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3∼27일 ‘2014 국제 마스터가드너(Master Gardener)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스터가드너는 도시원예와 생활정원 확산을 선도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행사에는 미국, 독일, 일본, 한국 등 4개국 30여 명의 마스터가드너가 참여한다. 사전행사로 23∼24일 ‘한 평 텃밭정원 꾸미기 공모전’, ‘계절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 ‘도시농업 상품전’이 열리고, 25∼26일에는 ‘미국 마스터가드너 프로그램의 과거, 현재 및 사회적 영향’에 대한 노스캐롤라이나대학 브래들리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16편의 해외 참가자 학술발표가 이어진다. 국내 참자가들은 텃밭정원을 활용한 마을 만들기 등 19편을 발표한다. 또 26일에는 ‘수도권 도시농업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도시농업 토크 콘서트도 마련되고, 27일 학교 텃밭과 시민 텃밭 현장을 탐방하는 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재훈기자 jjh2@
내년 3월11일 처음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농·수협과 산림조합장 동시선거를 앞두고 21일부터 기부행위가 제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산림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부터 부정선거 활동에 대한 단속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조직적인 돈 선거를 신고한 사람에게 주는 포상금을 최고 1억원까지 지급하고 금품을 받은 사람도 받은 금액의 10∼50배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대신 자수하면 과태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또 3개 기관도 조합원 일제정비와 함께 중앙회와 합동점검 등을 통해 조합원 관리실태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동시선거는 농협 1천149개, 수협 82개, 산림조합 129개소에서 치러진다. /정재훈기자 jjh2@
이상 기후에 따른 원유 과잉 생산 장기화 속에 우유업계가 한계상황에 직면해 위기 돌파를 위한 대책이 요구된다. 특히 자발적인 수급조절에도 불구, 생산과잉 상태 지속으로 제품을 만들고 남은 우유가 넘쳐나 외부에서 임대해 사용하는 창고마저 확보하기가 어려워지는 등 이미 엄청난 손해를 본 우유업체들이 곧 수백억원의 적자를 떠안고 남은 분유를 헐값에 처분하거나 폐기해야 하는 상황까지 우려된다. 21일 낙농진흥회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분유재고(제품으로 만들고 남은 원유를 말려 보관)는 1만4천896t으로 지난 2002년 이후 12년만에 가장 많은 상태다. 6월에 1만5천554t까지 치솟았던 분유재고는 7월 생산량이 일시적으로 줄면서 소폭 감소했으나, 8월 들어 다시 생산량이 늘면서 상승추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우유 제조업체들은 우유 재고를 해소하기 위해 소비촉진에 나서거나 우유, 발효유 등의 신제품을 출시해왔지만 우유 및 유제품 소비는 극도로 위축된 상황이다. 실제 이마트의 지난 8월까지 매출 집계 결과 우유가 1.8%, 요구르트 2.8%, 우유가 포함된 냉장음료 4.9% 등 전체 유제품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 줄었다. 이에 따라 업체와 거
새 아파트 청약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가 올해 들어 약 86만명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8월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는 총 1천433만4천472명으로 지난해 말 1천347만5천3명에 비해 85만9천469명이 증가했다. 지난 7월에 처음으로 가입자수가 1천400만명(1천417만2천739명)을 돌파한 가운데 8월에만 다시 16만1천733명이 증가한 것이다. 지난달 가입자수는 지난 3월(19만6천939명)에 이어 올해 들어 두번째로 높은 것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청약예금과 부금, 청약저축 통장의 기능을 합한 것으로 개별 청약조건만 갖추면 공공아파트와 민영아파트에 모두 청약할 수 있는데다 시중 은행의 금리인하로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금리를 꾸준히 인하했지만 여전히 일반 예금 금리보다 높고, 신규 분양 수요가 몰리면서 통장 가입자수는 계속해서 증가 추세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8월말 현재 가입자수는 348만6천603명으로 작년 말 대비 16만8천여명이 늘면서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청약저축 가입자수는 89만6천79명으로 작년 말에 비해 약 9만2천명이 감소했다. 청약예금과 청약부금 가입자도 8월
사회공헌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가고 있는 삼성디지털시티가 ‘레고형 지역사랑 맞춤 재능봉사’를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레고형 지역사랑 맞춤 재능봉사’는 기존에 임직원 봉사자들의 취미와 특기를 살려 동호회 단위로 활동하던 재능나눔들을 레고처럼 연결해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착안됐다. 지난 20일, 50여 명으로 구성된 삼성디지털시티 재능나눔 연합봉사팀은 수원의 수원중앙양로원을 찾아 다양한 재능봉사, 전문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동호회는 변변한 영정사진 하나 없으신 어르신들을 위해 ‘장수사진’을 찍어 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쳤고, 우크렐레 동호회는 공연을 통한 웃음치료를, 미술벽화 동호회는 다소 낡았던 양로원 실내와 출입구를 멋진 그림으로 칠하는 등 함께 했다. 처음에는 취미활동을 위해 시작해 발마사지사 자격증(민간자격증)까지 획득한 마사지 동호회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발을 주물러 드리면서 말벗이 돼드렸다.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 김석은 부장은 “앞으로도 삼성디지털시티는 임직원들의 재능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담배가격 인상안이 발표되면서, 사실상 증세라는 말이 많다. 세수가 부족해서 증세가 불가피하다면 증세가 나쁠 것은 없으나, 어떠한 세목으로 증세하는지는 중요하게 따져볼 문제이다. 세금은 세금의 실질적인 부담자와 세금을 실제로 부담하는 사람이 같은지 혹은 다른지에 따라 직접세와 간접세로 구분된다. 직접세는 법인세나 종합소득세처럼 당사자의 소득에 대한 세금을 당사자가 부담하는 것이며, 간접세는 부가가치세처럼 결과적으로는 소비자가 부담하지만, 세금은 소비자에게 물건을 판매한 사업자가 납부하는 것이다. 직접세는 대부분 소득에 대한 세금이고, 간접세는 대부분 소비에 대한 세금이다. 우리나라의 소득세율은 소득구간에 따라 다른 누진세율로 정해져 있다. 따라서, 소득이 적은 사람은 낮은 소득세율을 적용받아 소득세를 적게 부담하고, 소득이 많은 사람은 높은 소득세율을 적용받아 소득세를 많이 부담하게 되어, 일정부분 소득양극화를 완하시키는 기능을 한다. 법인세 최고세율의 경우, 2001년에는 27%였지만, 그 이후, 25%, 22%를 거쳐서 현재는 20%가 적용되고 있다. 개인의 종합소득세의 최고세율은 2001년에는 8천만원 초과분에 대해 40%가 적용되었다가, 이후 36%,…
