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공실율이 30% 가까이 됩니다.” 지난 23일 낮 수원시 아주대학교 인근에서 원룸을 운영하는 배모(51·여) 씨의 한숨섞인 말이다. 배 씨는 “지난 학기를 시작으로 처음으로 개강 첫째주까지 2~3개의 방이 남아 있었다”며 “이렇게 가다가는 이번 학기 역시 개강 후에도 방을 다 채우지 못할까 걱정일 뿐”이라고 호소했다. 이처럼 최근 경기도내 대학가 원룸지역에서 빈 방이 속출하며 대학가 ‘방 구하기’ 전쟁이라는 말이 무색해지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우후죽순식 공급이 주 원인이라는 것이 대학가 주변 공인중개사들의 설명이다. 또 최근 3년간 도내 대학가를 중심으로 원룸 신축이 급속도로 진행돼 상대적으로 낡고 학교와의 거리가 먼 원룸은 학생들이 외면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부동산업계에서 비교적 신규로 취급받는 입주 5~6년차 원룸도 대학가 주변에서는 구식으로 전락되고 있다. 특히 기존 하숙집들도 수익 창출을 위해 원룸으로 리모델링 하면서 원룸 공급 과잉을 부추기고 있다. 실제 이날 아주대 인근 원룸 단지마다 ‘방…
취득세 영구 인하 등을 골자로 한 정부의 새 부동산대책 공개를 앞두고 지난 주말 경기도내 신규분양 아파트의 모델하우스가 성황을 이뤘다. 25일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래미안 용인 수지, 래미안 부천 중동, 수원 아이파크 시티 3차 등 모델하우스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대에서 단독으로 개발하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3차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23일부터 사흘동안 2만3천여명 방문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총 20개동, 전용면적 59∼101㎡ 총 1천152가구로 조성된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물량이 전체 중 96%(1천107가구)를 차지한다. 희소성이 높은 74㎡(227가구) 전용면적도 구성돼 있다. 삼성물산이 지난 23일 용인 수지와 부천 중동에서 동시에 문을 연 래미안 모델하우스 역시 방문객들로 북적거렸다.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에는 사흘 동안 2만4천여명이 다녀갔고, ‘래미안 부천 중동’에는 2만여명이 몰렸다. 분양에 나서는 2개 단지는 모두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대부분의 주택형 분양가가 6억원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다.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는 지하 3층∼지상 20층 총 9개동, 전용면적 84∼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3일 대학과 산업체, 연구기관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예분야 연구사업추진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시농업과 원예육종, 미래농업 등 3개 분야 27과제에 대한 융·복합기술과 6차산업화 기술개발의 성공여부를 가늠하기 위한 중간진도관리의 의미를 갖는다고 도농기원은 설명했다. 특히 도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형 도시농업연구와 카타르·바레인 첨단농업시설 시범 플랜트 및 식물공장 구축기술 개발에 관한 중점평가를 실시했다. 임재욱 도농기원장은 “도농기원은 앞으로 원예기술을 토대로 융·복합기술과 문화컨텐츠(CT) 등을 결합해 로얄티 대응 신품종 육성, 미래 첨단농업기술, 도시농업확산기술 등 원예농업의 고부가 6차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형 내 집 마련 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다음달 2일부터 0.15%p 올린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금자리론 금리인상은 지난 7월 0.2%p와 8월 0.15%p 인상에 이어 세 달 연속 이어지게 됐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대출기간(10년∼30년)에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는 현행 연 4.15%(10년)∼4.40%(30년)에서 연 4.30%(10년)∼4.55%(30년)로 높아진다. 정부가 대출이자를 지원해주는 ‘우대형 보금자리론’의 ‘우대형Ⅰ’은 부부합산 연소득 2천500만원 이하, 주택가격 3억원 이하일 때 연 3.30%(10년)∼4.0%(20년)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실적이 개항이래 최초로 200만TEU(Twenty-foot equivalent units·1TEU=20ft짜리 컨테이너 1대분)를 넘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올 상반기 물동량 실적과 하반기 경제 전망을 토대로 하반기 컨테이너 처리량을 추정한 결과, 인천항의 올해 물동량이 210만TEU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98만TEU에 비해 약 6% 증가한 것이며, 가장 많은 물동량을 기록한 지난 2011년 199만7천832TEU를 능가하는 수치다. 인천항의 올 상반기 물동량은 104만4천252TEU로 100만TEU를 넘었다. IPA는 2010년 이후 하반기 물동량이 상반기 물동량보다 3.2∼6.1%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210만TEU 달성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통상 컨테이너 물동량은 하반기가 상반기에 비해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왔다는 점에서 IPA는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올해 물동량 증가는 지난해 발생한 유럽발 재정위기와 중국 경제성장세의 둔화가 올해부터 개선 조짐을 보이고, 중국 제조업 경기도 확장국면에 진입한데 힘입은 것으로 IPA는 분석했다. IPA는 또…
주택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주택 인허가 물량이 지난 1월부터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의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총 3만6천255가구로 지난해 같은달(4만3천682가구) 대비 17%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852가구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14.4% 감소했고, 지방도 1만5천403가구로 23%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936가구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16.8%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도 1만5천319가구로 17.2% 줄었다. 도시형생활주택 역시 22.2% 감소한 7천975가구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달 주택 착공실적은 총 3만2천409가구로 지난해 7월에 비해 8.6% 증가하며 최근 2개월 연속 감소 후 증가세로 소폭 전환했다. 특히 수도권(1만7천218가구)의 경우, 경기지역의 신규 분양물량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같은달 대비 19.1% 늘어났다. 분양 물량은 총 1만4천237가구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7% 감소한 가운데 수도권(7천222가구)은 오히려 26% 증가했다.
