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지난해 스마트폰 판매량이 사상 최대인 6천만대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세계 시장점유율 3위 싸움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4분기에만 약 1천6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 한 해 동안 총 5천96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앞서 지난해 3분기에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인 1천680만대를 판매하면서 연간 판매량 기록 경신도 예고한 바 있다. 4분기 판매량은 3분기보다 80만대 가량 줄어든 1천600만대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전략 스마트폰인 G3의 효과가 주로 3분기에 반영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평가가 많다. 게다가 전년 대비 21% 상승한 수치라 눈길을 끈다. 업계에서는 G3의 파생폰인 G3비트, G3스타일러스 등이 G3의 바통을 이어받아 톡톡한 역할을 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2011년 2천20만대, 2012년 2천630만대를 기록한 뒤 2013년 4천760만대로 부쩍 뛰었다. LG전자가 연간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하면서 중국 제조업체들과의 시장점유율(
지난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전년과 비교해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사이 전세 거래는 감소한 반면 월세 거래는 늘었다. 국토교통부가 21일 발표한 ‘2014년 전·월세 거래 동향’과 ‘2014년 12월 거래량 및 실거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전·월세 거래는 146만6천566건으로 전년보다 6.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수도권에서 97만8천105건의 전·월세 거래가 이뤄져 전년보다 6.9% 증가했다. 지방의 전·월세 거래량은 48만8천461건으로 6.5% 늘었다.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의 전·월세 거래량이 전년보다 5.3%, 아파트 외 주택이 8.1% 증가했다. 전세와 월세 거래를 나눠서 보면 월세 비중의 증가세가 뚜렷했다.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의 비중은 2011년 33.0%, 2012년 34.0%, 2013년 39.4%, 지난해 41.0%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전·월세 시장에서 전세에서 월세로의 전환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2월 전국의 전·월세 거래량은 11만7천431건으로 전년 같은달보다 6.0%, 전월보다 3.5% 증가했다. 작년 12월 전·월세 거래는 수도권이 전년 같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1일 중회의실에서 농가주부모임 도연합회장 및 시·군회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선 (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의 올해 사업 추진계획을 심의하고,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혜숙 도연합회장은 농가주부모임 회원이 지혜와 협동심을 발휘해 대표 여성농업인 단체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다. 오경석 본부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농가주부모임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농협과 함께 우리 농촌과 농업을 지켜 나가는 여성농업인의 활동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이유일(72·사진) 쌍용자동차 사장이 6년 만에 쌍용차 대표이사직에서 용퇴한다. 이유일 사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마리나서울에서 열린 쌍용차 신차 티볼리 시승 행사 도중 기자들과 만나 3월 예정된 쌍용차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주주인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의 신임이 두터워 연임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마힌드라 회장은 지난 13일 쌍용차 해고 노동자의 복직 문제에 대해 “우리가 투자한 현지 경영진을 믿고,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따르는 것이 우리의 방침”이라며 “우리는 쌍용차를 법정관리에서 졸업시킨 이유일 사장과 그의 지칠 줄 모르는 노력을 통해 쌍용차가 재기에 성공했다고 본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사장은 쌍용차가 법정관리에 들어간 2009년 2월 법정관리인으로 선임되며 쌍용차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1년 쌍용차를 인수한 마힌드라에 의해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뒤 현재까지 쌍용차를 이끌어왔다. 이 사장은 “티볼리는 쌍용차가 마힌드라에 인수된 뒤 처음 선보이는 신차”라며 “티볼리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출시된 이 시점이야말로 대표라는 무거운 책임을 내려놓기 적절한 때”라고…
저율할당관세(TRQ)를 통해 낮은 관세로 들여오는 수입콩 가격이 6년만에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부 관계자는 “국산 콩 농가가 어려운 만큼 수입과 국산의 가격 격차를 줄이기 위해 수입콩 가격을 올리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면서 "물가 인상과 사재기 우려가 있는 만큼 시기와 인상폭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현재 TRQ 물량의 1㎏당 가격이 1천20원으로 국산 콩 가격의 3분의 1도 되지 않아 국산 콩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농식품부는 또 장기적으로 30만t 정도인 TRQ 물량의 수입을 줄여 국산 콩 소비를 촉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상반기 중 수입콩 가격이 인상될 경우 두부·식용유·콩나물 등 콩을 이용한 식품 가격도 인상돼 가계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윤현민기자 hmyun91@
