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4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에 올랐다. 4일 전국은행연합회가 발간한 ‘201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작년 사회공헌활동에 991억원을 지원해 은행권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1년부터 4년 연속 수위다. 기업은행이 637억원을 써 2위를 차지했으며 우리은행(604억원)과 국민은행(580억원), 신한은행(451억원)이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부산은행이 372억원을 사용해 6위를, 하나은행이 306억원으로 7위를 각각 차지했다. 외국계인 SC은행은 103억원, 씨티은행은 65억원을 지원해 국내 시중은행은 물론 지방은행(부산·대구·광주·경남)의 지원액에도 미치지 못했다. 작년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액은 2013년(6천105억원)보다 959억원 줄었다. 은행연합회는 “지원금은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 대비 비율은 8.5%로 2006년 은행권 사회공헌활동 실적을 집계한 이래 2013년(15.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이 도내 홍삼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기술지원에 나섰다. 도 농기원은 이달부터 연천 등 6개 시군 인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가뭄피해와 장마기 병 방제요령 등에 대한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제품공정개선 및 제품개발연구분과는 경기홍삼의 제조공정 최적화와 표준화 기준을 마련헤 해당지역 인삼농협에 제공할 예정이다. 마케팅연구분과에서는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등 해외판촉, 수출대상국 소비자 기호조사, 경기인삼 학술세미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홍삼제품 중 최고 상품인 ‘천삼(10지)’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천삼의 원료삼 생산비율은 2~3%에서 0.5% 미만으로 낮아져 현장지원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KT&G는 대학생에게 취업 관련 ‘1 대 1’ 멘토링을 제공하는 상상커리어캠프 3기 참가자를 다음 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이 캠프는 취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려는 목적으로 3박 4일 동안 개인별 상태를 진단받고 맞춤형 처방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미지 메이킹·자기소개서 특강과 멘토의 관찰평가, 팀 빌딩, 모의 면접, 1 대 1 멘토링, 인적성 검사 특강으로 짜였다. 대학생이면 누구나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www.sangsanguniv.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거쳐 7월 30일 100명을 선발하며 프로그램은 8월 18∼21일 KT&G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윤현민기자 hmyun91@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에 대한 우려로 도내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의 매출이 하락했다.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평택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근 사흘간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매출이 역신장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4일 이마트 동탄점과 평택점의 경우, 지난 1∼3일 사흘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 1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이마트 전점의 매출 신장률은 -1.2%로 다소 부진했지만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지역이나 인근 지역 점포의 매출은 10% 가량 떨어졌다. 롯데마트도 1∼3일 수원 지역 4개 점포와 평택 지역 1개 점포의 매출 신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19.3% 하락했다. 이 기간 롯데마트 전체 점포의 매출 신장률도 18.2% 감소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단순히 메르스 영향만이 아니라 복합적인 요인으로 매출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수원점도 2∼3일 이틀간 매출이 일주일 전(5월 26∼27일)보다 10%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전체 점포로 보면 메르스 파문 이후 매출 신장률에는 특별한 변화가 없다”며 “이번 주말을 지나봐야 매출 추이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바셀린, 양파, 홍삼 등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에 유통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효능이 검증되진 않았지만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편의점 등 매장에서 구입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4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바셀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2배(12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바셀린이 메르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SNS를 타고 급속히 전파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SNS상에선 ‘바셀린을 콧 속에 바르면 메르스 바이러스가 몸 안으로 침투하는 걸 막아준다’는 내용의 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방 안에 양파 5개를 놓아 두면 예방효과가 있다’, ‘비타민C가 메르스 바이러스를 퇴치한다’ 는 등의 글도 발견된다. 아직 의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유언비어에 불과하지만 시민들은 메르스 공포에 귀가 솔깃할 수밖에 없다는 반응이다. 직장인 장 모(39·수원 화서동)씨는 “메르스가 어떤 경로를 통해 감염되는지 보건당국을 통해 정확히 규명된 것도 아니어서 현재로선 SNS상에서 돌아다니는 각종 정보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며 “뭐든…
