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도로파임(포트홀)과 도로 침하로 인해 불편 민원이 다수 접수된 서인사거리~금산교차로 구간에 대해 재포장공사를 11월 20일(수) 저녁 8시 30분부터 21일(목) 오전 6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 구간은 국민신문고와 유선을 통해 접수된 민원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해 ▶도로 노면 파손 상태 ▶주민수혜도 ▶시급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됐다. 공사는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12월 8일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피해 공사를 진행하지만, 작업 중 일부 교통 체증과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 관계자는 “도로 정비로 인한 교통 불편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공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재포장공사가 완료되면, 해당 구간의 도로 이용 안전성과 주행 쾌적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도로 정비와 개선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다가오는 2024~2025년 겨울철 폭설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적인 제설대책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폭설과 블랙아이스 등으로 민원이 빈번했던 당왕고가차도 일원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숭인동 도시계획도로에는 열선을 새로 설치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했다. 더불어, 안성시는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고, 제설장비 사전 점검과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작업을 준비했다. 이번 대책에는 ▶금광면 제설작업장 보관창고 확장 ▶친환경 염화칼슘 3,232톤 확보 ▶노후 제설장비 교체 ▶결빙·제설 취약구간 재조사 ▶제설제 톤백 안전절개기 구입 등이 포함됐다. 또한, 마을 단위 제설반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제설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안성시는 폭설로 인한 시민 피해를 줄이고, "내 집 앞 눈 치우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한 폭설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관이 협력하는 제설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지역화폐 ‘안성사랑카드’의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역화폐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조치로, 부정유통 행위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이상거래 데이터와 주민 신고를 바탕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다. 단속 대상은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 유통 ▲결제 거부 및 현금 차별 대우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들 가맹점에 대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유통 실태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부정유통이 적발될 경우, 해당 가맹점에 대해 계도 및 가맹점 등록 취소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시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진행되며, 안성사랑카드의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결정적인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안성사랑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인 만큼 부정유통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변에서 부정
안성시는 지난 18일 보개면의 성덕사로부터 김치 10kg 110박스와 라면 110박스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성덕사는 매년 겨울, 신도들이 모여 담근 김치를 기부하며, 그 외에도 요양원과 기관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과 경로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주지스님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직접 담근 김치와 끼니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라면까지 준비하였다. 취약계층의 든든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 후, 드림스타트, 보호대상 아동, 장애인복지관,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 등으로 배분되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최호섭 안성시의원이 주최한 여덟 번째 '찾아가는 민원신문고'가 지난 공도읍 진사리 주은청설아파트 정문에서 열렸다. 초겨울의 차가운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며 1시간 반 동안 활발히 진행됐다. 이날 접수된 민원은 일상적인 생활 불편에서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제안까지 다양했다. 첫 번째로 접수된 민원은 층간소음 문제와 이웃 간 분쟁이었다. 이어서 문화예술과 요리대회를 결합한 안성만의 독특한 행사 제안, 진사리 입구 육교의 고장 문제와 38국도 관리 촉구 등이 뒤따랐다. 또한, 한 주민은 안성 기차역 건립에 대한 진행 상황을 묻자, 최 의원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시숲 조성사업 예산 낭비 우려, 주은청설아파트 주차시설 부족 문제, 진사리 상가 앞 불법주차 단속 강화 요청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요청도 잇따랐다. 최 의원은 접수된 모든 민원을 꼼꼼히 검토하고 빠르게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시민들이 겪는 불편과 아픔을 직접 듣고, 시의회 차원에서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며, "특히 진사리 지역은 민원이 많은 곳으로 조만간 다시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호섭 의원의 '찾아가는 민원신문고'는 시민들과의 소통…
안성시는 지난 15일 경기남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으로부터 현금 10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기남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에 속한 11개 중소레미콘 업체들과 ㈜금강, 유진기업(주), 덕원산업(주), 한일산업(주) 등 다수의 기업이 참여하여 마련한 것이다. 경기남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은 2007년에 설립된 이후로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온 단체로, 안성과 평택 지역의 중소 레미콘 업체 11개가 속해 있다. 이들은 매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경기남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의 전주민 이사장은 “경기 침체로 업계와 조합원들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정성과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이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는 세입이 줄어들고 국도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뜻을 모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잘 쓰일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부된 1000만 원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예치돼, 지역 사회의 복지사업
안성소방서는 18일, 안성중앙시장이 ‘2024년 전통시장 화재안전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화재보험협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로,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화재안전 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였다. 안성중앙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화재 취약 요인 발굴 및 사전 제거 ▲화재 취약 장소 순찰 및 CCTV 모니터링 ▲안내방송 및 장소 순찰 ▲상인회 교육훈련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으며, 이러한 철저한 예방 조치들이 높이 평가되었다. 대회 평가 결과, 안성중앙시장은 경기 남부 최우수시장으로 선정되었고, 우승 상장과 함께 포상금 60만원을 수여받았다. 이는 시장과 상인들이 협력하여 만든 안전한 화재 예방 환경에 대한 인정이었으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신인철 서장은 “안성중앙시장의 자율적인 화재 예방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과 협력해 더욱 안전한 시장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지난 14일, 한경국립대학교와 안성시가 함께 주최한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행복 대동제가 안성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김보라 안성시장, 그리고 경기도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베이비부머세대의 은퇴 후 미래 준비를 위한 교육, 상담, 일자리, 그리고 커뮤니티 활동 등을 다루는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행복 대동제는 이 과정을 통해 얻은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베이비부머세대가 이룬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베이비부머세대가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5060세대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문화행사를 통해 베이비부머세대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이제 미세먼지는 계절적 현상이 아닌 일상적 위협이 되었다. 안성시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2월~3월)를 앞두고 선제적인 정책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시는 밀폐형과 개방형으로 나뉜 미세먼지 안심쉼터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는 동시에 실시간 정보 전달에도 힘쓰고 있다. 밀폐형 쉼터는 사람이 자주 머무르는 버스정류장에 설치돼 공기청정기와 냉·난방기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또한, IOT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대기질 농도와 대응 요령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며, 스마트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개방형 쉼터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때 잠시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과학적으로 검증된 이 쉼터는 내부 공기를 순환시키며 미세먼지를 밀어내는 구조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미세먼지 문제는 단순히 공기질 관리에 그치지 않는다. 안성시는 도로변 재비산먼지 저감과 폭염 완화를 동시에 겨냥한 클린앤쿨링로드 시스템을 도입해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여름, 30분간의 분사로 노면 온도를 51.4℃에서 38.4℃로 낮추고, 초미세먼지(PM-2.5)를 28㎍/㎥에서
안성시 하수도과는 지난 15일 안성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2024년 소방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질식사고 등의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공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안성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참여 기관은 안성시 하수도과, 위탁운영사, 안성소방서로, ▲인력 대피 ▲화재 진압 ▲응급 환자 처리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다각적인 훈련 과정을 거쳤다. 훈련을 통해 유관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한층 높였다. 하수도과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시설인 만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무재해 공공시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공공시설물의 안전 확보와 효율적 관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포함한 주요 공공시설물의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강화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