금융감독원이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에 차명거래 억제방안 강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농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수협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에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금감원은 우선 조합원과 동일 세대원(간주조합원)에 대한 전산관리와 전상상시시스템 등을 통해 불법 차명거래 억제를 유도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농협조합이나 새마을금고, 신협 등에서 올해부터 계좌를 개설할 때 자필서명을 반드시 받아야 하는 등 본인확인 절차가 강화된다. /이기영기자 lgy929@
최근 몇 년간 백화점 매출 성장률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지만 결혼을 앞둔 혼수 고객의 매출은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백화점들은 씀씀이가 일반 고객의 10배에 달하는 혼수 고객을 끌어들이려고 각종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의 클럽웨딩 가입 고객의 매출은 전년도와 비교해 2012년 18.2%, 2013년 17.1%, 2014년 19.8% 각각 늘었다. 이 기간 백화점 전체 매출 성장률이 연 3-4%대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라고 현대백화점 측은 전했다. 클럽웨딩은 결혼을 앞둔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마일리지 적립 제도로 9개월의 가입 기간 구매금액을 적립해 구매금액의 5% 가량을 현대백화점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클럽웨딩 고객의 1인당 구매금액은 작년 평균 378만7천원으로 전년도보다 14.2% 늘어 역시 두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일반 고객의 1인당 구매금액(식품 제외)이 평균 34만 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혼수 고객의 씀씀이가 일반 고객의 10배를 넘는 셈이라고 백화점 관계자는 전했다. 2012년 6월 혼수 고객을 위한 S웨딩클럽 제도를 도입한 신세계 백화점은 작년 가입자가
올해 설 연휴가 짧게는 5일, 이틀의 휴가를 붙이면 길게는 9일까지 이어지면서, 예년과 달리 북미나 유럽 등 장거리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전 4~6주(1월6~19일)의 해외여행 상품(호텔예약·패키지 등) 판매량은 이미 작년 설 기준 같은 시기(2013년 12월18~31일)의 2.1배에 이르렀다. 특히 패키지 여행 상품 보다는 소비자가 직접 호텔과 비행권을 따로 마련하는 ‘자유여행’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호텔 상품을 지역별로 보면, 미국·캐나다·중남미 등 미주 지역 호텔 상품 판매가 지난해 설 4~6주 전의 5배까지 급증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장거리 여행에 속하는 유럽·중동·아프리카 호텔 상품 역시 3.8배로 늘었다. /윤현민기자 hmyun91@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용인서천 블록형단독주택개발 시범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앤디종합건설㈜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민간사업자 선정은 부동산 및 주택설계, 시공 등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평가단은 재무능력, 사업분양, 단지건축 등 3개 분야 9개 항목을 심사했으며, 앤디종합건설㈜은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LH 경기본부 관계자는 “용인서천 블록형단독주택 공동개발 시범사업이 성공할 경우, 수원호매실, 수원세류, 동탄2 등 보유중인 상업 및 업무용지에도 확대해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간참여형 공동개발사업은 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이 주택을 설계, 시공, 분양하는 방식이다. /윤현민기자 hmyun91@
공인회계사 시험 지원자가 5년 만에 1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지난 2010년 처음 1만명을 돌파한 후 해마다 감소추세를 보이더니 결국 인기도 시들해졌다. 금융감독원은 제50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에 9천315명이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2008년 6천234명이던 1차 시험 지원자는 2010년(1만1천956명) 1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2011년 1만2천889명까지 늘며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2012~2014년 각각 1만1천498명, 1만630명, 1만442명 등으로 매년 감소해 오다 올해 1만명선마저 무너졌다. 이번 1차 경쟁률은 5.48대 1이다.올해 지원자 평균 연령은 만 25.7세로 집계됐다. 응시자가 많은 연령대는 여성이 21~25세(비중 76.2%), 남성은 23~27세(66.5%)였다. 여성 지원자 비중은 32.1%로 지난해(31.2%)보다 조금 늘었으며, 재학생과 졸업생은 각각 72.9%, 26.2%였다. 1차 시험은 2월 15일에 치러지며 합격자는 3월 27일 발표되며, 시험 장소와 시간은 오는 30일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http://cpa.fss.or.kr)에 공고된다. 2차 시험은 5월 14∼26일 원서접수를 거쳐 6월 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