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10개월 만에 1천800원대로 내려앉은 반면 경기지역은 여전히 1천900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1일 오후 전국 주유소 판매 기준 평균 휘발유 가격이 전날보다 0.89원 내린 1천899.94원을 나타냈다. 휘발유값이 1천900원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작년 7월23일(1천898.88원)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12일 오후 3시 현재는 1천899.60원으로 조금 더 떨어진 상태다. 올해 1월 1천929.69원으로 출발한 휘발유 가격은 2월 한 달간 급등세를 보이며 1천994.13원(3월6일)까지 뛰었으나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다. 지역별로 보면 16개 시·도 가운데 절반 이상인 10개 시·도의 휘발유값이 1천800원대에 합류했다. 충북(1천899.69원)·인천(1천899.77원)이 가장 최근에 1천800원대에 합류했다. 1천900원대를 유지하는 곳은 경기(1천902.38원)를 비롯해 서울(1천970.84원), 제주(1천939.86원), 충남(1천917.77원), 강원(1천907.48원), 대전(1천905.21원)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수입하는 두바이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4~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13 대한민국 우리 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술 멋, 생활 속 전통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60여 곳의 전통주 제조업체가 참여해 100여 가지의 다양한 전통주를 선보인다. 전시장 내 설치된 특별무대에서는 ‘제8회 코리안컵 칵테일 대회’ 본선이 열려 예선을 통과한 60여개 팀의 칵테일 쇼도 펼친다. 이밖에 ‘전통주 OX 퀴즈’, ‘전통주 대동여지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전통주는?’ 등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2013 대한민국 식품대전’ 공식 웹사이트(www.koreafoodshow.com)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0일 공사를 방문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2013년 주요 추진 사업 및 당면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현 시기는 농업분야에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별 특화 향토자원을 발굴해 재배·가공·마케팅·관광·체험 등 6차 산업화 할 수 있는 융·복합 방안의 실질적 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또 “우리 농촌이 활력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을 활성화하고 젊은 창업농 육성을 위한 농지지원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주 산대저수지 붕괴와 관련해 “그 동안 시설물 관리에 허점은 없었는지 되돌아보고, 첨단장비를 활용한 과학적인 시설물 점검체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와함께 전천후 용수공급이 가능한 수리안전답을 확대하고 상습침수 농경지에 대한 중장기 배수개선 확대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대해 박재순 사장은 “창조적 발상으로 국정 비전 달성과 농정…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0일 한국나노기술원에서 ‘한·미 FTA 원산지 사후검증 설명회’를 열고 FTA 원산지 사후검증에 대한 수출입자의 대응전략을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경기본부는 대미 수출입업체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미 FTA 활용과 관련해 수출업체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미국 통관 시스템 내용 및 수출자와 수입자 각각 원산지 사후검증에 있어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할 사항 등을 교육했다. 특히 설명회 이후 관세전문가와 무역업체들간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열고 업체들마다 상이한 무역조건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호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장은 “FTA 검증은 관련 규정을 잘 준수하고 증빙서류의 유지관리를 잘하고 있는 수출자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며 “관련 전담반인 ‘FTA사후검증지원실’을 통해 도내 업체들이 사전에 원산지 사후검증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7개월 만에 연 2.5%로 인하했다. 그 영향으로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은 급등했고, 시중은행들의 대출과 예금금리는 줄줄이 내려갈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9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p 내린 연 2.50%로 결정했다. 이번 인하 결정은 지난해 10월 2.75%로 0.25p 인하한 후 7개월만에 이뤄진 것으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이 잠재 성장률에 못 미치면서 저성장 고착화로 한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 자체를 끌어내릴 수 있다는 정부와 시장의 우려에 화답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계 주요 국가들의 금리 인하 추세도 금리인하 결정의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주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0.5%로 인하한데 이어 호주와 인도의 중앙은행도 금리를 전격 인하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지난해 10월 이후 OECD 34개국 가운데 23개국이 금리를 내렸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소식에 이날 코스피는 23포인트 급등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23.00포인트(1.18%) 상승한 1979.45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16포인트(0.37%) 오른 1963.
