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예술인들과 마니아들이 지금 의정부로 몰려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제2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축제 집행위원회(위원장 김의경)가 주관하는 '제2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의정부를 세계속의 도시로 거듭나게 할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의 면면을 들여다보자. "즐거운 축제, 함께 하는 축제, 앞서가는 축제"라는 캐치프랜을 내건 '제2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음악과 무용, 연극 등이 한데 어우러진 공연예술제다. 이번 축제에는 타이완, 체코,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4개 나라의 작품과 국내 11개 작품이 초청돼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또 대학생 뮤지컬 쇼케이스, 야외공연 및 로비음악회, 전시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 해외초청공연작 타이완의 1인 경극 '리어왕'이 축제 개막 초청작으로 선정돼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첫날인 5월 1일과 2일 저녁 7시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오를 '리어왕'은 세익스피어의 비극을 중국 경극스타일로 번안한 작품이다. 이어 4일 오후 3시와 5일…
24일부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되는 올초 김현자씨를 단장으로 맞이한 이후 첫 공연하는 국립무용단의 창작춤 `바다'의 한장면.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SBS의 과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문세의 사이언스 파크' 를 진행하는 가수 이문세.
'브라운아이즈'의 멤버 윤건이 솔로로 독립해 활동한다. 윤건은 16일 "소속사인 갑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키로 합의했다"며 "앞으로 솔로로 독립해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건은 '브라운아이즈'의 다른 멤버인 나얼이 오는 5월 '브라운아이즈 소울'이라는 그룹을 결성해 독자적인 활동에 나서는데다 그동안 소속사와 음악적인 부분에서도 맞지않아 솔로로 나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건은 당분간 뮤지컬 배우 이태원씨와 함께 영화 「청풍명월」의 O.S.T를 만드는 작업에 전념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가 데뷔 20년을 맞아 신보 「American Life」를 출시했다. 83년 자신의 이름을 딴 앨범「Madonna」로 데뷔한 이래 마돈나는 지금까지 「Like a Virgin」,「Erotica」,「Music」등 총 9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 그중 12곡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리는 등 정상의 인기를 누려왔다. 그의 음악과 뮤직비디오는 성과 종교 등 민감한 주제를 다뤄 항상 숱한 화제를 몰고 왔다. `Like a Prayer' 뮤직비디오에서는 흑인 성직자와의 키스 장면으로 물의를 일으켰고 `Justify my Love'에서는 극도의 선정적 장면으로 논란이 됐다. 이번 앨범 타이틀 `American Life' 뮤직비디오에서는 이라크전을 연상케 하는 배경으로 군복 차림의 마돈나가 패션쇼장에서 부시 대통령에게 수류탄을 던지는 장면으로 사회적인 파문을 일으켰다. 마돈나는 이같은 이미지가 "폭력과 전쟁과 파괴에 대한 한 대체물을 발견하려 는 나의 희망"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이라크전과 관련한 사회적인 파장을 고려해 미국 내 뮤직비디오 방영을 철회한 상태다. 첫 싱글곡 `American Life'는 스타로서의 화려한 생활조차도 자신의 삶
오는 20일 방송될 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오후 11시30분)는 최근 재배치 감축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주한미군'을 다룬다. 제작진은 미국 국방부의 정책결정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랜드(RAND) 연구소와 CSIS 등의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한미군의 역할과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취재했다. 주한미군 재배치 감축 논의와 관련, 랜드 연구소의 브루스 베넷 박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주한미군의 감축 재배치 논의는 한반도 통일을 대비한 것이다.통일이 되면 중무장한 주한미군의 기계화 보병사단이 중국과 대치하는 형국이 되는데 이는 바람직하다"면서 "따라서 미 국방부는 주한미군을 지역 분쟁에 대응할 수 있는 신속대응군 형태로 전환하려는 것이고 이를 위해 지상군을 줄이고 해.공군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2사단이 재배치되거나 감축될 경우 한국군이 이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에 대해 랜드 연구소의 폴 데이비스 박사는 "주한미군이 한국을 지키고 있다는 것은 잘못된 고정관념이다.지난 20년전부터 이미 한국방위는 한국군이 맡아왔다"면서 2사단 재배치 감축 문제가 한국안보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제작진은 국내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에서 요부 역을 맡아 한창 촬영중인 중견배우 이미숙(43)이 영화 「…ing」(제작 드림맥스)에 캐스팅됐다. 신인 이언희 감독의 데뷔작 「…ing」는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던 내성적 여주인공에게 이상형과 전혀 딴판인 남자 친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경쾌하고도 따뜻하게 그리는 영화. 6월에 첫 촬영을 시작해 올 가을에 개봉할 예정이다. 이미숙은 여기서 여주인공인 고등학교 3년생 딸을 홀로 키우는 신세대 엄마로 등장한다.
