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1일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장기 입원 중인 이건희 회장의 상태에 대해 “여러 가지로 병세가 상당히 호전되고 있고, 병원 측에서도 지속적인 회복을 기대하는 상태”라고 말했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이준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날 “구체적인 병세와 치료방법은 또 다른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올 수 있어서 설명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몇 달 전에도 (휠체어에 앉아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이) 보도됐지만, 오늘도 마찬가지”라며 “상당히 호전되고 있고,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는 말씀만 드리겠다”고 말했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주변 도움을 받아 휠체어에 앉아 있거나 병실 안에서 짧게 이동할 수 있는 수준까지 회복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삼성의 한 관계자는 “병문안을 다녀온 지인이 외부에 전언하는 내용도 있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이 지난 5월 11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스텐트 시술을 받은 이후 이날까지 143일째 장기 입원해 있는 상태라 오랜 침상생활로 인한 후유증 등을 예방하기 위해 휠체어에 앉아 있게 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삼성그룹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이 확실히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 인지·판단
32년간 유지한 산업단지의 지방세 감면혜택에 대해 정부가 대폭 축소를 추진하고 나서면서 해당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1일 산업단지 조성기업과 입주예정 중소기업들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산업단지 조성사업 시행자와 입주기업이 취득한 부동산에 대해 그동안 적용하던 지방세 면제혜택을 취소하거나 대폭 줄이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취득세의 경우 그동안 사업 시행자, 입주기업 모두 100% 면제했으나 내년부터 25%만 감면한다. 또 재산세도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눠 50%(시행자), 100% 감면하던 것을 각각 절반으로 줄인다. 산업단지 조성원가는 대략 2%가량 상승해 분양가 인상이 불가피하고, 공장용지를 분양받은 기업 역시 납부세액이 3%가량 늘어 실질 투자비용은 5% 이상 높아질 전망이다. 더구나 현재 조성 중인 산업단지를 분양받아 내년 이후 입주할 기업들은 분양 당시와 입주 후의 계약조건이 달라져 시행자와 입주기업 간 마찰도 우려된다. 또 기업들이 분양가가 상승한 산업단지 대신 개별공장을 선호할 가능성이 커 공장 난개발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 6월말 현재 도내 순수제조업체는 6만9천600개로 이 중 7
10월 첫날부터 외국인의 대규모 이탈에 코스피 2,000선이 힘없이 무너졌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 외국인 투자자들이 무더기 ‘팔자’에 나선데다 엔화 약세, 중국의 성장 둔화 등 대외 악재에 3분기 기업 실적 우려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55포인트(1.41%) 내린 1,991.54로 장을 마감해 지난 7월 14일 이후 약 2개월 반만에 처음으로 2,000선 밑으로 내려갔다. 소폭 하락 출발한 지수는 이날 오후 12시 47분쯤 2,000선을 내준 이후 낙폭을 키워 1,990선도 간신히 지켜냈다. 이날 외국인은 2천62억원 어치를 대거 팔아치웠고, 기관은 장중 ‘사자’로 돌아서 총 459억원 어치를 거둬들였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가 19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가 84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 전체적으로 839억원 어치가 순매도됐다. 포스코가 3.35% 내려앉았고, 현대모비스, LG화학, KB금융이 2% 이상 급락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2.36% 급락한 115만6천원을 기록했다. 반면 SK텔레콤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에 힘입어 2.41% 뛰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일 지구내 주변시세의 36~46% 수준의 매우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국민임대주택(A24블록) 예비입주자(980명)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A24블록은 인구 30만명을 수용하는 대한민국 최대 신도시인 화성동탄2신도시에서 최초로 건설·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으로써 총 16개동 1천547세대로 구성된 대단지다. 