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추적60분'은 11일 영생교 신도 살해 암매장 사건의 완결편을 방송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2일 영생교 신도 살해 암매장 사건의 선고공판에서 교주 조희성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선고된 바 있다. '추적60분'은 교주 조희성씨의 지시에 따라 신도들을 살해, 암매장했다는 내용의 증언 비디오를 공개하고, 선고 이후 영생교 신도들이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지 잠입 취재한 내용을 전한다. '추적60분' 제작진은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20년간 끈질기게 취재해왔으며 끊임없는 협박과 거액의 소송을 당해야만 했다고 덧붙였다.
가수 보아가 3월 20일부터 일본 5개 도시에서 갖는 `라이브 투어 2004' 콘서트의 티켓이 발매 하루만에 매진됐다고 SM엔터테인먼트가 11일 밝혔다. 보아의 공연 티켓은 예매가 시작된 지난 7일 하루만에 5회 티켓이 동이 났으며, 이에 따라 4회의 추가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보아는 "큰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더욱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고 SM엔터테인먼트가 전했다. 이 콘서트는 3월 20일 사이타마를 시작으로 26일 나고야, 4월 3일 후쿠오카, 10일 오사카, 7일 요코하마 등 5개 도시에서 열리게 된다. 보아는 14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MTV 아시아 어워드 2004에 참가한 뒤 15일 콘서트 연습을 위해 일본으로 돌아간다.
오는 4월께 성인만을 대상으로 한 제한상영관이 첫선을 보일 전망이다. 영화 수입ㆍ배급사 유니코리아는 11일 "다음 주중 전국 20여개 극장이 제한상영관 설립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10일 오후 영상물등급위급위원회의 수입추천 심의를 통과한 '칼리귤라'가 첫 상영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한상윤 대표는 "이들 극장의 개관일을 4월 1일로 잡고 있다"면서 "현재 이 제한상영관에서 상영될 만한 영화 네 편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 영화도 연간 10여편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칼리귤라'는 '올 레이디 두잇'으로 알려진 틴토 브라스 감독이 연출을 맡고 성인잡지 팬트하우스사가 만든 영화로, 로마의 황제였던 칼리큘라의 성도착적 행태를 담고 있다. 미국에서는 X등급을 받았고, 국내에서는 60분 가량 삭제된 92분 버전으로 극장에서 상영된 바 있다. 수입사는 지난 달 초 '칼리귤라'의 무삭제판을 영등위 심의에 넣었다가 수입추천 불가 판정을 받았으며 영등위에 수입추천에서 통과하면 제한상영관을 설립해 이 영화를 상영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바 있다. 결국 '칼리귤라'는 10일 열린 재심에서 6대5(총 15인 중 4명 불참)로 수입추천을 받았다. '칼리큘라'는…
'실미도'가 8일까지 전국 933만5천명을 동원하며 1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천만 대기록 달성은 다음 주중 이뤄질 전망. 이는 국민 4.7명당 한 명씩 영화를 관람한 셈이 된다. 3월 중순까지 계속 상영될 전망이어서 1천100만명이나 1천200만명 동원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실미도'의 순제작비는 83억원. 마케팅비(프린트 비용 포함) 27억원을 합하면 총 제작비는 110억원에 달한다. 총 제작비 110억원을 기준으로 하면 개봉 2주만인 이달 초 이미 손익분기점은 넘긴 셈이다. 사상 최고의 흥행작 '실미도'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얼마나 될까. 한국은행은 '친구'에 대해 중형차 3천24대 분량에 해당하는 1천158억원 정도의 경제파급효과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제 파급 효과 3천억~4천억 = 삼성경제연구소의 고정민 수석연구원은 '실미도'의 경제 파급 효과는 3천억원에서 4천억원 가량이라고 전망했다. 극장 매출액과 비디오, DVD, 케이블 TV, 공중파 TV 등 부가 판권, 해외 수출액 등 직접 경제효과 외에도 고용ㆍ부가가치ㆍ생산 유발 효과까지 포함하면 3천억원은 거뜬히 넘어설 것이라는 설명이다. 고 연구원은 "관객들의 교
탤런트 김보연(47)과 전재룡(39.예명 전노민)이 11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계획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MBC TV 아침드라마 `성녀와 마녀'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사이로 발전했으며 지난 12월 31일 김씨의 생일에 장래를 약속했다. 김보연은 "화면에서 보는 모습과 실제 모습이 비슷한 데다 남자다운 면에 호감이 갔다"고 말했으며 전씨는 "연기자 선배로서 화려한 경력에 비해 순수한 면이 많이 있어 끌렸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양가에서 길일을 잡고 있다"면서 "늦어도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모두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바람난 가족'에 이어 '효자동 이발사'에 출연 중인 문소리가 5월 크랭크인할 영화 '사과'를 차기작으로 택했다. '사과'는 한 여자와 그녀가 사랑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 20~30대 남녀의 연애와 결혼, 사랑에 대한 솔직하고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문소리는 사랑과 일 모두에 솔직한 여주인공 현정 역을 맡았다. 결혼이라는 굴레를 버거워하는 애인 민석 역과 어설프지만 솔직히 다가와 그녀와 결혼을 하게 되는 남자 상훈 역은 현재 캐스팅중이다. 제작ㆍ투자ㆍ배급사 청어람의 두 번째 영화이며 신인 강이관 감독의 데뷔작인 '사과'는 10월께 개봉할 예정이다.
