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30일 개성공단 방북이 또다시 무산된 것과 관련해 “남북 당국이 만나 방문 절차상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비대위 측은 이날 “북한 측은 먼저 군 통신선을 연결해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보다 앞서 비대위 소속 입주기업 대표와 주재원 등 250여 명은 이날 오전 파주시 통일대교 남단에서 개성공단 정상화와 방북 허용을 촉구하는 ‘침묵 집회’를 벌였다. 하지만 집회 신고를 하지 않았던 탓에 계획했던 여의도 국회 앞까지 차량 행진은 하지 않았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는 서민금융종합자활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국민행복기금 지원자에게 취업지원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취업지원은 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취업성공패키지’를 통해 진행되며, 국민행복기금 지원 대상자로 확정될 경우 캠코의 추천만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취업성공패키지’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수원에 있는 캠코 경기지역본부와 팽택 경기남부사무소에서 6월부터 상담·접수한다. 김양택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국민행복기금 지원 대상자가 채무조정과 함께 취업지원을 받음으로써 실질적인 경제적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구직자뿐 아니라 고용주,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Q. 무분별 지출로 카드사용 악순환… 해결책은? 안녕하세요, 현재 카드대금으로 고생하고 있는 26세 직장인 3년차 여성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재무설계 기반을 잡아서 실행해나가고 싶습니다. 저의 재정상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월 수입> - 세후 200만원(인센티브 제외) <월 지출> - 연금보험 13만원 - 저축보험 9만원 - 주택청약(국민은행) 10만원 - 곗돈 6만원 - 통신비 7만원 - 기부 3만원 - 주유비 12만원 - 적금(신협 연4.4%, 6월 만기) 70만원 고정지출을 제하고 나면 쓸 수 있는 돈의 한계가 70만원입니다. 하지만 현재 몇 달 동안 그 이상의 카드값이 나오고 있습니다. 7월까지 병원을 다니다 보니 일시적으로 드는 비용도 있겠지만, 중간중간에 자동차세나 보험료 등 적지않게 들어가는 돈도 무시할 수 없네요. 고정지출 가운데 연금보험, 저축보험, 주택청약, 적금이 적절히 배당되고 있는지, 6월에 만료되는 적금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입니다.고정지출 후 통장에 남은 돈은 카드대금으로 나가고, 또 카드는 사용해야 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A. 신용카드를 없애버리기 바랍니다. 신용카드는 실질적인 자금쓰임의 느낌을 주
한우 200여 마리가 올해 첫 방목을 시작했다. 농촌진흥청은 29일 겨울 동안 축사에서 생활하던 강원도 한우시험장 한우 200여 마리를 이날부터 200여일 동안 340ha의 초지를 구역별로 나누어 순환 방목한다고 밝혔다. 암소 위주로 이뤄지는 방목은 인력과 생산비를 크게 줄일 수 있고, 소들이 풀을 통해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물 등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방목되는 소 한 마리(500㎏)가 하루에 먹는 풀의 양은 체중의 13% 정도인 60∼70㎏으로, 방목시 사료 급여량을 체중의 0.5% 이하로 줄일 수 있어 생산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지나친 방목은 초지를 망가뜨릴 수 있어 초지생육상태를 고려해 연간 4∼6회 방목이 적당하다. 봄철에 가축이 먹고 남은 초지는 건초를 생산해 겨울철에 이용한다. 강희설 농진청 한우시험장장은 “축사에서만 생활하던 한우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날이 따뜻해지면 적절한 운동과 일광욕이 필요하다”며 “방목할 경우 영양이 풍부한 풀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으며 피부건강과 체중 유지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9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국세행정 운영방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중부지방국세청장과 심옥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회장 및 경기지역 협동조합이사장, 소상공인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국세청 업무와 관련한 중소기업의 주요 경영애로 사항으로 ▲영세사업자 간이과세자 범위 확대 ▲농약판매상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 절차 개선 ▲중소기업 청년 취업자 과세특례 일몰 연장 ▲문화접대비 세제특례에 대한 일몰제 폐지 등을 건의했다. 