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사망보험금을 수령했는데, 이것도 상속세가 과세되나요? A 사망보험금은 보험금을 누가 부담했는지에 따라 과세되는 상속재산인지 여부가 달라집니다. 일단, 보험계약자가 아버님이었다면, 보험금은 상속재산으로 봅니다. 보험계약자가 아버님이 아니었더라도 보험료를 실질적으로 아버님이 부담했다면, 이것도 상속재산에 포함합니다. 따라서 어머니나 자녀 같은 상속인이 보험계약자로서 보험료를 불입했었다면, 수취한 보험금은 상속재산이 아닙니다. 또한 제3자가 아버님을 피보험자로, 보험금 수취인을 상속인으로 계약해 보험료를 불입하다가 아버님 사망으로 보험금을 수취한 경우라면, 보험료를 불입한 제3자로부터 상속인이 보험금만큼 증여받은 것으로 보게 됩니다. Q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어머니께 예금을 1억원 이체해 두었는데, 이것도 상속재산에 포함되나요? A 아버님이 돌아가신 날로부터 10년 이전에 상속인에게 증여한 재산이 있다면, 상속재산에 가산해서 상속세를 계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부부간에는 6억원까지 증여공제가 되므로 증여세신고는 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만약 10년동안의 합산액이 6억원을 초과해 증여세를 납부했었다면 일단 사전증여금액을 상속재산에
예·적금 혜택 주는 카드 세금우대저축가입 필수 금융회사 특판상품 ‘주목’ 얼마전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단행과 더불어 우리나라도 이제 1년제 정기예금의 세후(세금 차감 후 수익) 실질수익률이 연1%대가 되었다. 사실상 은행 금리 1%가 현실화되고 있다. 그야말로 초저금리 시대에 접어들면서 은행 이자를 기대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상황이다. 오늘은 초저금리시대에도 틈새시장에서 여전히 매력있는 상품을 몇 가지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은행 금리가 점점 떨어지고 있지만 틈새상품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지금처럼 기본 금리가 2% 후반대만 돼도 고금리 상품이라 볼 수 있는데, 여기에 추가 금리가 2% 포인트 이상 붙는다면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특히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금융회사별 특판상품을 오늘 부터는 무심코 넘겨서는 안된다. 두번째로는 초저금리 시대에는 소비도 전략적으로 해야 한다. 할인이 되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뿐만 아니라 적금 금리나 대출 금리까지도 고려해야 한다. 최근 판매되는 특판상품 대부분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실적과 깊은 관계가 있다. 고금리 특판 상품에는 신용카드나 급여통장 등 몇 가지 우대 조건이 붙는데, 이럴 경우 예·적금 금리 혜택이 주어지는 신용카
코스피가 실적 우려에 다시 하락했지만 1,930선을 힘겹게 지켜냈다. 23일 코스피는 국내 대형 상장사의 3분기 실적에 대한 불안감 속에 전날보다 소폭 하락한 1,930대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현대차가 시장의 낮아진 눈높이에 부합하는 3분기 실적을 내면서 장 막판에 지수가 소폭 올랐지만 전날 대비 상승 마감하는 데는 실패했다. 게다가 외국인도 1천600억원 이상을 순매도하며 지수의 힘을 빼 결국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32포인트(0.27%) 내린 1,931.65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4.54포인트(0.23%) 내린 1,932.43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현대차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되기 직전까지 1,920대에 머물다가 발표 이후 1,930대로 소폭 올랐으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전날 500억원 가까이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이날 다시 ‘팔자’로 전환해 1천66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963억원 어치 순매수했고, 개인도 668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비차익 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217억원 어치가 순매수됐다. 업종 상당수가 하락한 가운데 은행(-3.69%), 전기가스업(-3.24%), 금융업(