저금리 시대가 계속되면서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고령화 사회의 도래로 노후 대비를 위한 자산관리도 걱정거리다. 또한 복지정책에 대한 세금 인상, 담뱃값 인상을 시작으로 주민세 및 지방세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재테크 환경 또한 쉽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조치가 가계의 실소득 증대에는 별 도움이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의 이자소득이 이자비용보다 더 많이 줄어드는 것으로 추정됐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한국은행 자료에 의하면 기준금리 인하분만큼 시장금리와 예대금리가 하락할 경우, 가계가 대출이자 등을 갚느라 지출하는 이자비용은 연간 2조8천억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가계의 예·적금 이자소득 감소액은 연간 4조4천억원으로, 이자비용 감소분의 1.6배에 달했다. 기준금리 인하로 가계 이자소득이 더 크게 줄어드는 것은 우리나라 가계의 금융자산이 금융부채보다 더 많기 때문이다. 앞서 한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25%로 0.25%포인트 낮추고 이번 달에는 금리를 동결했다. 또한, 은행에서 3%대 이자를 주는 정기예금 상품은 기준금리 인하 이후 완전히 사라졌다. 한 차례 더 기준금리가 떨어질 수 있다는
다섯 대회 연속 아시안게임 프레스티지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선수촌 휴식공간(Samsung athletes meet)과 미디어 라운지를 개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줄 ‘삼성 MVP 어워드’ 트로피도 공개했다. 메인 프레스센터 내에 문을 연 ‘삼성 라운지’는 국내·외 아시안게임 취재 기자들에게 쾌적한 취재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커브드 UHD TV, 갤럭시 알파, 갤럭시 탭S 등 삼성의 최신 기술이 탑재된 제품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삼성의 다양한 첨단 제품을 체험해보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선수촌 서비스 센터 내에 휴게 공간도 오픈했다. 선수들은 이 곳에서 삼성 스마트 TV, 갤럭시 탭S, 헤드셋 등을 활용해 모바일 게임, 음악감상, 축구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웨어러블 기기 대여, 스마트 기기 캐리커쳐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8월,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요르단의 5개국 26명으로 출발한 ‘팀 삼성’은 한국 대표로 수영선수 박태환과 4명의 남자 골프 국가대표 선수가 새로 합류하면서 6개국 31명이 활동하게 됐다. ‘팀 삼성’ 선수들은 ‘우리의 게
현대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한전부지를 품으면서 2020년에는 삼성동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한국전력은 18일 입찰 결과 현대차그룹이 10조5천500억원을 써내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지 감정가인 3조3천346억원보다 3배 이상 높은 금액으로 예정가격과 비교해도 3배 이상 되는 거액이다. 이번 입찰에는 현대차그룹과 삼성전자 등 응찰자 13곳이 참여했지만 두곳을 제외한 11곳은 자격을 갖추지 못해 무효처리됐다. 한전은 26일까지 현대차그룹과 부지매각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의 계열사로 컨소시엄을 꾸려 한전 부지 입찰에 참여했다. 현대차그룹은 한전부지에다 계열사를 아우르는 신사옥을 짓고, 한국판 ‘아우토슈타트’(독일의 자동차 테마파크)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세계 완성차 5위 업체 위상에 걸맞은 번듯한 신사옥을 짓겠다는 정몽구 회장의 숙원이 풀리게 된 것이다. 입찰 공고가 나자마자 참여를 공개적으로 선언했고, 한전부지 인수의 당위성과 절박함을 알리는 데는 전 계열사가 동원됐다. 정 회장의 베팅은 이번에도 통래 지난 1998년 기아차 인수전에서 삼성을 제치고 기아차를 품에 안은데 이어 17년 만
주택을 소유한 수도권 거주 노년층 중 주택을 자녀에게 상속하지 않겠다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3일까지 주택을 소유한 만 60세~84세 일반 노년층 3천 가구와 주택연금을 이용하는 600가구를 대상으로 ‘2014년도 주택연금 수요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수도권 거주 노년층의 34.0%는 주택을 상속하지 않겠다고 답해 지난해 31.1%보다 높아졌다. 주택연금에 가입하지 않은 일반 노년층 중에는 연령대가 낮을수록 주택을 상속하지 않겠다는 의견이 높았다. 60~64세(31.6%)가 가장 많았고, 65~69세(25.7%), 70~74세(22.0%), 75~79세(16.5%), 80~84세(16.2%) 순이었다. 주택을 소유한 노년층 10명 중 4명은 월평균 수입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이들의 희망 월평균 수입은 188만원이지만 실제 수입은 120만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실제 월평균 수입이 100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비율은 37.0%로 주택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전반적으로 가계소득은 부족했다. 연령대별 월평균 수입은 일반 노년층이 60∼64세 249만원에서 70~74세 146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