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올 한해 패션을 주도할 것 같은 여자 연예인으로 탤런트 김정화를 꼽았다. 인기도 조사 전문 인터넷 사이트 VIP(www.vip.co.kr)가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이용자 2만5천9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정화는 전체 응답자의 27.4%에 해당하는 7천97명으로부터 클릭을 받았다. 그룹 핑클의 멤버 이효리는 23.8%의 득표율로 2위에 랭크됐고 장나라(7.7%), 공효진(6.5%), 전지현(5.2%), 송혜교(5.0%), 김효진(3.0%), 변정수(2.9%), 김하늘(2.6%), 김남주(2.4%) 등이 뒤를 이었다.
BBC가 인간복제 논란을 다룬 2001년 제작 다큐멘터리가 3∼4일 MBC 심야스페셜「인간복제, 무엇이 문제인가」(밤 12시25분)를 제목으로 방송된다. 지난 94년 로마 병원에서 63세 할머니를 인공수정으로 임신, 출산에 성공한 뒤 주목받기 시작한 이탈리아 안티노리 교수와 이탈리아계 미국인 파노스 자보스 박사가 2001년 1월 "불임 부부를 돕기 위한 인간 복제를 시도할 것"이라고 발표한 후 일어난 논란에 대해 BBC가 같은 해 10월 다큐멘터리화한 것. 이 다큐는 복제인간 생성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이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실제 인터뷰를 통해 이를 둘러싼 논란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자보스 박사는 복제양 '돌리'가 성공했듯이 복제인간도 성공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대해 이 다규는 사실 '돌리'는 무수한 실패끝에 얻은 행운이며 다른 수많은 복제 동물들은 끔찍한 모습으로 죽어갔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많은 과학자들과 여론이 이들의 무모한 인간복제 계획을 비난하지만 일부 불임 부부들은 비정상아를 낳게 되리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인간복제를 통해서 자식을 얻고 싶어하는 현상에도 주목한다. 복제 동물의 기형 문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직접 목격한 과학자들은 무엇이 잘못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락녀를 소재로 하는 코미디 영화 「대한민국 헌법 제1조」(감독 송경식)의 제작사 한맥영화(대표 김형준)가 그동안 촬영 불가 통보를 받아왔던 국회촬영을 4일 강행하겠다고 3일 오후 밝혔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국회 촬영분 허가를 기다리며 더이상 촬영을 지연하면 다음달 14일로 예정된 개봉일을 맞추기 힘들기 때문에 배우들만 촬영장에 들어가고 국회 담 밖에 설치한 크레인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하는 변칙적인 방법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의 제작사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세 차례에 걸쳐 국회 촬영을 허락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으나 각각 '회기기간 중이라 국회 일정에 방해가 된다', '국회의원의 이미지가 실추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촬영 불가를 통보받은 바 있다. 제작사는 이날 여주인공 은비가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국회에 들어가 회의에 참석하는 장면을 수정해 국회 본회의장 입구로 걸어들어가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에 방송 3사가 마련한 훈훈한 설 특집 드라마들이 낮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직접 방송을 본 네티즌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BS는 1TV의「천년의 꿈」(1일 밤 9시 50분), 2TV의「달중씨의 신데렐라」(2일 오전 9시 50분)등 2편을 편성했고 MBC는「순덕이」(1일 오전 10시), SBS는「도토리묵」(1일 오전 9시 55분)을 각각 방송했다. 이들 4편의 드라마는 시청률 면에서는 모두 10%의 벽을 넘지 못하고 한자릿수에 그쳤지만 실제로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은 방송사 인터넷 게시판에 대부분 좋은 평가를 내렸다. 가장 게시판을 달아오르게 만든 드라마는 MBC 특집극「순덕이」(극본 지상학ㆍ김진수, 연출 강병문)로 70년대를 온가족의 일을 도맡아 하면서 한 식구로 정겨움을 나눴던 식모의 이야기를 그렸다. 방송이 나간 뒤 인터넷 게시판에는 가족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본 감동적인 드라마라는 글이 쇄도했다. 시청자 김지윤씨는 "가족들과 모여 1∼2부 모두 눈을 못떼고 보았다"면서 드라마를 보면서 감동을 받아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밝혔고 양성범씨도 "우리가 자란 70년대의 모습들에 가슴이 뭉클했고 가족들의 훈훈한 이야기에 눈시울을 붉혔다"고 칭찬했
