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4일까지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95건을 포함한 총 1천40건(757억원)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체납세액 회수를 위해 매각을 의뢰한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799건 포함됐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예정가격의 10%를 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하고, 개찰 결과는 15일 발표된다./정재훈기자 jjh2@
취득부터 5년 이내 시가 상승 오른 재산의 일부 증여로 판단 비상장법인 주식 자녀에 증여 5년내 상장시 차익만큼 세금 증여 중에는 증여로만 끝나지 않고, 증여 이후의 사건까지 계속 고려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미성년자가 재산을 증여받거나 특수관계기업의 내부정보를 이용해서 그 주식을 취득하거나, 특수관계자로부터 돈을 빌려서 부동산을 취득한 경우로써, 재산을 취득한 날로부터 5년 이내에 개발사업의 시행, 형질변경, 공유물 분할, 사업의 인허가, 주식의 상장 및 합병 등으로 그 재산의 가치가 증가하는 경우, 그 재산가치 증가 역시 증여로 보게 되는 것이다. 다만 재산가치 증가분 전부를 증여로 보는 것은 아니고, 재산의 시가에서 취득가액, 통상적인 가치증가분(평균지가상승률 등), 가치증가 기여분(실제 투입한 금액)을 차감한 금액이 3억원 이상이거나, 취득가액 등(취득가액, 통상가치증가분, 가치증가기여분의 합)의 30%이상인 경우만 증여로 보게 된다. 가령 5살짜리 아들에게 임야를 증여하고, 임야의 시가를 1억원으로 보아 약 8백만원의 증여세 납부 후, 4년 후에 형질변경을 해 시가가 20억원으로 증가한 경우를 보자. 어린 아들이 주도적으로 형질변경을 진행했다고 보기
사상 유래 없는 저금리시대가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재테크 수단으로 세금을 절약하는 ‘세테크’에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세금우대 상품부터 세액공제까지 방법도 다양하다. 무엇보다 “세테크”라는 용어가 생소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세테크란, 세금과 기술이 합성된 말이다. ‘재산을 늘리는 방법’이라는 뜻의 ‘재테크’에서 파생된 말로, 내야 될 세금을 줄이는 일도 재테크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세테크의 가장 기본은 바로 ‘절세’다.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도 얼마든지 세금을 줄이거나 내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다. 그래서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이기 위해서는 금융소득과 관련해 비과세 금융상품을 이용하거나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반면 ‘탈세’는 소득누락, 허위계약서, 공문서위조 등 법이 규정한 규정을 위반하면서 세금을 줄이는 행위를 말한다. 세법은 개인이 벌어들이는 소득을 이자소득, 배당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 기타소득 등으로 구분하는데, 개별적으로 과세하지 않고 일괄 가산하여 그 합계액에 과세하는 것을 ‘종합과세’라고 한다. ‘분리과세’는 종합과세에 대응되는 개념으로 과세되는 소득 중 특정소득을
지난해 ‘어닝쇼크’의 충격을 겪은 삼성전자가 분기 매출 50조원, 영업이익 5조원선을 다시 넘어서며 반등에 성공했다. 8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5조2천억원으로 집계됐고, 영업이익률도 10.0%로 두자릿수 대를 회복했다. 매출은 전망치(52조486억원)와 비슷했다. 3분기 대비 매출은 9.6%, 영업이익은 28.1%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2.3%, 영업이익은 37.4% 감소했다. 전분기보다 영업이익이 개선된 것은 IM(IT모바일)부문의 수익이 늘어나고, DS(부품)부문이 선방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우선 IM부문 영업이익이 2조원대로 올라선 것으로 관측된다. 3분기 IM부문 영업이익은 1조7천500억원으로 3여년만에 최저점을 찍어 우려를 빚었다.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7천920만대)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로 영업이익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DS부문에서는 실적 방어 역할을 톡톡히 해온 반도체 사업이 이번에도 핵심역할을 해, DS부문의 영업이익은 2조5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의 경우 수요가…
해외 직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피해 사례가 잇따르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해외 인터넷 쇼핑몰을 조사해 공개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관계부처·공공기관의 장,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적용될 ‘제3차 소비자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해외 인터넷 쇼핑몰 조사와 함께 국내법 적용이 불가능한 외국 사업자와의 거래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해 유엔 산하 상거래위원회 등을 통해 관련 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해물질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상습적인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처벌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원산지표시법 시행령을 개정해 거짓 표시로 2년간 2회 이상 적발될 경우 형사 처벌과는 별도로 과징금(위반 금액의 5배 이하)을 부과할 수 있는 세부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밖에 여성가족부는 한국시설안전공단 등 안전 관련 전문기관과 연계해 청소년 수련시설에 대한 종합 안전점검과 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은 대형 상업시설과 공연장, 어
