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장 자리를 두고 하마평이 무성하다.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개방형 직위인 국립현대미술관장에 현 오광수 관장(65) 등 모두 6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자는 연임을 신청한 오관장을 비롯해 김윤수 민미협 이사장(67), 천호선 전 국회 문광위 수석전문위원(60), 허황 부산시립미술관장(57), 강행원 미술인자정NGO 상임공동대표(56)와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1명 등 6명이 응모했다. 문화부는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중앙인사위원회에 복수 후보를 추천, 이중 1명을 임명토록 할 예정이다.
경기디지털 아트하이브센터(이사장 손학규)는 24일 오후 3시30분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오세암'을 통해 본 한국형 애니메이션의 현실과 육성방안이라는 제목으로 포럼을 개최한다. 원종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포럼에는 한성대 이상원 교수와 주영하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가 주제발표하며 손기환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회장, 김광일 조선일보 기자, 정형모 중앙일보 기자, 정향미 문화관광부 영상진흥과 사무관, 조성원 씨즈엔터테인먼트 대표, 정상관 CJ창업투자상무이사, 박윤행 경기디지털아트하이브 센터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오세암'(감독 성백엽)은 동화작가 정채봉 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다섯 살 소년 길손이와 앞 못 보는 열 두살 소녀 감이 남매의 엄마 찾기 여정을 그렸다. 지난 5월 초 개봉됐지만 한 달여 동안 전국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저조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한국민족음악인협회는 오는 28일부터 매달 마지막 월요일 오후 7시 30분에 서울 홍대입구 `떼아뜨르 秋'소극장에서 `BOOK & SONG'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우리 문학계의 주옥같은 작가의 작품을 포크송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으로 구성해 풀어내는 문학과 음악을 접목한 공연이다. 황석영, 고은, 공선옥, 신영복, 윤동주, 이육사, 정호승, 조세희 등 우리 문단의 대표적인 작가의 작품을 매달 음악으로 바꿔 선보일 예정이다. 양희은, 장사익, 전인권 등 대중가수와 김가영, 김원중, 김현성, 손병휘, 손현숙 등 포크 뮤지션들이 문학작품의 매력을 노래로 표현한다. 28일 첫회 콘서트의 주인공은 소설가 황석영. 그는 지난 30여년간 `객지', `무기의 그늘' 등의 작품으로 민족사의 격동을 유려하고 박진감있는 이야기로 담아왔다.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김갑수가 진행하며 황석영은 이날 콘서트에 직접 출연해 삶과 문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가수 김원중, 김현성, 손현숙과 밴드 북적북적 등은 `오래된 정원', '삼포 가는 길' 등의 노래로 황석영의 문학을 선보이며 황석영의 '오래된 정원'의 일부분을 2인극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도 마련된다. 연출을 맡은 가수 겸 작곡가…
경기도박물관(관장 양미을)이 여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세 번째 순서 '고양 송포 호미걸이' 공연이 오는 27일 오후 2시 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마련된다. 고양의 송포 호미걸이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된 농요(農樂)로, 호미를 사용하는 김매기가 끝나는 달인 7월을 맞아 호미를 씻어 잘 보관하고 머슴들을 위로하기 위해 농촌에서 벌이는 한마당 잔치를 노래와 춤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날 공연에는 고양송포호미걸이 보존회가 출연해 호미걸이 12채 가락 선반 등을 보여줄 예정이며, 동관 김현규(경기도무형문화재 제22호 예능보유자)씨가 호미걸이 두렛소리를 들려주게 된다. 이외에도 조경희씨와 보존회 회원들이 축원덕담 앉은반, 경기민요, 호미걸이 12채가락 설장구를 선보일 예정이며, 김순옥씨가 전통무용을 펼친다. 호미걸이 두렛소리란 옛 고양군 송포면 대화리에 전해오는 농요 중에서 호미걸이 때에 부르는 일련의 소리들을 말한다. 김해 김씨네가 430여 년 전부터 입촌해 대성을 이루고 살아온 대화리에서는 두벌김이 거의 끝날 무렵인 음력 6월 25일에서 칠월 칠석 즈음, 한해의 논매는 작업이 끝난 것을 기념해 두레를 결산하는 폐회식겸 잔치를 벌였다고 한다. 이를 두고 호미걸이
현실의 나와 내면 속 자아는 같은 모습일까. 서양화가 박승천이 겉으로 보여지는 현대인들의 모습과 일상에서 벗어나 꿈과 희망을 안고 사는 그들의 내면속 자아를 대조적으로 제시한 작업을 선보인다. 인천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에서 27일까지 열리는 박씨의 여섯번째 개인전에서는 현실과 이상이라는 공간을 '화면 분할'이라는 작가만의 해석으로 전개한 독특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에게 현실은 치열하고 불안하며 선명함이 드러나는 세계다. 그러나 이러한 일상에서 벗어난 현대인들은 무한한 꿈을 지닌 감성적 모습이다. 작가는 이러한 외부의 물리적 현실과 내부의 상상적 의식을 화면분할이란 방법으로 대립시키고 있다. 한쪽 공간은 현실에 대한 불안함을 묘사하고 있으며, 또 다른 공간은 그곳에서 벗어나 몽상적 요소들로 변형된 서정적 공간으로 대치된다. 이러한 화면분할은 작가가 안고 있는 갈등 상황을 표현한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다. 작가 자신이 현실과 자아의 괴리감속에서 갖게 되는 충돌의 또 다른 표현이다. 작가는 자신의 이러한 현실을 더 세분화해 화면을 또다시 반으로, 혹은 3분의 1씩 더 크고 작은 공간으로 나눠 동시에 일어나는 잠재적인 시간의 흐름을 포착하고 있다. 작품 '시