예비입주자 중 입주자로 선정되는 525명은 12월 15일~17일에 임대차계약체결 후 최초입주기간(2015년 12월 예정)에 입주가 가능하고 예비자로 선정되는 455명은 미계약, 해약 동호가 발생할 때 마다 순차적으로 계약체결 및 입주가 가능하다. 전용 33㎡형은 임대보증금 1천630만원에 월임대료 20만7천원, 36㎡형은 임대보증금 1천800만원에 월임대료 24만5천원, 46㎡형은 임대보증금 3천837만원에 월임대료 30만8천원, 51㎡형은 임대보증금 4천319만원에 월임대료 33만2천원이다. 월임대료가 부담되는 경우, 입주후 최대전환보증금 범위내에서 보증금 증액으로 월임대료를 낮출 수 있다. 무주택세대주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3인 이하 가구 기준, 322만4천350원) 이하, 부동산가액…
수원시 중소유통업자들의 경쟁력 강화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 제2물류센터’가 1일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2006년 권선구 서둔동에 생활필수품 공동창고인 제1물류센터를 건립한데 이어 지난해 11월 총 사업비 41억원을 들여 권선구 세화로 232(서둔동) 3천560㎡ 면적의 부지에 지상1층, 연면적 660.65㎡의 규모로 제2물류센터를 준공했다. 지난 8월 현대화된 냉동·냉장 시설과 물류센터 통합시스템을 구축했으며 9월 한달간 시험가동을 거쳐 1일 개소식을 가졌다. 시는 제2물류센터의 현대화된 냉동·냉장시설과 물류센터 통합시스템을 통해 1차 식품, 신선식품, 냉동·냉장 식품 등 취급품목이 확대돼 중소유통업자들이 원스톱으로 도매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매, 보관, 배송을 공동으로 실시, 유통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여 물류비용과 원가 절감으로 중소유통업의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대형마트와 기업형 수퍼마켓 등 대형유통업체의 확산으로 중소유통상권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중소유통공동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주요 대기업의 인·적성 검사가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30일 채용 업계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말부터 한달 내내 입사의 두 번째 관문인 인·적성 검사가 줄지어 치러진다.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LG그룹 등 채용 규모가 큰 4대 그룹의 인·적성 검사 날짜는 겹치지 않는다. 가장 먼저 인·적성 검사를 하는 곳은 LG그룹으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상사, LG유플러스 등이 4일로 LG 웨이핏테스트 날짜를 잡았다. LG그룹은 이번 하반기부터 LG 웨이핏테스트에 인문역량 영역을 신설, 한국사와 한자 문제를 10개씩 추가했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엔지니어링, 현대하이스코 등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9일 HMAT을 본다. 다만, 이날 HMAT은 연구개발·플랜트 부문에서 일할 이공계 전공자만 응시하는 것으로 인문계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략지원 부문 서류 합격자는 18일과 11월 8일에 본다.HMAT은 언어이해, 논리판단, 자료해석, 정보추론, 공간지각, 인성검사, 에세이 등으로 구성됐다. 대림산업 건설사업부와 석유화학사업부, 삼호, 대림I&S 등 대림그룹의 4개 회사도 9일 인·적성 검
이르면 오는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삼성SDS의 공모가에 관심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삼성SDS는 30일 금감원에 희망공모가를 15만∼19만원으로 제시했다. 앞서 한국거래소 측에 제시한 희망공모가는 17만∼19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상장은 신주 발행 없이 삼성전기가 보유한 구주 609만9천604주 매출로만 진행된다. 한국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가 대표 주관사, JP모간이 공동주관사로 각각 참여하며 인수사로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대투증권, 동부증권이 선정됐다. 일반투자자 배정물량은 한국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증권이 각각 164만6천893주씩으로 가장 많고 JP모간증권 140만2천909주, 삼성증권이 112만8천427주, 신한금융투자와 하나대투증권, 동부증권 등 3개사는 각각 9만1천494주씩이다. 삼성SDS는 오는 29일과 30일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해 31일 공모가를 결정할 예정으로 11월 5∼6일 일반공모 청약이 진행된다. 삼성SDS의 상장 공모가가 희망 공모가의 상단인 19만원으로 결정되면 현재 장외 시장인 K-OTC 시장 거래가격의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이다. 높은 장외가격 탓에 시장에선 수요 예측 과정에서 공모가가 20만원 초중반
