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 발표 영향으로 전국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주택보증은 9월말 기준 최근 1년간 3.3㎡당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845만9천원으로 전월(839만5천원)보다 0.8%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1∼5월 0.9%→0.8%→0.1%→1.0%→0.8%로 상승세를 유지하다 6월(-0.2%)과 7월(-0.1%) 하락했고 8월에 반등해 지난달까지 상승세를 지속했다. 지난달 분양가는 수도권(1.3%)과 지방(1.2%)이 전월보다 상승했지만 6대 광역시(-0.3%)는 소폭 하락했다. 경기(3.6%)가 전북(4.4%)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서울은 0.7% 상승, 인천은 전달에 이어 보합세를 유지했다. 1년전과 비교해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광주(33.6%)로 조사됐다. 지난달 전국에 신규 분양된 민영아파트는 총 2만2천952가구로 전달보다 1만3천225가구 줄었고, 작년 9월과 비교하면 7천199가구 증가했다. /정재훈기자 jjh2@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7일 서울 협회 회관에서 ‘부동산 중개 보수 체계 개편’ 공청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김학환 숭실사이버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장준순 협회 부회장,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 윤주희 소비자시민모임 이사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 자리에서는 협회가 올해 1월 연구 용역을 발주한 ‘부동산 중개 보수 현실화 방안’의 연구 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상훈기자 lsh@
한국조폐공사(이하 ‘조폐공사’)가 국정감사를 받기 위해 14일자로 국회에 제출한 “업무현황” 보고서에 감사원으로부터 감사받은 사실을 허위보고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심재철 국회의원(안양동안을)에 따르면, 최근 2~3년간 감사원으로부터 감사결과보고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으나 조폐공사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감사를 받고서도 “감사원 감사: 해당사항 없음” 또는 “감사원 감사 미수검”이라고 답변하고 아무런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감사원감사 지적사항 자료는 국정감사를 시작하기 전, 거의 모든 의원실에서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단골자료이다. 조폐공사는 지난 2012년 12월 페루중앙은행의 3억500만장의 ‘50 누에보 솔’(페루 화폐단위) 지폐 납품사업 입찰에 참여해 낙찰자로 선정되고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조폐공사는 관련법에 따라 의사회 심의·의결을 거쳐야 함에도 불구, 윤영대 전 사장 전결로 이사회 의결 없이 약 97억1천300만원의 가격으로 입찰해 낙찰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 같은해 12월26일 이사회에서 해외사업 담당 이사는 계약 체결 사실을 숨기고, 예상 사업이익을 부풀려 곧 입찰할 것처럼 허위보고한 후 이사회의
삼성전자 ‘2014 드림樂서’ 아주대학교서 성황리 개최 삼성전자가 지난 9월 의정부, 안동에 이어 15일과 21일, 수원과 용인에서 중고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페스티벌 ‘2014 드림樂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 용인 등 경기 중남부지역 중고생과 학부모, 교사 4천800여명이 초청됐다. 15일 수원 아주대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4 드림樂서-수원’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박광온 국회의원(수원정), 안재환 아주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가자, 다 함께! 우리의 꿈을 찾아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2014 드림樂서’ 1부는 4개 존으로 나눠 진행됐다. ‘꿈별찾go zone’에서는 체험과 상담을 위한 자기 이해 프로그램으로 IT검사대, 직업카드 검사대, 셀프 검사대가 운영됐고, ‘우주멘토 zone’에서는 전문가, 삼성전자 임직원, 대학생들로 구성된 70명의 ‘꿈 길라잡이’와 함께 하는 진로멘토링이 진행됐다. 또 ‘꿈별무리 zone’에서는 유형별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24개 체험·전시부스가 운영됐으며, ‘삼성은하수zone’에서는 삼성전자의 체험프로그램인 ‘스마트 스쿨’, ‘삼성 갤럭시 체험 Bus’등이 운
방한중인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14일에 이어 15일에도 신종균 대표 등 삼성전자 임원들과 만나고, 수원 삼성전자 본사를 방문했다. 15일 삼성전자와 업계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를 포함한 페이스북 임원진들과 함께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를 방문했다. 저커버그 CEO의 삼성전자 수원 본사 방문에는 페이스북의 미국 본사 및 아태지역본부 임원 40여명이 참석하고, 삼성전자측에서도 신종균 대표를 비롯해 관련 사업부 임원들이 함께했다. 삼성전자는 “저커버그 CEO 일행이 지난 4월 개장한 전자산업 박물관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에서 삼성전자의 40년 성공 스토리와 전자산업이 인류에 기여한 바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페이스북 경영진들은 이어 화성의 ‘삼성 나노시티’도 방문해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 경쟁력과 최신 반도체 기술, 첨단 반도체 라인도 둘러봤다. 한편 샌드버그 COO는 여성기업인으로서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을 포함한 삼성전자의 여성 임원·간부 10여명과 만나 일과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샌드버그는 이 자리에서 “삼성은 페이스북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라며 이