재무계획, 꿈 실현 첫 발걸음 뚜렷한 투자·예금 목표 기반 철저한 검토 거쳐 계획·실행 여름휴가 계획은 계획 자체만으로도 즐겁다. 우선 목적지를 정해야 하고, 적당한 시기도 정해야 하며, 또 휴가 중에 필요로 하는 음식거리와 여분의 옷 등도 계획을 짜야만 한다. 휴가가 올 때까지 계획하며 설레이는 기쁨은 누구나의 추억이자 현재진행형이다. 그리고 준비를 잘 해 떠난다. 재무계획은 어떠한가? 대부분의 사람이 구체적인 목표는 물론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언제, 얼마나 돈을 벌 것인지, 어디에 어떻게 쓸 것인지, 또 교통사고나 질병 등 예기치 않은 위험에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장기 계획 없이 지내고 있다. 정말 중요한 계획은 상품만 가입하고 끝나곤 한다. 재무계획은 자신의 인생목표를 달성하는 준비이자 꿈을 실현하기 위한 첫 번째 발걸음이다. 기껏해야 일 년 정도의 계획을 세우거나 과거의 경험에 비춰 어림짐작으로 수입지출 계획을 세운 채 생활하게 되면 제때에 제대로 꿈을 이루기는커녕, 자신도 모르는 새 돈을 낭비하거나 목표에서 멀어져 헤매게 된다. 그러므로 철저하게 충분한 검토를 거쳐 잘 계획해야 한다. &l
피상속 배우자 최대 상속때 공제율 높고 부동산은 6개월내 감정평가때 과세 증가 상속세는 상속세 과세가액에서 상속공제를 차감한 후의 금액을 과세표준으로 산출된다. 상속공제는 기본적으로 기초공제 2억원과 배우자공제 및 인적공제로 나눠지는데, 기초공제와 인적공제를 합한 금액이 5억원 미만이면 일괄공제로 5억원을 공제할 수 있다. 또 배우자공제는 민법상 배우자의 법정상속분을 30억원 한도로 공제하되, 그 금액이 5억원 미만이면 5억원을 공제한다. 한편, 배우자 단독상속인 경우에는 일괄공제를 적용받을 수 없다. 따라서 배우자와 자녀가 있는 경우, 최소 10억원을 공제받을 수 있으며, 배우자만 있는 경우는 최소 7억원, 자녀만 있는 경우에는 최소 5억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가령, 아버지의 사망으로 인해 어머니와 자녀 두명이 총 35억원을 상속받는 경우를 가정해 보자. 어머니가 15억원을 상속받는 경우, 어머니의 법정상속지분은 1.5/3.5이므로 배우자공제 15억원에 자녀들 일괄공제 5억원을 합한 20억원을 공제받을 수 있지만, 어머니가 10억원을 상속받는 경우라면, 배우자공제 10억원과 자녀들 일괄공제 5억원을 합한 15억원만 공제받을 수 있다. 결국, 피상속인의 배
FOMC 의사록, 양적완화 축소 여부 연내 실시키로… 시기와 규모는 “글쎄” 이머징국가 금융위기 가능성 자금이탈 현실화 될수도… 숨고르기 할때 국내 증시의 하락 원인 외투 대량선물매도 등… 반등시 현금보유 이번주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글로벌 시장은 약세모습을 보였다. 특히 인도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양적완화 축소를 계기로 신흥국가들의 자금이탈 우려로 인해 해당국가들의 통화·주가도 급락하며 전체 이머징국가로의 확산, 불안심리로 국내증시도 주초 1920포인트에서 1850선까지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리먼사태 이후 가장 최대의 하락세를 보여주는 신흥시장의 모습에 이머징 전체로 확산된다는 불안심리가 주식시장을 강하게 밀어내리는 모습이었다. 유럽위기에 대한 과거 경험의 학습효과가 이머징시장의 신용경색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과도하게 선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FOMC 의사록 공개 내용은 양적완화 축소의 연내실시를 암시했다. 경기에 대한 자신감은 6월보다는 약해졌고,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시기와 축소규모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향후 양적완화 축소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은 지속될 전망이지만,
삼성전자는 8인치 대화면에 휴대성을 강화한 ‘갤럭시 탭3’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갤럭시 탭3는 두께 7.4mm, 무게 314g의 초슬림·초경량에 슬림 베젤을 적용해 휴대성과 그립감을 높였다. 이로써 사용자가 한 손으로도 편하게 잡고 이용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기능도 강화했다. 삼성 고유의 음장 기술인 ‘삼성 사운드 얼라이브’와 돌비 서라운드를 지원해 깨끗하고 풍부한 음감을 느낄 수 있으며, 독서에 최적화 되도록 디스플레이 색온도를 맞춰주는 ‘독서 모드’를 탑재해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를 줄였다. 또 ‘삼성 워치온’ 기능을 탑재해 본인에게 맞는 TV 프로그램을 추천 받거나 검색할 수 있고, 통합 리모컨 기능도 갖춰 케이블 TV, 셋톱 박스, DVD 등도 제어할 수 있다. 이밖에 갤럭시 탭3는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4.2 젤리빈 및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제품 출고가는 40만원대 중반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화면에 얇고 가벼운 디자인의 갤럭시 탭3는 휴대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돼 국내 소비자들의 태블릿 구입에 대한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