박승천의 시간-형상
KT[30200]는 자사 포털사이트 한미르에 장나라.권상우.핑클.김현정 등 유명 스타들의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팬클럽 등으로 이뤄진 스타 커뮤니티 '한미르 스타존(starzone.hanmir.com)'을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타존에 등장하는 연예인은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인 '아이스타' 소속 12명으로 한미르는 아이스타와 제휴해 이 스타들의 공식 홈페이지와 팬클럽을 스타존 서비스를 통해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스타 관련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벌이기로 했다. 스타존에서는 또 방송연예계를 무대로 자신의 아바타를 스타로 키우는 온라인 게임 '스타메이킹', 오디션 정보와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스타 오디션, 연예뉴스 등을 서비스한다. 한미르 관계자는 "온라인 커뮤니티뿐 아니라 오프라인과 연계된 다양한 활동을 벌여 스타존 서비스를 스타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스타 관련 포털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이 19일 출연한 MBC `!느낌표'가 방송 이후 최고 시청률인 30.8%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4∼20일 한 주간 시청률에 서 `!느낌표'는 30.8%로 2001년 11월 첫 방송 이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간 시청률 3위에 올랐다. `!느낌표'의 지금까지 평균 시청률은 16.1%였다. MBC 월화드라마 `옥탑방 고양이'는 31.5%를 기록하며 KBS2 `개그콘서트'와 주간 시청률 공동 1위를 차지해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KBS2 주말드라마 `보디가드'가 26.8%로 4위에, KBS1의 일일드라마 `노란손수건'이 26.3%로 5위에 올랐다. KBS2 `연예가중계'(24.3%), SBS `야인시대'(23.8%), KBS2 `VJ 특공대'(23.3%), MBC `섹션TV 연예통신'(23.1%),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22.9%)가 각각 6∼10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앞집 여자'는 20.3%로 KBS2 `장희빈'(17.9%), SBS `선녀와 사기꾼'(16.8%)을 제치고 첫주만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 조사
EBS는 200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5일)을 100일 앞둔 26일 오후 7시 20분부터 90분간 특별생방송 `수능대비 100일 전략'을 마련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석록 화곡고 국어교사 등 일선고교 교사 6명과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실장 등 총 10명의 입시 전문가가 나서 100일을 남긴 수학능력 시험을 대비하는 실질적 방법을 제시한다. `100일 학습전략' 코너에서는 가중치를 고려해 지망대학을 선정하는 방법, 교과서와 시사적인 내용을 결부하는 요령과 다양한 문제풀이로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 방법 등을 공개한다. `영역별 학습 전략' 코너에서는 교과서 정리, 기출문제 유형별 풀이전략, 신문, 방송, 인터넷 사이트 활용법 등 영역별 학습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남보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실장 등 대입 전문가들이 나서 수능 난이도 전망, 출제경향, 동점자 처리기준에 대한 대학의 입장을 알려준다. `상담 전화' 코너에서는 10여 명의 교사가 스튜디오에서 시청자와 방청객의 질문을 받아 수험생의 모의고사를 분석하고 점수대별 불만원인과 대책을 실시간으로 상담해준다. `선배에게 듣는다' 코너에서는 지난 수능의 고득점자를 만나 100일간의 대책에 대한 비결을…
서울 중구 예장동의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스페인의 단편애니메이션을 초청 상영하는 `아니막 인 서울(Animac in Seoul)'을 25∼26일 개최한다. 아니막 페스티벌은 스페인 예이다에서 열리는 세계 굴지의 애니메이션축제. 아니막 페스티벌 사무국이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함께 스페인의 대표 단편 23편을 골랐으며, 이사벨 헤르구에라 총감독도 내한해 스페인을 비롯한 서유럽 애니메이션 산업의 현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오타와 페스티벌에서 호평을 받았던 `Animal', 올해 안시 페스티벌에서 주목을 끈 `Sr. Trapo', 사무실에서도 관철되는 약육강식의 섭리를 재치있게 풀어낸 `Documentales Animados' 등이 두 섹션으로 나뉘어 25일 오후 7시, 26일 오후 1시ㆍ3시ㆍ5시에 두 차례씩 소개된다. ☎(02)3455-8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