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채무의 덫’에 걸린 서민의 자활을 돕는 국민행복기금 가접수가 22일 시작됐다. 국민행복기금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 후보 신분으로 가계부채 안정화를 위한 공약으로 내세우며 주목을 받았다. 국민행복기금은 기존의 채무조정 지원책을 개선·발전시켰다. 우선 6개월 이상·1억원 미만 장기 연체채권을 사들여 원금을 30∼50%(기초생활수급자 등은 70%) 깎아주고 나머지는 채무자가 여건에 맞게 장기·분할상환하도록 했다. 이 ‘채무불이행자 신용회복 지원’은 기존 신용회복기금과 비슷하다. 하지만 신용회복기금이 제한된 협약 금융사로부터 장기·상각채권을 소규모로 반복적으로 매입했다면 국민행복기금은 대다수 제도권 금융회사의 연체채권을 단기간에 개별·일괄매입한다는 점이 다르다. 지난해 말 현재 신용회복기금 협약기관은 모두 221곳이지만 22일 현재 국민행복기금 협약기관은 4천121곳이다. 영세한 대부업체를 빼고는 대부분의 금융회사가 협약에 가입했다. 신용회복기금은 4년동안 15차례에 걸쳐 7조5천억원(액면가)을 매입했지만 국민행복기금은 이보다 더 짧은 기간에 장기 연체채권을 8조5천억원 가량 매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채무조정폭도 신용회복기금은 원금의 30%가 최대
경기지역 수출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7곳은 환율 변동 등으로 인해 채산성에 부정적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발표한 ‘경기지역 수출중소기업 애로실태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66.3%는 최근의 환율 상황이 채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답했다.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수출 국가는 일본, 동남아, EU 순으로 조사됐으며, 기업의 72%는 이익 감소에도 수출은 그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수출기업들은 1달러=1천160.48원, 100엔=1천252.42원이 채산성 유지를 위한 적정환율이라고 답했다. 또 최근 북한의 도발로 인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상관없다’는 응답이 69.9%로 조사됐다. 기업들은 정부가 수출활성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노력해야할 사항으로 ‘안정적인 환율운용(41.0%)’을 꼽았다. 이밖에 ‘미개척 신시장개척을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확대(20.5%)’, ‘수출금융 지원확대(16.9%)’, ‘원자재 가격안정(10.8%)’ 순으로 응답했다. 최재한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일본의 엔화 약세 정책, 미국과 유럽의 양적완화로 인한 환율하락은 수출기업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대림산업이 오는 26일 평택시 용이동 현촌 도시개발사업지구 일대에 ‘e편한세상 평택’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e편한세상 평택’은 지하 1층, 지상16~23층, 9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 122가구 ▲72㎡ 140가구 ▲84㎡ 370가구 등 총 632가구이며 모든 분양물량이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 될 전망이다. 특히 평택에서 진행 중인 고덕국제화신도시를 비롯해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KTX신평택역, 미군기지 이전 등 수 많은 개발호재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현촌지구는 평택역과 평택시청이 인접해 있고 롯데마트, 뉴코아 아울렛 등이 형성돼 있어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환경도 풍부하다. 평택~시흥간 고속도로, 1번, 38번, 45번 국도, 안성 IC, 안성 JC, 평택역을 통해 평택 도심뿐만 아니라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오는 2014년 KTX신평택역이 개통이 되면 수서역까지 약 22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차별화된 설계도 눈에 띈다. 72㎡와 84㎡에는 4Bay평면구조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서재 또는 취미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농촌진흥청은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농진청 농업과학관에서 국산 밀과 보리에 대한 소비자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겨울 식량작물, 보리와 밀 이야기’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보리, 밀, 사료맥류 등 3개 테마 코너로 운영되며 실물과 표본, 화판을 통해 국내에서 육성돼 재배되고 있는 다양한 품종을 만날 수 있다. 또 맥류 품종으로 가공한 찰보리빵, 고소밀 과자, 조아밀 케이크, 맥주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도 마련된다. 