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위주로 돼 있는 산업단지 제도를 창조경제시대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수원상공회의소는 2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산업단지 제도개선방안 보고서’에서 산업경쟁력 강화와 국내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된 산업단지가 산업구조의 변화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면서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먼저 산업단지내 산업시설구역 및 지원시설구역을 복합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금은 산업시설구역에는 공장만, 지원시설구역에는 문화·주거 등의 시설만 각각 설치하도록 하는데, 산업, 주거, 교육, 문화 등이 어우러진 융복합산업을 입주시키기 위해서는 복합 활용을 허용해야 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하나로마트에 납품하는 중소 협력업체 494곳의 대금 지급기일을 현행 40일에서 5일로 단축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하나로마트에 납품하는 업체 중 약 80%가 혜택을 볼 것”이라며 “이는 약 2천300억원의 운용자금을 조기에 지원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은 지난해에도 77개 협력업체에 570억원의 납품대금을 지급기일 이전 지불했다.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대금 지급기일 단축대상 업체를 늘릴 것”이라며 “상생과 동반성장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24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경인지방통계청과 경기지역 통계업무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은 경기본부는 현재 지역전문가와 ‘경기도 지역통계 현황 및 확충 방안’에 관한 연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결과가 나오는 대로 경인지방통계청 및 경기도청과 지역통계 확충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배재수 경기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경인지방통계청과의 협력을 대폭 강화해 경기지역의 기초통계를 확충하고 통계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토종 SPA 브랜드인 오렌지팩토리가 선보인 냉감티셔츠가 이상기온 현상과 아웃도어 열풍으로 여름철 쿨링 기능이 강화된 다양한 제품들 속에 발군의 인기몰이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쿨링 제품의 대표주자인 냉감티셔츠는 냉감효과 및 흡습속건 등의 기능성을 함께 갖춰 일상 생활은 물론 등산, 캠핑 등 아웃도어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24일 패션업계 등에 따르면 다양한 브랜드에서 냉감 티셔츠를 출시해 시중 백화점의 경우 브랜드 냉감 티셔츠가 보통 10만원 전후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실제 D브랜드의 경우 반팔 속 이너웨어로 착용 가능한 냉감티셔츠가 9만5천원에, I사 제품은 10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토종 SPA 브랜드인 오렌지팩토리가 1만9천원 가격의 기능성 냉감티셔츠로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오렌지팩토리가 판매중인 조이골프의 냉감티셔츠는 자외선차단 및 냉감효과, 흡습속건의 기능에 스트레치 기능까지 더해져 한층 시원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보인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몸에 닿는 터치감이 부드러워 움직임이 많은 아웃도어 활동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퀄리티와 가격까지 만족시켜 출시 2개월여만에 10만장의 상품이 완판에 가까운…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충격에 이어 중국발 경제위기 우려가 겹치면서 코스피 18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는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는가 싶더니 장 마감을 1분 앞두고 1800선을 내줬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82p(1.31%) 하락한 1799.01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종가기준으로 지난해 7월 26일(1782.47)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1p(0.09%) 내린 1821.22로 시작한 이후 등락을 거듭해 ‘양적완화 후폭풍’이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지난주 연이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만큼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시간을 미루게 됐다. 외국인이 12거래일째 ‘팔자’를 이어가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492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오전에 팔자를 보이다가 오후 ‘사자’로 돌아서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기관은 974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개인은 1천467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중국 증시가 급락한 것이 국내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 막판 매물이 쏟아지며 마감을…
현대건설이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는 위례신도시에 힐스테이트 621세대를 지난 21일 모델하우스 개관에 이어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성남시 위례지구내 A2-12 블록에 선보이는 ‘위례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11~14층 아파트 14개동 총 621세대 규모이며 99㎡ 191세대, 110㎡ 430세대로 구성돼 있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5년 11월로 오는 26일 1·2순위 청약을 시작, 이틀간 진행되며 계약은 다음달 9일부터 사흘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698만원이다. 위례 힐스테이트는 전세대 남측향 배치로 설계부터 차별화를 뒀으며 내부는 99㎡와 110㎡ 2개 평형으로 구성된다. 서비스면적을 활용한 ‘α공간·2α공간’(일부타입)을 제공하는 등 실속 있는 공간 활용에 중점을 둬 설계했다. 또 층간차음재를 일반 기준(20㎜) 보다 두꺼운 30㎜를 적용했으며 욕실에는 층상배관 시스템으로 욕실소음을 줄였다. 이와함께 헌릉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인근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단지 주변에는 도보로 통학 가능한 초·중·고교가 설립 예정이다.