경기도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소형점포에서 지불하는 신용카드 수수료가 대형유통점 보다 크게 높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9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및 대형유통업체 등은 1.3~2.4%의 카드수수료를 적용받고 있지만, 일반 식당과 미용실 등 자영업자나 소형점포들은 2.4~3% 이상의 높은 카드수수료를 부담하고 있다. 더구나 카드사의 수수료율 상한제 등 제제할 수 있는 관계법령 등도 전무한 실정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실제 도내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은 카드사별로 적게는 1% 초반에서 평균 2% 초반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다. AK플라자 수원점은 평균 수수료가 2.3%인 가운데 최소 수수료는 1.3%로 책정돼 있다. 갤러리아 수원점은 2.0~2.4%의 수수료를 적용받고 있다.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영통점은 1.6~2.0%를 적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이보다 영세한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3%이상의 수수료가 책정돼 있는 실정이다.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소재 M식당은 매달 2.%~2.7%의 수수료를 카드사에 지급하고 있으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소재 D식당 역시 월 매출의 2.8%를 카드사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올해 사업비가 지난해 계획 대비 20% 이상 축소될 전망이다. 이는 재무건전성 확보와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라 공공주택 공급물량 및 착공물량, 토지보상 등을 지난해 보다 줄인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LH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올해 전체 사업계획을 20조653억원으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계획 물량인 26조원에 비해 22.8% 축소됐다. LH가 지난해 실제 사업비로 집행한 20조9천억원과 비교하면 8천억원 이상 줄어 들었다. 올해 LH가 사업비를 줄인 것은 새 정부가 민간 주택시장 위축과 주택수요 감소 등으로 공공주택 공급 규모를 예년에 비해 축소하고 보금자리주택지구 등 신규 택지지구 지정도 중단했기 때문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사업계획은 정부의 주택건설물량 축소 계획과 LH통합 이후 부채 감소 등 재무구조 개선 노력이 함께 반영된 것”이라며 “그러나 지난해 실적의 97% 수준으로 크게 감소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4월 주택 경매시장에 역대 최대의 뭉칫돈이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4월 수도권 주택 낙찰가 총액이 4천887억9천987만원으로,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기간(3천205억원)보다 53%, 4·1대책 발표 전인 3월(4천46억원)에 비해 21% 증가했다. 4월 수도권 주택의 평균 응찰자 수도 5.9명으로 4개월 연속 상승하며 2011년 2월 6.3명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아파트는 6.9명이 몰려 더 인기를 끌었다. 사람이 많이 몰리면서 낙찰률과 평균 낙찰가율도 각각 37.8%와 76.5%로 올랐다. 실제 고양 일산서구 일산동 ‘동문굿모닝힐’ 아파트(84.9㎡)는 지난 1월 1억9천119만원에 낙찰됐지만 4월 들어 3천여만원 오른 2억2천415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강은 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4·1대책 이후 일반 거래시장은 호가가 올랐지만 경매 감정가는 6개월 전 책정돼 시세보다 저렴하고 세금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9일 연구동 대강당에서 곤충산업 발전방안을 찾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도농기원 이영수 연구사는 ‘경기도 곤충산업의 현재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일본 미야자키대학교 카즈로 오노 교수와 아리스타 파리프사이언스사의 테츠오 와다 농자재부장은 천적곤충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기술의 필요성과 성공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중국 산동성농업대학교 예 바오화 교수가 곤충을 먹거나 약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고 농진청 김남정 박사는 “애완학습용 곤충을 이용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재욱 도농기원장은 “곤충산업을 단순히 보는 것에서 벗어나 보고, 듣고, 느끼고, 맛볼 수 있는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곤충산업이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고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곤충산업 시장규모는 현재 1천680억원으로, 도농기원은 2015년에는 3천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지역의 외국인직접투자가 인천지역의 외국인직접투자 증가 등으로 2010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내놓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지역 외국인직접투자 현황과 시사점’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직접투자 금액(신고기준)은 2008년 21억4천만 달러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3억2천만 달러로 감소했다. 이후 2010년 다시 16억6천만 달러로 회복세를 보였지만 2011년 14억3천달러, 2012년 12억1천 달러로 하락세로 재전환됐다. 반면 전국 외국인직접투자 금액은 2008년 기준 117억1천달러에서 2009년 114억8천만 달러로 떨어진 이후 2010년 130억7천달러, 2011년 136억7천달러 등으로 3년 연속 회복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도내 외국인직접투자 전국비중도 2010년 12.7%에서 2011년 10.5%, 2012년 7.4% 등으로 크게 감소했다. 한은 경기본부 측은 이러한 원인에 대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투자처를 모색하던 외국 기업들이 인천국제공항 및 인천항 등 상대적으로 우수한 교통과 물류환경을 갖춘 인천경제자유구역을 투자처로 선정한 것이 크다고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