제53회 베를린 영화제가 오는 6~16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리처드 기어, 캐서린 제타 존스 르네 젤위거 주연의 「시카고」와 니콜 키드만, 줄리언 무어, 메릴 스트립이 출연하는 「디 아워스(세월)」 등 할리우드 영화를 각각 개막작과 폐막작으로 선택한 이번 베를린 영화제는 경쟁부문 22편의 영화 중 다섯 편이 미국 영화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할리우드로부터의 탈피'라는 영화제의 오랜 숙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는 짙은 우려를 낳고 있다. 한국영화가 한 편도 오르지 못한 국제경쟁부문은 미국영화 5편, 독일과 프랑스 영화 각 3편 등 서구권의 강세가 두드러진 채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영화(1편)와 중국영화(2편)만이 리스트에 올랐다. 황금곰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되는 국제경쟁부문에는 「솔라리스」(스티븐 소더버그), 「25번째 시간」(스파이크 리), 「데이비드 게일의 삶」(알란 파커), 「위험한 마음의 고백」(조지 클루니), 「영웅」(장이모) 등이 주목할 만한 영화. 「용의 흔적:청룽과 그의 잃어버린 가족」(장완팅), 「양복」(바흐티아르 쿠도이나자로프), 「조우어의 기차(周漁的火車)」(쑨저우), 「사랑에 관한 모든 것」(토마스 빈터베르그), 「비
공무원, 은행원 등 안정적인 직업에 대한 선호도가 IMF 사태 이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문화예술계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최근 문화예술단체들이 잇따라 실시하는 채용모집에 많은 예술전문인들이 몰리는 모습은 이러한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다. 실제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송태호)이 지난 14일 공고한 직원 채용모집의 경우 우수한 전문인력이 대거 지원,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는 문화예술인들이 크게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난 28일 마감된 재단의 채용모집 응시자 접수 집계에 따르면 총 9명 모집에 65명이 지원, 7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공연기획 등 문화사업 계획 및 수행 분야에서는 1명 모집에 17명이 지원해 평균 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고, 문화예술교육사업 기획 및 수행, 조사, 연구 분야도 1명 모집에 14명이 지원,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재단측에 따르면 지원자들은 고학력은 기본으로 해외 유학에다 현장 경험을 풍부하게 갖춘 지원자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상당수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안정적 직장에 대한 예술인들의 높아지는 선호도는 경기도립예술단이 지난달 실시
수원출신 피아니스트 장재희씨의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예인기획(대표 박춘식) 초청으로 이날 독주회를 갖는 장씨는 수원출신으로 여러 콩쿨과 연주회에서 음악성을 인정받은 피아니스트이다. 1991년 미국으로 건너간 그녀는 North Carolina 예술 중·고등학교를 거쳐 New England 음악대학을 졸업했으며, 난파음악제, Esber Hall Competition, NEC Honor's Competition 등 여러 콩쿨에서 대상 및 입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또 3차례 독주회와 다수의 조인트 리사이틀, 수원 시립 교향악단과 협연, 실내악 연주, 피아노 듀오 등 다수의 연주회 경력도 있다. 이번 독주회는 외국생활을 마친 장씨의 귀국 연주회이기도 하다. 오는 12월 예술의 전당에서 열 예정인 연주회 이전에 고향인 수원에서 먼저 연주회를 열어 의미가 더 크다. 이날 연주할 곡은 모차르트 소나타 K.333 in B-flat major, 리스트 발라드 No. 2 in B minor, 슈베르트 No. 3 in B-flat major,op 142, 바르톡 소나타, 1926 등. 모차르트 소나타는 모차르트의가