삼성전자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삼성전자 S 아카데미’ 20주년 기념 행사를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IT업계 최초로 지난 1996년 시작된 ‘삼성전자 S 아카데미’는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삼성전자 대표 프로모션 행사로, 신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PC, 카메라, 모니터, 프린터 등 최신 IT제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제공해왔다. 올해 ‘삼성전자 S 아카데미’는 20주년을 기념해 구매 고객에 대한 혜택을 대폭 늘리고 학생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로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우선 무게 950g, 두께 11.8mm의 초경량·초박형 노트PC 신제품 ‘삼성 노트북 9 2015 에디션’과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곡선 디자인의 ‘올인원PC 7 커브드’ 행사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어도비 포토샵 엘리먼트 11 정품 인증 쿠폰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 ‘삼성전자 S 아카데미’의 대표 제품인 PC를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구매한 고객들에게 제품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삼성전자 포인트 혜택을…
피부미용실 등 미용실에서 각종 미용기기를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의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윤인순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대표발의로 발의돼 계류 중이다. 현재 피부미용업소에서 쓰는 미용기기는 대부분 의료기기로 분류돼 있어 의료인이 아닌 미용사가 사용하면 불법이다. 개정안은 미용기기를 새롭게 정의해 미용목적의 사용기기 중에서 안전성이 입증된 기기를 의료기기가 아닌 미용기기로 분류해 미용사 등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얼굴·머리카락·피부·손톱·발톱 등의 신체를 아름답게 하거나 그 상태를 유지, 보호하려고 사용하는 기구·기계·장치·재료를 포함해 이와 유사한 제품을 미용기기로 정의했다. 일반미용업·피부미용업·네일미용업·메이크업업 등 미용업 종류별로 영업에 사용할 수 있는 미용기기의 범위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해서 고시하도록 했다. 다만, 의료기기법에 따른 의료기기와 약사법에 따른 의약품 및 의약외품,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보조기구는 미용기기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전 세계적으로 피부미용 등을 목적으로 여러 미용기기가 활용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미용기기와 관련한 규정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추석 선물 예약 판매에 나선다. 특히 이번 예약판매 기간에 구매고객에게는 정상가 대비 최대 50% 이상 할인 판매하는 것은 물론 원하는 날짜에 맞춰 배송도 해 준다. 신세계백화점의 올해 예약판매 대상은 지난해 추석 당시 150개 품목에서 20% 늘린 180개에 달하는데, 계속되는 불황에 따른 고객의 부담을 덜기 위해 알뜰선물 선택의 폭을 대폭 늘린 것도 특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설 최고 인기 상품인 한우는 5~10%, 굴비는 20%, 청과는 10~20%, 곶감·건과는 20%, 와인은 30~55%, 건강식품은 20~40% 할인 가격으로 예약판매 한다. 주요 할인 상품을 품목별로 보면 정가 45만원인 순갈비 1호를 7% 할인된 42만원에, 30만원인 참굴비 4호는 20% 할인된 24만원에 판매하고, 친환경 사과, 배 세트는 시세 대비 20% 할인해 준다. 신세계백화점이 설 선물 예약판매 대상과 할인 폭을 대폭 늘린 것은 고객이 많이 몰리는 연휴를 피해 미리 설 선물을 준비하는 추세가 느는데다, 원하는 상품을 선점하고 할인도 받는 등 저렴한 가격으로 명절 준비를 하는 경우가 늘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명
입사 지원자에게 2주간 정직원 수준의 업무를 하게 한 뒤 전원을 탈락시켜 ‘갑질논란’을 일으켰던 위메프가 해당 지원자를 전원 최종 합격 처리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박은상 위메프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진정한 지역 마케팅 전문인력을 선발하고자 했던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최종 현장 테스트에 참가한 지역영업직 11명을 모두 최종 합격으로 정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완벽하게 준비된 인력을 찾는 방식에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잠재력 있는 인력을 찾아 직접 교육하는 방식으로 신입사원 제도를 변경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위메프는 지난해 12월 지역 영업직 사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최종 전형에 올라간 11명을 대상으로 2주간 실무 능력을 평가하는 현장 테스트를 했다. 이 기간 지원자들은 일당 5만원을 받고 음식점 등을 돌면서 위메프 딜(deal) 계약을 따는 등 정직원에 준하는 일을 했으나, 현장 테스트 기간이 끝나고 기준을 통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전원이 채용 불가 통보를 받았다. 아무도 정직원으로 채용되지 않았지만 위메프는 지원자들이 계약 맺은 점포의 할인 상품을 홈페이지에서 판매했다. 한편 위메프가 상대적 약자인 취업준비생을
경인지방우정청은 9일 인천·경기지역 우체국에서 근무할 상시계약집배원 55명과 우체국택배원 27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지역 내 우체국에서 개별 시행해 오던 것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인지방우정청에서 통합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원대상은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이다. 상시계약집배원은 이륜차 운전이 가능한 면허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우체국택배원은 제1종 또는 제2종 보통운전면허를 소지하고 택배(탑차)차량 운전이 가능한 사람이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4~16일까지 3일간 경인지역내 근무를 희망하는 총괄우체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우편도착일 기준)하면 된다. 이번 채용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기시험 및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채용 후 근무한 경력은 정규직공무원으로 임용 시 호봉에 반영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이달 23일 경인지방우정청 홈페이지에 발표해 1월 31일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실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2월 4일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