최근 보리와 밀에 함유된 식이섬유가 다이어트와 당뇨, 대장암 예방, 심혈관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농진청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기종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리와 밀이 새로운 건강식품으로 평가되고, 식품 외에 가축 사료로도 큰 몫을 해 농가소득 향상과 소비촉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2일 강원도 춘천 서상초등학교에서 ‘미래학교 스마트 스쿨’ 개소식을 하고 IT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수업을 선보였다. ‘스마트 스쿨’은 첨단 IT기기를 이용해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별 맞춤 학습을 지원하는 미래형 교육환경이라고 삼성전자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철원 장흥초, 양양 현남중 등 강원지역 7개 학교에 13억원 상당의 갤럭시 노트 10.1, 75인치 전자칠판, 스마트 스쿨 솔루션 등을 기부할 방침이다. 재원은 삼성전자 임직원의 기부금과 삼성전자의 출연금을 합해 마련됐다. 이로 인해 약 300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삼성전자는 내다봤다.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 원기찬 부사장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스마트 스쿨’ 기부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진로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생활정치실천의원모임과 경제민주화국민운동본부 등이 주최한 ‘유통재벌 대형마트·SSM 무엇이 문제인가’토론회가 22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토론회에는 중소상인·노동단체, 납품상인, 소비자·시민단체 관계자 30여명과 진보정의당 박원석·김제남 의원, 민주통합당 전순옥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대형마트와 기업형수퍼마켓(SSM) 등 대형 유통업체를 둘러싼 불법·불공정 사례와 규제방안을 둘러싼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토론회에서는 ▲이마트 사태와 관련한 노동권리 문제 ▲대형업체의 사업 확장에 따른 중소상권 침해 실태 ▲추가 규제 방향 등이 주로 논의됐다. 이밖에 대형 유통업체의 무분별한 사업확장 및 SSM 영업시간과 판매품목 제한 규제방안도 논의됐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013년 4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인천 소재 송풍기 제조업체인 ㈜금성풍력 정동기(70·사진)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정 대표이사는 1975년 회사 설립 이래 기술개발과 연구혁신을 통해 국내 송풍기 업계 시장을 선도해 지난해 18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정 대표이사는 “해마다 꾸준한 설비투자와 공정개선을 통해 국내 타 업체와 10년 이상의 경쟁력 격차를 두고 있다”며 “전체 종업원 90명 가운데 1/3이 기술개발인력으로 근무하고 있을 만큼 경쟁력 강화에 힘쓴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금성풍력은 2005년 국내 최초 (美)AMCA 인증을 획득했고, 지난해에는 생산성 향상 우수기업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판매부스가 수원시 농협하나로클럽에 들어선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임동주 농협수원농산물 종합유통센터 사장은 지난 20일 권선구 구운동 농협수원하나로클럽에서 사회적기업 판로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수원시내 사회적기업·마을기업·자활기업은 제품을 농협하나로클럽에서 연중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판매방식은 공동판매와 매장 상시입점 등 2개지 방법이며 공동판매의 경우 농협하나로클럽에서 장사가 가장 잘되는 계산대 앞에 공동 판매장을 만들어 분기별로 2주씩 특별판매행사를 연다. 양측은 오는 29일까지 판매행사를 여는 등 분기별로 한 차례씩 2주동안 특판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농협은 사회적기업이 기존 일반 입점기업과 경쟁할 수 있도록 판매수수료를 기존 20%에서 5%로 크게 낮추고 제품보관을 위한 물류창고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최종진 수원시 사회적경제팀장은 “농협하나로마트에 제품을 입점시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청년 일자리 마련과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22일부터 29일까지 상반기 청년인턴 775명을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전은 올해 공기업 최대 규모인 정규직 818명, 청년인턴 1천128명 등 총 1천94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연고지를 고려한 지역단위 선발로 지역인재의 취업기회 확대와 기술자격증 소지자 등 이공계 인재를 우대하고, 모집 인원의 최대 10%까지 장애인을 우선 채용한다. 지원서는 한전 홈페이지(recruit.kepco.co.kr)를 통해 받는다.
삼성전자는 8인치 태블릿PC 갤럭시 노트 8.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 노트 8.0은 디지털 필기구인 ‘S펜’을 장착했으며, 구글 안드로이드 젤리빈(4.1.2) 운영체제(OS), 1.6㎓ 퀘드코어 프로세서, 2기가바이트(GB)램, 4천600mAh 배터리 등이 적용됐다. 기존 갤럭시 노트 10.1보다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리하고, 스마트 기기로 책을 읽는 소비자 경향을 반영해 독서 기능을 강화했다. 독서에 적합한 화면 색 온도를 구현하고, 장시간 사용할 때 눈의 피로를 줄여 주는 ‘독서 모드’ 기능도 추가했다. 이밖에도 일정 관리를 도와주는 응용프로그램(앱) ‘어썸노트’의 유료 버전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다.