조각가 류인(柳仁 1956-1999)이 세상을 떠난지 5년. 그는 인체를 소재로 대상을 거침없이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역동적인 작품들을 남겼다. 한국 추상화단의 대가 류경채(柳景埰)의 아들로 태어나 홍익대학교와 동(同)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했다. 추상과 설치작업이 지배적인 한국 화단에 구상조각가로 발판을 굳혔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당시 문화체육부가 주는 '오늘의 젊은 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그러나 잦은 음주와 힘겨운 창작생활로 결핵과 관절염, 간경화까지 겹쳐 43세로 세상을 떠났다. 조각전문 미술관인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미술관은 18일부터 3월7일까지 「조각가 류인 5주기 추모전」을 연다. 추모전에는 모형작품 11점 등 모두 22점이 전시된다. '급행열차-시대의 변' '밤-혼' '조각가의 혼' '입산Ⅲ' '지각의 주(柱)' '숨소리Ⅱ' '정전Ⅰ' '그와의 약속' '뇌성' '하산' '어둠의 공기' '아들의 하늘(모형)' '열린 하늘(모형)' '부활-그 정서적 자질(부분)' '급행열차-시대의 변(부분)'등의 작품이 소개된다. '지각의 주'는 대지로부터 솟구쳐 오르는 청년의 동체를 표현한 브론즈 작품. '입산Ⅲ'은 대지로부터 창공을 향하는 인간의 역동적인 운
"수원을 중심으로 경기도 일원에서 시작된 약속지키기 운동이 향후 범국민운동으로 승화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994년 용인대학교 총장으로 선출된 이래 세번째 총장직을 연임하면서 대학 행정의 수반이자 대한유도회 회장, 대한체육회 고문 등 국내스포츠계 행정가로 바쁜 와중에도 경기발전위원회 위원과 약속지키기운동본부 총재 등을 맡아 현재 직함만 10여개에 이르는 김정행 총장을 지난 6일 용인대학교에서 만났다. 한국유도계의 산증인이자 40여년 유도인생을 자랑하는 김 총장은 그간 대한체육계에서는 안거친 보직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으며 그간 공적을 높이 평가한 IOC(국제올림픽위원회)로부터 지난해 12월 IOC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생애와 함께 해온 용인대학교 행정업무에 치중한다는 김총장에게 그의 유도인생과 약속지키기운동과 관련된 이야기를 물었다. "약속지키기 운동은 불신으로 팽배한 우리 사회에서 개개인이 사소한 일상생활에서부터 서로 신뢰하는 생활 문화를 정착시키자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교내에 약속지키기 본부 사무실을 만들어 매월 한두번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는 김총장은 많은 시간을 낼수 없다는 데 아쉬움을 나타내면서 오는 7월…
올해 대한불교조계종의 법장 총무원장 스님이 연두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처럼 2대교구본찰인 용주사에서도 연초 포교 등 7직 스님을 선정해 포교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지난 5일 용주사 포교국장으로 선임된 영선 스님을 만나 올해 용주사의 포교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영선 스님은 타 본사와 달리 용주사가 도심권에 위치한 절이라는 특수성과 효의 고장으로 미풍양속을 간직한 수원 화성 지역의 정체성을 살려야하는 상징성이 크다면서 또한 정락 주지스님이 포교활동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어 이를 잘 보필해야 하는 책임감이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 영선 스님은 "용주사가 정조대왕이 자신의 아버지 사도세자를 기리기 위해 건축된 만큼 그 뜻에 걸맞게 효행을 중시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면서 지난 1999년에 건립된 효행교육관을 예로 들었다. 스님은 각 직능별 불교 신행단체는 물론이고 불자가 아니라도 회사나 외국인 등이 요청하면 그간 수련회장으로 제공해온 효행교육관을 올해에도 개방해 아침예불, 참선, 묵언수행 등 불가의 생활방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시화의 영향으로 용주사와 인근 융건릉에 걸쳐 주택단지가 조성될 것이 확실시된다고 우려한 영선 스님은 용주사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1박 2일간 수지 성심교육관에서는 청소년국 청년사목부(전담 이건복 신부)가 주최하는 2004년 지구·본당 청년임원 및 청년분과위원 연수가 열렸다. 2004년도 수원교구 청년사목 방향에 대한 교육과 나눔의 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에는 11개 지구 45개 본당, 7개의 청년사도직 단체, 본당 청년분과위원, 4개의 도우미부서에서 총 21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연수에서 참가자들은 새롭게 시작되는 청년 소공동체 모임을 활성화시켜 신앙을 기반으로 한 청년 단체의 활동을 지향하며, 또한 청년사목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교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지도자들이 양성되어 청년신앙활성화를 이끌어 가는데 힘쓸 것을 다짐했다. 파견미사에서 교구장 최덕기 주교는 시노두스 시행세칙의 구현과 교구설정 40주년을 맞이하여 실시된 청년신앙생활 활성화 캠페인 “3-Run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현재 1%에 불과한 활동청년을 5%까지 늘리는 사목방향에 발맞춰 1인 1명 선교하기운동에 전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