지난 16일 서울 상암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 축구국가대표팀간 친선경기가 지난해 월드컵 대회때와 비슷한 정도의 열기를 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청률조사기관인 TNS 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KBS1TV와 SBS에서 동시 생중계한 한.일 축구경기 시청률은 KBS1TV 21.9%, SBS 13.0% 등으로 총 34.9%로 파악됐다. 이 수치는 최근 4주간 이시간대 두 채널의 평균 시청률을 더한 것(22.4%) 보다 절반이상 상승한 것이다. TNS 미디어코리아 관계자는 "작년 월드컵 대회에서 한국팀이 치렀던 7개 경기는 방송3사가 모두 생중계한 가운데 평균 59.9%의 시청률을 보였다. 어제 한.일전은 MBC가 중계를 하지 않아 단순 비교는 불가능하나 MBC를 제외하면 월드컵 대회때와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원통하게 죽었고나/ 억울하게 죽었고나/잊지못할 삼일오는/그 누가 만들었나/ 마산시민 흥분되어/ 총칼 앞에 싸울 적에/ 학도겨레 장하도다/잊지못할 김주열/ 무궁화꽃을 안고/ 남원땅에 잠들었네" 1960년 3.15의거 당시 희생된 김주열(金朱烈) 열사를 추모하는 가요가 43년만에 김 열사의 묘역 앞에서 들려진다. 17일 경남 마산 3.15의거기념사업회와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오는 19일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 김주열 열사 묘역과 기념관, 추모각 일원에서 열리는 '제43주년 4.19혁명 기념 김주열 열사 추모행사'때 김 열사를 추모하는 '남원 땅에 잠들었네' 가요 가 들려진다. 이날 행사에 참석할 3.15기념사업회 관계자와 김 열사의 유족, 주민 600여명은 이 노래를 들으며 참배한다. 김주열 열사의 시신이 지난 60년 4월14일 이 묘역에 안치된 지 43년만이다. 고향이 전북 남원이고 마산상고 1학년이었던 김주열 열사는 60년 3월15일 당시 자유당 정권의 부정선거에 항거하는 마산시민 부정선거 규탄대회에 참석, 행방불명된 뒤 27일만인 4월11일 오전 11시께 마산 중앙부두 앞바다에서 최루탄에 맞아 숨진채 발견됐다. 추모곡 '남원 땅에 잠들었네'는 그해 4월 한
영국 BBC 방송이 제작한 사하라 사막 횡단 여행기인「아름다운 땅 사하라」4부작(각 50분물)이 오는 20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EBS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이 다큐는 영화「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를 썼던 시나리오 작가 마이클 폴린이 지난 2001년 봄 지중해를 출발, 9개 나라를 거쳐 사하라 사막을 횡단하는 여행 과정을 담고 있다. 엄청난 일교차, 끝없는 모래언덕, 사막 한가운데 우뚝 솟은 산, 악어떼가 모여 있는 강, 호수와 폭포 등 사하라가 품은 다양한 풍광과 수많은 소수민족의 문화와 유산들이 카메라에 담겼다. 지난해 10∼11월 영국에서 방송된 이 다큐는 매회 31∼34%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고 EBS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