조정 범위를 30% 이내로 정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자진신고한 경우 이를 ‘기타 사유’로 보고 최대 10% 범위에서 과징금을 감면해줬다”며 “이번에 자진신고를 감면 사유로 명시하면서 감면 폭을 30%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방통위는 이를 통해 사업자의 자진신고를 유도하면 유출 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현기자 cyh3187@
롯데제과의 대표 과자 ‘빼빼로’의 한정판 포장이 일본 업체의 것을 베꼈다는 판결이 나왔다. 23일 롯데제과와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 이태수)는 21일 일본 제과업체 에자키글리코사(글리코사)가 작년 11월 롯데제과를 상대로 제기한 디자인권 침해금지 청구소송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롯데제과 제품과 글리코 제품의 전체적 심미감이 매우 유사하고 상자 면의 배색 등 구성이 매우 흡사하다”며 “롯데제과와 글리코사의 제품은 동일한 형태의 과자로 경쟁 관계에 있는만큼 롯데제과가 (빼빼로 프리미어) 제품을 제조·판매함으로써 글리코의 영업상 이익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롯데는 이번 판결에 항소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현기자 cyh3187@
중소기업청 등의 벤처기업을 위한 M&A(인수합병) 및 투자유치 성과가 바닥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 벤처기업 대부분은 금융자본 유치 경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관련 지원정책의 시급한 개선이 요구된다. 24일 중소기업청 등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의 자생적인 M&A시장 형성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용 M&A 지원센터 5곳을 운영중이다. 현재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사)벤처기업협회 ▲삼일회계법인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이 지정돼 운영중이다. 이들 기관은 M&A 절차 상담, CEO 교육, 기업실사 분석, 계약서 작성, 설명회 개최, 기타 법률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성장기업과 창업자가 군살을 빼고 서로의 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에 힘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는 게 당초 취지다. 하지만 지원대상 기업 10곳 중 9곳은 M&A나 금융자본(벤처캐피탈) 유치 경험이 한차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중기청의 ‘2015 벤처기업 정밀실태조사’ 결과 경기지역 등 수도권 벤처기업 1만6천494개 업체 중 M&A 경험이 있는 곳은 2.5%(412개)에 불과했다. 금융자본 투자 유치 경험이
GS건설은 20일 광교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최첨단 보안·편의시스템을 적용한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지하 1층, 지상 4층 84~115㎡ 268가구 규모로 84㎡ 121가구, 107㎡ 119가구, 113㎡ 26가구, 115㎡ 2가구로 구성되며 14개의 다양한 타입을 적용,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구조에 남향 위주 배치와 2.4~2.5m의 높은 천장고와 같은 스마트한 설계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고, 최고층은 복층으로 설계돼 테라스와 다락 공간을 제공한다. 1층 하부의 지층형 테라스 세대(T1~T3)는 2.5m의 높은 천장고와 전면부에 약 6m 넓이 광폭 테라스가 제공된다. 세대 전면 폭을 100% 활용해 1층 테라스 면적이 넓고, 2층과 3층에도 전면에 테라스가 설계된다. 특히 107㎡ D, E, F 타입은 3면 개방형으로 서비스 면적이 넓고 테라스 추가 제공 등 입주자가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크게 넓혔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홈플러스 원천점 인근 영통구 원천동 603-4번지 일대에 마련되고, 오는 26일특별공급,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