공무원, 은행원 등 안정적인 직업에 대한 선호도가 IMF 사태 이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문화예술계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최근 문화예술단체들이 잇따라 실시하는 채용모집에 많은 예술전문인들이 몰리는 모습은 이러한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다. 실제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송태호)이 지난 14일 공고한 직원 채용모집의 경우 우수한 전문인력이 대거 지원,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는 문화예술인들이 크게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난 28일 마감된 재단의 채용모집 응시자 접수 집계에 따르면 총 9명 모집에 65명이 지원, 7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공연기획 등 문화사업 계획 및 수행 분야에서는 1명 모집에 17명이 지원해 평균 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고, 문화예술교육사업 기획 및 수행, 조사, 연구 분야도 1명 모집에 14명이 지원,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재단측에 따르면 지원자들은 고학력은 기본으로 해외 유학에다 현장 경험을 풍부하게 갖춘 지원자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상당수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안정적 직장에 대한 예술인들의 높아지는 선호도는 경기도립예술단이 지난달 실시
소리꾼 김영임이 세상 모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오는 8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새해 선물로 '효' 콘서트를 연다. 김영임은 한국 신창(新昌)의 선두주자로 우뚝 선 경기명창. 지난 97년 서울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순수 창작 뮤지컬 '회심곡'을 올려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두는 등 국악의 대중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그녀는 효를 가정의 최고 덕목이라 말하며, 효 권하는 소리인생의 길을 걷고 있다. 효를 물질적으로만 행해왔던 젊은이들에게 그녀는 소리로서 효를 느낄 수 있도록 부단히도 노력해 왔다. 매년 가정의 달 5월이면 세종문화회관에서 부모님께 드리는 소리 '효' - '회심곡'을 올려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젠 김영임이란 이름만 들어도 효라는 단어를 떠올릴 정도. 이번 의정부무대에서는 회심곡을 비롯해 경기민요 명창 남궁랑, 임춘희, 이명희 등과 함께 민요메들리를 들려주며, 의정부시민을 위한 기원굿도 펼친다. 또 한뫼무용단의 '축연무' '검무', 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 김성운씨의 피리협주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회심곡'은 조선시대 서산대사가 청소년의 선행을 유도하기 위해 지은 곡이다. 김영임이 부르는 회심곡은 경기민요의 일부다. 출
혼성 댄스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22)와 김종민(24)이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멤버로 동고동락해오던 두 사람은 심야에 단 둘이 서울 압구정동 PC방에 나타나는가 하면 소속 연예인과 거의 모든 일상을 함께하는 매니저와 코디네이터 없이 단란주점에서 흥겨운 시간을 종종 보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것은 지난해 초. 또 다른 멤버 김구가 마약사건으로 사실상 그룹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신지와 김종민은 서로를 의지하며 사랑의 감정을 키운 것으로 측근들은 전하고 있다. 그룹 합류 전부터 신지에 대해 남다른 감정을 가져오던 김종민은 그녀의 열정적인 모습과 순수함에 호감을 갖게 됐으며 ‘마음이 따뜻하고 착한 남자’를 이상형이라고 말해온 신지 역시 김종민의 착한 평소 모습에 마음이 끌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종민은 새벽 늦은 시간에도 스케줄이 끝나면 항상 신지를 직접 청담동 숙소까지 바래다주는 등 그동안 남자친구로서 남다른 자상함을 보여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99년 데뷔한 코요태는 지난해 4집 ‘필립’까지 평균 50만장 이상을 판매한 대표적 국내 인기 혼성그룹으로 지난해는 보아와 함께 국내 상반기 최고의 앨범판매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