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는 응급의료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국번없이 119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5월1일부터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긴급전화 중 아동학대 신고전화(1391), 여성 긴급전화(1366), 노인학대 상담전화(1588-9222), 청소년 긴급전화(1381), 응급의료(1339) 등 5개를 '119'로 통합 서비스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금까지 응급의료를 비롯한 각종 긴급전화가 별도 기관에서 운영하는 바람에 전화번호가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아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더라고 시민들이 잘 이용하지 않았다"며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긴급전화 번호를 하나로 통합운영한다"고 말했다.
이달부터 전국 11개 시·도 소방본부에 공중보건의사 32명이 배치됐다. 행정자치부(장관 허성관)는 최근 공중보건의사 32명을 소방본부에 배치해 응급처치대상자별 지침 마련, 현장응급처치 및 지도, 구급대원에 대한 실무교육을 통해 환자소생율 향상의 기반 마련과 질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자부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응급환자이송 인원이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매년 6%씩 꾸준히 늘어가는 추세다. 현행법은 구급대원인 응급구조사는 의사의 지도아래 상급의 응급처치를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과거에는 중증환자의 경우에도 기초응급처치에 의한 단순 이송이 많았다. 행자부는 이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적으로 5곳의 소방본부에 공보의 5명을 배치한 결과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 의사 11명과 한의사 16명을 추가로 배치하게 된 것이다. 행자부는 선진화된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 직접 의사 투입, 1339응급의료정보센터와 119구급대간 협력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실질적인 의료정보 활용 및 의료지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제생병원(원장 유희탁)은 지난 20일 오후 본관4층 강당에서 '스트레스와 불안장애'란 주제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일반 내원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강연에서는 분당제생병원 정신과 전문의인 김정훈 박사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스트레스 진단해 보고, 이에 따른 불안장애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그리고 그 치유와 예방책은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현재 한 가정 당 아기의 출산율은 점점 줄어들어 출산율이 급격하게 떨어져있고 첫아기를 출산하는 여성의연령은 점차 고령화되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연간150만건 내지 200만건 이상의 인공 낙태수술 이라는 통계는 전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낙태율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한 명의 아기가 태어 날 때 동시에 2-3명 이상의 태아는 세상 빛을 보지 못하고 낙태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즉 우리나라는 임신된 여성 중 아기를 낳는 수보다 중절수술을 받는 사람이 2-3배나 더 많다는 이야기다.(1994년도 갤럽 조사) 전 세계적으로 꽤 높은 비율인데 무엇 때문일까? 임신 중절술을 받는 여성의 반수 이상은 피임을 했는데도 실패한 경우이고, 나머지는 산모의 건강염려,임신 중 약물복용후 막연한 염려, 경제적인 어려움,딸이어서 등이며 태아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의심이 되는 경우는 겨우 2.7% 또한 산모의 건강문제는 치명적인 예는 없었고 모두 부정확한 이유였던 것으로 조사 되었다.(1996년도 대한가족협회 조사) 우리는 인간생명의 시작을 언제로 볼 것인가하는 물음에 대해, 정자와 난자가 만나“수정란”을 이루는 시점으로 보는 것에 있어서는 별 이의가 없다. 문제는 위의 열거한…
아주대병원 의료원(원장 김효철)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보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먼저 지난 18일은 수원시 지동 제일교회에서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의료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무료진료는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 4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이날 소식을 듣고 경기, 충정지역에서 방문한 외국인 근로자 200여명이 진료를 받기 위해 교회를 찾았다. 무료진료를 받은 외국인들은 대부분 소화불량, 관절통, 외상, 귀질환 등 작업환경으로 인한 증상을 호소했다. 이들은 그동안 경제적 이유나 근무여건상 진료가 힘들었던 질병을 치료받았다. 이와 함께 의료원은 10주년을 맞아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별관을 증축한다. 의료원측은 지난 16일 김효철 원장을 비롯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별관 남문 앞에서 증축 기공식을 가졌다. 1998년 2월 건설한 별관 건물은 현재 행정부 사무실, 전공의 숙소, 의과대학생 기숙사 및 진료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증축하게 되는 부분은 지상 4, 5층 일부로 9월 준공 예정이다. 의료원측은 증축 공사가 완료되면 직원들의 복지가 한층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별관…
고종과 순종, 의친왕, 영친왕 등 조선 황실의 마지막 가족사가 담긴 사진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 사진은 고종의 둘째 아들인 의친왕의 11번째 아들이자 `비둘기집'을 부른 가수 이석 씨가 소장해 오던 것으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공개됐다. 그에 따르면 이 사진은 1915년 창덕궁 인정전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며 고종황제를 비롯해 순종황제, 의친왕, 영친왕과 왕비들, 덕혜옹주와 의친왕의 큰아들 이건 까지 함께 모여 있다. 이씨는 이 사진이 영친왕이 일본에 인질로 잡혀갔다 귀국한 것을 기념해 찍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씨의 아버지 의친왕, 순종 황제, 고종의 외동딸 덕혜옹주, 셋째아들 영친왕, 고종 황제, 순종 황제의 왕비 순종효황후 윤대비, 의친왕의 왕비 덕인당 김비, 의친왕의 큰아들 이건이다. 이석 씨는 "사진에서 순종 황제를 보면 일본 측의 술수로 당시 눈빛이 이상했다"면서 "황실의 맥을 끊어놓기 위한 간계 때문에 후사가 없이 돌아가셨다"고 안타까워했다.