‘부동산 중개보수 체계 개선을 위한 공청회’가 개업공인중개사들의 항의로 결국 무산됐지만, 6억∼9억원 집 매매 때 중개수수료 절반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안양시 국토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공청회에서 이런 내용의 중개보수 체계 개편안을 내놨다. 정부 안은 주택 가격 또는 전·월세가에 따라 4개 구간으로 나뉜 가격구간대 가운데 최고가 구간을 다시 둘로 쪼개 5개 구간으로 늘리면서 중고가 주택에 대한 요율을 지금보다 낮추는 내용이다. 현행 보수 요율체계는 매매의 경우 6억원 이상이 최고가 구간이면서 요율은 ‘0.9% 이하에서 중개사와 중개 의뢰인이 협의해 결정’하도록 돼 있다. 또 전·월세는 최고가인 3억원 이상 주택에 대해 ‘0.8% 이하에서 협의해 결정’하도록 돼 있다. 개편안은 나머지 낮은 가격구간대의 요율은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매매의 경우 ‘6억원∼9억원 미만’을 신설해 ‘0.5% 이하’의 요율을 적용하자는 것이다. 새 요율체계에서 최고가 구간인 ‘9억원 이상’에는 현재의 최고요율인 ‘0.9% 이하에서 협의’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전·월세에 대해서는 ‘3억원∼6억원 미만’ 구간을 신설해 ‘0.4% 이하’ 요율을 적용하고, 역시 ‘6억
자동차 레저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대표 브랜드 코란도가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고 있다. 쌍용차는 다음달 21일까지 서울, 인천,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겟 잇 러브 코란도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쌍용차는 게릴라 콘서트, 차량 시승, 온라인 연계 이벤트 등 다채로운 고객 참여 행사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40여일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누빌 코란도 패밀리는 각종 레저장비를 장착해 다양한 레저 연출을 제안하며 각각의 개성을 보여주고 있다. 코란도 C는 루프톱 텐트와 캠핑트레일러로 활용성을 강조했으며, 2대의 코란도 스포츠는 각각 캠핑카, 카누와 연결했다. 여기에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를 더해 총 4대의 차량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코란도 로드쇼의 첫 현장 이벤트는 지난 12일 고양시 일산 원마운트에서 선보였으며, 전국 주요 거점에서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BMX(Bicycle Motorcross), 비보이(B-Boy), 스케이트보드 등 레저 퍼포먼스와 룰렛 다트,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참여 행사는 물론 사전예약을 통해 차량 시승도 가능하다. 쌍용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이번 코란도 로드쇼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대 보험료를 오랫동안 내지 않은 고소득자, 전문직 종사자의 증권계좌 약 5천개를 압류해 체납된 3천590건을 징수했다고 23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12개 증권사에 숨어 있는 체납자의 4천877개 계좌를 압류한 뒤 자진 납부와 추심을 통해 총 37억원을 징수했다고 설명했다. 징수 유형별로는 건강보험 3천228건(32억800만원), 국민연금 220건(3억7천100만원), 고용·산재 보험 142건(8천300만원) 등이다. 실제 종합소득이 4천300만원인 연예인 A씨는 보험료 28개월치 669만원을 체납해 건보공단이 40회 이상 징수를 독려했지만 납부를 거부, 증권사 예탁금과 유가증권 채권을 압류해 체납액을 추심 징수했다. 건보공단은 “납부능력이 있는 체납자가 증권사에 예탁금과 유가증권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고액·장기체납을 일삼고 있다”며 “증권사 등 제2금융기관에 숨어 있는 채권을 찾아 신속히 압류 조치해 성실 납부자와의 형평성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수원시가 건축물의 사용승인은 물론 개점의 선결과제였던 과선교개통도 완료하지 못한 상태에서 롯데가 요청한 대규모점포 개설계획을 공고하면서 사실상 롯데 편들어주기가 아니냐는 비난이 커지고 있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권선구 서둔동 296-3 일원에 들어서고 있는 롯데몰수원역점의 ‘대규모점포의 개설계획 예고’를 했다. ‘대규모점포의 개설계획 예고’는 유통산업발전법에 의해 지자체가 시행하는 것으로 개설자가 신고한 영업개시일 30일 이전에 공고하도록 하는 것에 따른 것이다. 