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키스. '파리지엔'들이 고대하던 박신양과 김정은의 키스신이 15일 촬영됐다. 박신양과 김정은은 15일 새벽 2시부터 2시간 반동안 서울 하얏트호텔 로비에서 키스신을 촬영했다. 007 작전을 연상케할 정도로 보안유지를 철저히 한 이번 키스신은 17일(11회) 방영될 예정. 극중 문윤아(오주은)가 태영(김정은)을 친구들 모임에 불러내고 이어 한기주(박신양)와 윤수혁(이동건)을 각각 불러내 어색한 상황을 만들어낸다. 문윤아의 친구들에게 무안을 당한 태영을 끌고나온 기주가 급작스레 키스하는 장면이다. 모욕을 당하고 난 후여서 김정은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 있다. NG는 불과 3-4차례밖에 나지 않았음에도 박신양과 김정은은 2시간 반 내내 거의 키스를 계속해야 했다. 두 사람의 키스를 문윤아와 윤수혁이 지켜보는 장면 등 7-8개의 연계된 신을 찍어야했기 때문. 한편 이날의 키스신은 역순으로 진행됐다. 하얏트호텔 수영장에서 키스신 이후의 상황이 먼저 촬영됐고, 새벽 2시 로비에서 키스신이 촬영된 후 6시에는 호텔 바에서 문윤아와 강태영이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촬영된 것. 15일에야 17일 방영분 촬영을 마쳐 촬영장은 정신없이 돌아가는 분위기. 박신양은 스태프들에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해설을 곁들인 클래식 음악 공연이 마련된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17일 오후 5시 대극장에서 꾸러기예술단의 지휘(상임지휘자 이중엽)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회 '꾸러기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을 접할 기회가 제한되어 있는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이 지루해할 수 있는 음악의 특성을 감안해 공연프로그램도 비제의 '카르멘 서곡',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모음곡, 요한 스트라우스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로시니 '윌리엄텔 서곡'등 잘 알려진 곡과 아기염소, 악기놀이 등 동요를 선정했다. 이번 공연은 함께 동요 부르기, 함께 연주하기, 동화와 함께 듣는 음악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공연전 공연장 입구에서는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악기들을 전시해 어린이들이 악기를 가까이에서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의 공연장 부족 현상이 심각한 가운데 시가 이렇다할 해결책을 내놓지 못해 예술인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이에 더해 시립예술단의 공연 장소도 확보하지 못해 급급해 하고 있는 시는 ‘중장기적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 또한 ‘예산부족’, ‘부지 미확보’ 등 불투명한 계획일 뿐 궁극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수원지역 예술인들은 시에 “장기적인 계획에 앞서 실현 가능한 단기적 계획들을 세워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시는 장기적인 대책으로 몇 년에 걸쳐 전용 공연장을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신권선구청이 들어설 가능성이 있는 서울농생대 부지 인근이나 행정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인 이의동에 문화시설을 확보해 줄 것을 도에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의동 행정신도시 건설은 2010년께나 마무리될 예정인데다 시민단체 등의 반발로 사실상 추진 여부조차 불투명해 이곳에 공연장을 기대하기는 ‘뜬 구름잡기’라는 지적이다. 신권선구청이 들어설 수원 서부쪽 개발계획 또한 아직까지 부지가 최종 확정되지 않은 데다 권선구청 이주는 2007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섣부른 감이 크다. 또 다른 방안으로는
"제 친구들이 (조)한선이를 좋아해요. 구레나룻이 너무 멋있대요. 남자다운 게 매력이에요. 털이 많잖아요. 남녀 안 가리고 모두에게서 사랑을 받는 게 한선이의 장점이죠."(강동원) "(강)동원이는 같이 다니는 게 부담스러울 정도예요. 여자 애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아주 난리가 나죠. 특히 청바지 입으면 엉덩이가 얼마나 예쁜데요. 영화에서 우산 받쳐줄 때 짓는 '살인 미소' 보셨죠?"(조한선) 꽃미남 스타 강동원과 조한선이 23일 개봉하는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호흡을 맞췄다. 각각 부드러운 태성과 터프한 해원으로 출연하는 이들은 영화에서 한 살 연상의 여고생 한경(이청아)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인다. 극중에서 여학생들이 이들에게 보내는 환호는 실제 못지않게 하늘을 찌른다. 태성과 해원이 가는 곳마다 쏟아지는 것은 카메라 폰의 플래시와 여고생들의 비명 세례. 13일 저녁 기자시사회 주변의 풍경과도 별로 다름이 없어 보였다. 여고생들과의 무용담을 기대하고 물어본 고등학교 시절에 대해 둘의 공통적인 대답은 "꽃미남과는 거리가 멀었다"는 것. 부천 정명고등학교 재학 중 축구부 골키퍼로 활약했던 조한선은 "꽃미남은 부담스럽고 그냥 '멋있는 놈'이 되고 싶다"며 대답
오는 29일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양화가 강형구씨와 연합뉴스, 동아일보사 공동 주최로 열리는 '올림픽 108년,그리고 손기정' 전시회에 출품되는 손기정선수 관련 미공개 사진. 사진은 1936년 제11회 베를린올림픽 당시 손기정 선수가 우승 후 국내 기자들과 전화로 인터뷰하는 모습.