“밤 8시 이후로는 사람이 다니지 않아 바로 옆 행궁동처럼 변화가 없다면 1년 장사하기도 힘들 겁니다.” 21일 오후 수원 팔달로 3가 A부동산에서 만난 최모(42) 공인중개사는 지역 상권 분위기를 이같이 전했다. 그는 10년전까지만 해도 수원 최고의 번화가인 팔달로 3가가 현재는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수원 팔달로 3가의 상가 공실률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테마거리 조성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상가 공실률이 높아지면 인근상권 가격 하락 등 주변상권 침체로까지 이어져 지역경제 전체가 휘청이기 때문이다. 이날 팔달로 3가 116번지 일대는 보도 양옆으로 자리잡은 20~30여개의 상가가 운영중이지만 2층 이상 부터는 ‘임대’라는 문구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손님 유입이 비교적 쉬운 1층 상가만 운영되고 2층과 3층 등 고층으로 갈수록 높은 공실률이 한 눈에 들어왔다. 텅 빈 상가의 내부 모습은 컴컴해 한낮에도 어두운 분위기가 묻어났다. 영업중인 몇몇 의류·악세서리 가게와 음식점도 한산해 소비자 유입 요소가 절실하다고 상인들은 입을 모았다. B음식점
올해 초 이상저온으로 복숭아나무 대부분이 얼어 복숭아 가격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 23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에 따르면 이천 지역 농가 300여곳 등 경기지역 복숭아 재배농가의 40% 이상이 냉해(冷害)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한농연 관계자는 “주요 피해지역의 복숭아나무 40%가량에 열매가 열리지 않았다”며 “심한 곳에선 복숭아나무 60∼70%가 괴사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복숭아 공급 물량이 크게 줄 수밖에 없는 데다 복숭아는 병·해충 문제로 거의 수입이 되지 않는다”며 “이에따라 올 여름 소비지 복숭아 가격도 크게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초 지난 7일까지 복숭아 재배 농가의 피해상황을 조사하기로 했으나 예상보다 농가 피해가 심각하자 조사기간을 지난 20일까지로 연장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주로 냉기가 모이는 저지대나 습지에 복숭아나무를 심은 농가의 피해가 컸다”며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 어느 정도의 가격 인상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지난 21일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125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정증 수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등 23개 수출지원 유관기관을 통해 2년간 다양한 수출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시 배점 2점 부여 ▲수출인큐베이터 선정과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 선정시 가산점 지원 ▲박람회 참여우대와 지사화사업 선정우대 ▲수출신용보증한도 우대와 보증료 20% 할인 ▲수출자금의 신규 및 만기연장시 90% 보증비율 적용 등이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선정 기업은 최대 85개 부문의 수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각각의 기업들이 수출상황에 맞게 활용하면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은 오는 28일까지 여론 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의 전화 설문 방식을 통해 민원인을 상대로 직원들의 청렴도 측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은 기업체 관계자, 국세청이나 각 지방국세청, 세무서를 방문한 민원인들 중 연락처가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은 업무처리 절차의 투명성, 업무 처리 기한 준수, 세무 공무원의 권한 남용, 자신이나 제3자의 금품·편의 제공 여부 등 10여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국세청은 설문 조사 후 분야·지역별 특성을 분석해 부조리 근절 대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현장 세무조사와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문제점 발생 여부 등을 점검해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며 “조사 요청을 받은 민원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