100조원대 부채를 안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출범 5년을 맞아 처음으로 이자를 내는 금융부채를 줄였다. 30일 LH에 따르면 출범 당시 LH는 부채 비율 524%에 하루 이자만 100억원이 넘었고, 금융부채 증가 규모도 매년 평균 7조5천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금융부채는 회사채 65조9천억원, 국민주택기금 34조8천억원 등 100조7천억원으로 작년보다 5조원 줄었고, 올해를 ‘부채 감축 원년’으로 삼아 앞으로 건실한 공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각오다. LH는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통합해 LH가 출범한 지 5년째인 10월 1일을 하루 앞둔 30일 성남시 분당 사옥에서 창립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재영 LH 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5년이 생존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성장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국민에게 걱정을 끼치던 기업에서 국민에게 도움을 주는 기업으로, 국민이 염려하는 기업에서 국민이 믿고 좋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김양수 LH 기획조정실장은 “출범 당시만 해도 LH의 부채 감축 성공 가능성에 대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지만 우리는 결국 해냈고 지난 5년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아주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
삼성전자는 지난 27일부터 2일간 용인 서천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제7회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기술전’을 개최했다.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삼성전자가 지난 1991년부터 운영중인 소프트웨어 멤버십 소속 대학생들 47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멤버십 내에서 수행한 다양한 과제들이 전시됐다. 기술전에는 올해 소프트웨어 멤버십에서 수행한 창의과제 300여건 중 타이젠을 활용한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되는 작품, 사물인터넷을 구현해주는 작품 등 창의적인 15건의 과제가 전시됐다. 이날 전시된 ‘스마트 자전거’(사진)는 사용자가 손잡이를 놓아도 스스로 균형을 잡아 주고 주변 상황을 판단해 사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탑승자가 스마트폰으로 목적지를 설정했을 경우 자전거 손잡이에 장착되어 있는 하드웨어 장치와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모니터로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도 길을 찾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 함께 전시된 ‘멀티윈도우 서비스와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반의 앱 미러링 애플리케이션’은 외부 디스플레이 장치를 활용해 스마트폰과 와이파이 다이렉트로 연결되어 있는 모든 디스플레이에 다중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기술전에 전시된 15건의 우수 과제 중…
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서는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창립 35주년 챌린지 세일을 맞아 소비위축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일부터 시작되는 남성/여성패션 3/5/7만원 균일가 상품전(8층 행사장)을 단독으로 진행한다. 가장 먼저 옴므까시니에서는 초특가 가격 소구 상품들이 대량으로 준비되어 3만원(재킷), 5만원(재킷/코트/정장), 7만원(재킷/정장) 등 상품의 퀄리티가 우수한 인기품목들이 전개된다. 워모 다운점퍼 7만원 등 남성인기 트랜디 브랜드들의 특가 상품들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됐다. 여성패션 또한 3/5/7만원 균일가 상품은 고세 니트티셔츠 3만원, 화이트호스 바지 5만원, 트리아나 트렌치코트 7만원 등 유명브랜드 가을 인기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해 커리어우먼들의 지갑을 가볍게 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알뜰 쇼퍼들을 위한 줄서기 한정상품으로 피에르가르뎅 셔츠 2만원(500매 한정), 바쏘 넥타이 1만원(100매한)등의 특별찬스는 눈여겨 볼만하다. 최근 패션 수요 주체가 여성에서 남성으로 옮겨가고 있는 트랜드에 발맞추어 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차별화 행사인 만큼 구매고객들을 위한 10/20만원 이상 5천원,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