`아시아 홈런왕' 이승엽(28.롯데 마린스) 선수의 경기를 중계하는 케이블방송 채널이 23일부터 OSB-TV에서 수퍼액션으로 바뀐다. 온미디어는 23일부터 평일 저녁 6시, 주말과 공휴일 오후 1시에 수퍼액션 채널에서 롯데 마린스의 남은 정규 시즌 114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22일 밝혔다. 올 시즌들어 지난 달 27일부터 지금까지 열린 21개의 이승엽 경기는 케이블방송 OSB-TV 채널에서 중계했다. 온미디어 관계자는 "OSB-TV와 롯데 마린스 대행사(NBS) 간 체결했던 중계 계약이 결제 이행 문제로 결렬됨에 따라 우리가 롯데 마린스 대행사와 접촉, 잔여 경기에 대한 중계권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OSB-TV는 올 시즌 이승엽 경기 중계권을 40억원에 계약했으며 수퍼액션은 이에 조금 못미치는 수준에서 중계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퍼액션의 이승엽 경기 중계는 정삼흠 전 LG트윈스 코치가 해설을 맡는다. 온미디어는 케이블방송 바둑TV 채널에서도 이승엽 경기를 다음날 녹화중계한다. 수퍼액션은 전국 900만 케이블방송 가입자를 시청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이번 중계 채널 변경으로 더 많은 국내 팬들이 이승엽의 활약상을 볼 수 있게 됐다.
네티즌들은 영화감독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경우 지지하고 싶은 후보로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을 첫손가락에 꼽았다. 영화전문 조사 사이트 시네티즌(www.cinetizen.net)이 4ㆍ15 총선 직전인 5∼11일 3만명의 전국 네티즌 모니터 그룹에서 뽑은 패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창동은 30.1%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5.66). `국민감독'으로 꼽히는 임권택과 지난 2월 `사마리아'로 베를린영화제 감독상을 차지한 김기덕은 각각 26.3%와 24.2%의 지지로 2위와 3위에 올라 세계 3대 영화제 수상감독이 나란히 상위권에 랭크됐다. 관객 1천만 시대를 연 강제규(23.7%)와 강우석(17.4%)은 차례로 4위와 5위에 올랐고 민주노동당에 입당해 주목을 끈 박찬욱(13.6%)과 봉준호(11.9%)가 뒤를 이었다. 지지하는 이유로는 이창동ㆍ임권택ㆍ강우석ㆍ박찬욱 감독에 대해 활발한 사회활동이나 영향력을 꼽은 데 비해 김기덕ㆍ강제규ㆍ봉준호 감독에 대해서는 작품 내용이나 스타일을 많이 들었다. 투자하고 싶은 영화감독으로는 한국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강제규가 전체 응답자의 44.9%로부터 클릭을 받아…
MBC는 5월 3일 예정된 봄개편에서 `느낌표' 시간을 축소하고 `질풍노도 라이벌'과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 등의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주말 예능프로그램을 소폭 손질한다. 먼저 토요일 저녁 본격 심리 버라이어티 `누구 누구'(오후 6시∼7시5분)를 폐지하고 그 자리에 스타들이 지식, 인품, 체력 등에서 게임을 벌이는 버라이어티쇼 `질풍노도 라이벌'을 새로 방송한다. 또 `느낌표'(오후 9시45분∼11시10분) 방송 시간을 85분에서 50분으로 축소, 최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토크쇼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오후 10시35분∼11시30분)를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한다. `느낌표'는 방송시간 단축과 함께 대폭적인 코너 정비가 따른다. 일요일은 `까치가 울면'(오전 9시∼9시50분)을 없애고 일요아침 드라마 `물꽃마을 사람들'을 앞당기며 이어 신설 명랑시트콤 `아가씨와 아줌마 사이'(오전 10시∼10시50분)를 내보낸다. `아가씨와 아줌마 사이'는 개성이 강한 네 여자를 중심으로 가볍게 그린 시트콤으로 8년 만에 연기를 재개하는 한성주를 비롯해 조미령.황보.추소영.조형기.김진수.남성진.하하 등이 출연한다. 또 낮시간에는 10대 시청자층을 겨냥한 조정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다음달 12일 프랑스에서 개막하는 제57회 칸국제영화제의 공식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이로써 올해 칸영화제의 공식경쟁부문에 초청된 한국 영화로는 홍상수 감독의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를 포함해 두 편이 됐다. 한국 영화 두 편이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한꺼번에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2000년)과 '취화선'(2002년)이 경쟁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이 영화의 해외 배급사 씨네클릭 아시아에 따르면 '올드보이'는 21일 이 사실을 전하며 "원래는 비경쟁 공식 초청부문에서 상영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영화제 측으로부터 공식경쟁부문 초청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최민식, 유지태, 강혜정 등 영화의 주연배우들은 영화제 기간 칸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유지태는 한국 배우 최초로 '여자는…'과 함께 두 편의 출연작으로 레드카펫을 밟게 됐으며 최민식은 2002년 '취화선' 이후 두 번째 경쟁부문으로 칸영화제를 방문하게 됐다. '올드보이'는 영문도 모른 채 15년간 감금됐던 `대수'와 그를 가둔 남자 `우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지난해 11월 개봉해 전국 330만명을 동원한 바 있다. 경쟁부문의 또다른 초청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