지난해 도내 26개 업체 선정 인력 알선·급여 35% 지원 R&D 기술력 강화 효과 해외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고급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외국인전문인력지원제도’가 가시적 성과를 내며 업계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선진기술과 지식을 갖춘 전문인력을 통해 기업경쟁력은 물론 매출증대 효과까지 거두고 있어 해당기업으로선 일거양득이란 평가다. 4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본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진흥공단은 R&D 등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외국 전문인력 발굴 및 채용을 지원해 오고 있다. 공단이 기업신청을 받아 해당기업을 선정한 후 전문분야 인력을 알선하고, 급여의 35%(연간 최대 3천만원)를 최대 3년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되는 외국인력은 석·박사 학위를 갖고 관련분야에서 5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자이며, 연봉수준은 3천만원 이상이다. 지원분야는 IT(정보통신), 금속·재료공학, 컴퓨터, 전기·전자·기계, 가스·에너지, 네트워크시스템 등 50여종이다. 지난해 도내에선 32개 업체가 44명의 인력을 신청했으며, 이중 26개 업체가 선정돼 30명의 전문인력을 지원받았다. 외국전문인력의 도움을 받아 기업의 기술력 강화
한국개발연구원(KDI)은 4일 수출부진이 심화되면서 경제성장세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최근 경기 진단을 내놨다. KDI는 이날 발표한 ‘6월 경제동향’에서 “민간소비가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으나 수출부진이 지속돼 경제 전반의 성장세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서비스업생산과 소매판매액 증가율이 커지면서 민간소비는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건설투자가 여전히 부진하지만, 4월 국내기계수주가 1년 전보다 21.9% 증가하는 등 투자 관련 선행지표가 양호해 앞으로 내수 부진이 점차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KDI는 판단했다. 문제는 수출이다. KDI는 세계경제의 성장세 둔화와 가격경쟁력 악화에 따른 수출부진이 심해져 제조업 생산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9% 감소했다. 일본(-13.2%), 미국(-7.1%), 중국(-3.3%) 등 주요국에 대한 수출이 모두 부진했다. 품목별로도 선박(-33.3%), 석유류(-32.2%), 철강(-19.2%) 등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 주요 품목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KDI는 “광공업 생산과 출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아파트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리모델링 아파트용 고망간강 바닥판’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는 아파트 층간 소음을 줄일 수 있는 고망간강 바닥판 연구에 나선 지 1년만에 일반강보다 방진(진동 방지) 성능이 10배 이상 뛰어난 바닥판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새로 개발한 고망간강 바닥판은 포스코의 고망간강 제품과 이용기술을 층간 소음 저감용 바닥구조 시스템에 접목한 것으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일선 건축사들과 함께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으나 바닥에 적용할 층간 소음 해소 기술이 마땅치 않아 주민 간 갈등이 많았다. 실제 건축한 지 15년 이상 된 아파트는 바닥 콘크리트 두께가 120㎜ 안팎으로, 최근 지어진 아파트보다 30% 이상 얇아 층간 소음에 취약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고망간강 바닥판을 시공하면 바닥 콘크리트 두께를 추가로 보강하지 않아도 바닥 충격음 차단 성능이 4등급이상으로 오를 수 있다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고망간강 바닥판은 최근 신축 아파트용 현장 실험에서도 중량 충격음(사람 걸을때 나는 소리 등) 기준 2등급(40dB 이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두리화장품이 제조한 ‘댕기머리진기현샴푸액’ 등에 대해 정기감사를 실시한 결과 75개 품목에서 약사법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이 가운데 2개 품목은 제조·광고 업무를 정지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제조방법 미준수(55개 품목) ▲품질시험검사 일부 누락(20개 품목) 등이다. 식약처는 댕기머리진기현샴푸액 등 55개 품목은 제조과정에서 각각의 첨가제를 개별 추출하도록 정해진 제조방법을 준수하지 않고 혼합·추출했으며, 제조·품질관리 기록서도 허위로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댕기머리진기현샴푸액과 ‘댕기머리진기현프리미엄샴푸액’ 등의 2품목은 TV홈쇼핑에서 원료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광고해 광고 업무 정지 처분도 함께 내려질 에정이다. ‘댕기머리생모크리닉두피토닉액’ 등 20개 품목은 제조에 사용하는 첨가제의 품질시험에서 일부 시험항목이 누락됐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이번에 제조나 품질관리에 문제가 된 성분은 주성분이 아닌 첨가제라 안전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두리화장품을 대상으로 행정 절차를 거쳐 위반품목에 대한 제조업무 및 광고업무 정지 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금융위원회는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관련한 대응 및 모니터링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금융위는 금융사 직원에게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조기에 파악해 보고하는 등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점포를 찾는 고객이 손세정제를 사용하고 직원들은 안전하게 금융업무를 볼 수 있도록 점포별로 위생체계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각 협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문을 소속 금융사들에 전파했다. /이기영기자 lgy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