오는 23일 개봉하는 `그놈은 멋있었다'에서 반항적인 기질이 넘치는 '싸움짱' 지은성으로 변신을 시도한 송승헌.
직장 여성들의 상당수가 월급의 3분의 1을 자녀들의 보육비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에 따르면 지난 한달 동안 자녀가 있는 직장 여성 8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79.0%(640명)가 월급의 3분의 1을 자녀들의 보육비로 지출하고 있다고 답했다. `보육비로 월급의 절반을 사용한다'는 응답자는 17.3%, `3분의 2 이상을 사용한다'는 3.7%였으며 월 평균 보육비는 54만원으로 조사됐다. 직장내 보육시설의 혜택을 받는 여성은 9.9%에 불과한 반면 `부모에게 자녀를 맡긴다(46.9%)', `사설 어린이집을 이용한다(38.8%)' 등이 대다수를 차지해 직장여성들의 보육 조건이 열악하다는 것을 반영했다. 하지만 응답자의 61.2%가 `보육비로 월급의 절반 이상을 지출하더라도 직장 생활을 계속하겠다"고 답해 사회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했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13년간 PI(Personal Identity) 컨설팅을 해온 이미지 설계 전문가 이종선 씨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을 담은 '따뜻한 카리스마'(랜덤하우스중앙刊)를 펴냈다. 저자는 우리나라도 점차 수평적인 네트워크 사회로 변화하면서 다른 사람과 더불어 잘 사는 것은 최고 리더뿐 아니라 자신이 가진 다양한 역할과 위치에서 제 구실을 하려는 사람 모두에게 필요한 능력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성공적인 자기 이미지 설계를 위해 따뜻한 카리스마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자기표현력, 나를 개방해 상대를 통제한다 △공감능력, 상대를 존중하는 데서 관계는 시작된다 △신뢰, 목숨 걸 만한 최대의 자산 △설득력, 상대가 스스로 선택했다고 자부하게 만든다 등 이를 구성하는 10가지 요소를 제시한다. 책에는 이 외에도 이미지 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사례, 저자의 현장 경험, 효과적으로 이미지를 관리한 따뜻한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 소개 등이 담겨 있고 따뜻한 카리스마를 가지기 위해 독자들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도 실었다. 308쪽. 1만2천원.
명검(名劍)이나 보검(寶劍)이라 일컫는 도검류를 보면 지금도 신비감과 경외감을 불러 일으킨다. 전근대 동아시아 사회에서 칼의 경외심은 종교적 신앙심이라고 할 만큼 대단했다. 이런 사례로 우리 역사에서는 김유신을 들 수 있다. 예컨대 「삼국유사」에 의하면, 그는 이미 칠요(七曜)의 정기를 받았으므로 태어날 때 등에 칠성(七星) 무늬가 있었다 하며,「삼국사기」에는 17살 때 혼자서 중악(中嶽) 동굴로 들어가 도를 닦은 끝에 홀연히 나타난 난승(難勝)이라는 도사(혹은 산신령)에게서 보검을 전수받았다고 한다. 김유신 탄생 설화와 떼어 생각하기 힘든 유물로 '사인검'(四寅劍)이라는 칼이 있다. 마침 이 사인검 유물이 각각 전쟁기념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이 개최 중인 '우리나라의 전통무기'와 '천문'(天文) 특별전에 동시 출현해 관람객을 맞고 있다. 전쟁기념관 출품작은 육사박물관 소장품인데, 전시 주제가 암시하듯이 '무기'라는 관점에서 접근되고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을 빌려온 민속박물관 사인검은 천문, 다시말해 별자리라는 관점에서 조명되고 있다. 사인검이 무기라는 사실은 이해가 되고도 남음이 있는데 천문과는 무슨 관련이 있을까? 그것은 거의 예외없이 사인검에는 북두칠
'누구나 비밀은 있다'와 '쓰리-몬스터'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병헌의 차기작이 일찌감치 김지운 감독의 신작 '달콤한 인생'(영화사 봄)으로 결정됐다. 액션 느와르를 표방하고 있는 '달콤한…'에서 이병헌은 냉철한 지성과 판단력으로 보스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매력적인 호텔 매니저 선우 역을 맡아 본격적인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한편 이병헌과 대결을 펼치는 조직 보스로는 드라마 '태조 왕건'의 중견연기자 김영철이 캐스팅됐다. 김영철은 재력과 두뇌로 특급호텔을 운영하는 카리스마 있는 인물로 변신한다. 89년 '그후로도 오랫동안' 이후 15년 만의 영화 출연이다. 이밖에 '화산고'와 '마들렌'의 신민아는 도도함과 순수함이 공존하는 여주인공 희수 역을 맡았다. '조용한 가족', '반칙왕', '장화, 홍련'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의 네번째 장편 영화 '달콤한…'은 다음달 촬영을 시작해 내년 초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