이종호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세무조사는 누구나 공감하는 탈세혐의가 큰 대재산가, 고소득자영업자, 역외탈세자, 민생침해 사업자를 대상으로 집중할 것”이라며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하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게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등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서류로만 존재하는 유령회사)를 세우고 세금을 탈루한 역외탈세 혐의자 23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국세청은 또 이날까지 역외탈세 사례 83건을 조사해 모두 4천798억원을 추징했으며 이와는 별도로 45건의 역외탈세 사건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국세청은 이날 수송동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역외탈세 조사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해외 거래처가 주는 무역 중개 수수료를 해외에 개설한 스위스 비밀 계좌로 몰래 받은 뒤 신고하지 않거나 버진아일랜드의 페이퍼컴퍼니 명의로 금융상품 등에 투자하고 투자 소득을 신고하지 않은 사례가 포함됐다. 또 해외 수입 무역 거래를 국내에서 수행하면서도 홍콩 페이퍼컴퍼니가 하는 것처럼 위장해 수익을 해외로 이전하고, 수익 가운데 일부는 사주의 버진아일랜드 페이퍼컴퍼니에 은닉한 경우도 있었다. 이와 함께 중국 현지 공장에 위탁 생산한 제품을, 직원 명의로 설립한 홍콩의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수출하는 것처럼 위장해 이익을 홍콩에 은닉한 회사도 국세청에 적발돼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지하경제 양성화를…
한국무역협회 안현호 상근부회장이 ‘한·중·일 경제삼국지’를 출간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전 세계적으로 제조업 기반이 강력한 한·중·일 세 나라가 유사한 주역 산업을 바탕으로 사이좋던 분업구조에 금이가면서 전운이 감돌고 있다”고 경고한다. 한국 경제는 1970년대의 오일쇼크와 1990년대 말의 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풍파를 열심히 헤쳐 왔지만 단기간에 위기를 탈출하는 과정에서 ‘변신’을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이로인해 중소·중견 기업의 대대적인 혁신과 전 산업의 총요소 생산성 성장이 전제되지 않으면, 선진국 진입의 문턱에서 주저앉을 지도 모른다고 강조한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인구를 바탕으로 생산요소를 대대적으로 투입하는 물량공세와 수출·투자 집중, 국토의 대대적인 개발 등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며 수십 년 간 두 자리 수가 넘는 경제성장률을 달성했지만, 양(量)을 질(質)로 변화시키는 데 한계를 맞고 있다고 분석한다. 일본이 ‘아베노믹스’로 대표되는 엔저(低) 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기획재정부와 기금운용평가단이 실시한 ‘2012년도 기금운용평가 자산운용부문’에서 자사의 구조조정기금이 최우수 등급인 ‘탁월’ 평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캠코가 운용하는 기금이 기금운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2010년과 2011년 부실채권정리기금에 이어 올해가 세번째다.
대출 사기나 위법적인 채권추심 등 불법 사금융 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29일 이런 내용의 ‘불법 사금융 신고포상금 제도’를 도입,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불법 채권추심과 이자율 위반, 대출 사기, 미등록 대부, 불법 중개수수료 수취 등이다. 금감원은 위법 혐의가 짙어 수사기관에 통보한 신고 건에 대해서는 매달 심사해 신고 내용의 구체성, 조사 기여도 등에 따라 50만원, 30만원, 10만원의 포상금을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 1332)나 금감원 홈페이지(www.fss.or.kr)에 신고하면 된다.
대기업 편의점 업계가 자사의 PB상품 공급물량을 늘리는 과정에서 기존 납품 업체들과 계약을 해지해 경기도내 중·소 편의점 납품 업체들이 존폐위기에 놓였다. 특히 ‘돈이 되는 상품’은 대기업에서 모두 독차지해 도내 60여개의 납품 업체들이 하루아침에 거리로 몰릴 처지에 놓여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9일 대기업 편의점 업계 등에 따르면 대기업들은 자사의 PB상품 공급량을 전체 상품군의 최대 30%까지 증가시키는 등 자사 PB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A업계는 현재 매장에 진열된 품목 중 30%를 이미 자사의 PB상품으로 채웠으며, B와 C업계는 현재 15%인 PB 상품을 더욱 확대시킬 예정이다. 최근에는 삼각김밥에 이어 물티슈, 볼펜, 머리빗, 손톱깎이 등 각종 잡화 상품까지 빠르게 PB제품으로 탈바꿈 시키고 있다. 이처럼 대기업 편의점업계가 자사의 PB상품 비중을 늘리는 이유는 생산단가 및 유통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대기업이 자사 PB제품 점유비율을 높이면서 기존에 계약을 맺어 상품을 공급하던 도내 중·소 납품업체들은 거래 중단 등으로 존폐위기에 놓였다. 대기업 편의점에 삼각김밥을 납품하는 화성 소재 W업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