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가 이달부터 공인인증서 외에 추가 인증수단을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와도 제휴를 확대해 간편결제 서비스 확산에 나선다. 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8개 전업계 카드사와 2개 은행(외환·농협)은 PG사가 간편 결제 서비스를 위한 카드정보(카드번호 및 유효기간)를 원할 경우, 약정을 통해 이를 저장·수집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 가맹점 표준약관’을 이달 안에 개정하기로 했다. 현재는 극소수 카드사만 PG사와 제휴해 간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마저 PG사가 저장할 수 있는 정보를 카드번호에 한정해 서비스 향상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또 기술력, 보안성, 재무 능력 등 일정 요건을 갖춘 PG사에 대해 카드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적격 PG사로 정하는 세부기준을 연내 마련하고, 이달부터 소비자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 인증과 ARS 인증 등 공인인증서 이외의 인증수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자체 인프라를 갖춰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초기 간편결제 시스템과 관련해 카드사들이 자체적으로 간편결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지조차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며 “소비자의 결제 선택권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는 알겠지만,…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오는 2016년까지 은행 총자산 규모를 늘리고 수익 기반을 탄탄히 해 세계 100대 은행에 진입하겠다고 선언했다. 권 행장은 지난 1일 서울 을지로 본점 강당에서 열린 창립 53주년 기념식에서 “2016년까지 총자산 260조원, 중소기업대출 125조원, 중소기업 고객 수 130만개를 달성해 ‘세계 100대 은행’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차별화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의 성장을 돕는 것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중소기업 금융의 미래”라며 “경쟁력 있는 상품과 역량을 통해 중소기업시장 선도은행의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행장은 “독일재건은행 산하 중소기업은행이 독일 통일에 큰 역할을 했던 것처럼 우리도 통일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며 “통일은 우리에게 ‘바다를 건너지 않는 해외진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업은행은 은퇴금융 시장 공략을 위해 ‘IBK평생설계’라는 새 브랜드와 함께 은퇴설계 전문가 220명으로 구성된 ‘평생설계 플래너’를 발족했다. 이들은 전국 영업점에 배치돼 금융상품 안내를 비롯해 재취업·창업교육 등 20대부터 은퇴 이후까지에 걸친 다양한 생애 맞춤형 프로그램을 상담·지원한다./정재훈기
현대차의 쏘나타가 신차 효과에 힘입어 4개월 연속 국내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쏘나타는 총 1만35대가 팔려 올해 4월부터 4개월 연속 1만대를 웃돌며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지켰다. 이 가운데 신형 LF쏘나타는 4월 1만1천904대, 5월 1만324대에 이어 6월 6천925대, 7월에는 6천366대가 팔렸다. 2위는 기아차의 카니발이 차지했다. 6월 출시된 신형 카니발 8천740대를 포함해 총 9천343대가 팔려 쏘나타의 뒤를 바짝 뒤쫓았다. 현대차의 그랜저는 디젤 모델의 판매 호조로 작년 7월보다 10.3% 증가한 8천982대가 팔리며 3위 자리에 올랐다. 현대차의 1t 트럭 포터는 8천171대로 4위를, 아반떼는 7천508대로 5위를 기록했다. 6위는 6천976대가 팔린 모닝이 차지했으며 7위는 싼타페로, 6천51대가 팔렸다. 이외에 봉고(5천391대), 스포티지R(4천806대), 투싼ix(4천194대)가 8∼10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식품의 온라인상 제품 설명과 실제 성분 표시가 다르거나, 식품의 허위·과장광고로 인한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연맹은 1372 소비자상담센터가 접수한 식품 표시·광고 관련 소비자 불만이 2012년 738건에서 지난해 822건으로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접수한 불만 상담 건수도 689건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3% 증가했다. 특히 허위·과장광고에 대한 불만이 401건(58.2%)으로 가장 많았고, 표시량보다 실제 용량 부족 (237건·34.4%), 성분 표시 오류(35건·5.1%)가 뒤를 이었다. 식품 종류별로는 건강식품이 364건(52.8%), 생선·과일·곡류 등 농축수산물 183건(26.6%), 과자·음료·육가공품 등 가공식품 98건(14.2%) 순이었다. 예를 들면 아워홈 손수갈비탕은 표시된 소갈비 내용량이 18%로 90g이 들어있어야 하지만 실제 양은 65.8g이었다. 연맹 관계자는 “실제로 제품에 전혀 들어 있지 않거나, 부재료에 아주 적은 양이 포함되는 재료를 상품명과 제품 사진에 넣어 소비자를 헷갈리게 하는 등의 경우가 있어 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지호기자 kjh88@
카드를 사용할 때 1만원 이하로 결제하는 비중이 4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소액 결제를 할 때 쓰는 체크카드 사용이 늘어나면서 껌 한 통, 생수 한 병도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 패턴이 늘어났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 2분기 결제금액별 매입건수 중 1만원 이하 비중은 41.6%를 기록, 2012년 2분기에 비해 5.6%포인트 늘어난 것이고 작년 2분기에 비해 2.4%포인트 증가했다. 이처럼 카드 결제 소액화 비중이 늘어나는 것은 체크카드 사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와 달리 계좌에서 바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카드 결제 시스템이 잘 갖춰진 우리나라에선 현금처럼 사용되고 있다. 체크카드의 경우 결제 건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평균결제금액은 줄어들고 있는 추세여서 지난 6월 중 체크카드 1건당 평균결제금액은 2만4910원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소액결제가 주로 이뤄지는 편의점이나 슈퍼마켓 업종 등에서 카드 사용이 많은 것도 한 가지 원인이다. 