결국 수원시가 과선교개통은 물론 건축물의 사용승인,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동의 등 영업개시를 위한 핵심적인 조건을 이행하지 못한 상태에서 롯데몰수원역점 개점의 필수 과정인 ‘대규모점포의 개설계획 예고’를 하면서 사실상 롯데의 손을 들어준 것이라는 지적이다. 수원시는 지난 8일 열린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에서 롯데몰수원역점이 제출한 상생방안에 대해 보완할 것을 명령했다. 그러나 아직 차후 협의회 일정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또 도시계획시민기획단이 내놓은 조건 중 하나인 과선교개통 역시 완전 개통은 내년 3월에야 가능한 상황으로 상부만 개통한 채로 롯데몰수원역점이 개점한다면 과선교 하
삼성전자와 경기도교육청·용인시가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탐색 교육 페스티벌 ‘삼성 드림樂서’ 용인편이 지난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가자 다함께 꿈을 찾아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용인·이천·평택·오산 등 경기 남부지역 중·고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 2천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에서 참석자들은 행사장 주변에 마련된 부스에서 직업관련 상담과 체험의 기회를 가졌으며, 2부에 열린 토크콘서트에서는 방송인 노홍철씨의 강연과 가수 손승연씨의 축하공연이 열려 많은 박수를 받았다. /최영재기자 cyj@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 발표 등으로 경매시장이 달아오른 가운데 인천 아파트 낙찰률이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법원경매전문회사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22일 현재 인천 아파트의 경매 낙찰률은 평균 57.3%로 2008년 9월(63.0%)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천의 아파트 경매 시장에서는 이미 지난달 평균 낙찰가율이 87.8%로 2009년 9월(88.0%)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 수 역시 지난달 10.5명으로 2009년 8월(11.2명)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고, 이달도 현재까지 평균 낙찰가율은 87.0%, 평균 응찰자 수는 9.1명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인천에서는 낙찰가율이 100%를 넘는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 21일 입찰한 인천 연수구 동춘동 연수2차 풍림아파트 84㎡는 8명이 응찰해 감정가(2억3천900만원)의 121%인 2억9천만원에 낙찰됐다. 1일 경매에 부친 연수구 연수동 솔밭마을 49.6㎡의 경우 21명이 경합을 벌인 끝에 감정가(1억3천만원)의 108%인 1억4천28만5천원에 낙찰됐고, 8일 낙찰된 중구 운서동 풍림아이원 60㎡는 감정가(1억3천50만원)의
미국에서도 한국에서 생산한 삼계탕을 맛볼 수 있게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국산 삼계탕이 미국식품안전검역청(FSIS)의 가금육 가공생산시설 인증, 수출전 한국검역당국의 인증, 수입시 FSIS의 검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지난 21일부터 최초로 미국마켓에서 판매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한국의 대표적인 회사인 ㈜하림과 ㈜마니커F&G의 즉석삼계탕제품으로 삼계탕 용도로 특별히 개발된 ‘백세미’ 종을 사용, 육계에 비해 육질이 쫄깃하며 한국산 인삼 및 대추, 밤 등도 효능면에서 훨씬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LA aT센터는 지난 22일 LA 시내에서 현지 주요 미디어를 초청해 한국산 삼계탕의 우수성 및 미국 육류수출 개시를 홍보하는 시식과 간담행사를 열어 한국 삼계탕을 맛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유충식 aT 수출이사는 “이번 성과는 오랫동안 삼계탕 수출을 위한 우리 정부의 끈기 있는 노력의 결과”라며 “이번 신규수출로 삼계탕이 미국에서 연간 500만불이 넘는 새로운 수출효자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