aT센터는 ㈜제일좋은전람과 공동주관으로 16일부터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프랜차이즈 창업 및 개별 창업과 관련한 산업 동향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제10회 서울 국제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80개 업체 150개 부스에서 ‘예비창업자를 위한 특별하고 다양한 소자본 창업 박람회’라는 부제로 다양한 아이템들이 총 망라돼 전시된다. 전시 아이템은 외국 바이어를 위한 아이템과 자본금 5천만원 이하 유망 소자본 아이템, 여성들을 위한 가족형 창업 아이템 등 크게 3가지로 구분되며 올해 창업 트랜드 아이템 등 창업 관련 최신 동향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비창업자 및 자영업자를 위한 하반기 창업 동향 및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에서 토요일 단독으로 진행하는 우수 프랜차이즈 선별법 및 성공 창업 노하우 등 신규 창업에 관한 세미나도 마련돼 있다. 이종견 aT센터 본부장은 “이번 박람회가 예비 창업자에게는 성공 창업을 위한 기본 정보 제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초청된 일본 및 중국 바이어들에게 우수 국내 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와 더불어 성공 비즈니스의 첫걸음의…
농촌진흥청은 벼농사에 큰 피해를 주는 흰잎마름병에 강한 최고품질 벼 ‘해품’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벼 흰잎마름병은 잎이 하얗게 말라 죽는 병으로 50% 발병하면 수량은 29%, 완전미율은 19% 줄어든다. 충남 이남의 평야지를 중심으로 해마다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천145ha의 논이 피해를 입었다. ‘해품’은 재배 안정성이 높으며 특히 밥맛과 쌀의 모양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벼 키가 73㎝로 ‘남평벼(78cm)’보다 작아 잘 쓰러지지 않으며 벼흰잎마름병(K1∼K3, K3a)과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다. 또 남부 평야지에서 5월30일 모내기를 했을 때 이삭패는 시기가 8월 11일로 ‘남평벼’보다 3일 정도 빠른 중생종으로 분류된다. 쌀 수량은 10a당 526kg으로 ‘남평벼’와 비슷하나 밥맛이 매우 좋은 최고품질 벼 품종으로 농진청은 종자 증식 과정을 거쳐 2017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벼육종재배과 남정권 박사는 “앞으로 ‘해품’과 같이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고 밥맛도 좋은 쌀을 개발해 우리 쌀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개발한 최고품질 벼는 ‘해품’을 비롯해 ‘하이아미’, ‘삼광’ 등 13품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상품 판매금액 일부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하는 ‘지역사랑나눔예·적금’을 15일 출시해 지역 농·축협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역사랑나눔예·적금’은 예금 연평잔의 일부(0.05∼0.1%)를 지역사회 공헌기금으로 조성해 소외계층지원, 장학사업, 문화·예술·복지사업 등을 위해 사용하는 상품으로 고객이 별도 부담 없이 상품 가입만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했다. 가입대상은 개인(1인 1계좌)이며, 가입기간은 1년 이상 3년 이내 월단위, 가입금액은 예금 100만원 이상, 적금 매월 1만원 이상 200만원 이내다. 또 상품 가입시 기부금영수증, 헌혈증, 장기기증서약증을 제출하는 경우 우대금리(예금 최대 0.2%p, 적금 최대 0.3%p)가 적용되며, 농협카드 이용실적이 있는 경우에도 우대금리(최대 0.1%p)가 추가 적용된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지역사랑나눔예·적금’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건강보험공단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자체 전산 업무망을 개발하고도 제대로 사용하지 않아 약 150억원을 낭비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현숙 의원(새누리당)은 건보공단이 2010년 4월 공단 자체적으로 EDI(전자문서교환시스템)를 구축하고도 KT의 EDI를 현재까지 함께 사용하고 있어 매년 KT에 약 30억씩 총 148억원의 수수료로 지급했다고 15일 주장했다. 김 의원은 “공단이 자체 EDI로 전환하겠다며 구축 비용으로 38억6천만원을 사용했음에도 아직 전체 사업장의 17.1%인 22만2천482개 사업장은 여전히 KT의 EDI에 가입 중”이라며 “건보공단의 EDI 구축 이후 신규사업장의 EDI 가입 비율은 2010년 92%, 2011년 81.5%, 2013년 78.7%, 2014년 76%로 점차 감소 추세”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건보공단이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고도 기존 시스템을 계속 사용해 적지 않은 수수료를 지출한 것은 국민이 불필요한 수수료를 부담한 것으로 이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훈기자 lsh@
신용보증기금은 중소·중견기업의 신규자금 지원과 회사채가 만기도래한 대기업의 차환발행을 지원하기 위해 시장안정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지난 7월 정부의 회사채 시장 정상화 방안 발표에 따라 제도 시행 이후 열번째 시장안정 유동화증권 발행으로 총 1천828개 기업에 3조3천853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 CBO는은 대기업 특별차환 670억원(3개 기업) 및 중소·중견기업에 1천730억원(133개)의 신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회사채 만기도래기업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성장 유망한 기업들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장기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 신보 관계자는 “창조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우량기술 보유기업, 기술형 기업 등 성장가능성 높은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회사채 시장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올해 추가적으로 2번의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