슈퍼마켓 업종에서 카드사용 점유율은 최근 70%대에 육박했으며 지난 5월 편의점 업종에서 카드 점유율은 사상 처음으로 50%를 웃돈 50.2%를 기록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주택대출 규제 완화 첫날인 1일 금융권 창구는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휴가철에 주택대출 비수기라 대출 수요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대출 수요 역시 현재로선 신규주택 구입 목적보다는 저금리 전환 목적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적지 않은 고객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기다리는 심리도 작용하는 것 같다고 창구 직원들은 전했다. 고객들은 아직 주저하는 반면, LTV·DTI 완화에 따라 주택거래가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에 공인중개사들의 문의는 많은 편이다. 이정록 우리은행 광교신도시지점 차장은 “용인 지역의 LTV가 70%로 높아지자 중개업자와 대출상담사가 많이 찾는다”며 “한은이 오는 14일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관측과 9월 개학 전 수요를 고려하면 이달 중순 이후는 돼야 규제 완화 효과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존에 은행권 한도 초과로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상호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대출을 쓰던 고객이 이번 규제 완화를 계기로 은행 대출로 갈아타는 경우는 종종 나타났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의 아파트를 보유한 한 고객은 우리은행
연중최고가 경신이 지속되면서 종합주가지수는 4일연속 상승 2,080선대에 안착했다. 장중 2,090선을 돌파하는등 연중최고가 경신이 지속돼고 있다. 일봉상 양선일봉이 발생되었으나 윗꼬리를 형성했고, 거래량은 축소됐다. 31일도 외국인들은 현물시장에서 무려 6천억원가까이 현물 매수에 나섰으며 선물 역시 소폭 매수 반면 기관들이 4일만에 소폭 현물 매도속에 개인들은 4일 연속 매도 출회가 이어졌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8일 연속 매수 유입속에 금일은 무려 6천600억원이상 유입됐다. 업종별 흐름을 보면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실적 호전 기대감에 통신업종이 6%가까이 급등하였으며 그뒤를 이어 은행 증권 전기가스업종이 받치는 모습을 보였다. 전기전자 및 운수장비업종 역시 금일도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건설 및 기계, 철강, 화학 등 일부 경기업종은 그동안 상승에 따른 피로감으로 하락조정을 보이고 있다. 싯가상위 종목들은 포스코 및 LG화학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은 상승했다. 하지만 전체등락 종목수에서는 상승종목이 5개 더 많다. 코스닥시장은 금일도 쌍끌이 매도속에 하락세을 이어갔으나 낙폭이 축소되면서 약보합으로 마감됐다. 이번주들어 박스권 상단부분을 돌파하는등 단기상승
건물주와 세입자간에 세금계산서를 주고받지 않기로 해서, 임차료에 대한 세금계산서를 받지 않는 경우를 가끔 보게 된다. 세입자 입장에서는 좋은 자리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울며 겨자먹기로 조건을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지만, 당장 부가가치세를 안줘도 되니 오히려 좋은줄 아는 경우도 있다. 세입자 입장에서는 부가가치세를 부담하더라도 세금계산서를 받는 것이 유리하다. 미리 부담한 부가가치세는 공제받거나 환급받을 수 있으므로, 결과적으로 지출되는 것이 아니며, 세금계산서를 받지 않으면 비용처리를 할 수 없으므로, 결국 소득세부담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항상 부가가치세는 최종소비자가 부담하는 것이므로, 사업자의 직접 지출이 아니며, 세금계산서와 같은 적격증빙을 수취해야만 소득세 계산시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그렇다면 건물주 입장에서는 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 않으면 언제나 유리할까? 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 않는다는 것은 탈세를 하겠다는 것이므로 당연히 문제가 된다. 당장은 소득이 노출이 되지 않으므로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탈세를 하고 있으므로 항상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이다. 만약 세금계산서 미발급조건으로 임대를 하던 중에 임차인이 세무서에 신고를 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고 폭염기록이 매일매일 바뀌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바다로 산으로 강으로 떠나고 있다.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한국사람 절반 정도가 여름휴가를 떠난다고 한다.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말부터 8월초에 집중된다. 그러다보니 휴가와 관련된 사고도 빈발하고 있고 사고의 크기도 평상시보다 증대되고 있다고 한다. 휴가의 역사는 중세의 카톨릭 신부들이 신도들에게 성지순례를 장려하면서 시작됐다고는 하나 근대적 의미의 휴가는 산업혁명과 더불어 시작됐다고 한다. 19세기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사람들이 기계처럼 일을 하면서 휴가의 필요성이 생겨났고 기차, 증기선 등 대중교통이 발달하면서 손쉽게 멀리 나갈 수 있게 돼 휴가 및 휴가와 관련된 문화가 급속히 발달하게 됐다. 그렇다면 휴가를 떠나기 전 어떤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을까. 국내나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자보험’은 필수다. 여행자보험은 크게 국내여행과 해외여행 상품으로 분류할 수 있다. 해외여행보험은 기본적으로 해외여행 중 발생한 질병이나 상해로 인한 실손 의료비를 보장하며 해외 의료기관의 치료비를 보장하는 담보로 구성돼 있다. 해외 여행자보험은
삼성전자가 31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와 우선주 한 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배당금 총액은 754억819만2천500원이며 6월 30일 기준으로 다음달 29일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0.04%와 0.05%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주주환원을 약속한 데다 정부가 기업들의 배당 확대를 압박하고 있는 만큼 이번 중간배당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번 중간 배당은 지난해와 같은 규모다. 삼성전자가 연초 결정하는 기말 결산 배당금은 2012년부터 꾸준히 증가했으나 중간 배당은 2011년 이후 4년째 같게 됐다. 2010년 중간 배당 금액은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5천원으로 시가배당률도 0.62%, 0.93%에 달했지만, 이후 주당 500원을 유지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